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월)부터 이번 학기 채플이 시작됨에 따라 채플 근로 장학생들의 업무도 시작됐다. 교목실 학원선교팀에서 1년째 근무 중인 강석훈(기독교·18) 채플 근로 장학생을 만났다. Q.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교목실 학원선교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독교학과 강석훈입니다. Q. 채플 근로 장학생은 어떤 업무를 담당하나요? A. 저희 채플 근로 장학생의 주요 업무는 채플을 수강하는 학생들의 출석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입구에서 학생들에게 자리 안내와 음식물 반입 제한, 채플 시작 5분 이후 출입 제재 등의 업무 및 교목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의 나음보다 다름이 필요한 시대가 될 것이다. 모든 제품이 급속도로 기술 발전이 이루어지고, 많은 기업들이 엇비슷한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상황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로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은 쉽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하버드대 마이클 포터 교수는 기업의 마케팅 전략을 차별적 우위(differential advantage)를 차지하는 전략의 한 과정으로 봤다. 즉, 대체할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되려면 끊임없이 차별화가 필요하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마케터의 생각이 아니
서양 문명을 이끌었던 로마가 멸망한 후 세계 문명은 중국 대륙이 이끌었다. 세계의 4대 발명품이라 할 수 있는 종이, 인쇄술, 나침반, 화약 등이 모두 중국에서 유럽 지역으로 넘어갔다. 산업 혁명 이후 제국주의 침략을 경험했던 동아시아는 현재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IMF에 따르면 2018년 무역액 최상위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2위는 미국이고 뒤를 이어 독일,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가 있고, 7위에 한국이 있다. 한중일 3국은 자유 무역의 기조 아래 상대방을 5대 수출국 안에 포함시키며, 역내 교역은 비약적으로 증가하
신학기를 맞아 본교 신양관에 위치한 구내 서점은 교재를 구매하러 방문하는 학생들로 가득하다. 이곳에서 20년째 근무하고 있는 이경호 과장을 만났다. Q.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에서 운영하는 구내 서점에서 20년째 근무하고 있는 이경호 과장입니다. Q. 서점에서는 어떤 업무를 하나요? A. 숭실대학교 △대학 △대학원 △평생교육원 △숭실호스피탈리티의 약 5백여 개 과목 교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책뿐만 아니라 학교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어요. Q. 일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으신가요? A. 아무래도
다른 주제로 넘어가려 했으나 어떤 학생의 질문이 있어 이 부분을 바로 잡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최근 한일 갈등의 원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일본 정부는 7월 수출 규제가 ‘징용 판결’문제와 관계가 있다느니 없다느니 말을 바꾸지만 이것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핵심은 징용 피해자에게 배상을 하도록 한 판결에 대하여 일본은 ‘국가 간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 이라 맹공을 하며 대국민 선전을 강화 하였고, 결과 일본인들은 ‘한국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나라’ 따라서 ‘수출 규제’를 지지한다는 공식으로 연결되어 버렸
21세기 4차산업 혁명시대의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은 생활 가치관을 반영하고 있으며, 소비생활과 직결되어 있다. 고도의 소비시대가 될 21세기에는 풍요로운 사회(The affluent society), 성숙 사회(mature society), 시간적 여유(rest)등을 중시하며, 상품을 구매하는데 있어 주관적 개념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21세기는 무엇보다 다양한 소비문화와 소비환경 속에서 개인의 가치가 중요시되고 수용되는 시대가 될 것이며, 건강 지향, 풍요로운 생활 지향, 정신적 욕구, 자아실현 욕구, 감성과 감각 등을 중요시하는
주방에 있는 프라이팬을 보면 대부분이 검정색을 띠고 있다. 원래는 은색을 띠는 알루미늄으로 프라이팬을 만든 뒤 검정 코팅을 하게 되는데 이 검정색 물질이 바로 사연이 많은 테플론(teflon)이다. 사실 테플론은 2차 세계대전 때 미국에서 핵폭탄을 만들 때 쓰던 물질이다. 핵물질들은 반응성이 너무 강해 폭발의 위험을 안고 있었다. 그래서 고민하던 중 듀퐁(Dupont)사에서 개발한 (실제로는 개발이 아니라 우연히 만들어졌다가 어디에 쓸지도 모르고 구석에 처박아 놨던) 테플론이 핵무기 부품으로 쓰이게 되었다. 잠깐, 테플론의 특징을
갈빗집 백수 아들(김승우)과 룸살롱에서 일하는 여자(장진영)는 연인이다. 이들은 딱히 바쁘지 않은 친구들과 어울려 먹고 놀고 싸우며 연애한다. 자기 처지에 대한 걱정도 없이, 밀고 당기기도 없이 오늘만 살 것처럼 사랑하는 모습이 그런대로 보기 좋았다. 그러나 거침없고 의리있고 당당하던 여자는 점점 질투와 체념을 반복하며 구차해지고 남자 또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갈등에 빠지면서 영화는 어두워진다.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인물의 성격과 분위기가 변하는 기점은 남자의 결혼식이다. 결혼, 즉 혼인으로 인하여 쌍방 당사자는 배우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의 생애는 불행으로 점철(點綴)되었다. 더 이상 불행하라고 해도 불행할 수 없는 뭉크의 인생을 살펴보면 누구든지 스스로를 행복하다고 느낄 것 같다. 뭉크보다 불행할 수 없음을 모든 사람들이 직감하게 되는 것이다. 뭉크는 한없는 사랑을 받아야할 다섯 살 때 어머니를 결핵으로 잃었다. 그리고 감수성이 한창 예민할 때인 청소년기에 누나마저 병으로 죽게 된다. 뭉크가 성인이 된 후에는 아버지가 우울증으로 세상을 떠났고, 여동생도 우울증으로 죽기 전까지 치료를 받았으며, 남동생도 서른 살의 나이로 죽었다
남들 다 못 가진 능력을 가지는 것은 과연 부러워할 일일까. 공부를 잘하거나 노래를 잘하는 정도를 넘어 초인적 능력을 가진다는 것은? 최소한 영화 속에서만큼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히어로 영화 속의 주인공들은 오히려 그 능력 때문에 고통받으니 말이다. 해리 포터 시리즈 속 호그와트 학생들의 삶도 고생스럽기 짝이 없다. 그들은 사생활을 보장받지 못하는 5인 1실 기숙사에서 위생상태가 의심스러운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 엘리베이터도 없이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며 수업을 듣고, 무시무시한 양의 숙제와 시험에 시달릴 뿐 아니라 교수들의 매
21세기는 인류에게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미 우리 생활 속에 여러 징후들을 체험하고 있으며, 특히 소비시장은 세계적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1인 가구의 증가, 고령화사회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마케팅 또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그 변화는 자신도 모르게 이미 우리의 삶으로 침투하고 있으며,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현재의 생활을 바꾸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미 모든 것이 변화되고 있다. 4차 산업으로 고도화 단계로 접어들면서 AI, 자동운전, 얼굴인식 등 이 3가지 기술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우리 삶에 어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