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지 난 10월 19일(금) 제1차 전체회의를 개 최해 차후 일정을 결정했다. 교내 후보 자 7명은 9일(금) 오후 9시30분부터한 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후보토론회 를 갖는다. 이후 12일(월)부터 3일간 미 래관 203호에서 교수·직원 투표를 실 시한다. 14일(수) 개표 후 교내 후보자 3인을 확정지으며. 교외 후보자는 16 일(금) 오후 5시 총추위에서 서면 심사 후 투표를 통해 등록된 6명 중 3인을 결정한다. 이후 1차를 통과한 교내 및 교외 후 보자 6인에게는 22일(목)에 공개소견 발표 및 질의응답 일정이 있을 예정이 며, 23일(금)에는 최종 총장후보자 3인 을 총추위 투표로 확정한다. 이 3인이 이사회에 추천하면, 학교법인 이사회 가 후보자 중 1명을 1
▲ △ 지난 2일(금) 전산관 다솜홀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의에 이사와 부회장을 포함한 53명이 참석했다.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가 영국‘더 타임즈’가 실시한‘2012년 세 계대학평가’에서 종합 순위 세계 50위에 오르며, 국내 대학으로서는 유일 하게 50위권에 진입했다. 이는 아시아 대학 4위의 순위로, 3년 연속 국내 대학 1위인 기록이다. 특히 논문피인용지수에서는 도쿄대를 제치고 아시 아 1위(세계 5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더 타임즈’와 세계적인 연구 평가 기관 톰슨-로이터(Thomson-Reuters)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평가 항목은 △교육여건 △국제화 수준 △기술 이전 수입 △논문 인용도 △연구 실적 등 5개 분야로 나눠 상대평가로 이뤄졌다. 한편, 우리나라는 11번째로 200위권에 많은 대학을 진입시켰다. △서 울대(59위) △KAIST(68위) △연세대(183위) 등 총 4개의
고려대·서강대·중앙대 등 자발적으로 캠퍼스 곳곳에 흡연구역을 설 치 및 지정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고려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캠퍼스 내에 흡연부스를 설치한다. 현재 흡 연부스 제작업체‘스모킹 부스’를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본격적인 설치 준비에 들어갔다. 부스는 가로 3m, 세로 4m의 크기로 약 8~10명을 수용 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공기 청정기·담배연기집진기·에어콘 등 정화 시설까지 갖출 예정이다. 10월 중으로 흡연부스 두 대가 중앙광장 앞과 과학도서관 뒤에 설치된다. 서강대는 지난달 24일(월),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흡연구역을 지정해 달라는 총학생회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학생회관 화단, 정문 쉼터 등 교내 23곳을 흡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중앙대도 서울캠퍼스 내 중앙도 서관
시립대가 2014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 등급제를 폐지하는 등 파격적인 입학전형을 발표했다. 입학 문제 출제에 고등학교 교사를 참여 시켜 고교 수준에 맞는 논술·심층면접 문제를 내고 입학전형도 5개로 간소화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수시 일반전형에 최저등급제가 폐지되고 논술 로만 뽑는‘창의역량전형’이다. 시립대는 문제를 출제하는 과정에 고등 학교 교사를 참여시켜, 교육 과정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문제를 내기 로 했다. 또 심층면접시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는 비교과 자료, 스펙사항 을 인정하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자료만 평가에 반영키로 했 다. 수시 1차 사회통합전형에서도 다문화가정이나 민주화 운동 관련자 자녀 등에게도 사회통합 전형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10일(수) 한국외대는 5일(금) 저녁 교내에서 주점을 연 상경대 소속 동 아리 노래패 회장 ㄱ씨(21)를 해당 단과대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밝혔 다. 학생징계규정 제6조는 학교 내에서 음주를 하고, 소란한 행위를 한 학 생은 근신 또는 유기정학 처분을 받는다는 규정이다. 이상환 학생처장은 10일자‘연합뉴스’를 통해“지난달 교무위원·학과장 140여 명이 모여 주점을 금지하고 교내외에 선언한만큼, 이를 어기고 강행한 것은 징계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학생회는 이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상경대 이인욱 학생회장은 같은 기 사를 통해“학교측이 학생들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선언문을 발표했던 것이다.”라며 이번 징계에 대한 반대 의사를 전했다.
교내에는 컴퓨터와 같이 비싼 시설물과 개인물품을 도난 당하는 문제가 빈번하다. 실제로 1, 2학 년 때 과방이나 사물함 안의 돈이나 물품을 훔쳐 간 일도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도난 방지를 위해 서 CCTV를 더 설치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CCTV 가 누군가를 감시할 목적으로 설치된 것은 아니 다. 도난사건과 같이 녹화된 영상을 확인해야 할 때만 보기 때문에 개인 사생활 침해까지는 아닌 것 같다. 박참슬 (영문·4) 본교에 CCTV는 충분히 설치되어 있다고 생각 한다. CCTV를 설치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된다 고 생각하지 않지만, 설치 비용을 교비로 충당해 야 하므로 꼭 필요한 지출은 아니다. CCTV를 증 설하더라도 도난사고는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 각한다. 이수민 (컴퓨터·2)
본교가 2012 중앙일보 대학평가에 서 지난해보다 1위 하락한 23위를 기 록했다. 본교의총점수가 148.9점에서 160.7점으로 상승했음에도 순위는 한 단계 떨어졌다. 이에 경영평가팀 양귀 섭 팀장은“본교의 전반적인 내실은 향상됐음에도 순위가 떨어진 것이라 판단한다.”라고 그 이유를 분석했다. 중앙일보 교육개발연구소에서 실시 한 대학 평가는 올해 대학 102곳(지난 해 100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앙 일보 대학평가는 △교육 여건 및 재정 △교수연구 △평판 및 사회진출도 △ 국제화 총 4가지의 지표로 이뤄진다. 교육 여건 영역에서 가중치가 높은 △교수당 학생수(36.14명→34.99명, 81위→84위)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 급율(14.9%→17.09%, 36위→40위) △ 세입 중 납입금
6개월간 치러졌던‘2012년 카페베 네 U리그’에서 축구단이 권역 1위로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본교는 지난 4월 6일(금) 서울 세종대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9월 27(목) 경기 용인대와 마지막 경기를 치르기까지, 11승 3무 2패의(승 점: 36) 전적을 기록했다. 특히나 조 2위 였던 용인 경기대와의 마지막 경기에 서 본교가 4대 1로 역전승을 거두며, 권 역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권역 우승은 첫 출전 만에 이뤄 낸 결과다. 챔피언십 진출권은 각 권역별 4위까지 주어져, 8개 권역 총 32개 팀이 챔피 언십에 진출했다. 이로써 중부 4권역에 서는 △서울 숭실대 △경기 용인대 △ 경기 경희대(남) △충남 단국대가 챔피 언십 티켓을 얻었다. 지난 8일(월)에는 축구회관에서 열 린‘2012 카페베네
“정부는 국가의 유능한 개인들이 경 제력 때문에 교육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뛰어난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교 육을 받지 못한다면 국가적인 인재낭 비이죠.” 지난 10일(수) 오후 3시, 한경직 기념 관에서 열린 2012 숭실석좌강좌에서 폴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가 힘주어 말했다. 케인즈 학파의 대표 주자로 손 꼽히는 크루그먼 교수는 무역이론과 경제지리학을 통합한 공로로 지난 2008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세계 적 석학이다. 2005년 미국의 부동산 거 품 붕괴로 경제 위기가 올 수 있다고 경 고한 것이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면서 적중해 유명세를 탔 고, 이후 미국 재무부의 정책자문위원 으로 활동해 공을 인정받았다. 이날 김대근 총장을 비롯해
첫 중장기 발전계획이었던‘숭실 2010 발전 전략’ 에 이어 지난 2010년 4월, 두 번째로‘숭실 2020 발전 전략’이 나왔다. 본교는‘숭실 2020 발전 전략’은 ‘융합을 통한 21세기 도전’을 목표로, 6대 발전전략 과 총 10개의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표1 참고). 발전 전략은 △교수 △교육과 학생 △국제화 △인프라 △ 재정 △행정 서비스등 총 6개 영역이다. 여기에 따라 총 48개의 과제가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설정돼, 계 획 및 실행중에 있다. 2020년까지 점진적인 목표달 성을 위해 사업을 크게 단기·중기·장기의 세 단계 로 구분했다. 2012년까지의 2년은 준비 시기로, 2013 년부터 2015년까지의 3년은 단기 때 설정된 계획을 얼마나 실행했는지 확인하는 중기로,
재작년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 위)에서 시행이 결정된 감사특별위원 회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 라 중앙 감사특별위원회(이하 중앙 감 특위)는 오는 29일(월)부터 총학생회 학생회비와 관련해 △단과대학과 금 융학부 △동아리연합회 △총여학생회 를 대상으로 감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총학생회 이재필 집행위원장은“감특 위의 검증을 거쳐 좀 더 투명한 회비 운영을 하기 위해 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지난 8일(월) 이민형(컴퓨터·4) 총 학생회장과 단과대 학생회장, 학과 학 생회장 등 재적 대표자 중 과반수가 참 여한 가운데 형남공학관 115호에서 확 운위가 진행됐다. 이날 확운위에서는 감특위 구성을 논의 안건으로 삼아 중 앙 감특위 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 후보로 △경제학과 김민우 학생회장 △
제13대 총장추천위원회(이하 총추 위) 교수 대표 14명을 선출하는 선거가 지난달 27일(목)에 완료된 가운데, IT대 학 소속의 교수들이 다수 뽑혀 교수 대 표를 선정하는 데 혼란을 겪었다. 총추위는 올해 있을 제13대 총장 선 거에서 총장 후보자 8명 중 최종 후보 자 3명을 선발해 이사회에 추천하며, 이사회는 최종 후보자 3명 중 1명을 총 장으로 임명한다. 총추위 구성원은 △ 교수 대표 14명 △이사 대표 2명 △직 원 대표 5명 △총동문회 대표 6명 △학 생 대표 2명으로 총 29명이다. 각 단위 의 대표를 정하는 방법에 따라 대표들 이 선출되고, 이번 총추위 구성원은 오 늘 15일(월) 오후에 확정될 예정이다. 총추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차지 하는 교수 대표는 전체 교수들의 투표 와
2012 대동제가‘FEEL : SSU’라는 이름으로 오는 10일(수)부터 3일간 진 행된다‘. FEEL: SSU’는‘숭실을느끼 다’라는 뜻에‘필수로 참여하라’는 의 미까지 포함한 문구다. 총학생회 이재 필 집행위원장은“이제까지 본교 축제 가 재미없고, 연예인 위주라는 얘기가 많았다.”며“이번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꾸미려고 노 력했다.”고 말했다.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는 △축구단 발전기금 △동작구 불우이웃 돕기 △장학금 형 태로 기부할 예정이다. 10일(수) 정오에 신학생회관 앞에 서 떡메치기 행사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열린다. 개막행사에는 총학생회 장과 단과대학생 등 중앙운영위원회 위원들과 학생들이 참여하며, 만들어 진 떡은 선착순으로 학생들에게 배분 된다. 축제
한경직 목사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 리 영화‘한경직’이 지난 13일(목)에 개봉했다. 이번 영화는 한 목사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한 목사 가 목회활동을 했던 영락교회와 영화 ‘울지마 톤즈’의 제작사인 마운틴픽 쳐스가 공동제작했다. 천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현재 대한극장과 필 름포럼 등 총 9개 극장에서 상영한다. 영화는 한 목사 생전의 인터뷰 동영상 과 자료사진, 국내외 관계자 인터뷰 등 으로 구성돼 있으며, 월드비전 친선대 사인 탤런트 정애리 씨가 나레이션을 맡았다. 상영시간 86분 동안 한 목사 의 일생, 월드비전 설립, 유신독재 시 절의 그의 활동 등을 엿볼 수 있다.
오는 11일(목) 김난도 교수가 다시 한 번 본교를 방문한다. 신간 천 번 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의 저자 김 교수는 흔들리는 청춘들과 고민을 나 눌 예정이다. 본교 중앙도서관에서 주 최하는 이번 강연은 오후 7시에 한경 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열리며, 독서 후기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 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독서후기클 럽에 게시된 공지에 이름과 소속 학과, 동반 인원 수를 기입하면 된다.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법학 학 사를 수료하고 동대학원에서 행정대 학원 석사를 마쳤다. 이후 현재 서울대 학교 소비자학과 교수직을 맡고 있다. 2010년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통 해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오는 10일(수) 오전 10시부터 한경 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본교 115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45분까지 2,3교시 수업과 3,5,6 교시에 있을 채플은 모두 휴강한다. 기념식에는 본교 김대근 총장을 비 롯해 정몽준 의원과 고윤환 문경시장 이 내빈으로 참석한다. 행사는 △숭실 을 빛낸 학생 및 동아리 시상 △우수 직원 시상 △근속자 표창(표 참고) △ 숭실다움 장학생 증서 수여 순으로 진 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학생들에게 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해외봉사활 동 우선 참가 자격(2명) △도서상품권 2만 원(20명) △본교지정 치과 10만 원 할인권(10명)을 경품으로 지급한 다. 행운권은 행사 시작 후 15분까지 입실하는 학생에 한해 배부된다. 개교를 기념한
동료 여교수를 성폭행한 부산 모 대학 의대 교수 A씨에게 법원이 법정 최저형인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지난 17일(월) 재판부는“의사로서 높은 수준의 도덕성이 요구되는데도 파렴치한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에게 극심한 고통을 줘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면서도“피고인이 초범이고 취중에 다소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26일 스웨덴의 한 호텔에서 학회에 동행한 피해자 등 지인 2명과 함께 호텔에서 술을 마신 뒤 만취상태에 있던 피해자를 성 폭행했다. 사건 이후 피해자는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자살까지 시도한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지난 주까지도 강의와 진료를 이어왔으며, 소 속 대학은 지난 4월에 기소됐된 A씨에게 아무런 인사 조치를 하지 않
벌써 4년째 계속되고 있는 경남대와 경상대 간의 교명분쟁에서 경남대 가 또 한 번 승리를 거뒀다. 지난 9월 13일(목), 대법원은‘경남국립대학 교’는‘경남대학교’의 교명 권리 범위에 속한다고 판결을 내렸다. 특허심 판원, 특허법원에 이어 대법원까지 모두 일치된 판단을 내림으로써 경상 대의 교명 변경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경상대는“대법원의 이 번 판결은 등록상표에 관한 것으로 교명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며 여전히 교명 변경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경남 진주에 있는 국립대인 경상대는‘진주농과대학’시절이던 1968 년부터 경남대로 교명 변경을 추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반면, 경 남 창원에 위치한 사립대인 경남대는 1971년‘마산대학’에서 경남대로 교명 변경을 인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