벌써 이번 학기 마지막 7호선 여행기입니다. 이번에는 광명사거리역에 있는 광명전통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보통 전통시장하면 상인들의 활기와 정이 넘치는 공간이 떠오릅니다. 광명전통시장은 어떤 분위기를 가지고 있을까요? 광명전통시장은 광명사거리역 9번 출구와 10번 출구를 통해 갈 수 있습니다. 1970년대 초에 자연적으로 조성돼 지금까지 유지돼 온 광명전통시장은 5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광명전통시장에서는 식자재를 판매하는 가게부터 옷 가게와 침구류 가게까지 다양한 가게가 위치해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가게만큼 시
6월이 얼마 남지 않은 요즘, 벌써부터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더위를 피해 시원한 에어컨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어났는데요. 세차게 떨어지는 폭포를 보며 더위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용마폭포공원입니다. 용마폭포공원은 용마산역 2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7분 정도 걸으면 도착합니다. 용마폭포공원은 원래 채석장이었던 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했다고 하는데요. 용마폭포공원에는 3개의 인공 폭포 말고도 △축구장 △배드민턴장 △클라이밍 경기장 등이 있습니다. 그늘진 산책로를 통해 다양한 시설 사이로 오갈 수 있는데, 흙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요즘. 밖에 나가기만 하면 땀이 흐르는 날씨입니다. 하지만 실내에만 있기에는 답답한 분들이 있을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나무가 만들어준 그늘 속을 걸으며 애국정신을 기를 수 있는 도산공원으로 떠나는 건 어떤가요? 강남구청역 3-1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15분 정도 걸어서 갈 수 있는 도산공원은 독립운동가 안창호 선생의 호인 ‘도산(島山)’에서 따온 것으로, 안창호 선생의 애국정신과 교육정신을 귀감으로 삼기위해 조성되었습니다. 공원은 크게 산책로와 도산 안창호 기념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봄은 가고, 어느새 여름을 알리는 입하(立夏)가 시작되었습니다. 본교에도 울창한 나무들과 푸른 잎들이 가득한데요. 친구들과 나들이 가기에 적당한 날씨인 것 같네요. 한강도 좋지만, 이번에는 동심을 느낄 수 있는 어린이대공원의 동물원에 가보는 것은 어떤가요? 가벼운 산책도 즐기며 귀여운 동물들도 만날 수 있는 어린이대공원으로 떠나 봅시다! 어린이대공원은 △동물원 △식물원 △놀이동산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어우러진 세상에서 가장 큰 놀이터입니다.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동물원과 식물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 시험 때문에 몸과 마음이 지친 학우분들이 많을 텐데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을 방문해보는 건 어떤가요? 강남의 높은 빌딩 사이에 위치한 도심 속 절 ‘봉은사’를 소개합니다. 청담역 2번 출구로 나가서 10분 정도 걸으면 금방 봉은사를 찾을 수 있어요. 현재 봉은사에서는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제22회 전통 등 전시회가 진행 중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동그란 모양의 등 뿐만 아니라 △부채춤을 추는 사람 △장승 △해태 △황금복돼지 등 다양한 모양의 등이 곳곳에 전시돼 있습니다. 해가 진 저녁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죠. 교정에도 벚꽃이 하나둘씩 피는 중인데요. 그만큼 중간고사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시험공부에 매진하기 전, 잠시 산책하며 여유를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 항동 철길과 푸른수목원을 소개합니다. 온수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걷다보면 푸른수목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푸른수목원은 저수지를 포함하여 △잔디광장 △프랑스정원 △야생화원 △미로원 등 총 24 개의 테마로 이뤄져있어요. 그중에서도 KB숲 교육센터에서는 바오밥나무와 같은 희귀식물을 구경할 수 있으니 꼭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전시회에서 실내 활동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요? 학동역 10번 출구에서 약 3분간 걸어가면 독특한 형태의 건물 ‘플랫폼L 컨템퍼러리 아트센터’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Take Me Home’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답니다. 입구 옆 아트숍에서 성인 5천 원, 청소년 4천 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어요. 가방이 전시물에 스칠 시 전시물이 훼손될 수 있으니, 꼭 물품 보관함에 보관해주세요. 이 전시회는 관람과 동시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어요. 따라서 관람 전 데스크에서 배부하는 책자를 받아 가는 것을
지난 2017년 11월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발생했던 규모 5.4의 지진을 기억하시나요? 수많은 사람들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가슴 아픈 재난이었습니다. 사실 이 일이 있기 전까지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는 지진 안전지대라고 생각하며 안전 불감증을 겪고 있었죠. 포항 지진 이후 다들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지만, 사실 실제로 재난이 벌어지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잘 모르거나 알아도 직접 경험해본 경우는 드뭅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올바른 재난 안전 지식과 재난 체험을 통한 훈련을 할 수 있는 보라매 안전 체험관을 소개합니
학기 시작과 동시에 복잡해진 머릿속을 정리할 겸,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부천자연생태공원’을 소개합니다. 부천자연생태공원은 ‘까치울역’ 1번 출구로 나와 5분 가량 걸으면 갈 수 있는 곳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천자연생태공원은 △부천 식물원 △자연 생태 박물관 △무릉도원 수목원 △농경 유물 전시관 △테마 정원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부천 식물원’은 지금처럼 조금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식물원 속에 마련돼 있는 자연의 모습을 느끼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부천 식물원은 재미있는 식물관, 수생 식물관 등 5개의 테마
개강을 맞이해 설레는 마음과 따뜻한 봄기운이 찾아오고 있네요. 어디론가 나들이를 가고 싶게 만드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돗자리 하나만 챙겨들고 친구들 혹은 선후배들과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낮에 뚝섬유원지역에 가게 된다면, 자전거를 대여해 한강을 한 바퀴 도는 것을 추천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화창한 날씨에 한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것만큼 기분을 상쾌하게 만드는 것은 없을 것 같네요. 1인 자전거뿐만 아니라 2인 자전거를 타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강에는 총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역사적인 해를 기념해 7호선 ‘부천시청역’ 근처에 위치한 ‘안중근 공원’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안중근 공원은 크게 △안중근 의사의 명언이 적힌 비석들을 세워둔 길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정리해둔 대리석상 △‘평화의 소녀상’이 위치한 공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안중근 의사의 명언이 적힌 비석들을 세워둔 길에서는 큼지막한 9개의 비석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비석들 중 하나에는 안중근 의사의 최후의 유언이 적혀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형 선고를 받은 후 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