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1학기 성적 평가 방식 완화 및 본교의 전면 절대평가 도입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본교의 전면 절대평가 도입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학교 본부와 제62대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2주에 한 번 정기 협의체를 진행할 전망이다. 2022학년도 1학기 성적 평가 방식 완화 요구 재고돼 지난 1월 28일(금) 본교는 ‘2022-1학기 수업 운영 방안’을 발표하며, 성적 평가 방식을 상대평가로 결정한 바 있다. 앞서 본교 제62대 중앙운영위원회는 지난 1월 26일(수) ‘2022-1학기 수업·평가 방식 관련 요구안’을 제
지난해 본교 상담·인권센터 내 개인 상담 및 개인 심리 검사 건수가 대폭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이 지속됨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우선 개인 상담 건수가 지난 2020년 3,652건에서 지난해 4,633건으로 전년 대비 약 27%p 증가했다. 개인 상담은 △정체성 및 자아 성찰 △정서 △대인 관계 등의 주제에 관한 상담 외에도 본격적인 상담에 앞선 접수 면접 및 심리 검사 분석을 포함하며, 건수이기 때문에 한 학생이 여러 상담을 진행했을 경우 복수 집계된다. 지난해 접수 면접은
지난 16일(수), 유세인트에 ‘빈강의실 사용신청’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이 병행되는 이번 학기 수업 운영 방식에 따라 대면 수업을 수강하기 위해 등교한 학생에게 편리하게 비대면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또한 밀집도를 완화하기 위해 빈 강의실별 사용 가능 인원을 강의실 정원의 3분의 1만 예약 후 이용하도록 하며, 예약 후 체크인 기능을 제공해 실제 사용 여부를 관리한다. 이에 따라 빈 강의실을 쉽게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게 될
지난 13일(일),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본교 기숙사 레지던스홀 내 누수 문제를 제기한 글이 게시됐다. 이는 전문 업체의 보수공사를 통해 해결될 예정이나, 해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게시글의 작성자 A 씨는 “비가 온 지난 12일(토) 기숙사 침대 쪽 창문에서 물이 튀었다”며 “많이 떨어지지는 않았으나 시설 쪽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우천 시 창틀에서 발생하는 누수는 건물 외벽의 창틀 코킹 때문이다. 코킹이란, 보일러 및 수조 따위를 못 등으로 이어 붙이거나 재료의 이음, 균열의
지난 1월 27일(목) 본교 ‘산학협력단 직원인사규정’이 개정됐다. 이에 산학협력단 직원의 △휴직 사유 △휴직 기간 △휴직 기간 중의 처우 기준이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기존 본교의 산학협력단 직원인사규정에는 제25조(휴직사유)로 △신체·정신상의 장애로 장기요양을 요할 때 △만 8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필요하거나 여직원이 임신 또는 출산하게 된 때 △기타 단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가 명시돼 있었다. 그러나 지난 1월 27일(목)에 개정이 이뤄지면서 제25조(휴직사유)에 조항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천재지변 또는 전시·사
고등교육법 개정에 따라 인권센터 신설된다 오는 16일(수) 본교에 상담‧인권센터가 신설된다. 기존 본교 상담센터 내 양성평등팀에서 관리‧담당했던 성희롱‧성폭력 업무에서 더 나아가 교내 인권 문제까지 확대 관리된다(본지 1285호 ‘본교 직제규정 개정에 일부 조직 개편 이뤄져’ 기사 참조). 앞서 교육부는 지난 8월 12일(목), 제21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회의(이하 교육회복회의)를 통해 ‘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성비위 대응체계 및 기능’을 강화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학 구성원의 △인권
2022학년도 1학기부터 현장실습학기제가 도입된다. 이를 위해 본교는 현장실습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지난 1월부터 약 두 달간 현장실습학기제 참여 기업 및 학생을 모집했다. 현장실습학기제는 학교와 기업 간 산학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직무경험을 통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는 수시 채용 전환 가속화와 직무 중심의 역량 검증 등 변화하고 있는 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실습지원센터 이성수 센터장은 “학생들은 산업체 현장을 이해하고 직무능력을 높이는 기회로, 대학은 산업현장
지난해 12월 30일(목)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본교에 학생 개인의 종교의 자유 등을 침해하지 않도록 채플을 실질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과목을 추가로 개설하거나 대체 과제를 부여하는 등 방안 마련을 권고했다. 본교 학칙시행세칙(학사과정) 제71조(대학채플)에 따르면, ‘본교 학생은 대학채플을 6학기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본교 재학생 A 씨는 지난 2020년 1월 본교가 운영하는 채플 수업 졸업 필수 요건은 사실상 학생들의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접수했다. 해당 진정서에 따르면,
지난달 8일(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본교에 질병휴학 제출 서류를 수정하도록 권고했다. 이에 본교는 질병휴학 신청 시 필요한 제출 서류 간소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휴학을 신청한 본교 재학생 A 씨가 휴학을 신청할 때 본교가 본인의 사생활이 담긴 의무기록지를 요구했다며 인권위에 진정했다. 의무기록지란 환자의 질병에 관계되는 모든 사항과 환자에게 제공된 각종 검사, 치료 및 결과에 관한 것을 기록한 문서다. A 씨는 질병휴학 신청 시 4주 이상의 입원 및 통원치료를 해야 한다는 내용이 기재된 상급
지난달 4일(금), 본교 ‘직제규정’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2일(수)부터 본교 내 일부 기구의 조직이 확대되는 등 개편이 이뤄졌다. 먼저 본교 기획조정실의 개편이 이뤄졌다. 기존 기획평가팀과 예산팀으로 이뤄졌던 기획조정실은 이번 개정으로 △기획팀 △평가·전략사업추진팀 △예산팀으로 세분화됐다. 기획평가팀은 본교의 전략적인 기획과 대외평가를 동시에 맡고 있었다. 기획팀 오세원 팀장은 “향후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진행될 대학의 위기를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개정에서 기획평가팀이 기획팀과 평가·전략사업추진팀으로 개편됐다”고 밝
대면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본교가 새로운 방역 정책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달 22일(화) 일상회복지원단 회의에서 논의됐으며, 지난달 28일(월) 실처장회의에서 정부의 접종증명·음성확인제(이하 방역패스) 일시 중단 발표 등 변경된 국가 방역 정책을 준수해 최종 결정됐다. 먼저 건물 출입 등에 있어 방역패스가 시행되지 않을 전망이다. 이는 지난 1일(화) 방역패스를 잠정 중단한 정부의 방역 정책을 참고한 것이다. 지난해 본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 검사 ‘음성’ 판정 결과와 2차 백신 접종자에게 배부되는 스티
지난 2월, 학생회관 4층에 위치한 카페 ‘아름다운 세상’이 본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과의 합의 끝에 위탁 운영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8일(화)부터 아름다운 세상은 웨스트민스트홀에 위치한 ‘카페 331’로 이전됐다. 기존 아름다운 세상이 있었던 공간은 학생 휴게 공간으로 전환된다. 앞서 생협과 아름다운 세상은 임대차 계약이 만료된 지난해 8월 이후, 영업과 관련한 계약 방식으로 갈등을 빚은 바 있다(본지 1276호 ‘생협과 아름다운 세상, 계약 만료 두고 갈등...’ 기사 참조). 아름다운 세상은 지난 201
본교가 2022학년도 성폭력‧성희롱 성매매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이하 폭력예방교육)의 이수율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방안을 마련했다. 폭력예방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교육으로 구분되며, ‘양성평등기본법’ 등에 따라 본교 교직원 및 재학생은 폭력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매년 폭력예방교육의 부진 기관을 선정해 발표한다. 이에 공공기관은 연간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대로 △교원 △직원 △재학생의 폭력예방교육 이수 실적 자체 평가를 한 뒤 여가부에 제출하게 돼 있다. 부진 기관으로
지난 1월 14일(금)부터 학생회관 내 불시 순찰이 시작되며 방역 수칙 미준수 사례가 적발됐다. 불시 순찰은 학생서비스팀 및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가 학생회관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는 상황 속 온·오프라인 동아리 활동의 자율성 보장 및 안전한 동아리 활동을 위해 시작된 것이다. 제39대 동연 이지훈 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급등함에 따라 불시 순찰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불시 순찰은 코로나19 종식 전까지 진행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고결석 마련돼 이번 학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관련 유고결석 사유 및 신청 지침이 공개됐다. 지난 학기와 달리 이번 학기에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 대상자의 유고결석에 대한 내용이 세분화됐다(본지 1275호 ‘백신 접종자 유고결석 허용키로’ 기사 참조). 지난 학기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는 유고결석을 신청할 수 있다. 확진자는 격리 통지서 및 입·퇴원 확인서 등으로 확진 사실을 증빙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보건 당국의 격리 통지서 내용이 담긴 문자 등이 있으면 문서상 격리 일자에 유고
본교 중앙도서관 2층에 위치한 ‘숭실 스퀘어 ON’ 예약제도에 대한 홍보가 확대될 전망이다. ‘1인 소파’와 ‘방음 부스’가 있는 숭실스퀘어 ON의 경우, 1층에 위치한 숭실스퀘어와 동일하게 사전 예약 제도를 도입했지만 이에 관한 홍보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24일(수)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숭실스퀘어 세미나룸 및 오픈형 세미나 좌석 운영 안내’에 따르면, 숭실스퀘어의 ‘오픈형 세미나 좌석’과 ‘세미나룸’에 대한 사전 예약 안내가 명시됐으나, 숭실스퀘어 ON에 대한 설명은 부재했다. 본교는 숭실스퀘어
2022학년도 1학기 수업 운영 방식이 보완됐다. 앞서 지난달 본교는 2022학년도 1학기 수업 운영 방식을 발표한 바 있다(본지 1283호 ‘2022학년도 1학기 수업 운영 방식 대면 원칙’ 기사 참조). 당시 수업 운영 방식에 따르면, 수강생 수가 30명 이하인 교과목은 원격으로 수업이 불가능한 반면, 30명을 초과하는 교과목의 경우 교원의 재량에 따라 대면 수업 진행이 가능했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이하 오미크론) 확산이 급증함에 따라 이번 1학기 수업 운영 방안이 일부 변경됐다. 보완된 수업 운영 방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본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평가 위원 대리참석으로 지적받음에 따라 창업지원단 소속 교직원 2명의 징계를 결정했다. 또한 본교의 창업 관련 사업이 3년간 제한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2019년, 본교가 심사 기관으로 참여한 중장년 예비창업패키지에서 평가 위원이 대리 참석한 사실이 지난해 10월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드러나 논란이 된 바 있다(본지 1280호 ‘본교 창업 사업에서 평가 위원 대리 참석해’ 기사 참조). 이후 지난해 12월, 창업지원단 소속
교내 건물 출입 방법이 출입 스티커에서 QR 체크인으로 변경됐다. 도입된 건물은 △학생회관 △중앙도서관 △조만식기념관 △진리관 △정보과학관 △형남공학관 △베어드홀 등이다. 해당 방식은 지난 12월부터 변경됐다. 지난해 11월까지 본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 검사(이하 PCR 검사)나 백신 접종을 나타내는 출입 스티커로 교내 건물을 출입할 수 있게 했다. 제62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송제경(통계·18) 총학생회장은 “학교 본부는 출입 스티커로 방역 정책을 마련했고, 동선 파악은 강의 출석으로 파악했다”며
지난 1월 18일(화), 제4차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학생복지 합의안(이하 합의안)이 최종 마련됐다. 이번 합의안을 통해 제62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와 학교 본부 측은 총 17개의 조항을 합의했다. 총학은 매년 초 등심위에서 학생들의 요구 및 교내 제도에 관한 의견이 담긴 합의안을 학교 측에 전달한다. 우선 특별 장학금 10억 원이 편성됐다. 해당 장학금은 △거주 지원 △교통 지원 △공모전 장학금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총학 송제경(통계·18) 총학생회장은 “본교 학생들의 1인당 장학금 수혜 비율이 타 대학 대비 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