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지난 2019년 7월 본교 ‘Soongsil AFKN Listening Club(이하 SALC)’ 동아리 회원 故 유윤상, 故 최영화 학생이 강원도 삼척시 덕산해수욕장에서 익사 사고로 사망한 지 5년이 되는 해다. 지난 5년 동안 유족들은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기 위해 가슴이 아린 나날을 보냈다. 본지는 故 유윤상 학생 아버지 유승만 씨를 만나 지난 5년 동안 이뤄진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관해 물었다. 올해는 SALC 동아리 사망 사고 5주기를 맞는 해다. 지난 5년이란 세월은 어떤 시간으로 다가왔는지
지난해 12월 당선된 제12대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는) 지난 1월 학생회비 이월금 감사를 진행하며 임기를 시작했다. 그 후 중감위 이혜원(국제법무·22) 위원장과 백승연(AI융합·21) 부위원장은 기존 감사에서 더 나아가 감사시행세칙 통일을 위해 노력하며 학생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중감위는 ‘학생 사회를 밝히는 하나의 빛, 한빛’처럼 학생 사회를 빛으로 밝히기 위해 무엇을 준비했고 또 무엇을 해 나갈 계획일까. 당선된 소감 한마디 부탁드린다. 중감위 이혜원 위원장(이하 위): 학생들이 선출해 준 자리인 만큼 책임
내년은 ‘등록금 인상 우려’와 ‘총장 후보자 선거’ 등 본교에서 중요한 사안이 여럿 예정된 해다. 이러한 시점에서 출사표를 던진 제64대 총학생회 ‘함께 모여 빛나는 숭실 US:SUM’ 선거운동본부의 윤재영(글로벌미디어·18) 정후보(이하 정)와 김서연(건축·21) 부후보(이하 부)를 만났다. 선본명과 그 의미를 소개해 달라. 정: ‘함께 모여 빛나는 숭실 US:SUM’은 말 그대로 ‘학생이 함께 모여 빛나는 숭실을 만들자’는 뜻이다. ‘US:SUM’이라는 선본명에서 ‘US’는 우리를 뜻하고 ‘SUM’은 ‘합치다’와 ‘모이다’를 뜻
지난달 21일(목) 2023 대동제 ‘AWAKE’ 1일 차에 본교 중앙도서관을 배경으로 ‘프로젝션 맵핑’이 진행됐다.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한 본교 재학생 이솔(글로벌미디어·19) 씨와 프로젝션 맵핑을 선보이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미디어 아트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자기소개 부탁한다. 글로벌미디어학부 19학번 이솔이다. 현재 프리랜서 아티스트며, 그래픽 디자인과 맵핑 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본교에서 프로젝션 맵핑 공연을 진행하게 배경은 무엇인가. 졸업하기 전에 학교에 없었던 재미있는 프로젝트 두 가지 이상을 하는 것이
올해 중앙감사와 정기감사가 종료됐다. 제11대 중앙감사위원회 ‘청렴으로, 정직하게 ‘한결’’(이하 중감위)는 선거 당시 △한결같은 섬세함 △한결같은 공정함 △한결같은 명확함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세부적으로 △각 단위 통합 회계 교육 실시 △‘카카오톡 중앙감사위원회 플러스친구’ 활성화 △학과(부) 정기감사 시행 횟수 통일 △감사 자료 제출함 제작 △자주하는 질문 목록 배포 △결제 방법에 따른 증빙 자료 목록화로, 총 6개다. 지난 1학기가 마무리되고 2학기가 시작된 시점에서, 중감위의 남은 임기는 3개월가량이다. 본지는 중감위 김성은
학업부터 진로 및 취업까지 제6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7개 분야의 정책과 이에 대한 42개 공약을 내걸었다. 지난 1학기가 마무리되고 2학기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본지는 총학 박종훈(기계‧18) 총학생회장(이하 총)과 류혜림(국어국문‧20) 부총학생회장(이하 부)을 만나 공약이 이행된 정도를 점검했다. 총학 비교공약자료집을 토대로 모든 공약의 이행 여부를 살펴본 후, △이행 △이행을 위한 노력 중 △불이행으로 분류했다. 총학의 공약 이행 현황은 이행: 20개, 이행을 위한 노력 중: 22개다. 원활한 수강 신청 환경을 제공하겠
전주국제영화제의 프로그래머로서 4년째 작업에 임하고 계신데, 프로그래머란 어떤 직업인지 소개 부탁드린다. 가장 기본은 영화제에 상영될 영화를 고르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영화제의 최종 결정권자 중 하나이며, 영화제 현장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기도 한다. 많은 영화를 보고 골라내야 하므로 혼자서 하는 업무량이 만만치 않은 편이다. 영화제 상영작을 선정하는 과정이 궁금하다. 영화는 공모해서 받는 작품들도 있고, 직접 찾아 나서는 작품들도 있다. 판매사에서 영화제 측으로 영화를 보내기도 하고, 영화제에서 먼저 요청하기도 한다. 전주
본교를 이루는 대표적인 구성원은 △학생 △교원 △직원이다. 그중 직원은 학교의 기능을 온전히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업무를 수행한다. 학생의 권익을 위한 기구로 총학생회가 있듯, 직원의 권익을 위한 기구로 노동조합이 있다. 본지는 올해부터 3년간의 임기가 시작돼 직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대학노동조합 숭실대지부(이하 노조) 김바울 지부장과 심재민 사무국장을 만났다. 학생들은 직원 노조를 잘 모르거나 생소해 한다. 직원 노조에 대한 설명 부탁드린다. 직원 노조 김바울 지부장(이하 김): 지난 19
지난해 12월 당선된 제11대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는) 지난 1월 학생회비 이월금 감사를 진행하며 임기를 시작했다. 그 후 중감위 김성은(영어영문·21) 중앙감사위원장과 김민(국제법무·21) 중앙감사부위원장은 학생회뿐만 아니라 학생과도 소통하는 중감위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11대 중감위의 이름 ‘청렴으로, 정직하게 ‘한결’’처럼 중감위는 청렴한 학생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했고 또 무엇을 이어 갈 계획인지 물어봤다 당선된 소감 한마디 부탁드린다. 김성은 중앙감사위원장(이하 위): 많은 학우분의 투표를 받아
지난해 12월 2일(금), 제6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숭실에 우리를 더하다. PLUS:SU’ 선거 운동 본부가 투표율 53.80%, 찬성 득표율 74.21%로 당선됐다. 지난해 12월에 임기가 시작된 총학 ‘PLUS:SU’(이하 플러슈)는 곧 3개월 차에 다다른다. 지난 2020년 이래 가장 ‘완전한’ 개강 철이 시작된 가운데, 본지는 박종훈(기계·18) 총학생회장과 류혜림(국어국문·20) 부총학생회장을 만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겠다는 플러슈의 시작은 어떤 모습일까. 당선 소감이
지난해 12월 21일(금) 제62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임기가 종료됐다. 본지는 ‘당신을 위해 한걸음 앞에 선’이라는 슬로건으로 2022학년도 학생 사회를 이끌어 온 총학 송제경(통계·18) 전 총학생회장과 김혁진(전기공학·18) 전 부총학생회장을 만났다. 최종적으로 선은 72.6%의 공약을 이행했다. 선에게 2022년은 어떤 해였을까. 복수전공 의무화 반대를 공약했다. ‘2023학년도 입학 안내 책자’에 복수 전공 의무화에 대한 내용이 제외된 바 있다. 그 이후 총학이 복수 전공 의무화와 관해 진행한 사안이 있는가. 송: 당장
지난 16일(월) 본지가 속한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초청 대학언론 간담회’를 통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연합 취재했다. 제33대 및 제34대에 이어 현재 제38대 서울시장에 재임 중인 오세훈 후보 관련 질문과 답변을 담았다. 서울 청년 가구의 경우 월세 거주 비율이 높고 소득 대비 주거비 비율도 평균 20%대의 높은 수준이다. 현재 10%대의 기숙사 수용률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주택 가격도 대폭 상승하면서 청년들의 주거 부담이 매우 커진 상황이다. 후보의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