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인문 계열의 전과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부터 지난 2022년까지 인문대 소속 학생의 전과 비율은 15.3%이다. 이는 같은 기간 사회대 소속 학생의 전과 비율인 7.5%보다 2배가량 높은 수치다. 학과(부) 중에서는 불어불문학과가 30%로 가장 높은 전과 비율을 보였다. 단과대별 전과율은 △인문대: 15.3% △사회대: 7.5% △자연대: 7.4% △법대: 6.9% △공대: 3.1% △경통대: 2.3% △IT대: 0.9% △경영대: 0.7% 순으로 집계됐다. 전과율이 높은 학과
이번 학기 등록금 납부 대상자 14,647명 중 8,374명이 총학생회비를 납부해 57.2%의 납부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수)부터 26일(일)간 진행된 총학생회비 추가 납부 결과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이번 학기 총학생회비는 지난달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이뤄진 정규 등록금 납부 기간과 지난 3일(금)부터 7일(화)까지 이뤄진 추가 등록금 납부 기간에 징수됐다. 총학생회비는 매 학기마다 학생이 선택적으로 납부한다. 금액은 1인당 1만 원이다. 납부된 총학생회비는 본교 총학생회칙 제123조에 따라 중앙집행위원회가
본교 내 카페 매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본교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과 다회 용기 제공 업체 간 협의가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생협은 다음 달 타 업체와 논의 후 이른 시일 내에 다회 용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24일(목) 환경부는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규제를 시행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식당 및 카페와 같은 식품 접객 업소와 집단 급식소 내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종이컵 △빨대 △플라스틱 막대 등의 사용이 금지됐다. 시행 당시 일회용품 사용 금지 계도 기간은 1년이었다.
지난 3월 14일(화) 본교 ‘융합전공’ 운영과 관련된 학칙시행세칙이 개정됐다. 융합전공 제도는 2개 이상의 학과가 융합해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구성한 교과 과정이다. 융합전공 이수 시 주전공 학점은 감면되지 않는다. 이에 추가로 ‘융합필수’ 15학점과 ‘융합선택’ 21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다만, 타 학과 개설 융합선택 및 소속 학과 개설 융합선택은 주전공 학점으로 중복 인정이 가능하다. 본교 교육과정혁신센터 융합교육혁신팀 박철 팀장직무대리는 “일부 융합선택은 주전공 학점과 중복 인정됨에 따라 실질적으로 주전공 이수 학점이 감면하는
올해 입학생 중 76.6%가 △서울 △경기 △인천 소재에 거주하는 수도권 출신이다. 국내 거주 학생 중 본교 입학생은 총 2,702명이다. 출신 지역별 학생의 수는 △경기도: 996명 △서울특별시: 898명 △인천광역시: 182명 △충청남도: 87명 △경상남도: 60명 △경상북도: 60명 △강원도: 52명 △충청북도: 50명 △전라남도: 47명 △세종특별시: 46명 △대전광역시: 46명 △광주광역시: 44명 △전라북도: 40명 △대구광역시: 38명 △부산광역시: 30명 △제주특별자치도: 26명 순으로 집계됐다. 본교 수도권 출신 학
오는 5월 본교 신입생 역량강화센터에서 문·이과 교차 지원 학생을 위한 학사 상담(이하 교차 지원 상담)을 진행한다. 이는 문·이과 교차 지원에 따른 학업 및 학과 적응을 돕고 개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문·이과 교차 지원이란, 입학 전 자연계 지망 학생이 인문계 모집 단위에 지원하거나 인문계 지망 학생이 자연계 모집 단위에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교차 지원 상담은 지난해부터 신입생역량강화센터 성신형 센터장과 본교 베어드교양대학 한윤영 교수의 지도하에 시작됐다. 상담 대상은 문·이과 교차 지원을
인문대 새터 잔금, 원인은 지난 14일(화) 제54대 인문대 학생회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터에서 발생한 잔여 금액에 대한 입장 표명을 게재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인문대가 새터 계약 기획사에 지불해야 하는 잔여 금액이 발생했다. 예측한 만큼의 참여 인원이 미달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12일(목) 인문대는 참여자 500명을 기준으로 기획사와 계약서를 작성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문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인문대 새터 당시 450명이 참가했다. 이에 인문대는 계약을 연
본교에 따르면 이번 2023학년도 1학기 학과(부) 개설 전공 수업 중 대면 수업 비율이 89%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21학년 1학기에 비해 88%p, 지난해 1학기에 비해 62%p 상승한 수치다. 대면 수업 이외에도 ‘대면+사전 녹화’ 수업과 ‘사전 녹화’ 수업이 개설됐다. 단과대 중 대면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로 100%의 대면 수업 비율을 보였다. 이어 △인문대: 97.9% △사회대: 96% △경통대: 93.5% △경영대 91.1% △IT대 89.6% △법대: 85.1% △공대: 79.9
지난 6일(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여파로 잠정 중단됐던 본교 숭실평화통일스쿨(이하 통일스쿨)이 4년 만에 재개됐다. 통일스쿨은 본교의 교양 필수 과목인 ‘한반도평화와통일(이하 한평통)’의 일환이다. 현장 학습 프로그램으로서 2박 3일간 캠프로 진행된다. 실시 장소는 경상북도 문경에 위치한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 등이다. 기존 강의실 내 통일 교육에서 탈피해 통일 인식을 향상하고 세계 시민 의식을 증진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골자다. 통일스쿨은 한평통 교과 과정 중 필수로 참여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년간
본교가 분석한 지난 5년간 주요 입학 전형별 누적 학업 성취도 결과에 따르면 수시 입학생보다 정시 입학생의 학업 성취도가 더 낮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부종합(미래인재) 입학생의 학점 평균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다른 전형 학생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5년간 학생부종합(미래인재) 입학생의 학점 평균은 △2017년: 3.61 △2018년: 3.59 △2019년: 3.61 △2020년: 3.79 △2021년: 3.66 △2022년: 3.46이다. 지난 5년간 학점 2.0 미만인 학생의 수도 평균 8명으로
이번 학기부터 본교에 군e-러닝이 도입됐다. 군e-러닝은 국방부 복무 중 온라인 강의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학점 인정 제도다. 본교는 복귀 후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학업의 연속성을 보장받을 수 없던 학생을 위해 군e-러닝을 시행하기로 한 바 있다(본지 1304호 ‘군 E-러닝 도입 확정’ 기사 참조). 군e-러닝은 현재 복무 중인 휴학자만 가능하며, 2023-1학기 복학 신청자와 오는 4월 1일(토) 이전 전역 및 소집 해제자는 수강이 불가하다. 현재 군e-러닝에 개설된 과목은 총 5개로 △기독교세계관의 이해 △한반도통일리더
지난 6일(월) 교내 여러 강의실에서 IT 관련 교육 프로그램 제공 업체 H사가 본교를 사칭해 학생들의 개인 정보를 무단 수집한 일이 발생했다. 이는 보고된 사례 중 처음으로 외부 업체가 교내 부서를 사칭해 무단으로 개인 정보를 수집한 사례다. H사의 무단 개인 정보 수집으로 총 352명의 본교 학생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제6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류혜림(국어국문·20) 부총학생회장은 “피해 학생들의 학과를 조사한 결과 IT대 소속 2개 학과, 공대 소속 4개 학과, 자연대 소속 1개 학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H사가
본교가 영국 대학 평가기관 ‘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3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760개교 중 351-400위권을 기록했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44위로 나타났다. 이는 아시아 대학 687개교 중 281-290위권이었던 지난해 평가와 비교해 하락한 결과다(본지 1283호 ‘2022 QS아시아대학평가에서 본교 순위 약 40위 하락해’ 기사 참조). 평가대상 대학은 지난해 대비 73개교 증가했으며, 251위부터는 일정 범위로 묶여 공개됐다. QS 아시아대학평가는 11개 평가지표를 통해 결과를 산출한다.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