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BS: 상‧하반기 감사 종료 후 학생자치기구, 학우들과의 간담회를 체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때 일반 학우들은 어떤 기준으로 선정돼 간담회에 참여하게 되는가. 임태양(기독교‧18) 부후보: 학우분들의 신청을 받아서 간담회를 진행하고자 한다. 우선 학우분들이 참여를 원해야 간담회를 개회할 수 있기 때문에, 간담회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을 것이다. 만약 간담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우분들의 수가 많으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이하 줌)' 혹은 유튜브 등을 통해 간담회를
본교 대학평의원회(이하 평의원회) 구성 인원 변경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지난 5월부터 본교 평의원회에 조교가 참여하게 된 이후로, 현재 비정년직 전임교원의 참여 여부도 논의중인 것이다. 평의원회는 △학칙의 제‧개정 △대학헌장의 제‧개정 △대학교육과정의 운영 △예산 및 결산 등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이다. 그동안 본교 평의원회는 총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었다. 평의원회는 고등교육법 제19조에 따라, 대학의 구성단위를 대표할 수 있는 11명 이상의 의원으로 구성돼야 한다. 본교 평의원회 운영규정에 따르면, 평의원회 구성원은
각 대학에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대학 인권센터’가 의무적으로 설치되도록 고등교육법이 개정됐지만, 실질적인 운영 가능성에는 여전히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대학 내 인권센터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각 대학에서 인권 침해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이를 해결할 근본적인 대안이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15년, B 대학의 교수가 본인이 지도하는 대학원생에게 인분을 먹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전국 182개 대학 총장에게 인권전담 기구 설치를
지난달 29일(금) 대학알리미에 2020년 성폭력‧성희롱 성매매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이하 폭력예방교육) 참여율이 발표됐다. 본교의 교직원 및 조교의 폭력예방교육 참여율은 개선됐지만, 재학생 참여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예방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으로 구분된다. 먼저 지난해 본교 고위직 교직원의 폭력예방교육 참여율은 81.6%를 기록했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처음으로 고위직 교직원을 ‘교원’, ‘직원 및 조교’ 항목과 별도로 구분해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했다. 본교의 고위직 교직원은 여성가족부 지침에 따라
본교 제61대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오늘 1일(월)부터 오는 3일(수)까지 2021학년도 온라인 축제 ‘타트와 초콜릿 공장’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 기간 중 학생들은 축제 전용 홈페이지인 ‘초콜릿 공장’에서 미니게임, 영상 시청 등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해 포인트 ‘초코’를 모을 수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상점에서 원하는 상품을 실제로 구매할 수 있다. 축제 전용 홈페이지 초콜릿 공장에서는 오늘 1일(월)부터 3일(수)까지 다양한 학생
I ‘위드 코로나’ 오늘부터 시행돼 오늘 1일(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며, 앞으로 3단계에 걸쳐 방역 조치가 완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에서는 최대 10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며, 비수도권은 12명까지 확대된다. 다만 식당과 카페의 경우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식당이나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되며, △유흥업소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의 일부 고위험시설에서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일명 ‘방역 패스’가 도입될 전
지난달 19일(화), 본교 제15대 장범식 총장이 매일경제(이하 매경)와의 인터뷰에서 ‘11월부터 전면 대면 수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본교의 기존 안내 사항과 달랐기에 본교 제61대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대자보를 게시하며 항의했고, 본교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학생들에게 대승적 이해를 요청했다. 총장의 ‘11월 전면 대면 수업’ 발언 장 총장은 인터뷰에서 “수도권 대학 중 최초로 11월부터 전면 대면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발행되던 당시, 본교는 ‘기존에 담당 교원이 계획했던 2학기 수업 운
각 대학의 신문사(이하 학보사)는 학내 구성원의 알 권리를 위해 학내 소식을 전하고 언론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오늘도 바삐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학보사는 절체절명의 현실에 처해 있다. △종이 신문 관심 하락 △인력 미충원 △편집권의 침해 등 여러 어려움을 겪으며 그야말로 생존하고 있다. 각 학보사가 처한 오늘날의 현실과 그 문제점을 짚어보았다. 요즘 누가 종이 신문을 보나요? 종이 신문은 설 자리를 잃었다.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MBCentertainment’에
오정연의 「마지막 로그」(『단어가 내려온다』, 허블, 2021)는 2078년이 배경인 소위 SF(science fiction)입니다. SF란 일상적인 시공간을 벗어나 여러 비현실적인 일을 과학적으로 가상하여 그린 소설을 말하지요. 인간의 과학기술이 급격하게 발달하여 감히 신에게까지 도전하게 된 근대의 산물입니다. SF는 타임머신, 외계인, 우주여행, 인조인간 등의 주제를 다루며, 대표적인 고전으로는 J.베른의 『해저 2만리』나 H.G.웰스의 『타임머신』, 『우주전쟁』 등을 들 수 있지요. 서구에서는 상당히 인기를 끄는 장르임에도 한
오는 9일(토)은 한글날이다. 그러나 한글날을 마냥 반길 수는 없다. 한글로 쓰인 글을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이른바 ‘문해력 저하’가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본 기자는 우리나라 국민의 문해력의 저하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이며 왜 문해력이 필요한지, 문해력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를 짚어보았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문해력 지난 6월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융통성이 없다는 뜻으로 ‘고지식하다’고 지적했으나, 해당 학생은 이를 칭찬으로 받아들이면서 세간에 큰 화제를 모았다. 고지식을 ‘지식이 높다’고 이해한 것이었
본교의 △청소 △관리 △경비를 담당했던 용역업체 ㈜미환개발(이하 미환)이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지난달 23일(월)에 본교 용역업체로 재선정됐다. 미환은 사회적기업 인증과 근로자들의 처우개선을 목표로 향후 2년간 본교의 시설관리용역을 담당할 계획이다. 지난 7월 23일(금) 본교는 지난 24년간 수의계약을 체결해 온 미환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새로운 시설관리용역 업체를 선정하기로 결정했다(본지 1273호 ‘24년 수의계약 종지부, 은폐된 입찰과 무산된 직고용’ 기사 참조). 이에 따라 지난달 3일(화)부터 12일(목
지난달 31일(화) 대학알리미에 사립대학의 ‘대학의 장, 이사장 및 상근 이사의 업무추진비 사용 현황’이 처음으로 공시됐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본교 장범식 총장의 일부 업무추진비가 타 대학 업무추진비 평균에 비해 많이 지출됐으며, 사용 내역 중 일부는 잘못 기재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본교 총장 및 이사장의 업무추진비가 처음으로 공시됐다. 업무추진비는 본교 학칙 ‘업무추진비 사용 규정’에 따라 본교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업무수행에 필요한 비용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립대학의 업무추진비 사용 현황 공시는 지난 2019년 교육부의
학생과 관련한 지표가 계속해서 추락하고 있다는 사실이 통계상 결과로 드러났다. 지난달 27일(금)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 약 2만 3천 개 유‧초‧중‧고등학교 및 대학의 △학교 △학생 △교원 현황 등을 조사한 ‘2021년 교육기본통계(이하 교육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통계는 교육부의 교육정책 수립과 연구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4월 조사됐고, 8월에 조사 결과를 발표돼왔다. 교육통계에서 대학은 △일반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등으로 구분되며 교육과 관련한 기본적인 지표들이 산출된다. 교육통계에 따르면 대학생 수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