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생회관 외관은 너무 멋있고 세련됐다. 동아리방 또한 독립적이라서 학생들이 자치활동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신입생이어서인지 내부가 복잡한 미로처럼 느껴졌다. 안내도가 있었지만‘현 위치’가 포함된 안내도가 있었으면 좋겠다. 황대형(행정·1) 외관은 깔끔하지만 안에 운동장이 포함돼 있어 학생회관인지 잘 모르겠다. 내부는 깔끔하나 너무 복잡해 학생식당밖에 찾지 못했다. 식당 시설과 메뉴는 전에 비해 모두 좋아진 것 같다. 김현수(벤처중소·4) 외관은 멋지지만 내부 구조가 너무 헷갈린다.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구석에 있어 불편하다. 학생식당은 내부가 깔끔하지만 메뉴가 한정적인 것이 단점이다. 행정 부서, 특히 학생들이 많이 찾는 장학팀이 너무 구석진 곳에 있어 아쉽다. 김하림(불어불문·1
한양대, 수업 일수와 등록금 문제로 갈등 한양대의 등록금 인하에 따른 수업 일수 축소의 여파가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4일(수),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재학생 750여 명이 교내 민주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학생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한양대가 지난 2월 등록금을 2% 인하함에 따라 수업 일수를 16주에서 15주로 축소하기로 결정한 것에 반발해 △등록금 추가 인하 △수업 일수 원상복구 △장학 제도 개편 등을 요구하기로 결의했다. 학생들은 이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학교측에 전달했다. 이어 이들은 등록금 5% 인하를 주장하며 408배(拜)를 진행했는데, 이것은 지난해 한양대 평균 등록금 430만 원에서 5%를 낮춘 408만 원의 금액을 의미한다.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총학생회 측은“등록금
서울대 시설노조의 직무유기 논란 시설관리노동조합(이하 시설노조)이 정년 규정 착오로 해고됐던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청소노동자 복직과정을 방관했다는 비판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청소노동자들은 일반노조 서울대분회와 인문대 학생회의 도움을 받아 지난 1월 3일(화) 복직됐다.지난해 12월 본부는 올해부터 시설노동자 정년을 만66세에서 만65세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일반노조가 일방적인 정년 조정에 항의하자 본부는 새로운 정년 적용을 1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유예 결정에 대한 공문을 받지 못한 인문대 행정실은 시설노조를 통해 청소노동자 김 모 씨(66)를 퇴직 처리하라고 조치했다. 이에 인문대 학생회가 학장단에 문제를 제기했고, 용역 업체에 김 씨를 1년 더 고용하도록 조치하
본지는 지난 20일(화)부터 4일 동안‘신학생회관을 평가해 주세요’라는 질문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공간 활용 △부대시설(화장실, 엘레베이터 등) △외관 △청결 △행정부서 접근성으로 구성됐으며, 각 1점이다. 총 360명의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베어드홀 △조만식 기념관 3층 △중앙도서관에서 스티커 부착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 조사 결과, △0점 : 14%(51명) △1점:9%(31명) △2점 : 12%(42명) △3점 : 21%(76명) △4점 : 27%(99명) △5점 : 15%(55명) △무효 : 2%(6명)로 집계됐다. 학생회관의 평균 만족도 점수는 2.8점으로 집계됐다. ▶관련 기사 3면
학생상담센터가 본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검사 종류는 성격 선호도 검사(MBTI)와 직업적성검사(Holland)다. 성격 선호도 검사(MBTI)는 자신의 성격 유형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한 검사로서, 이를 통해 자기이해, 행동특성 이해, 타인 이해, 진로 특성 이해 등을 할 수 있다. 직업적성검사(Holland)는 자신의 유형과 그에 맞는 직업 분야를 아는 데 유용하다. 심리 검사를 원하는 학생은 학생회관 504호로 찾아가 접수한 뒤, 검사를 받으면 된다. 오제은 학생상담센터장은 “본래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검사였으나, 신입생들의 참여율 저조로 검사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며“분명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테니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학생상담센터가 오는 27일(화)부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012년 1학기를 맞아 실시되는 이번 집단 상담은 △귀환학생 지지 집단상담 △상처받은 감정을 돌보는 미술치료 △소통의 달인 △참 만남, 마음과 마음의 교류 △행복한 톡(행복증진 집단상담) 이라는 다섯 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상담 진행기간은 각각 다르며,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학생회관 504호로 방문하거나 02)820-0832/ 0856으로 전화하면 된다. 본교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귀환 학생 지지 집단상담’은일정 기간 외국생활 후 한국에 돌아와 적응 과정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상담이다. 비슷한 처지에 있는 학생들이 모여 고민과 삶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학생상담센터 변복수 전임연구원은“상담을 진행할 교수도 유학 경험이 있다.”며“
지난 23일(금) 점심시간이 되자 학생들이 본교 중문 앞 도로에서 무단횡단 하고 있다.
본교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유치하고 관리하는 전담 부서가 신설된다. 이는 본교가 외국인 유학생 관리에 부실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세운 계획 중 일부다. 외국인 학생지원센터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유치부터 전반적인 생활 관리 및 학사 관리 등을 총괄적으로 담당한다. 센터가 신설되면 외국인 유학생들은 △내국인 학생과 외국인 학생 1 : 1 연계 △동일 학과 선배나 대학원생을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 △문화 교류 프로그램 △세분화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원어민 교수와의 학사·생활상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외국인 학생지원센터(외국인학생지원팀)는 국제교류팀과 발전협력팀이 속해 있는 대외협력처에 소속된다. 외국인 학생지원센터 담당 직원은 총 3명이며, 현재 학과(부)의 외국
‘LH 대학 주택’ “당첨은 됐는데 살 집이 없어요.”LH 주택, 지방 학생의 꿈“발표 당일 합격한 걸 알고 정말 기뻤어요. 재정적인 부담을 떠나 나도 이제 자취란 걸 할 수 있다는 꿈에 부풀었죠.”지난 1월‘LH 대학생 전세 임대 주택(이하 LH 주택)’입주자로 선정된 K대 김 모 군의 말이다.처음 LH 주택 광고를 접하고 큰 욕심 없이 지원했지만 발표가 다가올수록 입시 결과를 기다리는 것처럼 조마조마한 것이 사실이었다. 같은 달 20일(금) 발표 당일, LH 주택에 입주할 수 있단 사실에 그와 함께 어머니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본가인 경기도에서 서울까지 2시간 거리를 통학해 오다 학교 근처에 저렴한 가격으로 방을 구할 기회를 잡은 것이다. 방세 한 달에 17만 원, 서울에만 만여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는 전국의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 346개교를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제도다. 교과부는 지난 9월 22일(목) 평가 제도에 대해 공고한 뒤 약 4개월에 걸쳐 평가했다. 평가 적용기간은 2010년 7월 1일(목)부터 2011년 6월 30일(목)까지였으며, 평가 방식은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로 진행됐다. 서면 평가에 해당하는 주요 8개 항목은 △외국인 전임교원수 및 비율 △해외 파견 학생수 및 비율 △국내 유치 교환학생수 및 비율 △외국인 유학생 순수 충원 수와 충원 비율 △외국인 유학생 중도 탈락율(이탈율) △외국인 유학생의 다양성 △유학생 유치를 통한 재정 건전성(등록금 감면율) △유학생 숙소 제공 비율 등이다. 평가에 따라 하
교환학생 기준에 미달되는 학생들도 해외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국제교류팀이 오늘 26일 (월)부터 5일 동안 2012년도 2학기 특별 파견 프로그램 파견학생 1차 모집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특별 파견 프로그램은 정규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공인외국어성적 기준에 미달하지만 어학연수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신청할 수 있는 대학은 미국 대학인 △Angelo State University △Hawai’i Pacific University △Illinois Institute of Technology와 중국 대학인 △Shenyang Aerospace University △Yangtze University 총 다섯 곳이다. 특별 파견 프로그램의 기본적 내용은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학과 사무실에서 계속해서 문자가 와서 알고있었다. 홍보는 잘된 것 같다. 하지만 제도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지난 학기 학점이 4.43점인데 제도가 바뀌어 반액만 받게 됐다. 성적 우수자의 장학금 액수가 감소한 것이다. 결국 국가가‘국가장학금’이라는 제도를 만들어, 이 제도를 토대로‘교내장학금’을 건드리고 개입하고 있다. 이는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이홍도 (문예창작·2) 알고는 있었다. 하지만 국가장학금 홍보에 비교하면, 교내장학금에 대한 홍보가 부족했다. 국가장학금은 국가에서 하는 것이다 보니 플래카드도 많이 걸려 있었다. 교내장학금은 국가장학금에 얹혀 홍보가 된 것 같다.정흔주 (글로벌통상·2) 지난 겨울부터 홍보 포스터가 계속 붙어 있어서 알고 있었다. 포스터가 곳곳에 붙어 있어 홍
재수강을 신청한 학생들 중, SAINT 수강신청 내역에 재수강 과목이‘본인신청’이라 표시가돼있는 학생은 재수강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신청서는 본교 홈페이지의 학사 공지사항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오는 30일(금) 오후 5시까지 형남공학관 2층의 수업팀으로제출하면된다. F학점을 받은 과목은 재수강 신청대상에서 제외되며, C·D 학점을 받은 과목만 해당된다. 이때 재수강 과목명이 교과과정변동으로 변경됐을 경우, 본인이이를 확인하고신청해야한다. 반면 재수강한 과목이‘재수강’이라 표시돼 있는 과목은 정상으로 처리된 것이므로 별도로 재수강을 신청하지않아도 된다. 한편, 2007학년도 입학자부터는 한학기(계절학기 제외)당 두 과목까지 재수강이 가능하며, 졸업 전까지 최대 8개과목을 초과할수없
오는 23일(금) 본교의 모든 동아리방의 문이 활짝 열린다.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가 주최한‘오픈하우스’는 본교 학생들이 동아리를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각 동아리방은 신학생회관 △1층: 연행예술분과, 체육 관련 동아리 △2층: 연대 사업, 종교, 학술분과 관련 동아리 △3층: 창작전시분과 관련 동아리가 위치해 있다. 이 외에도 교육관 4층에는 사격 동아리방이 있다. 신학생회관 두 개 이상의 층을 돌며 동아리방 7곳을 방문해, 확인증을 받아 오는 학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이 주어진다. 상품으로는 △1등(1명): 5만 원 상품권 △2등(2명): 3만 원 상품권 △3등(8명): 5000원 상품권이 증정된다. 동연 김수정(미디어·3) 회장은“동아리에 가입돼 있지 않은 학생들도
2012년 인문대 학술세미나가 본교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1983년 평양 숭실 폐교의 역사적 의의와 전통의 복원’을 주제로 오는 23일(금)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세부 주제는 △일제하 평양지역의 기독교적 전통과 숭실대학 △삼숭(三崇)의 신사참배 거부 투쟁과 폐교 △폐교 이후의 숭실과 전통의 복원으로, 총 세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에 첫 번째 주제에서는 △광주대 한규무 교수 △윤정란 교 강사가, 두 번째 주제는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김정태 위원 △경희대 김권정 교수가, 세 번째 제는 △중어중문학과 이제우 교수 △독어독문학과 김대권 교수가 각 발표와 토론을 맡는다. 행사는 △개회사 △기도 △인문대 학장 인사 △총장 축사 △폐교 관련 동영상 상영 △발표 및 논찬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인
학생들의 창업과 창직의 기회가 증대될 전망이다. 본교가 지난 6일(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창조 캠퍼스’ 지원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원받은 1억9800만 원이 학생들의 창업과 창직의 증진을 위해 투자된다. ‘창조 캠퍼스’사업은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와 대학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취지는 학생들의 창직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직업 능력을 키우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창업 프로젝트팀’은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방법, 프로젝트 관리법, 교육 프로그램을 배운다. 더불어 1 : 1 멘토링 지원, 선배 창직·업자들의 노하우 전수 등의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지난해 창조 캠퍼스는 총 10개 대학에서 약 1000여 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201개의 창업 프로젝트팀
저자 강연회에 초청된《책은 도끼다》의 저자 박웅현 씨가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본지는 지난 13일(화)부터 4일간‘교내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국가 장학금을 신청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라는 질문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총 289명의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조만식 기념관 3층 △중앙도서관에서 스티커 부착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안다 : 54%((177명) △모른다 : 46%(122명)로 집계됐다.
이경(怡耕) 조요한 선생의 10주기 추도식 및 문집 출판기념회가 오는 23일(금) 오후 5시 30분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회는 본교 철학과 교수로 30년 이상을 지내고 제6대 총장을 역임한 조요한 선생의 타계 10주년을 기려 철학과 서양고전철학연구실에서 여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학교법인 이사인 정영환 목사의 설교와 명지대 미술사학과 유홍준 교수의 추모사로 진행된다. 고인의 10주기를 기려 추모 문집도 출간됐다.《아름다운 영혼의 잔영》은 조요한 선생의 학문 세계와 신앙인으로서의 책임 의식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작품들을 엮은 것이다. 조요한 선생은 그의 저서《예술철학》을 통해 미학과 예술 철학의 개척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한국철학회 회장,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내일 20일(화)부터 금요일까지 4일간 IT대 학생회의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인문대 학생회는 후보 등록이 이뤄지지 않아 선거가 끝내 무산됐다. IT대 학생회는 지난 5일(월)부터 11일(일)까지 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친 상태며, 지난 13일(화)부터 오늘(월)까지 선거 운동이 진행된다. 투표는 오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정보과학관 지하 1층 엘리베이터 앞과 형남공학관 3층 입구 근처에서 종이 투표로 진행된다. IT대는 단선으로 후보가 등록됐다. ‘엔돌핀(endorphine)’선본의 정후보 채주안(컴퓨터·3) 군과 부후보 노형석(정통전·3) 군, 이원섭(컴퓨터·3)군, 정원조(미디어·3) 군이 후보자로 나선다. 인문대 학생회는 지난 5일(월)부터 10(토)일까지 입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