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오는 2025학년도부터 무전공 선 발 도입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무전공 선발은 최근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써 교육부가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과거에도 무전공 선발을 도입하려고 한 시절이 있다면 믿겠는가. 이에 본지는 과거 무전공 선발의 다른 이름인 ‘모집단위 광역화’를 도입하려고 했던 사례를 찾아보며 무전공 선발을 두고 고민하는 지점이 오늘날과 많이 비슷한지 알아봤다. 1998년 8월 31일 제736호 1면 기사 ’99학년 ‘모집단위 광역화’ 예정 우리학교는 지난 8월 5일 ’99학년도
지난 5일 숭실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제24차 정기 대의원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대의원총회는 총 100인의 대의원 중 51인의 대의원이 참석하여 정족수가 충족되어 대의원총회가 진행됐다. 제24차 대의원총회는 2개의 보고사항과 5개의 상정의안으로 구성됐다. 보고사항으로는 숭실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 현황 보고, 2023년 사업 결과 보고가 있었고, 상정의안으로는 2023년 종합감사보고서 승인, 2023년 결산 보고 및 결손금 처리안, 2024년 사업계획서 및 예산서 심의, 정관 개정, 임원 선출 안건이 있었다. 본교 생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영어영문학과 01학번 조성민이라고 합니다. 졸업한 지가 오래돼서 학번이 꽤 낯설게 느껴지실 텐데요. 지금과는 사뭇 다르지만 선후배 간의 연대의식이 깊은 시절 도서관 나무 책상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사랑한 인문학도입니다. 졸업 후 무엇을 하고 계신가요?지금은 졸업 후 모교인 숭실대학교 발전기금팀 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이며, 대학생에게 어떤 활동을 추천하고 싶나요? 많은 선배들이 추천했고 앞으로도 추천할 △봉사 활동 △동아리 활동 △인턴
생협. 숭실대학교 학생이라면 학교 생활을 하다 한 번쯤 들어 봤을 단어다. 누군가는 생협 조합원이기에 알고 있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식당에서 학식을 먹거나 카페에서 음료를 구입하면서 들어봤을 수도 있을 것이다. 캠퍼스 라이프에서 생협은 생각보다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우리가 학교에서 밥을 먹을 때, 커피를 마실 때, 편의점을 이용할 때 모두 생협 시설들을 이용하게 된다. 우리 학교의 대표적인 생협 시설로는 식당, 카페, 쿱스켓(편의점)이 있다. 생협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줄임말로 학생, 교수, 직원 등 숭실대의 구성원들이
3월의 어느 날, 오전 8시 10분경. 본교 학생회관 3층 학생 식당 앞에 학생 열댓 명이 나란히 줄을 이루고 있었다. 이유는 바로 ‘천원의 아침밥’.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3월 10일부터 시행된 이 ‘천원의 아침밥’이 운영 시간이 끝나기도 전에 동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렇다면 생협 학생위원회로서 안 가 볼 수 없지! 학우들에게 천원의 아침밥 후기를 공유하기 위해 생협 학생 위원 4명이 발 빠르게 현장을 다녀왔다. 식권은 ‘대학생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결제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문예창작전공 19학번 한고은입니다. 졸업 후 무엇을 하고 계신가요? 올해 2월부터 아동 출판사 ‘비룡소’에서 마케터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주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고, 담당한 도서로는 『찾기 대장 김지우』, 『갑자기 치타 동생』, 『빗소리를 쓰는 밤』 등이 있습니다. 또 계속 소설을 쓰고 있어요. 과 내 소설학회인 ‘호두’에서 활동하며 재학생, 졸업생들과 소설을 공부합니다. 최근에는 스물한 살에 처음 쓴 소설을 다시 쓰는 중이에요. 김태용 교수님, 민병훈 교수님 등 학과 교수님들께서 계속
산타 바바라에서 해안선을 타고 1시간 반에서 2시간을 내려가면 LA(Los Angeles)에 도착합니다. 음역어로 쓰면 ‘나성(羅城)’이라고도 합니다. LA까지는 기차(Amtrak)를 타거나 Flix bus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학교 버스 정류장에서 Flix bus를 탈 수 있어서 버스를 타는 건 비교적 수월한 반면 Amtrak은 학교 근처 Goleta 역이나 시내로 내려가야 해서 조금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녁 시간에는 LA의 교통체증이 매우 심하기에 시간을 잘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Flix bus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숭실대학교 회계학과 13학번 김명채입니다. 학부 시절 숭실대 학보사 ‘숭대시보’를 3년 동안 만들었습니다. 졸업 후 무엇을 하고 계신가요? 현재 롯데 재무팀에서 근무 중입니다. 회사 생활을 하며, 숭대시보에서의 활동이 제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자주 느낍니다. 학보 활동을 통해 배운 팀워크, 목표 설정, 프로젝트 관리 등의 경험은 직장 생활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들은 제게 직장 내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조직의 목표를 향해 동료들과 함께 나아가는 방법을
2024년 2월 7일부터 17일까지 산타 바바라의 시내에서 제39회 산타 바바라 국제 영화제(39th Santa Barbara International Film Festival)가 개최됐습니다. 산타 바바라 시내는 18세기 말 스페인계 이주자들에 의해 개척됐기에 남부 유럽풍의 상점들과 음식점이 많습니다. 오래된 성당·교회인 올드 미션 산타바바라(Old Mission Santa Barbara)의 안쪽 공터에서는 결혼식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약 2000석 규모의 알링턴 시어터(Arlington Theatre)에서는 많은 문화 공연과 영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불어불문학과 84학번 김기일입니다. 졸업한 지 너무 오래된 20세기 학번이라서 인터뷰 요청을 사양했지만, 후배들을 지면상으로나마 뵙고 싶어서 인터뷰에 용기를 내었습니다. 졸업 후 무엇을 하고 계신가요? 숭실대에서 불문학 학·석사를 하고 성균관대 프랑스어문학과에서 현대 연극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다 모교로 돌아와 불문학과에서 후배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이며 어떤 활동을 추천하고 싶나요? 가장 기억에 남
안녕하세요, 24년 1학기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파견된 21학번 이예빈입니다. 제가 교환학생으로 온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UC)는 캘리포니아주가 설립한 주립대학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대학 시스템을 이루고 있습니다. UC 산타 바바라(UCSB)는 학기제가 아니라 쿼터제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1월 8일부터 겨울 쿼터를 다니고 있으며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방학을 보낸 후 봄 쿼터로 다시 재학할 예정입니다. UCSB에는 경영학과가 없는 것이 특이점입니다. 대신 경제학과가 매우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학기 동안 인도네시아로 해외 봉사를 다녀오게 된 법학과 23학번 김윤하입니다. 현재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타지에서 이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프로그램명은 ‘7+1 장기해외봉사’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4개월 동안 타국에서 교육 봉사에 참여하고 오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 파견국은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라오스로 한 나라당 2명씩 총 3팀이 파견됐습니다. 저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 학기동안 봉사를 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1년 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조금 더 활동적이고,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