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근처 위치한 카페인 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봤죠? 배우 ‘이시언’이 운영하는 카페로 유명해진 카페인데요. 이번 기회에 다녀왔습니다. 중문으로 나와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를 등지고 약 5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상도목장’이라고 적힌 젖소 인형과 함께 옛 된 분위기의 카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젖소 인형 외에도 카페의 외관은 잘 꾸며져 있는데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올 경우를 대비한 대기 좌석은 흰 타일 위에 방석 두 개와 은색 테이블로 꾸며져 있어, 익숙하고 편안해 보입니다. 내부는 복고풍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지금은
책 좋아하시나요? 책은 요즘 시대에는 조금 뒤떨어진 콘텐츠라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의 즐길 거리는 모두 기기에 직결돼 있죠. 가끔 그런 기계로 가득 찬 자극적인 생활에 지치면 책 속의 세계로 도망치고 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책만 읽으면 아무래도 자극이 부족하지 않나요? 시원한 맥주나 따듯한 음료 한 잔이 그 심심함을 메워주면 좋을 텐데 말이죠. 신대방삼거리역 인근에 '대륙서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점에 들어가기 위한 길목에는 시장 거리가 있습니다. 마치 책처럼 낡았지만 따듯한 느낌을 주는 길
가을은 금방 가버리고 겨울이 찾아오려 하네요. 올해의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신입생들도 본교 인근의 식당에 익숙해져 안 가본 곳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캠퍼스에서 가장 가까운 먹자골목인 고민사거리의 식당에 익숙한 학생들이 많은데요. 최근 그 익숙함을 제치고 새로 생긴 가게가 있습니다. 바로 입니다. 가게 내부는 대학생들이 선호할만한 디자인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깔끔한 벽지에 네온사인과 액자 같은 것들이 띄엄띄엄 배치돼 있어요. 저녁이 되면 형광등을 끄고, 알록달록한 미러볼을 켜기도 합니다. 손님들이 음주
쌀쌀해진 가을입니다. 추운 날이면 실내로 들어가 몸을 녹이고 싶어 카페를 찾곤 합니다. 그런데 학교 바로 앞 카페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들락거리고, 먼 곳까지 가기에는 시간이 들어 큰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그럴 때면 눈에 잘 띠지 않는 카페으로 찾아갑니다. 레지던스 홀이 보이는 길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사거리가 나옵니다. 오른쪽 골목으로 꺾어 카페 한 개를 지나면 ‘미학당’이라는 카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미학당은 지난해 봄에 개업한 카페로, 한자로 ‘味學堂’을 써 ‘맛을 배우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온종일 과제와 수업에 시달리고 난 후 몇몇 본교생들은 스스로의 지친 몸을 위로하고자 술집을 찾곤 합니다. 그런데 서로 바쁘다 보니 같이 술집을 갈 친구를 구하기도 어려울 때가 있는데, 이때 들어갈 만한 마땅한 술집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본교 근처의 술집을 가기엔 가게마다 다인석으로 가득 차있고, 왁자지껄하게 떠들며 먹는 모습에 위축되기도 하기 때문이죠. 그런 이들에게 좋은 술집이 있습니다. 바로 입니다. 은 상도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는데요. 본교에서도 걸어서 15분 내로 도착할 수 있어 큰 부담
중문으로 나와 고민사거리를 걷다 보면 카페 의 하얀색 작은 문이 나타납니다. 수업 후 동기들과 함께 이 카페만의 시그니처 음료와 브런치,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를 즐겨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분위기 있는 카페 를 소개합니다. 카페의 입구 앞에는 그날의 디저트와 브런치 메뉴가 적힌 작은 칠판이 있습니다. 입구를 지나 좁은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잔잔한 분위기가 흐르는 카페 내부가 나타납니다. 카페 내부는 협소한 편입니다. 하지만 좁은 공간임에도 소소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내부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만들어주고 있었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오면 곧장 본교 정문 왼편으로 상가들이 줄 서 있는 도로가 보입니다. 그 상가들은 오래전부터 본교 근처의 상권을 책임지는 자영업자들이 장사를 하는 곳이죠. 상가를 이루는 가게는 종종 바뀌곤 하는데 건물 한 켠에 빵집이 들어섰습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작은 빵집, 입니다. 가춘은 외관부터 꽤 인상적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흰색과 갈색으로 차분한 느낌을 주면서도 창문 등 곳곳에 인형 등으로 포인트를 줘 한 번 눈에 담기 시작하면 시선을 사로잡네요.빵집으로 들어서자 부드러운 밀가루 냄새가 납니다
곧 이번 학기 종강이 다가옵니다. 이에 마음이 들뜰 텐데요. 사실 종강 이전에 꼭 치러야 할 기말고사 탓에 다소 마음이 심란할 것 같네요. 바쁜 기말고사 일정에 끼니를 때울 여유가 없다면 카페 를 들러보는 건 어떨까요? 는 웨스터민스터홀 3층과 중앙도서관 입구 사이에 위치해있습니다. 이처럼 학부생들의 강의실과는 조금 떨어진 위치 때문에 아주 잘 알려진 교내 카페는 아닙니다. 하지만 캠퍼스 밖의 식당보다는 훨씬 가까운 위치와 가격에 비해 많은 양 덕에 이곳을 아는 학생들에겐 꽤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덧붙여 푸드
최근 캠퍼스를 거닐면 반팔을 입거나 손으로 부채를 부치는 등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을 마주칠 수 있습니다. 더위에 지쳤다면 발길을 돌려 중앙도서관 옆에 위치한 웨스터민스터홀에 가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해당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카페 이 차분한 분위기로 맞이해줄 겁니다. 우선 카페에 들어서면 그 카페의 이름이 눈에 띠는데요. 그 이름은 해당 공간이 웨스터민스터홀의 331호이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입니다. 애초 이 공간은 지난 2008년도부터 네이버와 협약을 맺어 ‘네이버스퀘어’란 이름의 학습 및 휴식공간으로 쓰였습니다. 하지만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요거바라’를 맛보고 싶다면 ‘아름다운 세상’ 카페로 오세요. ‘아름다운 세상’ 카페는 학생회관 4층 복지매장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치상 복지매장의 제일 안쪽에 있다 보니 잘 모르는 학생들도 있을 것 같네요. 복지매장 입구에 들어서서 휴대폰 매장 오른쪽으로 들어오면 곧바로 카페가 나옵니다. 이곳은 쿠폰제도를 실시하고 있어 10개 도장을 모으면 아메리카노로 교환할 수 있어요. 또한 아메리카노가 아닌 다른 음료를 주문한다면 2,000원 할인권으로 사용할 수도 있답니다. 카운
중앙도서관에서 벗어나 공부할 만한 색다른 공간을 찾고 있나요? 요즘은 이른바 ‘백색소음’을 찾아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즉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 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만들어진 ‘스터디카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본교 근처에 새로 오픈한 에 다녀왔습니다. 는 숭실대 정문으로 나와 오른쪽에 있는 건물 2층에 있습니다. 계단으로 올라와 입구 메뉴판을 보고 이용할 시간과 음료를 선택해 카드를 받고 이용할 수 있죠. 이곳은 기본적으로 오전 9시부터 새벽 2시
공강 시간에 만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고 싶은 사람들 이곳으로 오세요! 본교 근처에 위치한 만화카페 에 다녀왔습니다. 중문 앞 스타벅스 건물 3층에는 만화카페 가 위치해 있습니다. 카페에 들어서기 전 계단에는 커다란 신발장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신발장 안에 있는 실내화로 갈아 신고 안에 들어서면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는 카운터가 나타납니다. 요금제는 1시간 기본 요금제부터 한 달 자유이용권까지 다양하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요금제를 선택한 후에는 음료나 음식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음료와 음식 종류가 많아 점심시간 만화를
매일 지치는 하루 속, 잠시나마 휴식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단편 영화를 상영하는 녹두거리에 위치한 를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수많은 상가 사이에 위치한 영화관의 입구는 ‘자체휴강’이라는 말로 대학생의 눈길을 끌어요. 다양한 단편 혹은 독립 영화의 소개가 붙어있는 계단으로 내려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카페 같은 인테리어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사장님은 본인이 좋아하는 단편 영화를 상영해주는 곳이 거의 없어 안타까웠기에 자신이 직접 상영해보자는 생각으로 이 영화관을 개점했다고 합니다. 사실 방문하기 전에는 단편영화를
아침과 점심사이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메뉴를 고민하고 있다면 얼큰한 김치찌개 어떠세요? 김치찌개 대표브랜드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가게에 들어서자 커다란 액자에 “고기를 아끼면 우리는 망한다”라는 슬로건이 눈길을 끌어요. 센스 있는 문구로 음식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갖게 해줍니다. 또한 소박한 인테리어의 가게는 정겨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의 세트메뉴에는 ‘보달SET’와 ‘중달SET’ 등이 있습니다. ‘보통 또는 중간 사이즈의 달걀말이’를 줄인 말인데 메뉴이름에서도 만의 센스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둘이 먹기에 알맞은 ‘보달 SET’를 주문하자 양은냄비에 한가득 담긴 김치찌개가 나옵니다. 커다란 고기 덩어리를
지루한 수업을 가까스로 넘기고 주린 배를 달래며 캠퍼스 중문 밖으로 나가면 정면으로 보이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바로 돈가스 전문점 인데요. 복고풍 인테리어와 새콤달콤한 돈가스로 본교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을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우선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벽면 곳곳에 붙어있는 액자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진보다는 그림으로 많이 채워져 있는 듯한데요, 가게의 인테리어를 한층 돋보이게 해 우리 대학생들의 취향에 딱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이어 자리를 잡고 음식을 주문하면 얼마 기다리지 않아 유부가 조금 들어간 국물과 크림스프가 제공됩니다. 스프를 먹고 국물을 마시고 있으면 돈가스가 튀겨져 나오는 적지 않은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할 듯합니다.
숭실대에서 출발해 봉천고개를 넘으면 봉천중앙시장을 마주합니다. 상인과 행인들의 활기로 가득 찬 봉천시장으로 들어가면 아담하고 깔끔한 외벽을 보이는 작은 책방이 있습니다. . 잔잔한 팝송이 흐르는 이 책방에서는 최근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페미니즘에 관련된 서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성의 삶을 담은 문학, 페미니즘에 관한 전문 서적 혹은 다양한 젠더에 관한 이야기 등 성 평등에 관해 최근 관심이 생겼다면 한번 찾아봄직 한 곳인 듯해요. 그리고 이곳엔 단순히 책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명 ‘이브(EVE)’라고 하죠. 청소년 콘돔자판기가 있습니다. 해당 자판기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써 있습니다. “누구나 안전하게 사랑할 권리가 있습니다. 콘돔은 성인
얼마 전에 학교 앞 고민사거리에 새로 개점한 아시아 음식점 고렝(GORENG), 본 기자가 독자 여러분께 직접 소개해주고자 다녀왔습니다. 가게 내부에 들어서고 눈에 보이는 따스한 조명과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인상 깊었는데요. 고렝의 주메뉴는 쌀국수, 팟타이(태국식 볶음면) 그리고 미고렝(인도네시아식 볶음면)과 나시고렝(인도네시아식 볶음밥) 등이 있었습니다. 팟타이, 미고렝과 나시고렝은 모두 해산물, 쇠고기, 닭고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고, 가격은 대부분 8천 원대입니다. 저는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작은 종으로 평소 먹어보지 못했던 인도네시아식 볶음면인 미고렝을 주문했습니다. 메뉴가 나오기 전에 에피타이저로 ‘꽃빵튀김’이 먼저 나왔고 겉은 바삭, 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