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에비치는 책 를 통해 여성의 관점에서 전쟁을 바라보고 이해하며, 전쟁에 참가한 수많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여성들은 남성들과 마찬가지로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지만, 전쟁 후 그들은 남성들과 다른 대우를 받았다. 남성들은 전쟁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에서 환영 받고 영웅 취급을 받았지만, 여성들은 결혼하기 위해, 가족을 위해 그들이 전쟁에 나갔다는 사실 자체를 숨겨야만 했다. 그렇게 전쟁은 남성들만의 소유가 되어 여성들의 전쟁은 잊혀졌
최근 교육부가 수도권 주요대학에 정시 모집인원을 늘리라는 권고에 각 대학이 정시 모집비율을 늘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본교의 향후 정시 모집비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교육부는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일부 서울 주요대학에 정시모집인원을 늘리라는 권고를 내렸다. 이에 연세대를 비롯한 동국대, 성균관대 등은 2020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비율을 확대할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실제로 연세대는 정시 모집비율을 2019학년도 29%에서 2020학년도 33%로 4%p 늘릴 것으로 결정했다. 반면 지금까지 정
본교의 봄철은 교내의 아름다운 벚꽃으로도 유명합니다. 요즘 만개한 벚꽃에 많은 학생들이 밖으로 나와 사진을 찍는 모습이 보입니다. 최근 SNS에도 본교의 벚꽃사진이 많이 게시되곤 하는데요. 지난 4일(수)부터 이틀간 계속된 비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벚꽃이 지지는 않을까하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꽃샘추위에도 오히려 벚꽃들이 더욱 만개한 모습을 보고 괜한 우려임을 느꼈습니다. 본교의 상징인 백마상 앞에 있는 벚꽃나무를 지나면 원형 분수대 주변의 꽃들 역시 피어있었습니다. 분수대 주변의 돌로 된 벤치에는 종종 커플들이
2017년 말 고준희양 학대 사망사건을 접한 온 국민은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 준희 양의 친부와 동거녀는 차마 언어로 형용키 어려운 정도로 아이를 학대하였고,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다.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법적 개입이 시작된 2001년부터 아동학대사례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였는데, 2001년 2,105건에 불과하던 아동학대사례가 2016년에는 18,700건으로 약 9배나 증가했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는 학대 피해아동과 그 가족들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고 있을까? 우리 사회는 지난 10여 년간 아동학대 신고와 조기발견,
재학생 토론대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본교 베어드학부대학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숭실 재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3~4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가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26일(목)까지이다. 서류심사 결과 발표는 5월 2일(수)에 비교과종합시스템 및 숭실대학교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각 팀 대표에게도 개별 안내된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베어드학부대학(02-828-7236)으로 할 수 있다. 진로 상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본교 경력개발팀에서 재학생 대상으로 진로 상담 프로그램 참가 학
매일 지치는 하루 속, 잠시나마 휴식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단편 영화를 상영하는 녹두거리에 위치한 를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수많은 상가 사이에 위치한 영화관의 입구는 ‘자체휴강’이라는 말로 대학생의 눈길을 끌어요. 다양한 단편 혹은 독립 영화의 소개가 붙어있는 계단으로 내려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카페 같은 인테리어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사장님은 본인이 좋아하는 단편 영화를 상영해주는 곳이 거의 없어 안타까웠기에 자신이 직접 상영해보자는 생각으로 이 영화관을 개점했다고 합니다. 사실 방문하기 전에는 단편영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