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팀이 오는 23(수)까지 ‘2012 하계 미국·영국·호주·일본·중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본교에서 1학기 이상 수학한 학부 재학생으로, 휴학생 및 2012년 8월 졸업예정자는 지원 불가하다.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지원하려는 학생은 △참가 신청서 1부(첨부파일) △참가 서약서 1부(첨부파일)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 동의서 1부(첨부파일) △성적증명서 1부 등의 서류를 구비하여 국제교류팀(베어드홀 502호)으로 제출하면 된다. 면접 일자는 25일(금)로 예상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면접 시간은 접수 마감 후 SMS로 공지할 예정이다. 본교는 △미국·영국·호주 : 약 280만 원 △일본: 약 140만 원 △중국: 약 95만 원을 지원한다. 예상 비용은 △프로그
본교가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작년 대비 국고 지원금이 20% 이상 증가해, 7억 5000여만 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 9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입학사정관제 운영지원 사업 선정 대학' 58개교를 발표했다. 이후 지원 사업 선정 대학을 ‘입학사정관제 우수대학’과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으로 분류했다. 이 중 본교는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의 30개교와 함께 상위 단계인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현재 본교에는 12명의 입학사정관이 있으며, 이번 2012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본교에 입학한 학생은 347명이다. 입학사정관센터 윤지혜 입학사정관은 "3년 연속 본교가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고
안익태기념관 남자 화장실 벽면에 고의로 인분을 묻히는 비상식적인 일이 수차례 벌어졌다.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발생한 것만 다섯 건이다. 학교는 범인을 잡기 위해 추적했지만, 현재까지 범인의 신원에 대해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다. 교내 미화와 경비를 전담하는 용역업체인 미환개발에 따르면 지난 2월 중순 2층 남자 화장실 벽면 가득 인분으로 낙서를 한 흔적이 처음 발견됐다. 이후 3월 중순에 3층 화장실에서 한 번, 같은 곳에서 4월에 두 번, 이 달에도 한 차례 같은 일이 일어났다. 2월과 3월에 발생한 건은 당시 우연적인 일로 취급됐지만, 지난 달 17일(화)과 19일(목)에 이틀 간격을 두고 같은 일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고의성이 있는 사건으로 파악됐다. 미환개발은 지난 달 20일 총무·
건국대 총장, 해임 권고에보직교수 교체로 맞불건국대 김진규 총장과 교수협의회(이하 교협) 등 구성원 간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 교협이 총장 해임권고안을 의결한 것에 대해김 총장이 주요 보직교수 교체라는 맞불을 놓으면서 마찰음이 커지고 있다. 건대 교협은 지난 2일(수) 교수총회를 열고 95.1%의 찬성으로 총장 해임권고안을 가결했다. 직원노조도 이에 앞선 지난달 30일(월) 총장신임투표를 실시, 89.5%가‘불신임’으로 답했다. 교협이 총장 해임권고안을 의결하자, 학교 측은 지난 9일(수) 보직교수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는 등 물러서지 않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 부총장을 비롯해 △대학원장 △기획조정처장 △입학처장 △총무처장 등 주요 보직들이 대거 교체됐다. 구성원들은 보직교수 인사
홍대 통학 버스 폭발, 운전기사의 자살 시도로 추정지난 10일(목) 홍익대학교 통학버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오전 10시 45분 무렵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조치원역 사이를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홍익대 세종캠퍼스 본관 A동 앞에서 폭발했다. 셔틀버스 운전기사정아무개(56세·충북 청원) 씨가 자신이 타고 있던 버스에 휘발성 물질을 이용해 불을 질러 전신 3도 화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정 씨 혼자였으며 학생들의 피해는 없었다. 사고 목격자들은‘펑’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하듯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연기소방서 관계자는“처음 신고한 대학생이‘불이 붙은 버스에서 경적 소리가 나다가 갑자기 운전기사가 버스 바깥으로 튕겨져 나왔다’고 전했다.”며“버스 안에서 발견된
총장 직선제는 학내 구성원이‘직접 투표’로써 총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교육부장관이 총장을 임명하는 임명제를 시행했으나, 1991년 민주화 바람이 일면서 직선제로 변경됐다. 사립대의 경우, 1997년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몇 개 대학이 직선제를 폐지해, 현재 4년제 사립대 전체 153개 중 소수만 직선제를 채택하고 있다. 오랫동안 총장 직선제를 유지해 온 국립대 대부분은 최근 정부의 지침에 따라 총장 직선제를 폐지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학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총장 직선제 폐지도 함께 요구해 왔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이를 총장 직선제가 갖는 폐단을 막기 위함이고라 밝혔다. 현재 전국 38개 4년제 국립대 가운데 32개 국립대가 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총장
본지는 지난 8일(화)부터 4일동안‘정보관 건물내흡연자 공개방침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총 717명의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조만식 기념관 3층△중앙도서관 △학생회관 4층에서 스티커 부착 방식으로 진행됐다.설문조사 결과, △적절하다 : 74%(531명) △적절하지 않다 :26%(186명)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3면
본교는 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가 주관하는‘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시행대학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지경부는 지난 4일(금)‘ 제6기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을 추진할 대학을 발표했다.이 사업은 국내외 인턴십을 통해 이론과 무역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에 시작됐으며, 서울 지역에서 사업 원년부터 6년 연속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는 대학은 경희대와 본교뿐이다.지경부는 전국 30개 신청 대학을 6개 권역별로 구분해 사업계획 적정성과 추진능력 등 평가를 거쳐 서울·수도권 6개 대학, 지방 18개 대학으로 총 24개 대학을 선발했다. 해당 대학은 △서울권의 건국대·경희대·숭실대와 △수도권의 단국대·인하대·한국외대를 비롯하여 △강원권의 강원대 등 2곳 △충청권의 충북
“집이 없어 불편함을 참고서라도 기숙사에 살 수밖에 없다는 게 서러워요.”1년째 기숙사에서 거주하는 한 사생의 말이다. 지난 2010년 처음 문을연 민자 기숙사(이하 기숙사)가 올해로3년째에 접어 들었지만, 사생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본지가 사생 1377명 중 18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기숙사의관리·운영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5.08점에 그쳤다.사생들의 불만은 식사 해결, 시설 수리와 같이 생활하는 데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나타났다. 기숙사 식당은 개선이 가장 시급한 곳으로 꼽혔다. 현재지하 1층에 위치한 식당은 의무식이아닌 자유식으로, 일반식과 패스트푸드 등을 판매하고 있지만 학교 내 식당들에 비하면 이용률은 낮은 편이다. 사생들은 공통적으로 단조로운 메뉴와맛을
건물 내에서는 금연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담배를 건물 안 복도나 화장실에서 피면 그 시설을 함께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피해를 끼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흡연자인 입장에서 봐도 남에게 피해를 주는 건 옳지 않다고 본다. 얼굴 공개를 통해 이를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조인규 (행정·3) 건물 내 흡연자의 얼굴을 공개하는 방침 자체는 건물 내에서의 흡연을 줄일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에게 흡연자의 얼굴을 공개하는 것이 개인의 인권침해가 될까 우려된다.송영탁 (벤처중소·1) IT대의 이번 조치는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건물 내에서 흡연해야 할 이유 자체가 없으므로 당연히 건물 외부에서 흡연해야 한다. 그렇기에 건물 내 흡연자의 얼굴을 공개하는 처벌은 초상권 침해의
오는 18일(금) 오후 6시부터 본교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TED×SSU’가 개최된다. 비영리 단체인 TED가 주최하는 이번 강연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연자로 초청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18분가량 주어진 짧은 시간 동안 청중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TED×SSU’는 TED로부터 자격을 부여받아 자발적이며 독립적으로 조직된 프로그램으로, 본교 투자동아리 ‘SUIBS’가 주관한다. 경제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청된 이번 강연에는 △Barcly 투자은행 이원희 이사, △DNV인증원 박수영 심사위원장, △KDB자산운용 안시형 상무가 강연자로 나선다.
봉사지원센터에서 오는 16일(수)부터 다음날 오후 5시까지 하계 숭실 IT 해외봉사단을 모집한다. 라오스에 13명, 캄보디아에 16명의 학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라오스는 IT대학 학생만 지원가능하다. 봉사활동 기간은 7월 27일(금)에서 8월 13일(월)까지 17박 18일로 진행될 예정이며, 봉사 내용은 IT 교육과 노력 봉사ㆍ문화 공연 등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학생 부담금은 1인당 50만 원이며, 기초 생활 수금자의 경우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90%의 비용이 감면된다. 봉사자 선정 방식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자에 한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섬김의 리더십 이수자에 한해 봉사 학점 1학점이 인정되며, 봉사 확인서가 발급된다.
오는 15일(화)부터 미래관(구 학생회관) 건물이 개보수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학생회관이 지어지면서 한동안 비어 있던 미래관 건물의 이용 방향은 강의 공간이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74년에 완공됐던 구 학생회관 건물은 오는 8월 30일(목)까지 개보수 공사가 이뤄질 계획이다. 기존 구 학생회관 건물에는 △동아리실 △보건실 △총학생회실 △학생관련 행정부서 등이 배치됐다. 그러나 이번 공사 이후에는 본 건물이 주로 강의실로 쓰이게 된다. 미래관에 배치되는 강의실은 총 26개로, 각 공간마다 내부적인 개선공사가 이뤄질 것이다. 또한 화장실도 개선되며, 냉난방기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중앙도서관 방향에 있는 2층 출입문의 경우, 장애인학생용 램프가 설치된다. 건물 외부 역시 도색공사가 이뤄
‘정보과학관(이하 정보관)의 현실’ 빨간색으로 큼직하게 적힌 문구는 경각심을 나타내기에 충분했다. 글귀와 함께, 건물 내의 바닥에 아무렇게나 널브러진 담배꽁초, 그리고 지저분하게 흩어져 있는 담뱃재사진이 게재돼 있었다. 그리고 종이 한쪽 귀퉁이에는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가 된 남학생 두 명의 사진이 차지하고 있었다. 그 밑에는 ‘다음 주부터 모든 흡연자의 얼굴이공 개 됩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건물 내 흡연자에 대한 조치는 컴퓨터학장 장 훈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로 인해 앞으로 정보관에서는 IT대학 소속 대학원생들의 자체적인 순찰로 건물 내 흡연자를 단속하고, 이를 어긴 학생들의 얼굴을 사진으로 찍어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IT대학 관계자는 “건물 내 화장실이나 건물 앞에서흡연하는 일부
도서관 열람실의 자리비움 시간이 4시간에서 1시간으로 바뀌어 이번 중간고사 기간에 이전보다 더 자주, 계속해서 빈자리가 생겼다. 시험 기간 동안에 열람실의 좌석 확보가더쉬워져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윤혜민 (통계·3) 도서관 열람실의 자리만 맡아 놓고 오랜 시간 동안 자리에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이 줄어서 좋다. 열람실 좌석 회전률도 높아져 중간고사 기간에 시험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다만 지금의 제한시간인 1시간은 짧다고 생각한다. 수업을 듣고 오면 자리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또 내 자리인데도 누군가 짐을 놔두었을 때가 많아 이에 대한 조치도 필요할 것 같다.강수민 (컴퓨터·2) 도서관의 자리비움 시간이 4시간에서 1시간으로 바뀌어 시험공부하는데많은 도움이 됐다. 이
베어드학부대학에서는 오는 12일(토) 오후 1시 20분부터 한경직기념관에서 신입생 학부모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캠퍼스 투어 △여러 제도 소개(교환학생·장학·취업지도) △축하공연 △전공학과(부)별 학부모 간담회 △총장 초청 만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베어드학부대학 김선미 과장은“본교의 이상을 학부모님들에게 전달하고 공유하고 싶다.”며 “학생만 만족하는 대학이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만족하는 대학을 만드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라고 전했다.
동아리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동아리연합 축제 ‘THE RAINBOW’가 오는9일(수)부터 양일간 본교운동장 및 민주로 주변에서 열린다. 행사 내용으로는 △동아리 축제의 드레스 코드인 무지개색중하나씩의 색깔 대표를 선정하는 ‘숭실 패셔니스타를 찾아서’ △다트판에 다트를 던져 뽑힌 재료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비빔밥 비비GOOOO~!’△ 축제의 흥을 돋구는 음악 동아리들의 ‘RAINBOW 콘서트’가 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에는 한경직기념관 앞에서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마시쪄 부스’와 △그림 동아리의 그림 작품 전시회‘봄이 왔구나~!’△다양한 체육 활동을 참여하는 ‘무지개 달려!’△OX퀴즈로 상품도 타고 좋은 물품도 구매할 수 있는‘OX 바자회’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동아리연합회 김수정(글로벌미디어·4) 회장은
숭실 문경 연수원(이하 연수원)이 이달 착공 예정이다. 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에 위치하는 연수원은 교육연구시설 및 교육원으로써, 교원 연수와 학생자치행사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으로 구성된 이 건물에는 최대 200여 명까지 숙박할 수 있는 숙소와 식당, 강당 등이 완비될 것이다. 이달 착공될 연수원은 공사기간을 18개월로 하여 내년 10월에 완공될 계획이다. 본교는 문경시청과의 MOU를 바탕으로 연수원 부지 계약을 맺었다. 연수원을 지을 지역을 알아보던 과정에서 지난 2008년에 문경시청과 MOU를 체결한 바가 검토됐다. 문경시는 대학 유치를 위해서 본교에 보조금 30억 원을지원했다. 연수원에는 숙소와 더불어 운동시설과 야외시설도 배치될 예정이다. △농구장 △대운동장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