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학생들 사이에서 주차 요금이 비싸다는 비판이 일어 제58대 총학생회와 학생서비스팀이 주차 요금 인하를 논의했다. 지난달 23일(금), 페이스북 페이지 ‘숭실대학교 대나무숲’에는 비싼 주차 요금에 항의하는 글이 게시됐다. 글 작성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업을 듣고 학교를 나서면 주차 요금이 2만5천 원에서 3만 원 정도가 나온다. 강남역의 건물 주차장에서는 1만6천 원이면 24시간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본교의 주차 요금은 학교 주변에 위치한 주차장들에 비해 비싼 편이다. 학생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 1,500원 △초과 10분당: 500원 △대형차량: 소형차량의 2배이다. 또한 주차장은 24시간 운영되나 당일 주차권이 제공되지 않아 하루 종일
날씨가 쌀쌀할 때 대학가를 지나다보면 각양각색의 ‘과잠’을 볼 수 있다. 이른바 ‘과잠’은 ‘대학 학과별로 맞춰 입는 점퍼’를 의미한다. 다수의 대학생들이 입는 과잠은 왜, 언제부터 입기 시작했을까? 우선 과잠은 지난 1865년 하버드대학교 야구 팀이 입은 유니폼에서 비롯됐다. 이 유니폼은 본래 두꺼운 니트 모양이었으나 1930년대 이후 보온성과 활동성이 뛰어난 점퍼의 형태로 바뀌었다. 당시에는 운동부의 주장만 점퍼에 패치(재킷의 가슴이나 모자 등에 다는 방패 모양의 장식)를 달 수 있었고,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는 점퍼 앞면에 이름의 이니셜을 새겼다. 과잠 문화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독재 정치에 반발하는 민주화 운동이 성행하던 1970년대에서 8
본교 58대 ‘당신이 주인공, SSU’re U’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여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오는 4월 1일(일)부터 여학생 샤워실 및 휴게실 이용 수칙을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본래는 여학생 샤워실 및 휴게실의 세콤을 해제하기위해서는 카드 학생증에 세콤 등록 신청을 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별도의 세콤 신청 없이 카드 학생증으로 샤워실과 휴게실의 세콤을 해제할 수 있다. 카드 학생증은 자신의 사진과 신분증을 가지고 학생회관 504호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단, 세콤 잠금은 모바일 학생증이 아닌 카드 학생증으로만 해제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여학생 샤워실 및 휴게실의 보안 잠금 시간에도 변화가 생긴다. 기존 여학생 샤워실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만 세콤으로 잠겨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