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동아리 숭실 SIFE(Student in Free Enterprise)는 지난 27일(목) 타이거 우즈 재단으로부터 700달러를 후원받았다. 타이거 우즈 재단은 HSBC와 협력해 아시아 청소년 경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청소년 경제 교육에 관한 세부적인 프로젝트 진행 계획을 검토해 최대 1000불까지 후원한다. 이번 타이거 우즈 재단 후원 행사에 SIFE 23개 대학 중 11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올해의 SIFE 신생팀 중 유일하게 숭실 SIFE 지원하고 후원을 받게 됐다. SIFE 회장 권민혁(법학·4)군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의 복지관이나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기초적인 경제지식을 가르치고 이를 바탕으로 게임이나
지난 27일(목) 오후 6시 조만식 기념관 533호에서 ‘범죄피해자와 그들의 인권, 사회복지적 개입의 필요성’라는 주제로 사회사업연구학회 정기학술세미나가 열렸다. 학회장 정승혜(사회복지ㆍ2)양은 “범죄피해자와 같은 소수자의 인권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성을 느껴 주제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달 29일(토) 벤처중소기업센터 311호에서는 ‘지식인 선교의 전망 : 지식인을 부르시는 하나님(Ⅱ)’이란 주제로 2008 지식인 선교신앙 심포지움이 있었다. 이 날 행사는 1시 30분에 시작됐으며, 본교 영어영문학과 이인성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사랑의 교회 교수선교회장과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장, 이효계 총장 및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 등이 심포지움에 앞서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보냈다. 이후 △서울대 손봉호 교수 : 기독교적으로 학문하기 △대구대 양재섭 교수: 생명을 나누는 타원형 교회-우상주의를 넘어 지속 가능성으로 △숭실대 구미정 교수: 니고데모의 절망과 한계, 그리고 △연세대 한기수 교수: 연세대 원주 캠퍼스 학생들의 기독교 및 캠퍼스 사역에 대한 인식 등의 발제가 있었고, 그 중간에는 발제 관
11월은 예산을 짜는 시기다. 현재 학교 각 부서에서는 내년의 예산을 기획하는데 한창이다. 학생들로서는 마음졸이는 순간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예산을 등록금에서 충당하는 사립학교의 특성상, 예산이 결정될 때 보통 등록금 인상률도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나마 학생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소식은, 최근 대학들이 속속 등록금 동결을 선언하고 있다는 것이다. 계속되는 경제 침체 탓이다. 성신여대는 내년 등록금을 동결하고 학교 운영비를 10% 줄여 장학금도 확대하기로 했다. 상지대 역시 같은 의견을 밝혔다. 이런 결정들이 영향을 미쳐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가 지난 21일(금) 경북 포항 한동대에서 세미나를 열고 내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상폭을 최소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리학교는 어떤 입장인지 기획처 예산조정과에 문의했
인하대에서 지난 9월 17일(수) 후문에서 헤비뎃츠 시상식이 열렸다. 헤비뎃츠(heavy debt:무거운 빚더미) 시상식이란 ‘안하인을 빚의 늪에 빠뜨려 빈곤에 처하게 하고 미래를 암담하게 만드는 것’을 시상하는 문화제다. 시상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문조사 결과, 학우들에게 빚을 안겨주는 것을 시상하는 △ATM(돌려막아)상은 ‘비싼 등록금’이 불안한 미래가 반영된 학우들의 세대를 시상하는 △붏안한 미래 상으로는 ‘스펙만들기 신드롬’이 차지했다. △악플유발상으로는 ‘솔로부대 자극하는 커플들의 애정행각’ △생활의 발견 상으로는 ‘경쟁을 조장하는 상대평가’ △가장 끔찍한 프로젝트 상은 ‘미궁의 송도 이전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re. 남의 얘기가 아니잖아. re. 재밌겠다. 어떤
경북대 중앙도서관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신관 입구에서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헌 책 배부 행사를 벌였다. 이용률이 낮고 파손된 자료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학술도서 복수본, 기증도서 등 총 1천9백72권이 전시돼 그중 1천3백63권이 4백76명에게 배부됐다. 이번 ‘복본 및 폐기 자료 전시ㆍ배부’행사는 도서관 개관 이래 처음이다. 경북대 도서관은매년 10만여 권의 책이 늘어나고 그에 따른 문제가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국립대 도서관의 경우 국가 재산으로 등록돼있어 폐기가 불가능했으나 2007년 장서 폐기에 관하여 각 도서관이 자체 규정을 정해 그에 따라 폐기할 수 있게 되면서 올 초 장서폐기위원회를 만들어 폐기 기준 등을 논의했다. 도서관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학기의 마무리’라고 하면 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것은 기말고사일 것이다. 하지만 시험에 앞서 선행되는 ‘마무리 행사’가 있다. 한 학기 동안의 수업에 대해 학생들이 점수를 매기는 강의평가다. 한 학기를 평가함으로써 더 나은 다음 학기를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취지는 매우 훌륭하나, 실상 학생들 대부분은 강의평가가 실제 반영되는 지의 여부에 대해 회의적이다. 최근 각 대학가에 강의평가 공개 바람이 불고 있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현재 강의평가 공개가 확산되는 현상을 중심으로 우리학교의 강의평가 상황은 어떠한지 알아보자. 작년 연세대에
2008학년도 학생회 선거가 지난 28일(금) 중앙투표소를 기준으로 오후 8시 5분에 마감됐으며, △인문대 : 정후보 김민경(영어영문ㆍ2), 부후보 김규남(불어불문ㆍ2) △자연대 : 한길선(수학ㆍ3), 안광석(물리ㆍ3) △법대 : 최성민(법학ㆍ2), 송 이(법학ㆍ3) △사회대 : 유재준(정치외교ㆍ3), 박길용(사회복지ㆍ2) 등이 당선됐다. 공대와 IT대, 경영ㆍ경제통상대는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해 회칙에 의거 투표가 무효화 됐으며 논의를 통해 재선거를 할 예정이다. 각 단위별 투표율은 △인문대 : 54.36% △자연대 : 64.05% △법대 : 56.97% △사회대 : 55.47% △공대 : 44.21% △IT대 : 47.13% △경영ㆍ경제통상대 : 50.
12대 총장 후보자 등록을 오는 8일(토) 오후 5시에 마감한다. 1일(월) 까지 △법학과 전삼현 교수 △행정학부 이윤식 교수 △경영학부 김대근 교수 △기독교학과 박정신 교수 △경제학과 이진순 교수 등 총 5명이 예비후보로서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를 냈으며, 교내ㆍ외 후보자로 정식 등록 하지는 않은 상태다. 교내 후보자 선출 일정은 △10일(월) 오후 3시 공개토론회 △15일(월) 정견발표 △16일(화)~ 17(수) 투표 △17일(수) 오후 5시 개표 순이다. 투표에는 교수와 직원이 참가할 수 있다. 외부후보자와 투표로 선정된 교내후보자를 총창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에서 검증할 예정이다. 총추위의 회의 결과에 따라 외부후보자 선정과정이나 교내후보자 선출인원 등이 정해진다. 또한 총추위 검증을 거
숭대시보에서 주최하는 숭실문화상이 올해로 벌써 시작한지 어느덧 46년째를 맞았다. 숭실문화상은 이당 안병욱 선생(숭실대 철학과 교수)과 다형 김현승 선생(숭전대 문리대 교수)의 공덕을 기리고자 제정됐다.하지만 46년이라는 문화상의 전통과 역사에 비해 그 규모가 작고 인지도가 높지 않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현재 숭실문화상은 응모자격을 학부생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시 △소설 △희곡ㆍ시나리오 △평론 △논문(인문?사회분야) 등의 5개 부문에 작품을 받고 있다. 또한 당선자에 따라 △당선작 : 100만원, 상장, 상패 △가작 : 50만원, 상장, 상패 등이 수여되며, 문예창작학과와 국어국문학과 학생의 경우 이당 논문상에 당선되면 당선작을 졸업논문으로 대체할 수 있다. 출품분야와 수상혜택 면에서는 다른 대학의
2009-1학기 수강신청부터 일정이 변경된다. 1학년은 지난학기와 마찬가지로 하루동안 수강신청이 진행되지만 나머지 학년은 하루가 늘어나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서버의 과부하를 막기 위해 학년별로 분리하고 이후 계열별로 다시 분리해 수강신청을 진행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번 수강신청 때는 지난학기와 같은 문제 발생을 막기 위해 멀티로그인이 강하게 제한된다. 이 때문에 로그아웃을 하지 않고 재접속을 했을 때 세션이 끊기지 않아 멀티로그인이 된 것으로 서버가 인식해 접속을 제한할 수 있다. 때문에 ERP 담당 측에서는 “로그아웃을 통하지 않은 강제종료도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수강신청 때 로그아웃을 하지 않아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길 각별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서버 부하를 방지하고 학생들의
내년 교과과목이 크게 변경된다. 학사지원과 김혜숙 수업계장은 회의를 거쳐 나온 내년 교과과목 변경안에 대해 “교양필수에서는 과목명칭 및 학점, 이수구분 등에서 변동이 있었으며, 교양선택에서는 과목의 신설 및 폐지와 관련한 변화가 있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최대학점수 및 제한적 학점포기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이다. 우선적으로 교양필수 과목에서 변경된 점은 △섬김의 리더십 △토익800의 이수구분 변경이다. 섬김의 리더십은 ‘봉사의 자율성’으로 인해 교양선택으로 변동됐으며, 이에 따라 미수강자들의 경우 선택해서 들을 수 있게 됐다. 토익800은 교과목 특성상 교필로 운영하는 게 한계가 있으며, 사회적으로 점수보다 실질적 영어구사 능력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과목 자체는 교양선택으로 변경됐다. 또한 Pra
철학과 김선욱 교수가 지난 21일(금) 한국학술진흥재단(이하 학진)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상은 매년 학진의 지원을 받아 쓴 논문 중 학계별로 우수논문을 선정해 주는 것이다. 전국에서 총 50명이 이 상을 수상한 가운데 김 교수의 ‘근본악과 평범한 악 개념: 악 개념의 정치철학적 지평’이 선정됐다. 이 연구 논문은 철학자 ‘한나 아렌트’에 대한 내용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작성됐다. 김 교수는 “국내에서는 ‘한나 아렌트’가 연구 대상의 중요성에 비해 잘 다뤄지지 않았다”며 “이번 우수논문상 당선으로 보상받는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정치외교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우리학교 팀이 ‘글로벌 환경문제의 인식과 해법’이란 주제로 발표해 지난 22일(토) 제3회 전국대학 국제학포럼에서 종합 2위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태윤(정치외교ㆍ4), 이샛별(정치외교ㆍ3), 김효진(정치외교ㆍ3)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위의 주제에 대해 메콩강, 아카바환경공원, 참치-돌고래 분쟁 등의 사례를 집중 분석했다. 이 날 포럼은 국민대 국제학부에서 주최한 것으로 전국 19개 대학 41개 팀이 지원해 중앙대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단일 팀으로 출전한 우리학교는 논문, 발표, 토론 등의 심사 결과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수) 오후 3시 ‘제74회 사회과학대학 학술심포지움’이 조만식기념관 533호에서 열렸다. 이 심포지움은 2008년 학생학술문화상 공모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5편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학술논문상 대상 ‘포털사이트 이용 요인에 관한 연구’ △학술논문상 최우수상 ‘한국 빈곤문제 분석을 통해서 본 마이크로 크레딧의 발전방향 연구’ △리더십봉사상 대상 △UCC 대상 ‘전쟁’ △사회논평대상 ‘디지털시대 시민의 변화’ 등의 발표가 이어지고 사회과학 대학 이윤식 학장이 각 부문별 시상식을 가졌다. 사회과학대학 학술문화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학술논문상 대상 : 이나경(정보사회ㆍ4), 최우수상 : 장지수(사회복지ㆍ4), 조은애(사회복지ㆍ4) 우수상 : 김동준(정보사회ㆍ4), 장성환(행정ㆍ4) △리더십
‘제6회 사업계획서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가 벤처중소기업학부 주최로 지난 20일(목) 법학관 522호에서 열렸다. 경진대회에 앞서 ‘벤처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인터베스트 김명기 상무이사의 강연이 시작됐다. 강연이 끝난 후 곧 이어 학부생들과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교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대회가 개최됐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25% △실현 가능성 25% △내용 충실 25% △발표력 20% △가산점 5%로,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각 팀은 청중과 심사위원들 앞에서 12분에 걸쳐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3분가량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Study Codi △Eduday △SYNERGY EFFECT △P.O.F △S.U.I.B.S △시너지 등 총 6팀 중 1위를 차지한 Eduday는 서울 명문대생들과 비교적 교
오는 28일(금)이면 2009학년도 학생회 선거도 막을 내린다. 한 해를 수고한 사람들에 대한 안녕과 내년을 책임질 사람들에 대한 기대가 교차하는 순간이다. 지난 2주간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우리는 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9개 선본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이 쏟아낸 많은 공약을 살펴보면 1만 2천 학우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알찬 공약들도 많지만, 의아함과 아쉬움을 남기는 공약들도 많다. 이미 학교에서 시행중인 ‘소모임?스터디 그룹 지원’ 공약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기존의 지원금을 증액하겠다는 것이면 얼마나, 어떻게 늘리겠다는건지 도통 알 수 없다. 이는 장학금 관련 공약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또한 야식사업, 체육대회, 문화사업 등을 비롯한 기존의 사업들은 전 해 학생회에서 실시한 것들이라 공약
강경구(국어국문·4)군이 50회이상의 헌혈 기록으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자 금장 훈장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30회 이상 헌혈자에게 은장 훈장을, 50회 이상 헌혈자에게 금장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달 27(월) 대한적십자사 창립 103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헌혈유공자 수상이 거행됐다. 강 군은 올해 금장 훈장을 받은 것이 처음이 아니다. 2006년 헌혈을 30회 이상 실시해 은장 훈장을 받은 바 있다. 강 군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꾸준히 헌혈을 해왔고 많이 할 때는 2주에 한 번씩 하기도 했다. 명함대신 아는 사람들에게 헌혈증을 나눠줘 정작 자신이 갖고 있는 헌혈증은 없다는 강군은 “헌혈을 할 수 있다는 건 건강하다는 증거이고, 이로써 남에게 베풀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