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의 K-MOOC 인지도와 이수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교는 K-MOOC와 관련된 홍보 및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K-MOOC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2015년 10월부터 제공하는 무료 온라인 강의 서비스다. 수강 인원의 제한 없이 모든 사람이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K-MOOC는 본교를 포함해 168개의 국내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다. 본교는 오는 2025학년도부터 2027학년도까지 K-MOOC의 점진적 활성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본교 원격교육지원팀에 따르면 오는 2025학년도부터 2027학년도까지 3개
본교 내국인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2023학년도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 보고서(이하 만족도 조사)’가 발표됐다. 만족도 조사는 본교의 교육 서비스와 본교 생활 전반에 대한 의견을 파악하고 만족도 향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시행됐다. 조사 기간은 지난해 12월 11일(월)부터 지난 1월 12일(금)까지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본교 내국인 학부생 총 3,094명을 표본으로 수집했다. 조사 영역은 총 14개로 △전공교육과정 △교양교육과정 △다전공교육과정 △소속학과 △학교시설 △학사제도 및 운영 △학습역량 강화
오늘 25일(월) 제64대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중앙운영위원회 인준에 따라 ‘IT지원위원회’를 총학 특별기구로 신설할 예정이다. IT지원위원회는 교내 학생자치를 위해 필요한 IT 서비스에 대해 기술적인 지원을 하는 특별기구다. 본교 총학생회칙에 따르면 총학생회장은 특별기구를 구성 및 설치할 수 있다. 총학 윤재영(글로벌미디어‧18) 총학생회장은 “해당 특별기구는 총학생회의 민주적인 운영을 위한 IT 지원기구로서 총학생회 홈페이지를 유지‧보수하고 개편해 학우들의 권리와 학생사회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기구”라고 설명했다. IT지원위원회
지난해 11월부터 교내 ‘무색 페트병 수거함(이하 수거함)’을 통해 수거된 페트병은 새 용기로 재활용되고 있다. 수거함은 ‘숭실대학교 클린캠퍼스 사업(이하 클린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공헌 기업 ‘CSR impact’와 본교 베어드 봉사단이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클린캠퍼스 사업은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순환 가치사슬 구축’을 목표로 한다. CSR impact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롯데케미칼 △ACI △롯데칠성음료 △서울특별시가 함께한다. 사업의 주요 목적은 △교내 쓰레기통 과부하 방지 △자원순환을 통한 교내 ESG 실천 △학
지난 9일(토) 본교 제64대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총학 공식 SNS을 통해 ‘2024년 총학생회 주관 학생 만족도 조사(이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학은 지난 1월 18일(목)부터 1월 24일(수)까지 온라인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만족도 조사는 본교 학생 의견을 수집하고 학생들이 학생 사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만족도 조사는 △학교생활 △학생회 사업 △학생 복지 △학교 시설 △학업 환경 △장학 및 등록금 등에 대한 세부 질문으로 구성됐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 응답한 학생은 총 802
본교 외국인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2023학년도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 보고서(이하 만족도 조사)’가 발표됐다. 만족도 조사는 본교 외국인 학부생 2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사 기간은 지난해 12월 26일(화)부터 지난 1월 12일(금)까지다. 조사 영역은 총 8가지로 △교육과정 △소속학과 △학교시설 △학사제도 및 운영 △학생지원 프로그램 △학교몰입 △대학 이미지 △행정서비스로 분류된다. 지난해 대비 학사제도 및 운영 항목이 신설됐다. 만족도 조사 점수는 5점 척도 조사를 바탕으로 100점으로 환산됐다.
본교에 따르면 지난 1일(금) 기준 지난 2023학년도 본교 신입생 중도탈락률은 8.6%로 집계됐다. 지난 2021학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신입생 중도탈락률은 △2021년: 7.0% △2022년: 8.3% △2023년: 8.6%로 증가 추세다. 중도탈락률은 재적학생 대비 △미등록 △미복학 △자퇴 △학사경고 등의 사유로 학위과정을 포기한 학생의 비율을 뜻한다. 지난해 신입생 중도탈락률이 가장 높은 학과(부)는 △정치외교학과: 23.5% △사학과: 19.4% △철학과: 16.1% 등 순이다. 이는 지난 2022학년도 신입생 중도탈락률 대비
올해는 지난 2019년 7월 본교 ‘Soongsil AFKN Listening Club(이하 SALC)’ 동아리 회원 故 유윤상, 故 최영화 학생이 강원도 삼척시 덕산해수욕장에서 익사 사고로 사망한 지 5년이 되는 해다. 지난 5년 동안 유족들은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기 위해 가슴이 아린 나날을 보냈다. 본지는 故 유윤상 학생 아버지 유승만 씨를 만나 지난 5년 동안 이뤄진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관해 물었다. 올해는 SALC 동아리 사망 사고 5주기를 맞는 해다. 지난 5년이란 세월은 어떤 시간으로 다가왔는지
실리콘밸리에서 단독으로 창업하는 벤처는 소수에 불과하며, 이들은 연속적인 창업자들이다. 대부분의 벤처는 산업전문성, 네트워크, 자본접근성 등의 역할별로 전문성을 가진 팀을 구성하여 공동 창업을 한다. 물론, 실리콘밸리에는 똑똑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엄청난 재능을 가진 기업가들로 넘쳐난다. 그러나 그러한 기업가들이 창업한 스타트업임에도 75%는 실패한다. 그렇기에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기업가들이 팀을 만들 때는 더욱 조심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한다. 첫째, 적합한 공동 창업자를 골라라. 좋은 공동 창업자를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신작 은 거장의 품격에 걸맞게 3시간 26분의 러닝타임을 영화적 기록으로 완성한다. 1920년대, 오클라호마주 오세이지 부족의 실화를 기반으로 한 이 영화는 부족민의 땅에서 석유가 발견되며 그들이 겪게 된 죽음을 FBI가 풀어내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백인들이아메리카 원주민에게 가한 이 잔혹한 실화를 풀어내기 위해, 실제 오세이지족에 대한 충분한 사전 조사뿐만 아니라 오세이지족의 후손을 영화에 출연시키며 폭력과 죽음의 잔혹성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1890년대 오세이
지난달 초에 1박 2일로 강릉 여행을 갔다 왔다. 본가와 학교 모두 서울인 입장에선 강릉 여행을 갈 일이 많다. △자동차 △고속버스 △KTX 등 여러 교통수단을 이용해 갈 수 있고 모두 3시간 내외 소요된다. 독자 중에도 강릉 여행을 가 본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강릉에는 △중앙시장 △안목해변 강릉카페거리 △정동진 등 유명한 여행지가 많다. 자동차가 있는 상태에선 모두 즐길 수 있지만, 버스나 도보만 이용할 수 있는 입장에선 쉽지 않다. 그래서 필자같이 차량이 없고 단기로 여행 가는 독자를 위해 딱 두 가지만 추천하겠다. 하
김지연의 「반려빚」(『문학과사회』, 2023년 여름호)은 반려자나 반려동물처럼 빚과 평생 동안 짝이 되어 살아가야 하는 우리 시대 젊은이의 모습을 그린 소설입니다. 김지연은 주로 Z세대의 일상과 심리를 새로운 감각으로 형상화하고는 했는데요. 이번 소설은 이들이 겪는 채무라는 문제를 심리나 관계라는 미시적 차원에서 다룬 독특한 작품입니다. 신대륙의 정복자들은 단순한 탐욕이 아니라 상상을 초월하는 탐욕을 보여, 지금까지도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데요. 최근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인간성을 몰각한 이들의 탐욕은 그들이 채무자였다는 사실과 무
평소 '비난형'의 표현방식을 자주 사용하고 있지는 않나요? 이 질문에 대해 '네' 또는 '아니오'라고 대답할 수 있다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죠. 왜 그럴까요? 자신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대인관계 갈등은 자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자기 잘못은 인식하지 못하고 상대방을 비난하며 마음의 상처를 주는 행동이 반복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자신의 성장을 멈추게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망치게 합니다. 자녀는 부모와의 대화를 차단할 것이고 연인과 배우자는 이별을 통보할지도 모릅니다. 자기 성장을 도모하고 소중한 사
대학에서의 하루가 지니는 의미는 무엇인가. 나의 하루는 그저 학교 강의를 듣거나 알바를 하거나다. 추가적으로 친구들과 술을 마시거나 문화생활을 하는 정도가 전부다. “잘 살고 싶다”라는 말은 공공연하다.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말은 겸손하다. 어떤 삶을 살아갈지 하루빨리 정할 수 있다면, 우리는 더욱 목표의식을 가지고 더 잘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목표가 확고하다는 것은 참 부러운 점이다. 대학에서 내일이 기대되는 순간이 있었는가. 그저 반복되는 하루에 안주하며, 적당히 행복한 일상임에 감사한다. 어느새 ‘내일’은 수동적으로 반
대학교 신입생의 중도탈락률이 증가하고 있다. 본교에 따르면 신입생 중도탈락률은 지난 △2021학년도: 7.0% △2022학년도: 8.3% △2023학년도: 8.6%로 증가하는 추세다. 미미한 수치일 수 있으며, 단순히 몇몇 학생들의 변덕으로 나타난 결과일 수 있다.그럼에도 신입생의 중도탈락은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대학의 존재 이유는 무엇이며 대학교육의 의미는 무엇인가에 대해 말이다. 하지만 본 기자 또한 신입생 중도탈락에 묻고 싶은 게 있다. 판단이 얼마나 합리적으로 이뤄졌고 한계적으로 고려됐는지에 대해서다. 우선 대학은
오는 7월이면 본교 SALC 동아리 회원 故 유윤상 학생과 故 최영화 학생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지 만 5년이 된다. 故 유윤상 학생의 아버지 유승만 씨에 따르면 사고 당시 현장에는 △유영가능구역부표 △안전선 △안전부표 등 안전 시설이 전무했고 △구명 보트 △인명 구조선 △수상 오토바이 등 인명 구조 장비도 없었다. 해수욕장이라면 반드시 인명 구조장치가 있어야 했지만 없었다. 사건 이후 관련자들은 업무상 과실치사죄로 기소돼 각각 △금고 1년형 △금고 1년과 집행유예 2년 △금고 10월과 집행유예 2년이 선고 및 확정됐다. 유승만
금년 5월은 평양에서 자진 폐교한 본교가 서울에서 다시 문을 연 지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당시 개설됐던 영어영문학과, 철학과, 사학과, 경제학과, 법학과인 5개 학과와 국제법무학과가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기획해 5월의 두 주 주말에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 행사는 본교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고 기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이미 각 학과에서는 학과장 및 실무진을 구성하여 구체적인 행사와 일정, 그리고 예상 비용 등에 대해 전반적인 검토를 마친 상태다. 구체적으로는 재학생과 동문을 위한 행사와 함께,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