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각자의 고민을 가지고 있다. 취업에 대한 고민과 이성관계로 인한 고민, 학업에 대한 고민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런 고민들 중 가장 큰 고민은 바로 가치관에 관한 고민일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어떤 일을 해야 하며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지난 19일(목) 본교 백마관 318호에서 본교를 졸업한 나사렛대학교 임승안 총장의 강연이 열렸다. 임 총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청년이었던 자신이 어떻게 자신만의 가치관을 찾았는지 전해준다. 또한 현대 사회에, 그리고 이 시대에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강연자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건네는 임 총장의 충고에 귀 기울여 보자! “Who are you?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은 임용시험을 준비해야 하고, 배우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오디션을 준비한다. 그렇다면 번역가를 꿈꾸는 학생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감이 잘 오지 않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대개 번역가라는 직업을 낯설게 느낀다. 지난 12일(목), 본교 미래관에서 번역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박종대 번역가의 강연이 열렸다. 지금부터 박종대 번역가의 진심 어린 조언을 들어 보자! 번역은 자국의 문화를 만든다 번역은 단순히 어떤 언어로 된 글을 다른 언어로 옮기는 것이 아니에요. 다른 국가의 문화를 우리의 정서에 맞게 바꾸는 일이기 때문에 자국의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이에요. 우리나라의 번역 역사를 살펴보면 일본의 영
지방 대학들이 수도권 지역으로 모여들고 있다. 경북 영주의 동양대는 지난 2014년 경기 동두천 시로 이전했으며 내년 개교를 목표로 준비 중이 다. 또한 충남 홍성에 있는 청운대학교는 인천시로, 충남 금산에 위치한 중부대학교는 경기도 고양시로 캠퍼스 이전을 준비 중이다. 이처럼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수도권으로 이전을 추진 중인 지방대는 총 13곳이다. 수도권으로 이전할 계획을 세운 지방대들은 학 생 정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방대학을 떠나보내는 지방 중소도시들은 대학의 이전이 해당 도시의 심각한 경기 침체를 불러온다며 반발하고 있다.지방 대학들, 학생 모집에 유리한 수도권으로 입성 지난 2006년 전국 곳곳에 위치했던 주한 미군 기지를 평택 등 5곳으로
지난 12일(목), 으로 박영근 작품상을 수상하고 로 가톨릭 문학상을 받은 박승민(불어불문·84) 시인을 명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박 시인은 “묵직하고 가슴 깊이서 울림을 주는 무게 있는 시”를 쓰고 싶다는 시인답게 깊고 진지한 눈망울을 가졌다. 이 시인의 이야기를 본지에 담아봤다. 어렸을 적부터 글 쓰는 일에 관심이 많으셨나요? 어렸을 때부터 ‘세계명작 전집’이라는 소설책을 많이 읽었어요. 계속 소설을 읽다 보니 글 쓰는 일에 관심이 생겼고, 그러다 자연스럽게 시인이라는 꿈을 가졌죠. 특히 그때는 시인이라고 하면 엄청 멋있어 보였거든요. 그렇게 막연하게 시인을 꿈꾸다가 고등학교 때 교내 백일장에서 입상한 뒤에 시인이 되기로 마음을 굳게
이성적인 ‘물리학’과 감성적인 ‘예술’ 그리고 ‘70세’와 ‘도전’. 이들은 서로 대립관계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을 조화롭게 소화해낸 한 사람이 있다. 바로 본교 고재귀 명예교수다. “저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잘 해내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도전이 쉬운 사람은 없겠지만 시간을 소중히 사용하며 하고 싶은 것에 도전하세요.” 고 교수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두려워하고, 고민할 시간에 결실을 맺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한다. 지금도 고 교수는 화가로서 제2의 인생을 그려나가는 중이다. 늦은 나이에도 끊임없이 도전하기를 즐기는 고재귀 명예교수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처음 물리학 교수가 되겠다고 생각했던 계기가 무엇인가요?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30세 미만 창업자의 신설법인 수는 △2013년: 3,644개 △2014년: 3,885개 △2015년: 4,986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법인의 대표자 나이를 기준으로 지난 2014년 대비 지난 2015년 신설법인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대는 30세 미만 창업자의 법인으로 일 년 만에 약 28.3%가 증가했다. 창업에 눈을 돌리는 청년이 많아지고 있는 이유는 외환위기 이후 청년 취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정부의 일자리 정책이 창업지원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12.5%로, 이는 IMF 외환위기 이후 역대 최고치이며 정부에서도 ‘창조경제’와 ‘청년실업해소’를 내세우며 청년들의 창업
기업가정신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사람들은 각자 다른 대답을 한다. 누군가는 도전정신이라 할 것이고, 누군가는 포기하지 않는 의지라고 할 것이다. 각자 인생에서 쌓은 경험과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가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뚜렷한 목표와 목표를 위한 노력이 보인다. 벌써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 콘서트’가 7회를 맞이했다. 그동안 창업에서 성공한 사람들과 창업을 위해 도전하는 많은 사람들이 강연에서 ‘꿈꾸는 법’을 가르쳤다. 그러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강연을 듣는 것만으로 끝내지 말고, 직접 행동해야 한다. 이 강연을 들은 청중들이 자신만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길 바란다. 그대, 멈추지 말자! 미스틱 대표 노태준 저는 미스틱 대표 노태준입니다
청년운동은 한국의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일제가 우리나라의 주권을 앗아갔을 때도, 독재권력이 민주주의를 무너뜨릴 때도 청년들은 민주화 운동을 일으키며 사회개혁을 주체적으로 주도했다. 그러나 90년대, 문민정부와 국민의 정부로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또한 경제위기 (IMF)로 청년실업이 증가하여 청년의 삶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졌다. 이로 인해 활발하던 청년운동 바람도 사그라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청년들은 자신들이 처해 있는 △취업 △주거 △등록금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사회로 직접나서고 있다. 일제 강점기부터 시작된 청년 운동 청년 운동은 지난 1919년 2‧8독립선언부터 시작됐다. 2‧8독립선언은 일제강점기 당시 동경에서 공부하고 있던 한국 학생들이 조선청년독립단을 조직하여 조선의 독립
2013년라는 모바일 게임을 런칭해 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고, 술래잡기의 원초적인 재미를 활용해 를 만든 숭실인이 있다. 바로 게임 개발자이자 청년 창업가로 활동 중인 터치홀릭의 김성규(글로벌미디어·07) 공동대표이다. 매 순간 새로운 게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창의적인 게임 개발을 멈추지 않는 김 군 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할게요.안녕하세요. 저는 글로벌미디어학부에 재학 중인 07학번 김성규예요. 지금은 동업자와 함께 터치홀릭이라는 모바일 게임 회사를 운영 중입니다. 터치홀릭에서 출시한 대표적인 게임으로는와 이 있어요. 게임 회사를 만든 계기가 있나요? 저
지난달 3일(목) 교육부는 ‘사립학교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입법 예고한 개정안은 사립학교법 제13조 2항과 4항에 교직원 인사 등 학교운영과 관련된 자문 및 소송경비를 사립대 교비회계 및 부속병원회계 세출항목에 추가하는 내용이다. 이는 지금까지 교비회계에서 지출할 수 없었던 소송비용을 교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사립대 구성원들과 학생들은 “왜 대학이 부담해야 하는 소송비용까지 등록금으로 충당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교육부가 비리를 저지르는 대학을 눈감아 주려고 하는 것 아니냐”고 발끈하고 나섰다. 대학 “대학운영상 생기는 소송비용 교비에서 지출해야”현재 사립학교법에서는 학교 교육에 필요한 용도로만 교비를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한다. 때로는 내가 예상하지 못한 길이 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 수도 있다.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인 한상돈(법학·74) 동문은 익숙한 길이 아닌 새로운 길을 택해 대만으로 유학을 갔다. 선택에 확신은 없었지만 묵묵히 앞만 보고 걸었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왔을 때는 그 선택 덕분에 자신이 진정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었다. 동북아기업법률연구원을 설립하고, 현재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법학 전문가 한상돈 동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대학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저는 학교 신문사 편집국장을 했어요. 제가 학교에 다닐 당시는 숭실대학교가 아니라 숭전대학교였는데 숭실대학교와 대전대학교가 통합됐을 때였죠. 그래서 신문 이
성공적인 창업의 핵심은 ‘돈’과 ‘경기’와 ‘운’이라는 삼박자가 잘 맞는 것이 라고 한다. 그러나 글리코스를 창업한 박경기(경영·09) 동문은 삼박자가 꼭 답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 그는 ‘남이 훔쳐가고 싶은 제품’이라는 자신 만의 철학을 지키기 위해 입욕제 제작에 최선을 다하며 청년 창업가의 모습으로 변모 하고 있다. 2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창업을 시작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할게요.안녕하세요. 저는 글리코스 대표 박경기예요. 글리코스는 고체 입욕제(목욕을 좀 더 쾌적하게 하도록 주로 욕조에 넣어서 사용하는 화장품)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하는 업체예요. 욕조에 넣었을 때 거품이 일어나는 거품입욕제와 거품이 일어나지는 않지만 입욕제가 녹으며 물 색깔이 변하고 향기
1만 2천 숭실학우들의 편의를 위해서 불편을 기꺼이 감수하는 교내 구성원들이 있다. 바로교내 근로자들이다. 우리의 관심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일을하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2010년 3월부터 이 일을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한경직기념관을 맡고 있다가 2013년에 한국기독교박물관으로 오게 됐어요. 한국기독교박물관의 경비 업무는 낮과 밤이 달라요. 낮에는 박물관에 방문객이 오면 안내책자를 배부하고 밤에는 박물관 경비 업무를 맡아요. 특히 어린이들이 단체로 관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안전상의 문제로 어린이들과 동행하기도 합니다. 이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적이 언제인가요? 저는 올해
지난 17일(목)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대학의 인문학 역량 강화를 위한 코어 사업에 서울대 등 16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각 대학의 참여 학과 및 학생 수 등 참여 규모와 사업 계획에 따라 대학에 1년간 450억 원, 최대 3년간 1,35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각 대학은 지원금 총액의 20%를 모든 계열 학생에 대한 인문역량 강화와 인문학 기반 조성에 사용해야 한다. 코어 사업에 따른 학과구조 개편 등 제반 사항은 사업 종료 후 5년까지 유지하도록 해 사업 효과가 지속되게 했다. 선정 대학은 수도권에서 △가톨릭대학교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7곳, 지방에서 △가톨릭 관동대학교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동아대학교 △부경대학
드라마와 영화 속의 기자는 불의에 맞서고 약자를 보호한다. 날카로운 비판정신과 정의로운 신념을 가진 기자는 우상이 된다. 그러나 최기성(정치외교․ 03) 동문은 거창한 정의를 내세우기보다 겸손히 자신만의 철학을 실현하며 살고 있다. 그는 팀워크를 중시하고 발로 뛰는 부지런한 기자다. 올해로 방송기자 6년차에 접어든 그는 비록 영화에 나오는 멋있는 기자는 아니지만 힘든 과정에서도 자기 일에 소신을 갖는 현실 속 기자의 모습이다. 천천히 나아가며 노력하는 기자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 그가 바꿔갈 앞으로의 세상이 기대된다.기자를 꿈꾸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사실 특별한 계기는 없었어요. 저는 어렸을 때부 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여러 사람을 만나는것을 좋아했어요. 새로운
서울 소재 4년제 사립대학에 재학 중인 A 군은 최근 캠퍼스 안에서 사고를 당할 뻔했다. 교내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전속력으로 달리다가 자신이 들고 있던 가방을 치고 급제동을 한 것이다. A 군은 곧바로 경찰에 사고를 신고했지만, 경찰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대학 캠퍼스 내 도로는 도로교통법이 적용되지 않아 경찰이 임의로 단속 및 처벌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A 군은 억울했지만, 다행히 본인은 다치지 않고 가방만 손상돼서 해당 운전자에게 합의금만 받고 합의했다. 교통사고가 빈번한 대학 캠퍼스 최근 대학교 내에 평생교육원 및 상업시설 등 이 생기면서 외부인들의 교내 출입이 늘어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교내에서 △택시 △오토바이 △자전거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차량
최근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기보다 인쇄소에 제본을 맡기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교재를 새로 사는 것보다 제본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학습 교재나 일반 서적 등의 저작물을 일부 또는 전체 복사하여 제작하는 하는것은 불법이다. 책을 제본하여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르면 저작재산권과 그 밖에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 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규정한다. 즉, 저작재산권을 보호하는 목적에서 저작복제 및 2차적 가공을 금지하고 있다. 제30조에서도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복사 및 제본 관련 업체에서 저작물을 복제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명시한다. 이처럼 불법으로
법학도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는가? 한 손으로도 들기 버거운 법전을 들고 다니며 어려운 법 용어들을 섞어서 이야기하는 모습. 혹은 냉정한 판결을 내리는 법관. 이런 것들이 떠오르기 십상이다. 그러나 봄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가슴을 가진 법학도들이 있다. 바로 제4회 모의콘텐츠 분쟁조정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솔LAW몬 팀이다. 냉철한 법적 판결이 아닌 대화를 통한 화해의 방식으로 조정을 이끌어내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지식재산권연구회 여러분들,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김시열 교수(이하 교): 저는 숭실대 법학과 99학번을 졸업했고 현재 법학과 겸임교수로 있는 김시열입니다. 지식재산권연구회 지도교수이기도 합니다. 김도유(이하 김): 저는 법학과 11학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분야에서의 성공을 꿈꾼다. 이동준(스포츠‧ 15) 군은 아직 어리지만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한 성공의 중심에 있다. 고등학교 때 U-19 대표팀에 발탁됐고, U-18 대표팀의 주장으로 활동하며 수원 JS컵 우루과이 전에서 득점도 했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본 기자의 질문에 이 군은 “인기에 도취되면 슬럼프가 온다. 하나의 흘러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묵묵히 할 일을 할 것이다.”고 답했다. 겸손한 그의 모습에서 성공의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이 군의 이유 있는 성공 스토리를 함께 들어보자.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초등학교 4학년 때, 조기축구회를 다니시는 아버지를 따라 공을 차러 자주 나갔어요. 그 조기축구회에는 제가 다니던 초
지난해 3월 동국대학교 연구 윤리를 검증하는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가 한태식 총장 후보의 논문 2편이 표절인 것으로 결론내리고 이사회에 중징계를 건의했다. 그러나 이사회는 한 총장 관련 징계 사안을 차기 회의로 넘기고 총장 선임 안건만통과시켜 논란이 됐다. 지난해 8월 창원대학교에서는 일부 교수들이 최해범 총장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창원대 교수들로 구성된 ‘연구 진실성 실천연합’ 소속의 한 교수는 “최 총장은 최근 5년 동안 연구부정을 한 것이 없다고 했지만 실천연합 교수들이 직접 표절 검증 프로그램을 돌려본 결과 10여 편이 표절로 나타났다.”며 “총장 심사를 맡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가 최 총장에 대한 논문을 허위 검증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학문의 전당인 대학에서 논문 표절 논란이 반복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