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한 해의 임기가 끝났다. 학생 대표자들의 임기가 종료된 시점에서 본지는 △인문대 △법대 △사회대 △경통대 △경영대 △공대 △자연대 △IT대 △동아리연합회 총 8개 단위의 공약 이행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 각 단과대 학생회·동아리연합회의 비교공약자료집을 토대로 공약 이행 여부를 살펴본 후 △이행 △부분 이행 △불이행으로 분류했다. 이때 공약 이행을 시도했지만, 완전히 이행하지 못한 공약은 부분 이행으로 표기했다. 최종 공약 점검을 통해 2023학년도 각 단과대 학생회·동아리연합회가 △이행한 공약 △부분 이행한 공약 △불
지난해 12월 21일(목) 제6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임기가 종료됐다. 총학은 ‘숭실에 우리를 더하다. PLUS:SU’라는 이름으로 2023학년도 학생 사회를 이끌어 갔다. 학업부터 진로와 취업까지 총학은 총 7개 분야에 대한 42개의 공약을 내걸었다. 총학의 공약 이행 결과는 △이행: 35개 △부분이행: 2개 △미이행: 5개로 83.3%의 최종 공약 이행률을 기록했다. 본지는 총학 박종훈(기계·18) 총학생회장(이하 총)과 류혜림(국어국문·20) 부총학생회장(이하 부)을 만나 임기를 이어가던 지난 한 해를 회고했다. 대면 강
숭대시보: 71개의 공약을 마련했다. 모든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했는가. 윤재영(글로벌미디어·18) 정후보(이하 정): 일부 공약에 관해서는 교내 유관 부서와 사전 미팅을 진행했다. △학업 △시설 △문화 공약에 관해 본교 △정보화팀 △교목실 △관리팀 △학생서비스팀과 사전에 검토했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 공약일지라도 학생의 권리와 학생 사회의 연속성을 위해 가져온 공약도 몇 개 있다. 숭대시보: 학점이월제를 공약했다. 실현 가능한가. 정: 학점이월제 공약에 관해서는 본교 정보화팀뿐만 아니라 학
숭대시보: 총학생회(이하 총학) 공약에 ‘긴급감사 TF’가 있다.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 선거운동본부와 어디까지 협의됐는가. 또한, 실현 가능성이 있는 공약이라고 평가하는가. 정후보(이하 정): 총학 선거운동본부의 공약 ‘긴급감사 TF’를 파악한 상태다. 협의도 진행했다. 중감위는 학생회비를 사용하는 기구만 감사하기에 동아리나 소모임의 회비 사용에는 관여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총학 후보자가 TF 팀을 꾸리는 방식이 더욱 합리적인 학생 사회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중감위는 두 번의 정기 감사와 이월금
지난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2023년 대동제 ‘AWAKE’가 개최됐다. 디제잉 파티, 프로젝션 맵핑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프로그램도 느껴볼 수 있었다. 때아닌 빗줄기에 아쉬워했던 것도 잠시 학생들의 열기가 캠퍼스에 가득 찼다. 주황으로 물든 모두가 ‘깨어난’ 현장을 되짚어 보자. 2023 대동제 ‘AWAKE’ 현장 스케치 1일차 2023 대동제 ‘AWAKE’ 현장 스케치 2일차 2023 대동제 ‘AWAKE’ 현장 스케치 3일차
대학생이 가지는 중대한 고민은 무엇일까. 바로 주거다. 학교와 집 간의 거리가 멀어 어쩔 수 없이 자취를 하는 입장에서 주거는 필연적인 고민이다. 자취방을 구하기 위해 이곳저곳 살피다 보면 곧 막막한 현실이 앞을 가로막는다. 보증금은 천 단위를 넘어가고 월세는 점점 치솟는다. 이러한 이유로 현실과 타협하는 대학생도 많다. 여름방학을 맞아 본지는 본교 근처 자취방 월세 실태에 대해 취재했다. 상도동에 위치한 본교 본교 캠퍼스 부지는 동서로 길쭉한 형태다. 본교 캠퍼스 주변 반경 1.2㎞ 내외 지역을 △1구역(숭실대입구역 1번‧2번 출
| 1919년부터 2023년까지의 숭대시보 숭대시보는 한국 최초의 대학신문으로 민족운동의 바람이 불던 1919년 4월 4일에 ‘민족정신 앙양’을 목표로 창간된 숭실대학교 대학신문사이다. 숭대시보는 일제의 탄압하에서 과감히 신문을 통해 항일운동을 펼쳤고, 기독교 이념 아래 민족의 개화, 민족 정기 함양, 계몽에 앞장섰던 대학 신문 성격 이상의 역할을 담당했다. 신문 창간일로 따졌을 때 숭대시보는 조선일보나 동아일보보다도 1년 정도 더 오래된 신문이다. 1925년 당시 일제의 ‘사립학교규칙’에 따라 전문학교로 체제가 바뀌어 ‘합성숭실대
제39대 동아리연합회 ‘동아리가 모여 하나되는 우리 은하SSU’ 제39대 동아리연합회 ‘동아리가 모여 하나되는 우리 은하SSU’(이하 동연)의 최종 공약 이행률은 78.6%다. 최종적으로 동연은 14개 공약 중 11개 공약을 이행했다. 부분 이행한 공약은 1개, 불이행한 공약은 2개가 있다. 지난해 동연이 이행한 공약으로 △동아리 내 친목 프로그램 기획 △블루 큐브 앞 오픈스페이스 공간 활용 △동아리방 문패 최신화 진행 △동아리연합회X동아리 간담회 진행 등이 있다. 지난 중간 공약 점검에서 이행을 노력 중인 공약이었던 ‘블루 큐브
제10대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의 임기가 끝났다. 지난해 중감위는 학생사회의 신뢰를 이어가는 중감위가 되기 위해 3개의 분야에서 총 6개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본지는 중감위 김태임(건축·20) 전 중앙감사위원장과 임태양(기독교·18) 전 중앙감사부위원장을 만나 공약 이행 여부를 최종적으로 살펴보고 소감을 물었다. 중감위는 대체 이행한 공약 1개를 포함해 6개의 공약을 모두 이행했다. 감사 일정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sns를 통해 공고하겠다는 공약은 이행됐나. 임태양(기독교·18) 중앙감사부위원장(이하 임): 중감위는 감사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