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이 준비하는 진짜 입학식’이 개강 첫날인 지난 2일(화) 오후 4시 반에 총학생회 주최로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열렸다.이번 입학식은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직접 준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는 △버슴새 풍물공연 △사회자 인사 및 기조 외치기 △학교생활영상(선·후배 탐구생활) △선배들이 10학번 새내기에게 △경제통상대 학생회장단 공연 △단과대별 학생회장단 인사 및 법대 학생회장 발언 △단과대별 응원 △10학번 단과대별 새터 1등 팀 공연 △특별공연: 소마, 블랙세인트 △등록금영상 및 총학생회장 발언 △1등 발표와 시상 △과학생회장단 합동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이어서 10학번 단과대별 새터 1등 팀 공연도 이뤄졌으며 △경제통상대 △법대 △인문대 △자연대 △사회대 순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서도
지난달 중순에 열린 교무위원회 결의에 따라 이번 1학기부터 학칙이 변경된다. 이번 학칙 변경은 크게 △학사경고자 학점제한 폐지 △학점포기규정 완화 △정규학기와 계절학기 학점 및 평점 분리 △전과·복수전공 신청 자격 완화 등이다.이전에는 학사경고(이하 학고)를 받은 학생의 경우, 최대 15학점까지만 수강신청을 할 수 있었지만 다른 학생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변경된 학칙에 따라 학고를 받은 학생들은 교육개발센터와 연계, 그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는 학습코칭을 받으면 수강신청 학점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를 받지 않은 학생들은 종전대로 수강신청 학점이 최대 15학점으로 제한된다.이 규정은 이번 1학기에 학고를 받게 되는 학생들부터 적용되며 오는 2학기에 복학을 하려는 휴학생 중 직전학기
지난달 27일(토)부터 학생들의 민자 기숙사 입사가 시작됐다. 민자 기숙사1층 정문에는 ‘제2생활관 입사를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 입사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앞에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공사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본래 예정대로였다면 이미 공사가 끝마쳐 깔끔하게 정리정돈된 상태로 학생들을 맞이했어야 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편의점 △체력 단련장 △학생 식당 등 기숙사생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던 지하 1층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학생들이 입사를 시작한지 일주일 정도 지난 현재까지 여전히 공사는 한창 진행중이다. 기숙사의 외부와 각종 편의시설은 그렇다 치더라도 학생들이 직접 생활 해야 할 내부는 온전한 상태로 학생들을 받았을까. 방 내부는
현재 운동장에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한 학생회관 신축공사가 한창이다. 공사로 인해 운동장에 위치해 있던 동아리방들은 모두 학생회관 앞에 마련된 컨테이너 박스로 이사했다. 그리고 학생들은 운동을 하기 위해서 학교를 떠나 공설 운동장을 찾는다. 이밖에도 법학관 옆의 도로가 통제돼, 백마관이나 교육관 등에 가기 위해서는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이러한 불편 사항은 앞으로 지어질 신축 학생회관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참아 낼 수 있다고 치자.그러나 백마관에서 수업을 듣는학생들은 공사로 인한 소음으로 수업을 받는 데 지장이 있어 이에 대한 불만이 끊이지 않는다. 백마관에서 전공 수업을 듣는 한 학생은“공사 소음 때문에 교수님의 강의가 잘 들리지 않고, 수업에 집중하기도 어렵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비
본교 교육개발센터에서는 ‘제7회 토론법 워크숍’을 오는 12일(수), 19일(수), 26일(수) 오후 3시부터 벤처관 512호에서 개최한다. 베어드학부대학 박삼열교수가 강사로 나서 ‘합리적으로 토론하는 대학생 되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세 차례에 걸쳐 이뤄지는 워크숍에 모두 참여하길 원하는학생은 usaint에 접속한 후 △학생생활 △학습지원·상담 △학습법 특강을 클릭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동기를 고려해 선착순으로선발한다.
신한은행 ATM기가 지난 3일(월) 조만식기념관 1층에 새로이 설치됐다. 이는 본교 김대근 총장의 모토인 ‘학생이 만족하는 강한 대학’을 이루기 위한 일환으로“ 타 은행 ATM기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총학생회 측의 요구 또한 고려해 이뤄졌다. 이로써 학내 구성원들의 편의와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총무처 재무·회계과 남혁현 과장은“이번달 내로 국민은행 ATM기를 하나 더 들여놓기 위해 협상중에 있다.”고 전하며, “오는 6월말에서 7월초에는 레지던스홀에 우리은행 ATM기를 들여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8회 숭실 인문강좌 프로젝트’가 지난 6일(목) 형남공학관 115호서 열렸다.“역사로 읽는 21세기 한국인의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이덕일 한가람 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덕일 소장은 이번 강연에서 한국인의 정체성에 관하여 한국의 과거 역사를 예로 들며 설명했다.이번 강연은 △개회사 △축사 : 조규익 숭실대 인문대학장 △인사 : 심정순 숭실대 인문과학연구소 소장 △강연 :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소장 △질의 및 응답 으로 진행됐다.
올해 컴퓨터학부 학생회가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설문조사를 3월과 4월초,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여러 단과대 학생회가 학생들과의 소통을 하고자 하지만, 실질적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은 많이 부족해 보였다. 그런데 이번 컴퓨터학부 학생회는 매월 초마다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일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어 이례적이다.올해 컴퓨터학부 학생회장에 당선된 김석현(컴퓨터·2) 군은 이러한 학생회의 행보에 대해 “당선될 때 내걸었던 공약이 학생들과 소통하는 학생회를 만들겠다는 것이었다.”며“ 진행중인 설문조사도 공약을 지키기 위한 일환”이라고 전했다.
‘MEDIA MABLING 展’이라는 주제로, 미디어학부 제9회 졸업전시회가 오는 12일(수)부터 4일간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내 누리꿈스퀘어 1층 디지털파빌리온에서 열린다.이번 졸업전시회는 미디어학부 학생들이 4년간의 대학생활을 통해 배우고, 만든 개성 넘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일반 미술전시와는 다르게 작품을 직접 만져보고 그 반응을 통해 재미있는 소리나 영상이 나오는 미디어아트 작품들로 이뤄졌다.한편, 이번 졸업작품전시회에서는 본교를 비롯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홍익대학교 △(주)디스트릭트△메가존(주)이 12일(수) 오전 11시에 IT산업관련 협력을 내용으로 한 MOU를 체결한다.
#1. 교무처 학사지원과학사지원과의 전화기는 조용할 날이 없다. 많은 학생들이 강의, 학점, 휴·복학 등과 관련해 문의해오기 때문이다. 전화만이면 다행이다. 직접 학사지원과로 찾아오는 학생들도 만만치 않다.학사지원과는 크게 학적계와 수업계로 나뉘어 있다. 과장 1명에 학적계와 수업계 모두 3명의 직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해 학생들의 문의에 성실히 답하지 못하고, 그들의 필요를 충분히 충족시키지 못한 것에 대한 불평·불만은 곧 이들에게로 쏟아지고 만다. 수강신청기간이라든지, 학위수여식 준비 기간이라든지, 지난 2일(일)에 마친 수강신청 수요조사기간 등 이러한 일정들이 있을 때면 학사지원과의 직원들은 야근도 불사한다.#2.
지난 1일(토) 서울의 모 대학교에 유학을 온 한 학생이 자살소동을 벌이다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유학생활이 너무 힘들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자살소동을 벌인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유학 온 학생들은 2008년, 6만 3952명으로 매년 39.2%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Study Korea Project 발전 방안'을 수립해 2012년까지 10만명의 유학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본교 역시 적극적으로 유학생 유치에 뛰어들었으며, 올해에는 200명이 넘는 외국인 학생들이 입학해 한국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 앞의 사건은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으며, 그러한 유학생들의 어려움을 학교 측에서 제대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실수로 학생증을 잃어버렸습니다. 제가 학생증을 체크카드로 사용하고 있어서, 계좌에 금액이 들어 있는데 이에 대한 도난도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당장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카드의 분실신고는 어디에서 담당하고, 어떻게 하는 것이며, 재발급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이에 대해 본교 고객서비스팀에 문의했다.학생증(스마트카드)은 어떤 것인가?본교 학생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신분증의 기능 외에 현금카드·출입기능·전자출결기능·전자화폐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본교 교직원 및 학생들의 교내 생활 편의를 위해서 도입됐다.학생증을 잃어버린 경우 분실신고는 어떻게 하는가?학생증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숭실대학교와 우리은행 두 군데에 분실 신고를 하면 된다. 출입 기능 정지를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을 하늘 위에 두셨나이다 (시8:1)성경은 하천, 산과 들, 하늘과 바다는 하나님이 창조하셔서 인간에게 위탁해 주신 선물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불모지를 옥토로 바꾸어 줄 4대강의 발원지에 에덴동산을 만드신 후 사람을 그 동산의 관리자로 삼으셨습니다(창 1-2장). 개별국가들이 점유하고 있는 “국토”는 실상 하나님의 영토입니다. 따라서 홍수예방, 하천 생태계 복원, 식수원 확보, 강 유역의 관광단지화 등의 명분을 내걸고 벌이는 정부의 4대강 사업은 하나님의 동산 파괴행위로 변질될 수 있습니다. 강과 바다, 모래와 돌 하나 5년짜리 단임정부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함부로 처분할 수 없는 하나님의 창조물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강과 하
김순경(사학·58) 동문이 지난 3일 (월) 본교를 방문해 4·19 혁명 당시 직접 ‘라이카’사진기를 들고 데모에 나가 찍은 사진 20여 장을 사학과에 전달했다. 사학과는 이를 김 동문 이름으로 한국기독교박물관에 기증한다는 방침이다.김 동문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에 4·19 혁명 50주년을 맞이해 국가로부터 건국포장을 수여한 일로 학교에 초청을 받아 지난달 23일 (금)에 40년 만에 모교를 찾았다.”며“ 숭실대와 4·19 혁명 간의 확실한 관계가 있음에도 후배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모습을 보고 당시 내가 직접 찍은 사진 20여 장을 모교에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8일(토) 자정이 넘은 시각 중앙분수대 주변 벤치에는 먹고 치우지 않은 음식물 쓰레기를 비롯해 각종 쓰레기로 가득했다. 더구나 쓰레기통이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음에도 제대로 치우지 않은 쓰레기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캠퍼스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것도 좋지만 모두가 사용하는 공간인만큼 깨끗하게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처음으로 시행한 수강신청 수요조사(이하 수요조사)가 지난달 19일( 월)부터 2주 동안 진행됐다. 수요조사는 정식 수강신청이 이뤄지기 전에, 2학기 개설 과목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학생들의 수강신청 만족도를 높이고자 시행됐다. 총 재학생 1만 2912명 중 참여한 학생수가 2551명을 기록해 19.8%의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다. 단대별로는 △사회대 : 25.3% △경영대 : 20% △자연대 : 18.3% 순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인문대가 16.6%로 가장 낮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학과 중에서는 사회복지학부가 50.2%로 가장 참여율이 높았으며 생활체육학과가 9.4%로 가장 낮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수요조사를 한 학생 중에서 1학년은 전공필수 비율이 높은 반면에 나머지 학년은 전공과목 비율이 70% 이
점심공연과 저녁공연으로 구성된 ‘동아리 소개제(이하 동소제)’가 지난 29일(월) 학생식당 앞에서 열렸다. 27대 동아리연합회(이하동연)의 주최 하에 열린 이번 동소제는 연행예술분과소속 동아리들의 무대로 꾸며졌다.점심공연은 오전 11시 45분을 시작으로 △째즐 △팬두리 △젓대잽이 순으로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그리고 저녁공연은 6시를 시작으로 △서 있는 사람들 △BLACKSAINT △DA.PIS △소리마을 △두메 순으로 진행됐다.학생들에게 연행예술분과소속 동아리들을 소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공연이다. 그러나 이번 동소제는 미흡한 점이 너무 많았다. 몇몇 동아리 소속 학생들은 “소형 엠프 2개만 설치해서 공연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공연시설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공연을 위해 진행된 이
재학생들이 한 학기에 신청할 수 있는 희망도서권수가 5권에서 10권으로 늘어난다. 이는 △도서관 이용자에 비해 장서가 적은 점 △긴급하게 학습자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은 점으로 인한 것이다. 또한 휴학생은 현재 희망도서 신청이 불가하나 휴학생도 3권까지 신청할 수 있게 바뀐다. 이로써 기존 장서부족으로 인한 학생들의 불만족도를 낮추고 장서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를 신청하길 원하는 학생은 도서관홈페이지(http://oasis.ssu.ac.kr)에 로그인 후 △My Library를 클릭 △희망도서신청·조회 화면으로 들어가△개인 희망도서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봉사지원센터에서는 오늘 5일 (월)부터 약 1년에 걸쳐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이들 총 204명을 대상으로 ‘교내 방과 후 공부방’을 운영,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교내 강의실 및 체육관, 컴퓨터 실습실 등 다목적 공간을 공부방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시험기간을 제외하고는 매주 한 차례씩 공부방 모임이 이뤄진다. 또한, 방학중에도 캠프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인공부방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이번 ‘방과 후 공부방’은 교내 동아리들이 교사로 참여, 아이들을 가르친다. 현재 참가 희망을 신청한 동아리로는 △다피스 : 힙합과 같은 대중음악 교육 △소리마을·블랙세인트 : 기타·드럼 등 악기 연주 교육 △째즐 : 재즈 댄스 교육 △화인부락 : 회화 위주의 미술 교육 △연서회 : 붓글씨 쓰기 교육 △태권도부 : 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