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부터 본교에 군e-러닝이 도입됐다. 군e-러닝은 국방부 복무 중 온라인 강의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학점 인정 제도다. 본교는 복귀 후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학업의 연속성을 보장받을 수 없던 학생을 위해 군e-러닝을 시행하기로 한 바 있다(본지 1304호 ‘군 E-러닝 도입 확정’ 기사 참조). 군e-러닝은 현재 복무 중인 휴학자만 가능하며, 2023-1학기 복학 신청자와 오는 4월 1일(토) 이전 전역 및 소집 해제자는 수강이 불가하다. 현재 군e-러닝에 개설된 과목은 총 5개로 △기독교세계관의 이해 △한반도통일리더
지난 6일(월) 교내 여러 강의실에서 IT 관련 교육 프로그램 제공 업체 H사가 본교를 사칭해 학생들의 개인 정보를 무단 수집한 일이 발생했다. 이는 보고된 사례 중 처음으로 외부 업체가 교내 부서를 사칭해 무단으로 개인 정보를 수집한 사례다. H사의 무단 개인 정보 수집으로 총 352명의 본교 학생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제6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류혜림(국어국문·20) 부총학생회장은 “피해 학생들의 학과를 조사한 결과 IT대 소속 2개 학과, 공대 소속 4개 학과, 자연대 소속 1개 학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H사가
본교가 영국 대학 평가기관 ‘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3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760개교 중 351-400위권을 기록했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44위로 나타났다. 이는 아시아 대학 687개교 중 281-290위권이었던 지난해 평가와 비교해 하락한 결과다(본지 1283호 ‘2022 QS아시아대학평가에서 본교 순위 약 40위 하락해’ 기사 참조). 평가대상 대학은 지난해 대비 73개교 증가했으며, 251위부터는 일정 범위로 묶여 공개됐다. QS 아시아대학평가는 11개 평가지표를 통해 결과를 산출한다. 평가
지난 1월 16일(월)부터 지난달 19일(일)까지 본교 중앙도서관은 공간 조정 및 공사를 이유로 장기 휴관에 들어갔다. 해당 기간에 자체 만족도 조사와 홈페이지 학생 민원을 통해 꾸준히 제기된 지하열람실의 지상화와 각 층의 화장실 보수 등이 진행됐다. 이번 도서관 환경개선 대상은 △지하 열람실 지상화 △각 층 화장실 보수 △Wi-Fi(이하 와이파이) 개선 △지하 박사 열람실의 4층 이동 △1층 남자 화장실 여자 화장실로 변경 △6층 자연과학 자료 3층 이동 △2층과 6층 열람실 집기 교체 △기타 노후화된 집기 교체 및 공간 재조정
올해 본교 기숙사인 레지던스홀과 에반에셀하우스의 기숙사비는 지난해 대비 약 17만 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불만이 커진 상황이다.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기숙사비 왜 이리 많이 올랐냐?” 등의 게시글이 올라오며 높은 인상 폭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 레지던스홀의 기숙사비는 지난해 대비 평균 209,933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기인 16주의 경우 1인실이 143,000원, 2인실은 86,000원 증가했다. 반기인 25주의 경우 1인실이 214,500원, 2인실이 129,000원이 상승했다. 연간인 5
지난달 8일(수),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됐던 본교의 7+1 장기해외봉사 프로그램(이하 7+1 프로그램)이 3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1학기 7+1 프로그램의 파견 국가는 인도네시아로, 파견 국가 후보 중 국가적 차원에서 코로나19 상황을 적극 대응하는 국가로 판단돼 선정됐다. 본교 사회공헌팀 전영석 팀장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장기해외봉사를 재개하는 과정에서 가장 우려되었던 부분은 학생들의 코로나 감염이었다”며 “인도네시아는 최근 G20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을 적극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 선정했다”고 말했
조만식기념관 체력단련실 5월 중 개방 목표 지난달 24일(금) 일상회복지원단 회의에서 대부분의 교내 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 논의 사항으로는 △2023학년도 1학기 수업 방식 확정안 공유 △조만식기념관 체육관 및 체력단련실 △식당 칸막이 △강의실 가림막 △기숙사 휴게실 △기숙사 체력단련실 △기숙사 자율학습실 △중앙도서관이다. 제6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류혜림(국어국문·20) 부총학생회장은 “그동안 등록금을 내는 주체인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범위가 보장되지 못했다”며 “일상 회복으로 돌아가는 시기인 만큼 교내 시설 개
지난 1월 26일(목), 제4차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학생복지 합의안(이하 합의안)이 최종 마련됐다. 이번 합의안에서 제6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와 학교 본부는 총 19개의 조항을 합의했다. 우선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합의안에도 특별 장학금 10억 원이 편성됐다. 올해 특별 장학금 지원 범위에는 지난해와 달리 진로 취업 활동이 포함된다. 총학 류혜림(국어국문‧20) 부총학생회장은 “지난해 특별 장학금 이용을 개편해 학생들의 진로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장학금을 추가 편성하겠다고 주장했고 이를 본교 측에서 수용했다”고 말했
제62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당신을 위해 한걸음 앞에 선’이 지난해 초 요구한 학생복지 합의안(이하 합의안)의 합의 17개 중 15개가 이행됐다. 이외의 조항은 1개가 불이행, 1개가 부분 이행됐다. 총학은 매년 초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학생의 요구나 교내 제도에 관한 의견이 담긴 합의안을 학교 측에 전달한다. 지난해 학생 복지 및 문화 사업 등 학생자치활동에 사용되는 학생자치예산은 4억 6천만 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봄축제 및 대동제 △각종 복지‧문화 행사 △2023년 학생회 정기선거 등에 사용됐다. 이어 특별
지난달 18일(토) 본교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숭실대학교 방송국(이하 SSBS) 개국 5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SSBS 동문회와 총동문회의 후원을 받아 이뤄진 본 기념식에는 재학생을 포함해 약 120명의 동문이 참석했으며, △1부 공식 행사 △2부 화합의 장 △3부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개국 50주년 기념식은 지난 2021년 5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재학생들에 한해 비대면 진행된 바 있지만, SSBS 동문회 측의 요청을 받아 대면으로 재진행됐다(본지 1271호 ‘숭실대학교 방송국 50주년 기념행사
지난달 13일(월)부터 19일(일)까지 제6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와 본교 사회공헌팀의 주관으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 및 구호 물품 전달 활동이 진행됐다. 이는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필사적인 구조와 생존이 오가는 대지진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획됐다. 이번 후원은 △총학 △사회공헌팀 △교수협의회 △직원 노동조합 △총동문회가 참여했으며 유엔난민기구 및 튀르키예 대사관과 연계해 이뤄졌다. 대지진 긴급 모금 활동 참여자는 단체 1팀(6인), 개인 모금 27명이며 총 모금액은 980,010원이다. 지난
지난 1월 26일(목)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 회의가 4차 회의를 끝으로 종료됐다. 주요 결정 사항으로 △학부 등록금 동결 △학부 외국인 유학생 및 일반대학원 등록금 인상 △학부 입학금 폐지 △법정부담금 교비 집행 △학생자치예산 확정 등이 있다. 등심위는 등록금을 심의·책정하는 기구로서, 고등교육법 제11조 2항에 의거해 △학교위원 5인 △학생위원 5인 △외부위원 1인으로 구성된다. 우선 학부 등록금은 15년째 동결됐지만, 학부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과 일반대학원 등록금이 각각 5%, 2.5% 인상됐다. 학부생 등록금을 동결할
I 대면으로 모두가 함께 즐긴 학위수여식 지난달 17일(금) 본교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제95회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지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완전한 대면으로 진행됐다. 학위 대표자만 참여할 수 있었던 지난해와 달리 가족과 친구가 함께한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당일에는 △커피 차 행사 △AR 필터 이벤트 △야외 포토존 등 졸업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위수여식 한정 프레임 프로그램의 경우 학위수여식에 참석하면 촬영 쿠폰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수님이 내려준 커피’ 이벤트에서
2023학년도부터 본교의 교양교육과정이 대폭 개편됐다. 기존 교양필수는 ‘Core(핵심교양) 영역’이라는 명칭으로 변경됐다. 교양선택 역시 ‘Balance(균형교양) 영역’이라는 명칭으로 변경됐다. 개편된 교양 이수 체계는 올해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표 참조) Core(핵심교양) 영역(이하 코어 영역)은 기존 8개의 교양필수 과목이 △3개의 소영역 △9개의 교과목군 △27개의 세부교과목으로 개편된 교육과정이다. 코어 영역의 수업 방식은 ‘Engaged Learning(학생 참여 경험형 수업)’으로, 성적평가는 ‘절대평가 기반 성취
오는 17일(금) 본교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제95회 학위수여식이 열린다. 학위수여식 참석 대상자는 22년 8월과 23년 2월 졸업생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학위 대표자에 한해 제한 참석이 가능했던 지난 제94회 학위수여식과 달리 가족과 친구 등도 참석이 가능하다. 학위복 대여의 경우 △오전 △오후1 △오후2로 총 3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이 팀원은 "마스크로부터 자유로워졌기에 당일만 대여 하고자 했으나 학생들이 몰릴 것을 예방하 기 위해 3회로 변경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95
지난해 본교 학생 18명이 각각 관세사 시험과 공인노무사 시험에 합격했다. 본교 대학일자리사업단 진로취업센터 신상윤 센터장은 “오는 2월 말까지 고시반 학생이 아닌 합격생들을 집계할 예정이기 때문에 합격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9일(수) 2022년 제39회 관세사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제39회 관세사 시험에서 본교 최종 합격자는 △곽혜영(글통·11) △김보혜(글통·11) △김지호(정외·14) △노희석(글통·05) △문찬우(글통·11) △이신후(글통·17) △조현수(글통·15) 씨로 총 7명이다. 또한
지난 2006년 국방부가 개설한 군 장병 온라인 교육 지원 시스템 ‘군 E-러닝’ 제도가 오는 2023년 3월 도입된다. 군 E-러닝은 병무 정보 사이트 ‘나라사랑포털’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수강정원은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강의당 별도로 할당한다. 수강 신청 기간은 약 28일, 수강 취소 기간은 약 10 일로 장병들의 근무 일정을 고려해 정 규 학사일정보다 비교적 길게 설정했 다. 1학기당 최대 3학점 수강이 가능하며, 군 복무기간 동안 최대 9학점을 수강할 수 있다. 제62대 총학생회 정책국 김남우(법학·21) 국원은 “군
내년 3월부터 다전공 제도 확장을 위해 다 전공 제도의 신청 기간 제한을 폐지한다. 다전공 제도는 △복수전공 △부전공 △연계전공 △융합전공 총 4가지로 분류된다. 복수전공 이수 학생은 주 전공을 포함한 다른 전공도 비슷한 비중의 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부전공의 경우 다른 전공을 적은 비중으로 이수할 수 있다. 복수전공은 2개 학위가 모두 인정되지만, 부전공은 주 전공에 한해서만 학위가 인정된다. 연계전공과 융합전공의 경우 2개 이상의 학과(부)가 통합된 형태로, 개설돼 있는 연계전공 및 융합전공 학과(부) 소속 학생들만 신청할 수
오는 2023학년도 여름 계절제부터 휴학생도 계절학기를 들을 수 있게 됐다. 계절학기는 △수업의 다양성 경험 △졸업 요건의 충족 △학점 복구 등의 이유로 방학 기간에 수업을 수강하는 제도다. 휴학생 계절학기 수강은 휴학생들이 복학을 대비해 정규 학기에 적응하고 학업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다. 복학 시기에 따라 선수과목 이수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보완함으로써 학사 과정의 절차상 안정성이 증대됐다. 지난해부터 휴학생의 계절학기 수강에 대한 학생들의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제62대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지난달 10일(월)부터
2023년도 본교 학생회 정기 선거 일정이 한창이다. 지난 21일(월) 오후 6시 본교 벤처중소기업센터에서 합동공청회가 열렸다. 지난 23일(수)와 25일(금)에는 합동연설회가 진행됐다. 23일(수)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그리고 25일(금)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63대 총학 ‘숭실에 우리를 더하다. PLUS:SU’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연설했다. 지난 18일(금)에 예정돼 있던 합동연설회가 논술고사로 인해 25일(금)으로 연기되며 한 주에 2회 진행하게 된 것이다. 중감위와 단과대학 학생회 및 동아리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