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목)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본교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대한민국 정치와 미래세대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전 대표의 강연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학생은 이 전 대표를 초청한 정치외교학과 학생회를 규탄하며 학내에 대자보를 부착하고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이 전 대표 반대 행동에 나선 ‘이준석의 학내 초청 강연을 강력규탄하는 숭실대학생연합(이하 규탄연합)’은 “이준석은 장애인, 여성, 성소수자 등 소수자 비난을 일삼고 혐오 정치를 이용하는 정치인”이라며 “혐오 발화의 기회를 주는 정치외교학과 학생회를 비판한다
지난 15일(금) 오후 6시에 마감된 본교 2024학년도 수시 모집 결과에 따르면 전체 신입생 수시 모집 인원수인 1,729명에 수시 지원자 26,341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종 15.23: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최종 경쟁률인 14.46:1과 비교해 상승한 결과다. 지원자 수도 지난해 대비 193명 증가했다. 본교 입학관리팀 박근영 팀원은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본교는 경쟁력 있는 대학이다”고 전했다. 우선 본교 학생부종합 전형 경쟁률이 전체적인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학생부종합 전
지난 14일(목) 본교 글로벌통상학과 및 경제학과 학생회에 따르면 각 학생회가 주최한 MT에 참가한 일부 학생들이 복통 및 설사를 겪은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통상학과 MT는 지난 1일(금)부터 2일(토)까지, 경제학과 MT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진행됐다. MT 장소는 양 학과 모두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Y리조트다. 글로벌통상학과 학생회는 지난 7일(목) MT 참가자들의 연락으로 일부 참가자들이 복통과 설사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이어 MT 피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가자 46명이 해당 증세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
본교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3.0: Beyond Research Innovation and Development for Good Enterprises 3.0) 사업’(이하 BRIDGE 3.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18년 ‘BRIDGE+ 사업’ 선정 이후 재선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본교는 향후 3년간 국고 지원금 18.3억 원을 포함해 총 26.2억 원을 지원받는다. BRIDGE 3.0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국가전략기술 중점 분야’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특허 및 기술 등을 발굴하고 고도화해
본교는 지난 1일(금) 4단계 두뇌한국21(BK21) 사업 중 지능형 반도체 분야 혁신 인재 양성사업(이하 4단계 BK21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8월까지 약 20억 규모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BK21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난 1999년 1단계를 시작으로 20년 동안 총 4단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번 4단계 BK21 사업은 산업혁명과 인구구조 변화 등 사업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석‧박사급 인재 양성과 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시행된다. 사업유형
지난달 31일(목),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천국’에서 대학생 59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89.8%가 개강 후에도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중 73.2%는 학기 중에 병행할 수 있는 새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고 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를 택하는 항목에선 응답 중 ‘생활비 및 용돈을 벌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61.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다른 이유로는 △유학·여행·사고 싶은 물건 등을 위한 목돈을 모으고자: 35.9% △학기 중 생활을 규칙적으로 계획하고자: 18.2% △공
지난 5월 1일(월) 발표된 대학알리미 공시에 따르면 본교의 지난 1학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하 전임교원 담당 비율)은 61.4%로 지난해 대비 약 1% 상승했다. 전임교원 담당 비율은 대학에 개설된 총 강의 학점에 전임교원 강의 담당 학점과 비전임 교원 강의 담당 학점을 각각 나누어 파악한다. 이는 대학별 전임교원의 강의 담당 비율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전임교원 담당 비율의 변화는 △총 강의 학점 △학생 평균 수강 학점 △전임교원 확보율 등에 영향을 받는다. 지난 1학기 본교 전임교원 담당 비율은 61.4%로 지난해
지난 8일(금)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숭덕관 쪽 인도는 누가 만들었냐’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본교 학생회관과 숭덕경상관으로 내려가는 인도의 보도블록(이하 잔디블록) 통행이 어렵다는 내용이다. 관련 문제는 이번뿐만 아니라 꾸준히 제기됐다. 지난해 4월 13일(수) 에브리타임에 게시된 ‘학교 인도는 보도블럭이 왜 그런 건가요’ 게시글을 시작으로 지난 6월 21일(수) 에브리타임에 게시된 ‘경상관에서 학관 올라오는 언덕길 위험함’ 등의 게시글이 올라오며 학생들의 비판이 제기됐다. 실제 잔디
지난 1일(금) 본교 웨스트민스터홀 3층에 위치한 ‘카페 331’이 영업을 종료했다. 카페 331은 지난 2015년부터 운영돼 왔다. 교내 구성원과 웨스트민스터홀의 특수대학원생을 위한 식사 대용 샌드위치와 커피와 음료 판매를 목적으로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하 생협)에서 직영 운영했다. 영업 종료 안내문에는 ‘그동안 요거바라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지난달 31일(금)까지 가게를 운영하게 됐다’는 내용이 기재됐다. 이어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는 카페 331의 영업 종료에 대해 아쉬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