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만 되면 중앙도서관 열람실은 시험공부를 하기 위해 찾은 학생들로 붐빈다. 그러한 상황에서 열람실 자리를 잡기란 ‘하늘의 별 따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한 열람실 부족 문제가 대두된 것은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며, 본보(995호)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학생의 수요보다 열람실의 좌석 수가 적다보니 열람실 자리를 잡지 못한 많은 학생들은 아쉬운 대로 빈 강의실을 찾는다. 수업이 한창인 강의실 사이에서 설사 빈 강의실을 찾는다 하더라도 그나마도 굳게 잠겨있어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만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또, 빈 강의실에 대한 정보도 없으니 찾다가 끝인 경우도 많았다. 학생이 주축으로 이뤄진 유어슈에서 각 강의실의 시간표를 일일이 붙여 넣는 수고를 할 동안에도 학교는 아무
본교 학생복지위원회에서 학생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비용 부담 절감을 위해 2009학년도 여름방학 기간동안 운전면허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자동차운전학원과 연대해 운영하며 접수는 △학생식당 입구(오늘부터 15일까지) △학생회관 2층 입구(16~19까지)에서 받는다. 운전면허 수강 진행절차는 △교내 접수처에서 접수(접수증 발급) △수강희망일 3~5일 전, 수강신청 및 날짜 재확인 △수강희망일 2~3일 전, 셔틀버스 및 준비물 안내 전화 통화 △수강희망일 날짜에 안내 받은 학원도착 △학원 내 제휴대학교 전용창구에서 수강료 납부 후 교육을 시작하게 되며 약3주과정인 F1표준반과 약5주과정인 F2선택반을 선택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은 변경 가능하다.
중앙도서관(이하 도서관)에서는 다음달 26일(금)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 여행’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첫 여행은 당일 일정으로 이효석 작가의 작품인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로 유명한 봉평에 다녀올 예정이다. △이효석 작가 생가 △이효석 문학관 △허브 농장 △양떼 목장 △흥장 계곡 등을 둘러볼 계획이며, 이는 사정에 따라 변화 가능하다. 이는 총동문회에서 후원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 동기를 토대로 40명 정도 선발할 예정이다. 본교 중앙도서관 내에 독서후기클럽 홈페이지(cafe.naver.com/ssureadingclub)에서 오는 1일(월)부터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 여행 프로그램 중에는 발제된 주제를 가지고 독서 토론을 갖는 시간이 마련돼 선발된 학생들은 ‘메밀꽃
지난 29일(금) 본교 베어드홀 대회의실에서는 중소기업학과와 Babson College가 공동 주최한 ‘Enterpreneurship beyond Grobal Recession'이란 주제로 국제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중소기업분야의 각계 인사들과 Bobson College의 이윤택 교수를 비롯한 본교 중소기업학과 교수진들과 양교간의 재학생 및 숭실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소기업대학원장 김문겸 교수의 개막사를 시작으로 △백경수 부총장의 환영사 △전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문국현 의원의 기조연설 △백두옥 서울중소기업청장의 ‘Entrepreneurship at Crisis’의 주제연설 △Babson College의 이윤택 교수의 ‘Entrepreneurial Innovation'의 주제연설 △
본교 교내방송국 ‘SSBS'의 개국 40주년 기념식이 지난 29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베어드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35기 이혜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는 △개회사 △김대근 총장의 축사 △경과보고 △축하영상메시지 △회고강연 △숭실대학교 방송국 역사상영 △회고사 △축하연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본교 방송국(SSBS:SonngSil University Broadcasting System)은 1969년 방송실로 시작해 △SCBS △SJBS △숭전대학교 방송국에서 1987년 SSBS로 명칭을 바꿔오면서도 40년 동안 대표적인 숭실대학교의 언론기관으로 활동해왔다. 현재 하루 세 번 △아침(8:10~8:50) △점심(12:40~1:20) △저녁(5:10~5:50) 오디오방송을 진행하고
우리학교는 오는 2010학년도부터 입학사정관전형을 신설하기로 결정해, 입학사정관제 도입을 확정했다. 신설된 입학사정관전형은 정원 내에서 치러지는 수시 1차 글로벌인재전형으로 114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의 공인된 일정 성적 이상을 획득한 어학 특기자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을 통해 3배수를 선발한 후 2차에서 1차 서류전형 성적과 심층면접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한다. 1차 서류전형에서는 어학 성적과 더불어 자기 소개서 및 학업 계획서 등 글로벌인재성장계획서를 제출받아 평가할 계획이며, 2차 심층면접은 해당 학과 교수 2명에 사정관 1명이 배석해 전공은 학과 교수들이 면접하고, 사정관들은 그 이외의 항목들을 평가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세부 평가항목은 연구 중이다. 우리학
최근 대학 캠퍼스에 녹색물이 번지고 있다. 대학들이 ‘그린캠퍼스’를 외치며 친환경캠퍼스 조성 움직임을 시작한 것. 이와 관련한 움직임으로, 지난 13일(수)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회장 신의순 연세대 학부대학장)는 ‘그린캠퍼스 총장 선언대회’를 열어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에 대학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날 협의회가 제시한 구체적 실천사항에는 △에너지와 자원절약을 위한 연도별 저감 계획 및 실천 △CO2 배출 저감노력 △지속가능한 대학 경영 추진 △환경 관련 교양과목 확대 및 신재생에너지 연구 장려 △지역사회?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녹색문화 창달 등이 있다. 모두가 ‘에너지와 자원을 대량 소비하는 기구인 대학이 앞으로 사회에 그만큼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의 내용들이다. 하지만 참여대
현 ERP 관련 작업팀이 정보화센터로 재조직된다. 지난해 ERP의 도입으로 정보화센터가 해체됐으나, 전담부서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재조직이 결정됐다. ERP도입 이후 정보화센터가 해체된 것은, 과거 정보화센터는 중장기적 계획을 세워 관련 업무에 대해 기획하고 개선하기보다는 단순 기술적인 부분에 한정해 단기문제를 해결하는 정도에 그 역할이 한정됐기 때문이다. 이는 용역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해체 후 홈페이지 관련 업무는 홍보팀, ERP시스템 관련 업무는 기획처로 각각 이관됐다. 그러나 ERP 운영이나 BI(Business Intelligence : 정보 가공 및 분석틀) 등의 추가개발, 타 교내시스템과의 연동 등에서 자체적 기술 역량 보유가 요구됨에 따라
최근 전산센터 공사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그 중 하나인 민자기숙사는 이제 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랐고, 학생회관은 일정에 따르면 다음 학기 중으로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방학 중 학교 안 곳곳에서는 공사에 착수ㆍ혹은 진행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건물들이 속속 생겨나는 것이다. 종간을 앞둔 시점에서 현재 우리학교 공사 상황에 대해 짚어보도록 한다. 편집자 전산센터 설립 계획 발표 우리학교는 현재 학생회관 뒷편에 위치하고 있는 전산원을 이전해 현 정보과학관 근처에 새롭게 신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
현재 노점상 이전 문제로 인해 숭실이 시끌시끌하다. 캠퍼스 곳곳은 노점상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알리고자 걸린 대자보들로 어지럽다. ‘노점상 이전문제’와 관련한 논쟁은 어느덧 ‘깨모의 실체’에 대한 논쟁으로 번졌고, 학교 본부와 노점상 측의 정문 앞 대립은 더 치열해져만 가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심각한 문제는 그간 무수히 생겨난 루머들이다. 이러한 루머들은 기정사실화 되어 서로를 비난하는 근거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이러한 루머들과 관련한 논란을 정리해보고
언론홍보학과에서는 오는 27일(수) 오전 10시 30분에 베어드홀 103호에서 연기자 배종옥씨를 강사로 초청해 ‘시청자가 드라마제작과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한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언론학과에 다니고 있는 배 씨의 박사학위논문인 ‘텔레비전 드라마 게시판 반응과 제작구성원의 상호작용 연구 : MBC-TV 주말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 사례를 중심으로’를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해 나가며, 스타 시스템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주최, 벤처중소기업학과 주관으로 ‘창업 특강’이 오는 28일(목) 오전 1시 30분, 베어드홀 102호에서 열린다. 이는 청년실업난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중기청·서울시·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공동 개
‘제4회 숭실대학교 IT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가 오는 30일(토) 오후 1시, 정보과학관 1~5층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이 경진대회는 IT대학에 재학 혹은 휴학 중인 1~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3명이 1조를 이뤄 참여한다. 지난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해당 홈페이지에서 등록을 받아 현재 88팀, 총 264명의 학생들이 신청했다. 예년과 비교했을 때 지원팀이 20팀 정도 증가한 추세다. 경진대회는 각 팀에게는 지정된 컴퓨터와 아이디, 비밀번호가 주어지며, 진행은 영어로 출제되는 문제가 1개 이상 포함된, 총 7~8문제의 솔루션을 프로그래밍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Yes를 받은 문제 수를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지며, 그 문제 수가 같을 경우에는 패널티가 낮
제13회, 제14회 숭실 인문학 포럼이 각각 다음 달 3일(수)과 10일(수) 오후 3시부터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열린다. 오는 3일(수)에는 ‘취업스트레스 관리법-나의 일자리는 어디에 있나’라는 주제로 케이블 방송인 ‘일자리 방송’의 회장 겸 메인 앵커인 하순봉 선생을 초빙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10일(수)에 열리는 포럼에서는 국립대만대학 인문대의 葉國良(엽국량) 학장을 초청해 ‘인간에 대한 인문학적 재조명 - 唐代(당대) 문인의 붓 끝에서 살아난 小人物들’이라는 주제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선인들의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이하 도서관)은 타학생증을 무단으로 이용하거나 좌석을 대리 발권하는 학생들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달 31일까지는 학생들의 적응을 위한 계도 기간으로 본격적인 제재는 6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는 △1차 조치 : 쌍방 학생증 압수, 당일 사용금지 △2차 조치 : 15일 도서관 이용정지 △3차 조치 : 1개월 이용정지 △4차 조치 : 6개월 이용정지, 학생지도위원회 회부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학술정보운영팀 박영철 팀장은 “예전부터 타학생증을 무단으로 이용하거나, 좌석을 대리 발권하는 일부 이용자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며 “그 동안은 불이익은 주지 않고 당부하는 선에서 자제를 요청해 왔으나 효과가 없어 부득이하게 제재를 강화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고등학교 때와는 다르게 ‘소속감을 느끼기 어렵고 삭막한 관계란 느낌’이란 얘기를 종종 듣는다. 정원이 많은 학과에서는 같은 과 동기는 물론이거니와 누가 선후배인줄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18일(월) 올해 성년의 날을 맞이한 소속 학과 학생들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대자보가 붙어 있는 것을 보고 훈훈한 풍경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상은 생각만큼 훈훈하지만은 않았다. 정보통신전자공학부의 경우 삼백여명이 넘는 학생 수에 비해 현수막의 크기가 지나치게 작았는데, 연유를 알고 보니 학생회비를 낸 학생들의 이름만을 기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때문에 일부 학생들은 “학생회비를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차별하는데 너무 치사한거 아니냐”며 볼멘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반면에 중
우리학교 사회봉사단인 다름사랑이 지난 19일(화) 한국소아암재단(이하 소아암재단)에 헌혈증과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수익금은 이들이 직접 제작한 핸드폰 고리와 비누를 생활문화관 앞에서 판매해 거둬들인 것으로, 총 34만 7천 5백원이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로부터 기증받은 170여개의 헌혈증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 18일(월)부터 양일간 열린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이 외에도 △천사저금통 나눠주기 △해피빈 홍보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이날 받은 저금통은 일년 후 다음 행사 때 가져오거나 그 전에 다 채울 경우엔 학생처로 가져가면 된다. 원희진(일어일본·2) 양은 “이렇게 직접 제작해 판매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며 “이후 형식은 변화할 수도 있으나 매년
숭실대학교 방송국 SSBS는 오는 29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베어드홀 5층 대회의실에서 개국 40주년 기념식을 연다. 이날 사회는 35기 방송국원이었던 이혜림 양이 진행하며, 식순은 △개회사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축하영상메시지 △격려사 △방송국 역사 상영 △기조강연 △회고사 △축주 △방송국 홍보동영상 △교가제창 △광고 △폐회선언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대해 현 국장인 박동규(언론홍보ㆍ3) 군은 "40주년을 맞아선배들이 만든 역사를 보며,ㅡ 우리도 이런 역사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 "학우들의 입으로서 또 다른 역사를 만들려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숭실대학교 방송국은 69년 방송반으로의 창설 이래, 78년에 정식 언론기관으로 승격돼 87년 현재의 SSBS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