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본교가 전체 경쟁률 20.44:1로 서울 주요 18개 대학(서울대 제외) 중 7위를 기록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수시 원서접수 6회 제한’으로 주요 대학들의 수시 지 원률이 35% 정도 감소한 반면 본교는 27% 줄어 비교적 낮은 감소율을 보였다. 수시 1차실기고사 전형에서는 문예 창작학과가 20명 모집에 1274명이 지 원해 63.7:1의 경쟁률을 보였고, 생활 체육학과는 21명 모집에 514명이 지 원해 24.4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 시 2차의 대표적 전형인 일반전형(논 술)에는 언론홍보학과가 6명 모집에 633명이 지원해 105.5: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경영학부가 73.96:1, 국어국문학과가 69.33:1, 행정학부가 68.36:1의 경쟁률로
제47회 공인회계사(CPA) 시험에서 본교 16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하여, 역 대 최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그 결과 전체 대학 중 합격자 배출 순위가 15위 에 올랐다.[표1 참고] 올해 합격자 16 명 중 15명은 본교의 공인회계사반인 ‘현의제’출신이다. 현의제는 본교의 고시지원실 공인회계사반으로, CPA 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곳이다. 현의제 지도교수인 회계학과 노희천 교수는 “이번 결과는 단기간에 이룬 성과가 아닌, 지난 4, 5년간의 학교의 집중적 인 투자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 전했 다. 전략기획팀 고시반 김진명 팀원은 “학교 정책적인 측면에서 예산 및 공 간을 지원하기 때문에, 혼자 준비를 하 는 것보다 더욱 체계적인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에 합격
등록금 내고도 학기 등록 못한 이유 지난 9월 초, 마지막 학기를 등록하려 했던 신웅수(언론홍보4) 군은 380여 만 원의 등록금을 납부했지 만 등록처리가 되지 않았다. 당황한 신 군은 등록금 고지서를 다시 살펴봤고, 그제야 본인이 납부하지 않 은 2만 원의 동문회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동문회비란 총동문회(이하 동문회)의 운영을 위해 4학년 2학기 학생이면 납부해야만 하는 돈이다. 금액 은 2만 원으로, △학생회비 △어학실습비 △논문지 도비와 같이 기타납입금으로 분류돼 있다. 이번 학기 까지는 학생들이 등록금과 분리해 자율적으로 동문 회비를 납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내년부터 본교는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의 권고에 따라 동문회비 납부 방식을 등록금과 구분해 자율 납부할 수
한가위를 맞아 학생들을 위한 귀향 버스가 운행된다. 귀향버스는 오는 29 일(토) 오전 9시 30분에 구 학생식당 앞에서 출발할 예정이며, △강릉 △광 주 △구미-대구 △부산 △전주 등 12 개의 노선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지역 과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6000원이다. 신청 접수는 오늘 17일(월)부터 28일 (금)까지 학생회관 입구에서 받으며, 오후 12시에서 3시 사이에 신청할 수 있다. 이 시간 외에는 학생복지위원회 사무실(학생회관 404호)로 접수할 수 있다. 티켓 구매는 1인당 2매까지 구 입할 수 있고, 신청 학생 수가 적더라 도 일정 취소 없이 출발할 예정이다. 한편 예년과 달리 연휴 전날에 출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학생복지위원회 임준혁(컴퓨터·3) 위원장은“예년에는
인터넷방송국 씨즌넷이 주최하는 영상제가 오는 21일(금)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열린다. 2005학년도에 처음 개최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영 상제는‘7’이라는 주제로 중·고등학 생과 대학생들이 출품한 영상으로 꾸 며진다. 영상제에서는 출품작 3편과 씨즌넷이 제작한 2편이 상영된다. 70여 개 출품작 중 선정된 3편은 영 상제 당일, 교수들의 심사를 거쳐 상을 수여받는다. 시상금으로는 △대상 50 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이 지급된다. 상영하는 영상들 은 10~20분 분량의 다양한 장르의 영 상들이다. 심사는 작품의 △독창성 △ 연출성 △영상미 △완성도로 평가한다. 인터넷방송국 오성규(글로벌미디 어·3) 편성부장은“영상제는 청소 년·대학생들에게 미디어 매체를 친 숙하게 접할
튜터링(tutoring) 제도가 일부에서 ‘돈벌이’로 악용돼 문제가 되고 있다. 공과대학에 재학 중인 ㄱ학생은 한 튜 터링 그룹에 튜티(tutee)로 참가 신청을 했다. 그러나 활발한 학습 모임을 기대 했던 것과 달라 크게 실망했다. 해당 그룹의 튜터(tutor)가“수업은 하지 않 을 것”이라며“밥 한 번 살테니까 나중 에 말 잘해 달라.”고 했던 것이다. 튜터 링 운영을 전적으로 튜터 재량에 맡기 다 보니 비양심적인 행동을 하는 이들 이 생겨났다. 또한 교육개발센터의 부 실한 관리 역시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보인다. 튜터링 제도는 교육개발센터의 협 동 학습 지원 프로그램으로, 2007학년 도 2학기부터 매 학기마다 70그룹 전 후로 운영돼 왔다. 이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학습 경험을 쌓고, 대학
지난 14일, 김순전(90) 할머니는 평생 모은 100억 원대 전 재산을 연세대에 기부했다. 연세대 총장실을 찾아온 김 할머니는 정갑영 연세대 총 에게 중곡동 자택, 상가 등 부동산과 예금 등 시가 100억 원 상당의 재산을 증여했다. 연세대 관계자는“60여 년 동안 아끼고 아껴서 모은 재산임에도 불구하고 할머니는 전혀 아까워하거나 기부를 주저하는 기색이 없었다.”며 김 할머니의 헌신적인 장학 기부금 의사를 밝혔다. 김 할머니는 이 자리에서 “그저 어려운 아이들을 뽑아 장학금 줘서, 훌륭한 일꾼으로 만들어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연세대는 기부금을 ‘김순전 장학 기금’으로 운영키로 하고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 총장은 “얼마나 크 고 소중한 돈인지 알고 있다.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지난달31일(금)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발표 후 국민대 학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된 국민대 학생들은 지난 6일(목), 국민대 본부관 앞에서 ‘정부의 부실대학 선정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본부와 정부를 향해 불만을 표시했다. 학생들은 “정부의 재정 지원이 끊기고 내년도 신입생부터 국가장학금Ⅱ 유형을 받을 수 없게 됐다. 하루아침에 ‘부실대학 학생’이라는 낙인이 찍혀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학본부가 등록금 추가 인하 요구를 묵살하고 표절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수여하는 등 반교육적 행위를 일삼았다.”며 “정부의 발표도 불공정하지만, 대학 노력 없이 학문의 발전을 도모할 수 없다.”고 규탄했다. 같은 날 국민대 총동문회 또한 결의문을 발표하며 “수도권 49개 대학 중
숙명여대(이하 숙대) ROTC(학군사관후보생)가 109개 대학 ROTC를 제치고 올해 실시된 군사훈련에서 동·하계 종합성적 1위를 차지했다. 수류탄(남자 20m, 여자 15m)을 제외하고는 남자 후보생과 여자 후보생의 합격 기준이 똑같은데도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이다. 지난해 여대 최초로 ROTC가 만들어진 숙대는 작년 하계 훈련까지만 해도 전국 109개 대학 ROTC 중에서 종합 성적 30위에 그쳤다. 이후 숙대는 기초 체력 훈련과 남자 후보생도 어려워하는 철조망 빠져나가기, 포복·사격·화생방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그 결과 올해 3학년인 52기가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는 52기는 1위, 51기는 3위를 차지해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정석근 소령은 6일자 에서 “남자 후보생들은 어차피
서강대와 성신여대, 중앙대를 포함한 사립대학 16곳이 적립금을 주식에 투자했다가총144억 원이 넘는 손실을 입었다. 통합진보당 정진후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2011년도 사립대학 적립금 투자손익 현황’을 넘겨받아 지난 4일(화)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한 해 동안 42개 대학이 모두 5241억 5000만 원을 투자해 144억 4000만 원의 손실을 봤다. 이 중 중앙대의 손실액은 투자한 원금 100억 원의 62.4%인 62억 4000만 원으로,주식에 투자한 42개교 중 손실액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손실액 규모 2위를 차지한 대구가톨릭대는 441억원을 투자해 38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정 의원은 에서“사립대의 적립금은 정기예금 등으로 안정적으로 관리돼야 한다.”며“수
본교 경영평가팀은 정보공시 자료를 이용해 평가 결과를 추정했다. 교과부에서 평가값을 공개하지 않아 그 점수나 순위를 알 수 없기 때문이 다. 교과부는 8개 지표만을 가지고 평가하기 때문에 경영에 있어 아무 문제없는 대학들도 하위대학으로 지정됐다. 경영평가팀 양귀섭 팀장은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의 목표와는 다른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시뮬레이션에서 서울지역대학 32개 대학만 봤을 때, 현재 기준으로 본교는 중위권 정도에 이른다. 점수로는 1위인 서울대와 10점, 9위인 고려대와 2점 정도가 차이가 난다. 지표를 축약하다 보니 상위권 대학들도 평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에 양 팀장은 “대학의 실질적인 역량이나 평판과는 무관한 평가”라고 했다. 정부 재정지원은 경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부실대학? 마른하늘에 날벼락! “동기들이 우리 학교‘부실대학’됐다며 창피하다고들 해요.”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 의해 2013학년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된 국민대학교 재학생인 ㅂ양의 말이다. 교과부는 지난달 31일(금) 내년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및 학자금대출제한대학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과부는 “정부의 재정지원이 부실대학의 연명 수단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지난해부터 재정지원제한대학과 학자금대출제한대학을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이에 8개 평가지표에 따라 수도권·지방 구분 없이 통합하여 하위 10%를 지정한 후, 수 도권·지방을 구분하여 각각 하위 5%를 추가 지정했다(표 참고). 그 결과 337개 대학 중 43개교가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하위 15%)에 포함됐고, 이 중
가계곤란장학금을 수혜할 수 없지만 사정이 어려워 성적장학금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도 있다. 대학은 학생에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해야 하는 곳이다. 그런 의미에서 학습동기부여인 동시에 동등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성적장학금이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임고은(일어일본·3 ) 입학성적우수장학금은 입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수혜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충실하지 않을수있다. 입학성적우수장학금이 학교의 입결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대외성적까지 담보하는 건 아니다. 입시성적이 높은 학생을 많이 확보하는 것보다 성적장학금을 확대해서 재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여야 한다.김성훈(사회복지·1) 입학성적우수장학금은 실력있는 학생을 모집하는 것이기 때문에
본교가 숭실사이버대학교를 운영함에 따라 이번 학기 본교에 숭실사이버대의 온라인강좌가 5개 개설됐다. △건축법규 △미술치료 △부모교육론은 숭실사이버대에서 운영하던 전공 과목이며, △비만과 건강관리 △리더십 연구는 교양과목이다. 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과의 전공과목으로, 건축법의 근간을 이루는 주요규정, 화재안전과 관련한 규정 등을 강의하는 과목이다. 이 강의에서는 건축물의 재해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식을 배울 수 있다. 는 상담심리학과의 전공과목으로, 심리치료 이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미술매체가 갖는 치료성효과를 배울 수있는 과목이다. 아동학과의 전공과목 은 부모됨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부모 역할을 할수 있도록 돕는 과목이다. 숭실사이버대학교의
이번 학기부터 온라인 출결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온라인 출결시스템은 교수가 기존 출석부를 기재하는 대신, 컴퓨터를 통해 전산망에 출결을 바로 입력하는 방식이다. 이번 학기는 교수 재량에 따라 기존 출결 방식과 병행된 다. 온라인 출결 시스템은 관리가 소홀 할 수 있는 외국인 학생이나 장기 결석자의 출결을 교수뿐만 아니라 수업팀에서도 미리 파악할 수 있어 학생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출석부가 파손되거나 분실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본교는 2008학년도에 이와 비슷한 전자출석 제도를 도입했으나 실패한 바가 있다. 학생들이 수업 전·후 강의실에 있는 단말기에 학적 정보가 담긴 카드를 찍어 출석을 입력했지만, 전자 출석 인원과 실제 수강 인원이 다른 경우가 있었다. 교수가 용지 출석부를 기재하면서
지난 4일(화), 학교 홈페이지에 ‘온라인 강좌 부정행위에 대한 공지’가 올라왔다. 공지에는 온라인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사전에 모의하거나 동조하는 학생을 징계할 것이란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공지를 통해 유어슈 등 학교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부정행위를 공모하는 글에 대해 규제가 이뤄진다. 시험 전 부정행위를 모의하거나 부정행위가 적발된 학생은 징계를 받게 된다. 그간 교무처는 부정행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응시시간을 제한하거나 근접 IP를 차단하는 방법 등을 고려했으나, 공간과 비용의 제약에 따라 실행하지 못했다. 이번 학기부터는 커뮤니티 게시판의 글을 관리하고 부정행위를 공모하는 학생들을 적발해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수업팀 최동원 팀장은 “이번 공고는 처벌보다 학생들의 의식 개선에 의
푸른빛 홈페이지, 익스플로러 말고도 이용 가능해요 지난 6월초부터 새롭게 개발한 도서관 홈페이지가 지난달 23일(목) 첫 선을 보였다.‘보기 쉽고 간단하게’변화된 새 홈페이지는 어떤 모습일까?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닌 △사파리 △ 크롬 △파이어폭스 등의 웹브라우저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봤다. 일부 웹브라우저에서 화면이 잘려 나왔던 예전과 달리 메인 화면이 모두 나왔다. 짙은 녹색과 파랑색으로 다소 무겁게 느껴졌던 메인 화면은 밝은 푸른색으로 바뀌었다. 검색창은 중앙으로 옮겨지고 더 커져서 한결 시원해보였다. 잘 쓰지 않는 메뉴까지 포함돼 있던 자리 에는 학생들이 많이 찾는 △열람실현황 △미디어룸 예약 △Q&A 등의 주요 메뉴만 남아 있었다. 주요 메뉴도 아이콘으로 대체돼 한눈에 들어왔다. 우측 상단에는
본교 ‘2011학년도 자체평가’ 결과가 지난 6월에 발표됐다. 대학 역량 향상을 위해 2009년부터 시행된 자체평가는 △학교전체 △대학원 △단과대학 △학과별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표에 따라 산출된 점수를 갖고 각 대상들을 평가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상위 5개 학과에 대해서는 성적 장학금으로 쓰일 보상금이 지급된다. 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된 자체평가 결과에서는 △평생교육학과 △벤처중소기업학과 △글로벌통상학과가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학과 평가는 크게 대내와 대외로 나눠 그 순위를 종합평가한다. 대내평가의 경우 △중도탈락 학생비율 △취업 및 진학률 △ 강의평가점수 등 총 24개(일부학과 22개)의 지표가 사용되며, 대외평가는 대내평가지표와 동일하게 하되, 학과별로‘중앙일보 대학평가 상위 33위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