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목),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김민웅 교수는 ‘인간을 위한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껴안고 그 사람들을 호명할 때, 정치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답했다. 그가 생각하는 인간을 위한 정치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앞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보자.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사실은 깊은 오해일지도 몰라요.” 지난 24일 수요일에 JTBC ‘손석희의 뉴스룸’의 앵커 멘트를 들으신 분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손석희 씨는 무모한 도전에 대해 이야기하며 돈키호테를 ‘
여기 버려진 장난감으로 세상을 구하는 사람이 있다. 다른 사람들은 쓸모없다고 여길지 모르는 버려진 장난감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심어준다. 26일(금)에 만난 박준성 대표에게 ‘금자동이’의 의미를 물었다. 금처럼 귀하게 크라는 뜻이라고 한다. 박 대표가 꿈꾸는 기업과 꼭 맞는 이름이었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도 그러할 것이다. 아이들이 귀하게 자라는 세상, 서로 도우며 귀하게 대접받는 세상, 그 누구도 쓸모없는 존재가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려는 그의 모습은 아름다웠다.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하는데요. 최근 들어 사회적 기업이 늘어나고 있어요. 그러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또한 대표님은 어떻게 ‘금자동이’라는 사
제14대 총장으로 당선된 후 100일이 흘렀는데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가. 시간이 무척 빠르게 흘러갔다. 총장으로 임명된 후 100일이 지났지만 체감 시간은 열흘도 채 지나지 않은 것 같다. 특히 내년에 진행될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준비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왔다. 그동안 본교의 상황이 여러 방면으로 열악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현재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의 지표 중 본교가 개선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총장으로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본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의 가치가 있다. 바로 숭실의 정체성과 수호성이다. 그러나 만일 두 가지의 가치가 서로 상충한다면 본교의 건학 정신
베이징에서의 기억을 떠올리다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베이징’이란 도시를 소개하려 합니다. 이 짧은 시간에 베이징을 전반적으로 소개하기는 어렵겠지만 6년 동안 중국의 사회과학원 고고학 연구소에 있으면서 베이징에서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이 베이징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먼저 베이징에 있으면서 기억에 남았던 네 가지를 소개하며 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해요. 베이징에서 첫 번째로 기억에 남는 것은 ‘시커짠(西客站)’이에요. 베이징에는 큰 기차역이 4개가 있습니다. 마치 서울의 서울역, 용산역 등과 같은 베이징의 주요한 기차역이죠. 그중 규모가 가장 큰 역이 시커짠이에요. 제가 고고학을 공부하다 보니 지방에 가는 경
지난 9일(화)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다. 이어 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8시부터 약 8시간 동안 개표가 진행됐으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약 41.1%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는 지난 몇 개월간 정권교체를 간절히 바라던 국민들의 소망이 이뤄졌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기존의 국정 운영방식과 사회 분위기에도 큰 변화가 있을 조짐이며, 그 가운데 새 정권에 따라 대학가에도 큰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5월에 치러진 것은 지난해 국가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국정농단 사태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때문이다. 지난 정부의 국정 운영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저버렸고 대부분의 국민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촛불집회를 열며 대통령 탄핵
지난 2015년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종이신문의 존폐를 주제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을 때 일반인 1031명 중 35%가 10년 이내에 종이신문이 사라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처럼 종이신문의 위기는 오래전부터 예견돼 왔다. 이 가운데 학보사들도 기존의 종이신문에서 벗어나 온라인을 통해 신문을 발행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위기의 학보사, 무엇이 문제인가 현재 학보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 1970년대 당시 각 학보사의 주 독자층은 학생이었다. 이는 그 당시 대학언론이 독재 정권에 대항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대변
지난 14일(금) 경복궁 역 근처에 있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를 방문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의 사무총장 직을 맡고 있는 이진형 목사를 만나기 위해서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한국 기독교 단체 중 유일한 환경 운동 단체이며 ‘교회를 푸르게 하기’ 및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2가지 목적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그는 현재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인 서명운동’ 등 탈핵 운동을 하고 있으며, 환경을 중심으로 한 녹색교회 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부터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본인 소개와 현재 본인이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려요. 저는 숭실대학교 무역학과 90학번인 이진형입니다. 졸업 후에는
대학에 왔지만 꿈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학생들이 많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한 채 자격증 공부나 학점 관리에 목을 맬 뿐이다. 그런 대학생들을 위해 자신의 진정한 꿈을 찾은 세 사람이 모였다. 처음에는 무모한 도전이라는 지적이 있었지만 용기 내어 이룬 그들의 값진 성공 이야기를 들어보자. “기획은 의문으로 시작해요” 대부분의 기획자들은 무언가를 기획할 때 이미지를 결정한 후 이를 서서히 구체화해 나갑니다. 기획자는 그 구체화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현재 기획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져야 해요. 제가 축제를 기획할 때도 마찬가지예요. 저는 축제를 기획할 때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내가 기획한 축제는 무엇을 위
대학교 1학년까지 배구를 하다 잦은 부상으로 현재 코트를 떠난 A 군은 중학교 3년과 고등학교 3년을 새벽, 오후, 야간 운동으로 보냈다. 방학 때는 오전 운동도 했고 수업도 다 참석했다. 그렇게 6년을 보냈고 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결국 명문대는 가지 못했다. A 군은 본인처럼 체육특기생 중 입시에 어려움을 갖는 사람이 많다고 말한다. 한 프로 스포츠구단 관계자는 “운동선수도 대학 졸업장은 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해 얼리 엔트리(early entry, 대학 졸업 전 프로에 진출하는 단계)를 어렵게 한다”며 “몇 년의 프로 생활을 위해 대학 졸업장을 포기하기 어려운 상황 때문에 결국 학생들이 편법까지 동원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지난해 세간을 뜨겁게 달구었던 정유라와 장시호 사건으로
지난 1월 31일(화) 제30대 총동문회장으로 심영복(기계‧75) 동문이 선출됐다. 제29대 회장에 이어 연임한 것으로 총동문회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총동문회는 현재 개교 12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주요 사업 5가지는 △산행 프로젝트인 ‘한라에서 백두까지’ △후배에게 120시간 선물하기 캠페인 △숭실인 문화예술 공연 △총동문회, 해외동문회, 국내지회, 임원 단합 워크숍 △숭실인 한마음 체육대회이다. 심 회장을 직접 만나 당선 소감 및 자세한 사업 계획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2년간 제29대 총동문회장으로 활동했고 올해 제30대 회장을 연임하게 되셨어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제29대 총동문회장으로 당선됐을 당시에 총동문회에 대한
덴마크에는 ‘폴케호이스콜레’가 있다. ‘폴케호이스콜레’는 한국과는 전혀 다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자유학교이다. 그곳은 학생들이 자유로운 여가,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 타인과 함께 하는 법 등을 새로이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본지와 함께 새로운 배움을 찾아 ‘폴케호이스콜레’로 여행을 떠나보자. 덴마크의 자유학교인 ‘폴케호이스콜레’에 입학하다 제가 덴마크로 떠나게 된 것은 지난해 겨울이었어요. 지금부터 저는 여러분께 제가 덴마크로 떠나게 된 과정을 설명해 드리려고 해요. 제가 덴마크로 떠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새롭게 바꿔줄 무엇인가가 필요했기 때문이에요. 가령 각자의 인생을 1차원 공간에 놓고 봤을 때 인생은 ‘경험’이란 점들이 모
서울 소재 ㄱ 대학에 다니고 있는 A 군은 올해 학적을 변동했다. 이른바 학과를 바꾼다는 의미의 ‘전과’를 한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진로 계획이나 흥미가 바뀌어서 전과를 한 것은 아니다. A 군은 “애초 대학에 들어올 때는 인문 계열 학과로 진학을 했으나 대학에서 생활하며 청년 취업난을 실감했다”며 “차후 취업을 생각해 봤을 때 인문 계열 학과에 남는 것보다 경영 계열 학과에서 졸업하는 것이 좋을 듯해 전과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A 군은 “경영 계열로 전과하는 것만으로는 취업을 확실하게 하기 어렵다”며 “다음 학기부터는 취업이 잘 되는 이공 계열 혹은 컴퓨터 공학 계열을 복수전공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은 A 군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전국적으로 대학생들의 전과는 늘고
극심한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경제학과 A 군이 등교하기 전 가장 먼저 챙기는 것은 마스크다. 마스크를 챙기는 가장 큰 이유는 학교에서 흡연자들이 무분별하게 내뿜는 담배 연기 때문이다. 주기적으로 다니는 병원의 담당 의사에게 “간접흡연은 호흡기 환자에게 치명적”이라는 말을 들었던 A 군은 언제까지 답답한 마스크를 끼고 학교를 등교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국민건강증진법 제2장 9조에는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의 소유자 및 점유자 또는 관리자는 해당 시설의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 이 경우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와 흡연자를 위한 흡연실을 설치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학교 내 캠퍼스 전체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고 학교 자체적으로 흡연자를 위한 흡연구역을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15년도 3월 31일(화) 정부는 퇴직 공직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일명 교피아(혹은 관피아) 방지법인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시행했다. 그러나 여전히 교육부 고위공무원 중 대다수가 퇴직한 후 대학에 취업하는 등 ‘교피아’ 관행이 계속되고 있다. 교피아는 교육부와 이탈리아 범죄조직인 마피아를 합친 말로, 퇴직한 후에 대학 및 교육 관련 단체에 취업해 해당 단체와 유착관계를 맺는 교육부 출신 공무원 집단이다. 이들은 주로 각 대학의 총장 및 교수 등 고위급에 해당하는 교직원으로 임용된다. 2014년도 4월 16일(토)에 벌어진 세월호 참사 이후 ‘관피아(관료와 마피아의 합성어)’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교육계에선 ‘교피아’ 관행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해양수산부 출신 관료들이 퇴직한 후에 선박
뇌를 이해해야 정신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지난 16일(목),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김재진 교수의 강연이 열렸다. 김 교수가 제시하는 ‘정신건강을 위한 3가지 원칙’을 습관화하여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동시에 자신을 한 단계 성장시켜 보면 어떨까. 여러분,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프시케’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프시케는 사랑의 신 에로스의 연인이자 마음의 여신입니다. 본래 인간으로 태어난 그녀는 지나친 호기심으로 인해 에로스와의 사랑을 저버리게 됐죠. 그러나 제우스의 힘으로 깊은 잠에서 깨어나 불멸의 여신이 된 인물입니다. 그녀가 인생에서 저지른 실수들은 모두 호기
취업 준비생 A 씨는 올해 막 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입은 100만 원 정도이다. 그러나 미래를 위해 저축은커녕 식사까지 건너뛸 지경에 처했다. 취업 준비 때문에 다니는 학원의 학원비, 각종 생활비, 고향을 떠나 마련한 원룸의 월세까지 내면 매달 적자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얼마 전 A 씨는 모교로부터 학자금 대출을 갚으라는 연락까지 받았다. A 씨는 “부모님이 고향에서 농업을 하시는데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아서 내가 벌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취업도 되지 않는 상황에, 통장은 적자인데 학자금 대출까지 부담이 되면 희망이 없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은 비단 A 씨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최근 신용회복위원회가 공개한 바에 의하면 2014
연극 무대 는 환상 속의 공간이다. 배우는 무대 위에서 상상했던 모든 것을 연기할 수 있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을 온몸으로 표현해 낼 수 있다. 박원상과 정석용, 두 배우는 본교 연극동아리 ‘숭대극회’의 무대부터 대학로 무대, 브라운관과 스크린에 이르기까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연기를 해왔을까? 그들의 연기 인생을 본지와 함께 들여다보자.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원상(이하 박): 안녕하세요, 저는 1988년도에 숭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입학하고, 1996년에 졸업을 했습니다. 지금은 연기를 하고 있는 배우 박원상입니다. 정석용(이하 정): 안녕하세요, 저는 1998년도에 숭실대학교 경영학과에서 학사과정을 마쳤고, 지금은 연기를 하고 있는 배우 정석용입니다. 저
바야흐로 웹툰의 시대다. 그중에서도 병맛 개그 만화가 눈에 띈다. ‘병맛’이란 맥락 없고 비정상적이지만 재미있는 만화를 뜻한다. 이전에는 정밀한 작화와 심도 깊은 스토리가 우세했다면 요즘은 잠시 짬을 내 웃으며 볼 수 있는 웹툰이 인기다. 네이버 수요웹툰 중 병맛 만화를 자처하고 있는 ‘언덕 위의 제임스’도 마찬가지다. 작가 스스로도 별 고민 없이 그리는 만화라고 할 정도로 자유롭고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병맛 만화가 무엇인지, 그 매력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이 인터뷰에 집중해 보자.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그리고 있는 웹툰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저는 올해 26살이 된 사학과 11학번 안지용이라고 해요. 현재 사학과 경영학을 복수로 전공하고 있어
타임머신을 타고 오랜 역사 속으로 흘러가보자. 태초의 인간이 살아 숨쉬는 원시공동사회부터 증기기관이 밤낮없이 작동하는 근대시대까지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했다. 지난 7일(화), 진리관 522호에서 본교 황준성 총장의 ‘창조경영특강’이 열렸다. 황 총장과 함께 역사 속 세계열강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고, 머지 않아 다가올 시대의 새로운 글로벌 경쟁력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변화무쌍한 세계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저는 오늘 ‘세계는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를 주제로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세계는 강대국들에 의해 여러 발전과정을 거쳐 왔습니다. 지금도 세계는 세계강국들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세계강국들이 어떤
지난해 ㄱ 사립대에 재학 중인 A 군은 학교 산학협력단의 현장실습 모집공고를 보고 울산에 있는 차량 부품 업체로 현장실습을 나갔다. A 군은 6개월간 새로 개발 중인 제품의 디자인을 고안하는 업무를 했으나, 본 모집공고와는 달리 제대로 된 근무시간과 실습지원비를 보장받지 못했다. 모집공고에선 하루 근무시간을 8시간으로, 실습지원비를 월 50만 원으로 규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A 군은 매일 10시간 이상 근무해야 했으며 해당 기업으로부터 받은 실습지원비는 총 300만 원이 아닌 약 240만 원에 불과했다. 대학가에선 학생들이 취업하기 전에 직장을 경험하고 자신이 선택한 진로가 적합한지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대학이 일정 기간 정부기관 및 일반 기업체에 학생을 파견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