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본교에서 처음으로 구성된 감사특별위원회(이하 감특위)의 총학생회비 감사 결과와 그 과정에서 생긴 문제점들을 드러낸 1면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총학생회가 학생회비 감사에 대해 비협조적인 행동을 보였다는 점에 놀랐다. 평소에 유어슈로만 감특위의 활동 소식을 접했는데 그보다 기사에서 상세한 부분까지객관적으로 정리한 점이 좋았다. 감특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접하지 못하고 대략적인 소문만 들어왔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을 것 같다. 또 이 모든 내용들을 만평이라는 방법을 통해 보기 쉽게 표현한 점이 기사의 많은 글들을 읽기가 부담스러웠던 나에게는 편리했다. 감특위 관련 기사와 함께 1면, 2면을 차지한 교과과정 변경 기사에서는 A학점 비율 축소 등 재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들이 담겨 있어
1110호에서 A학점 학생비율이 40%에서 30%로 줄어들었다는 내용을 접하고 깜짝 놀랐다. 학교에서 이와 관련한 소식을 전혀 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으로의 받을 성적이 걱정됐다. 학생들에게 가장 민감한 사항인 성적제도 변경을 한 마디의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학교가 실망스러웠다. 제도 변경에 대한 설명을 학교로부터 직접적으로 듣지 못했기 때문에 가 아니었다면 모르고 넘어갔을 것이다. 감사특별위원회 기사는 감특위의 여러 제도적인 문제를 짚어줬다. 기사를 읽으면서 가장 큰 문제는 감사대상기구의 자료 제출 기한이 일주일로 너무 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사 기간이 3주인데, 일주일 동안 자료만 받고 있으면 감사 기간이 2주로 줄어들어 깊이 있는 감사가
이번 숭대시보에서는 공정선거평가단이 구성도 못한 채 흐지부지 되어버린 사실에 관한 기사를 1면에 기재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안일한 태도를 보였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비판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다. 심층적인 인터뷰를 통해서 압박을 줬어야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해야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되기 때문이다. 3면에 교수 연구 지원에 관한 기사도 인상 깊었다. 학교와 교수 그리고 대학원생들의 입장을 잘 정리하였으며, 타 대학의 경우를 우리 학교와 비교함으로써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잘 분석했다고 생각한다. 또 이에 따른 학교 측의 해결방안도 알 수 있었다. 이번 기사로 법대 쪽에도 연구 지원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궁금해져서 따로 알아볼 생각이다. 사설의 경우 이번에
숭대시보 1109호는 전체적으로 친절한 설명과 좋은 사진 덕분에 기사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먼저 1면 총학생회 당선을 알리는 기사가 매우 구체적이어서 좋았다. 어떻게 해서 투표가 5일 동안 진행됐고, 투표율이 50%를 넘은 단과대도 총학생회와 함께 하루 투표를 연장했는지 이유를 설명해 줘서 학생들이 선거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도 알 수 있게 해줬다. 또한 기사 본문 옆에 배치된 사진에서 총학생회 선본이 기뻐하는 모습을 잘 담아 개표 현장의 분위기도 잘 전달했다고 본다. 2면의 겨울 방학 취업 지원 프로그램 접수를 공지하는 기사는 겨울 방학을 앞둔 시점에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숭실 위클리에서 언급됐다면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없어 덜 흥미로웠을 것이다. 또한 내용을
숭대시보 1108호에서 총학생회와 총여학생회의 공약 점검 기사를 읽어보았다. 총학생회의 1년간 활동은 표에서 나타나있듯 공약대로 실천하지 못한 것이 실천한 내용보다 더 많았다. 이에 비해 총여학생회의 활동은 실천한 공약이 더욱 많았다. 공약 내용은 두 학생회 모두 상당히 좋은데 아무래도 재정 문제가 실천 여부를 가른 가장 큰 문제였던 것 같다. 내년 총학생회는 이런 문제를 고려해 공약의 이행도를 높이고 학생들과 소통한다면 더 좋은 학생회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기사가 실제 인터뷰와 같이 질문에 대해 비교적 짧게 답을 달아서 쉽게 내용을 알 수 있었다. 기부금 모금에 관한 기사도 인상적이었다. 전년도의 기부 액수는 타 대학에 비해 적었지만, 올해 현재까지 모금액이 전년도 모금액의 2배 이
숭실타임즈에서 일해본 적이 있어서 다른 학생보다는 평소 숭대시보에 관심이 있었다. 오랜만에 숭대시보를 펼쳐서 읽어보니 가장 눈길이 가는 기사는 학교 기부금에 관한 기사였다. 우선 소재부터가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리고 우리 학교의 기부금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기사에서는 기부금이 많이 모인 이유와 숭실대에서 기부금 모금을 위한 노력들이 상세하게 설명돼 있어 좋았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 기사 내용을 보면 내부 목표량에 비해 기부금이 적다고는 하지만, 학교 규모가 비슷한 수도권 사립대학과 비교했을 때는 상위권에 위치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기부금 모금, 아직도 배고픈 본교’라는 제목만 봐서는 기부금의 상대적인 우위를 알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 물론 타 기사들의 제목에
대학을 오기 전까지는 학교에서 발간하는 신문을 읽어 볼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나에게 숭대시보는 항상 새롭고 읽을 때마다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숭대시보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학교 내의 주요한 이슈를 알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이다. 이번 1면과 2면을 장식한 BK21플러스 사업 역시 대학원을 대상으로 한 사업이었기 때문에 일반 학부생들은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다. 하지만 숭대시보의 기사를 통해 자칫 모르고 넘어갈 수 있었던 주요 사안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기사 하나하나가 학생들이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신문이다 보니 평소 다른 일간지를 읽을 때 보다 조금 더 비판적으로 기사를 바라보게 되는 것 같다. 채플 문제를 다룬 3면의 경우가 그 예이다. 이 기
숭대시보 1107호를 통해 교육부의 대학원 지원 사업인 BK21 플러스에 대해 잘 알게 됬다. 사실 이 사업은 학교의 홍보를 통해 먼저 알았다. ‘BK21 플러스 사업 선정’이라는 대형 플래카드가 교직원식당 앞에 붙어 있었고 숭실대학교 홈페이지에도 게시돼 있었다. 그리고서 숭대시보의 BK21 플러스 기사를 보게 됐는데, 학교의 홍보만 보고 들었던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처음엔 ‘우리 학교가 정부의 대형 사업을 따냈구나. 정말 대단하다.’라고 생각했지만, 13개 사업단이 지원해서 1개의 사업단만 선정됐고 주요 경쟁 대학들도 최소 7~8개씩 선정된 상황을 보면서 우리 학교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다. 특히 주요 부분인 교수 연구 역량 부문과 대학원생 확보의 문제가 가장 심각했던 것 같다. 이 부분
학생회 선거기간만큼 여론 형성의 기능을 하는 숭대시보와 교내 언론이 중요한 때가 또 있을까. 이번 1106호 1면의 학생회 선거 관련 기사를 통해 구체적인 선거 일정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일정을 표로 깔끔하게 정리해 좋았다. 아무리 총학생회에서 홍보를 많이 한다고 하더라도 모든 학생들이 항상 홍보의 현장에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활자 매체는 그와 관련된 정보를 제대로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감사특별위원회가 출범한다는 사실을 보도한 것도 선거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 같다. 그러나 동시에 이번 호에는 공감하기가 어려운 기사들도 있었다. 2면의 근로 학생 관련 기사는 공감할 수 없었다. 근로 학생이 과다한 업무를 도맡아 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일을 별로 하지 않는 학생들도 많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숭대시보 제1106호는 3면 대학기획을 통하여 ‘독서명문대학’에 대한 비판 기사를 담았다. ‘독서명문대학’이라는 주제로 도서관 지표와 독서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하여 흥미로웠으나, 적절치 못한 비교와 인터뷰 구성으로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인상을 남겼다. 우선 에 관한 통계를 통한 비교가 적절하였는지 의문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는 도서관에 관한 정보를 통계할 때 학교 규모에 따라 분리한다. 이에 따라 숭실대와 국민대는 B그룹에 속하며, 한양대는 A그룹, 서강대는 D그룹에 속한다. 같은 규모의 대학과 비교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되며, 그러므로 국민대를 비롯한 B그룹에 속한 대학과 비교를 하는 것이 객관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한편 최근 3년간
이번 숭대시보는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주는 사이다 같았다. 학생들이 의문을 가지던 점이나 중요한 사항임에도 잘 알지 못하던 부분에 대해 묵은 체증을 시원하게 내려 보내주는 기사들로 구성되어 좋았다. 특히 1면에 실린 이러닝 강좌의 확대에 대한 기사는 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부분임에도 모르고 지나칠 뻔한 소식을 알기 쉽게 전달해 줬다. 기사에 이러닝 강좌 확대 계획을 보기 쉽게 정리 하였음은 물론이고, 긍정적인 측면에 대한 언급과 함께 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제시해 주어 이해를 도왔다. 2면 하단의 숭실만평은 3면에 언급한 교수는 부족하고 학생은 넘쳐나는 본교의 상황을 재치 있게 표현해 줬다. 숭실만평과 대학기획 지면에 다뤄진 전임교원의 수에 관한 기사는 학교를 다니며 체감을 하
1105호에서는 교수 1인당 학생 수가 지나치게 많다는 기사가 관심을 끌었다. 평소에 생각해 오던 문제점이었는데 객관적인 자료를 활용하여 논리적으로 설명해 줘서 좋았다. 만평을 덧붙여 기사의 주제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한 것도 적절했다. 도서관 소음문제의 본질적인 해결책은 내놓지 못하고, 그저 학생들의 소음만을 문제 삼는 캠페인들을 비판적으로 다룬 자유여론에서는 학생들의 의견을 담아 보려는 학보사로서의 노력이 보였다. 6면 인터뷰는 주제가 흥미로웠다.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역차별에 대한 인터뷰이의 입장이 여자인 나에게 새롭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아쉬운 점은 매스큘리즘에 대한 설명 부족이다. 평소에 매스큘리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인터뷰이가 어떤 매스큘리즘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이번 호는 학교에서 일어난 변화를 잘 알려주었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학생에게 영향을 주지만 학생들이 잘 알고 있지 못하는 점들이었다. 1면 탑 기사인 단과대 개편 및 학과 신설 내용은 약간은 충격이기도했다. 확정된 사실들이 학생들에게 좋은지 안좋은지에 대한 내용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것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다뤘다면 좋았겠다. 학교 개교기념일 행사에 대한 사진기사와 기자 칼럼은 인상적이었다. 나 또한 개교기념 예배가 있는지 몰랐다. 여러 사실들을 반영한 기사여서 공감이 갔다. 특히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고 함께 축하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말에 동감한다. 2면의 정규직에 관한 기사를 읽고 안타깝다고 느꼈다. 교수나 재학생만이 학교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닌데,
이번 숭대시보 1104호는 오랫동안 화제가 되었지만 그간 몇 번 풍문으로 듣기만 했지 정확하게 모르고 있었던 단과대 개편에 대해 자세한 결과를 알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 또 개교기념일 행사가 학교에서 의도하는 만큼 잘 치러지지 않는 것 같아 다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니만큼 책에 관련된 기사들도 눈에 띄었다.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장르와 분야를 접해보는 것 또한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앞으로 도서관을 더 자주 들러야겠다고 다짐했다. 교내 음주 허용에 대해서 학생들이 토론한 내용도 재미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웠던 기사들은 서울권 대학 중에서 정규직 직원 수가 하위권에 머무른다는 기사와 외국인 유학생들에 관한 기사였다.
이번 숭대시보는 개교 116주년을 맞아 학교의 역사와 학생들의 애교심에 관한 기사를 크게 실었다.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생각과 역사 인식에 대해 알고 싶었는데 이번 기사를 통해 많이 알게 됐다. 학교의 주요 이슈에 대한 기사도 많이 있었다. 눈길이 먼저 가는 기사는 인제대와의 재단 통합논의에 관한 기사였다. 사실 몇 주 전부터 재단 통합에 관한 소문을 들었는데, 그 결과로 학생들이 어떤 이익, 혹은 불이익을 받는지 궁금했다. 하지만 이번 기사에서는 단순히 학교의 재정적인 문제가 좋아진다는 내용만 있고 불이익이나 우려되는 점에 대해서는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내용은 없었다. 또한 기사 대부분의 내용이 “학교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 일부 언론에서 먼저 기사가 나왔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미
1103호에서는 숭실대학교의 개교 116주년 축하 및 축제에 대하여 소개하는 기사들로 구성돼 기존의 신문 형시과 달랐다. 특히 가상의 축하 말을 ‘페이스북(Facebook)’이라는 현대인의 소통매체를 통하여 현재와 과거의 소통을 담으려는 시도가 좋았다. 12면에서는 3일간의 축제 일정과 경험담, 특히 실제로 학생인 기자가 축제와 과제 사이에서의 고민을 담아 크게 공감할 수 있었다. 또한 개교 116주년을 맞아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관심도를 제시한 기사들도 참신했다. 첫 번째로 동문들과 재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애정도를 알 수 있었지만 동문들의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우리 학교의 사회적 위치가 현실적으로 드러나 씁쓸하기도 했다. 두 번째로 학생들이 숭실대가 국내 최초 대학이라는 사실만 알 뿐 실
이번 숭대시보 1102호에서는 개인연금에 관련된 기사와 재정난에 대한 기사가 가장 좋은 기사였다고 생각한다. 사실 많은 학생들은 학교 재정이 정확히 어떻게 쓰이는지 잘 모른다. 또한 알고 싶다고 해도 특별히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러나 학교 신문인 숭대시보가 그 역할을 잘 수행해준 것 같다. 교직원들에게 교비로 개인연금을 지급했다는 사실은 학교를 다니면서도 전혀 모르는 일이었다. 또한 학교 전입금과 가용적립금이 부족한 실정도 실로 충격이었다. 다행히도 개인연금으로 지급된 교비 95억 원은 환수가 결정되었지만 학교의 재정난에 대해서는 아직도 걱정이 앞선다. 다음으로 인상적으로 읽은 기사는 ‘학교 밥 보고서’ 기획기사였다. 생활관 식당과 학생식당, 그리고 정보과학관 식당으로 나누어 비교하
숭대시보 1102호에는 학교의 주요 소식이 많았다. 우선 연금 환수 방안에 대한 기사가 방학 때부터 있었던 연금대납 논란을 깔끔하게 정리해 줬다. 또한 숭대시보 기사를 읽으며 학교 측의 입장도 알 수 있었다. 기존 언론에서는 모든 비난을 학교 측에게로 돌려 학교가 모든 것을 잘못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지만 학교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학내신문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문화관 신축사업에 관한 기사는 문화관이 어디에 있는지 무슨 용도로 쓰이는지조차 모르는 학생들이 문화관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했다. 뿐만 아니라 문화관 신축공사와 관련된 학교 재정문제도 다뤄 학생들이 학교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어렵게 설명돼 있어 한 번에 이해하기 힘들었다. 어려운 내용
학기 초부터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교직원 식당 학생 출입 제한 문제가 해결됐다는 기사를 보았다. 학교 측의 일방적인 사용 제한 통보에 대해 반감을 갖던 많은 학생들이 이번 기사를 통해 조금은 수그러들 것 같아 긍정적이다. 학교와 학생 간의 갈등, 그리고 그해결과정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는 기사를 보고 알지 못했던 부분까지 알 수 있어 유익했다. 최근 교내에서 이슈가 되는 문제들을 보면 답답한 점이 있다. 학교와 학생들이 부딪히는 문제들은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해결이 가능함에도 학교 측의 일방적인 결정과 통보 방식이 늘 논란을 일으키는 것 같다. 이번 교직원 식당 문제와 수료자 문제도 같은 맥락이다. 앞으로도 학교와 학생 간 소통의 문제는 계속 발생할 수 있고 학교 측의 일방적인 결정과 통
매주 월요일 아침에 숭대시보를 읽으며 학교의 돌아가는 사정이나 주요 사안들을 접하곤 한다. 이번 숭대시보 1101호 역시 시의적절한 학내 소식 기사를 많이 다뤄주어 학교의 여러 가지 사정들을 알 수 있었다. 먼저 앞으로 열릴 축제에 관한 기사가 그것이다. 축제가 언제 열릴지 항상 궁금해 했는데 숭대시보를 보고 알게 됐다. 단지 언제 열린다는 내용만이 아니라 작년과 달리 일찍 하는 이유와 축제의 순서와 요리대회도 새롭게 열린다는 등의 내용도 있어 좋았다. 교직원 식당 학생 출입 제한 방침을 학교에서 철회한 기사 역시 시의적절 했다. 학생들의 많은 관심이 쏠려 있었던 사안이고, 그 전 주 숭대시보 페이스북의 에도 나왔던 기사였기 때문이다. 숭대시보 페이스북의 에는 자세한 내용이 없어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