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에 입학한 A군은 자신이 속한 학과에서 올해부터 공학교육인증제를 졸업필수요건으로 지정했다는 설명을 들었다. 해당 학과는 학생들이 공학인증 과목들을 이수하면 실무능력이 향상돼 기업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고, 졸업 후 해당 기업으로 취업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A군은 취업에 혜택이 있다는 학교의 설명에 공학인증제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지게 됐다. 그런데 실제로 공학인증제의 가산점 혜택이 그리 크지 않아 학생들만 고생이라는 주변 선배들의 이야기가 들려왔다. 공학인증제의 이수 조건이 까다로워 들어야 할 과목도 많고, 듣고 싶은 교양수업도 듣기 힘들다는 것이다. 일부 학과는 공학인증제를 폐지하기로 해 학생이 듣고 싶은 과목을 들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 A군은 공학인증제를 해야 할지 말아야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황선욱 교수협의회 회장과 이석원 직원노동조합지부장이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 그들은 잠시 대학생활의 추억에 잠겨 그때 그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졸업을 앞둔 숭실인들에게 충고도 건넸다. 그들의 보물같은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자신감과 목표를 가지고 자신만의 이념을 세우는 사람이 되세요” 황선욱 교수협의회 회장 어떤 대학시절을 보내셨나요? 제가 입학할 당시인 72년도에 유신체제가 막 시작됐어요. 그래서 1년 중 거의 반 이상을 민주화 시위를 하며 보냈어요. 아무래도 중간고사 때 학생들이 학교에 많이 모이다 보니 주로 중간고사 기간에 시위를 도모했죠. 그러면 학교는 휴교하고 시험을 과제물로 대체했어요.
대학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 사람은 드물다. 방황의 시간을 극복하고 큰 비전을 발견하는 사람은 더더욱 드물다. 해외로 나가 당당히 넓은 세상을 발견한 조현아(기독교·10) 학우와 “봉사가 남을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을 위한 것” 이라고 말하는 박세진(경제ㆍ09) 학우를 인터뷰했다. 두 사람의 대학생활이 값진 이유는 스스로 부딪치며 도전했기 때문일 것이다. 본교의 건학이념인 ‘진리와 봉사를 세계로’를 실천하며 살고 있는 두 사람을 만나 보자. “의지와 노력으로 배낭여행의 꿈을 이룬 것처럼 직접 도전하고 부딪히며 제가 원하는 꿈을 이룰 거예요.” 조현아(기독교·10) 양 졸업을 앞둔 지금, 자신의 대학생활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저의 대학생
지난해 12월 29일(화), 교육부는 미래 취업난 해소를 목적으로 사회수요에 맞게 대학체제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공계열 중심의 대학체제 개편을 골자로 하는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 대학사업(프라임 사업)’이 그 중심에 있다. 3년간 약 6,000억 원에 달하는 지원을 해주는 프라임 사업에 대학들이 술렁이고 있다. 이에 인문‧사회계열 학생과 교수들은 ‘기초학문 죽이기’라며 반발하고 있지만, 취업난 해소를 위해서 불가피한 조치라는 반응이 이에 맞서고 있다. 프라임 사업이란? 프라임 사업은 사회에서 필요한 전공자와 대학이 배출하는 전공자의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부의 방안이다. 각 대학의 구조조정 계획을 평가해 대학들에 3년간 약 6,000억 원을 지원한다. 기존 사업보다 파
어느 선거를 막론하고, 출마한 후보자들이 ‘변화’를 이뤄내겠다며 말하는 것은 언제부턴가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해져 있다. 선거에 나오는 후보자 모두가 똑같은 말을 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까지 모든 출마자들이 당선후에 변화를 이뤄내지 못했다는 서글픈 역설이기도 하다. 과연 이들이 무슨 변화를 하겠다는 것일까? 한때 그렇게 생각했었다. 윤 총학생회장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2년 전 부총학생회장으로 출마할 때부터 학생회를 변화시키겠다고 계속 외쳤었다. 처음엔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도 그냥, 그렇게 주장하는 하나의 후보자일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를 2년 동안 옆에서 지켜보며 정말 변화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학생회 사회의 어떤 변화를 꿈꾸었을까. 그리고 어떤
“제가 무대에 섰을 때 여러분들은 ‘쟤는 나이도 어린데 왜 벌써 무대에서 강연을 하는 걸까.’ 라는 의문을 가지셨을 거예요. 사실 저는 여러분에 비해 특별한 건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무대에 올라와 있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여러분은 제 말을 들으시게 됐죠. 큰 무대에 설 수 있고, 큰 무대에 섰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이 저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는 게 굉장히 매력적인 것 같아요. 그래서 처음 제가 가진 꿈은 강연자였습니다. 그렇지만 제 최종 목표는 강연자가 아니었어요. 따라서 이번에는 강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찾게 된 저의 꿈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지난 3일(목) 오후 5시, 본교 벤처중소기업센터 309호에서 ‘제6회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콘서트’가 열렸다.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와 강연을
지난 3월 27일(금), 교육부는 대학도서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학도서관진흥법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 9월 25일(금)에는 대진법을 시행하는데 필요한 규정을 자세히 정해 놓은 대진법 시행령을 공포했다. 기존의 도서관법은 국립중앙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을 주로 다뤘다. 하지만 대진법을 새로 만들며 △발전계획 수립 △직원의 배치 기준 △도서관자료 확보 기준 △교육부장관의 대학도서관 평가 등 대학도서관의 운영과 계획 수립을 비교적 상세히 규정하게 됐다. 대진법 시행령은 필요한 법? 대진법을 제정하기 전부터 각 대학의 도서관들은 대진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대학도서관들에 대한 투자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도서관이 발전할 수 있도록 법령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특히 전문사서
지난 21일(토), 본교 한국기독교박물관은 강화도로 문화유적 답사를 떠났다. 강화도는 수도로 가는 길목이자 천연의 요새로, 고려시대에는 몽골족, 조선시대에는 프랑스군과 미국군에 맞서 선조들이 싸웠던 섬이다. 본 기자도 박물관의 답사에 동행했다. 늠름하고 용맹한 선조들의 기상이 어려 있는 강화도의 역사 문화지를 함께 탐방해 보자. 강화고인돌(부근리) 지석묘(支石墓)로도 불리는 고인돌은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무덤이다. 고인돌은 생김새에 따라 크게 탁자식과 바둑판식(기반식), 그리고 개석식으로 구분한다. 강화도에 있는 고인돌은 탁자식 고인돌이며, 땅 위에 4개의 받침돌을 세우고 그 사이를 막음돌로 둘러서 무덤방을 만들고, 덮개돌을 올렸다. 고인돌은 북한 땅에 15,00
겨울을 알리는 입동이 지났다. 겨울의 문턱을 넘어서니 하루가 다르게 해가 짧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숭실에도 겨울이 찾아왔다. 수업을 마치고 나오니 어느새 백마상 위에 땅거미가 내려앉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시간이면 햇살이 아직 걸려 있었던 것 같은데. 이미 해는 다 져버리고 어두워진 오후 7시, 백마상 앞 벤치에 앉아 지나다니는 학생들을 지켜보았다. 가로등 아래를 지날 때마다 언뜻 보이는 학생들의 표정은 저마다 달랐다. 힘든 하루를 보냈는지 지친 표정을 한 남학생과 학과 잠바 주머니에 손을 넣고 귀에 이어폰을 낀 채 아무 표정 없이 걸어가는 여학생도 있었다. 얼굴에 뭐가 묻기라도 한 것인지 마냥 웃으며 서로를 바라보는 연인의 모습도 보였다. 커피나 책을 들고 학교로 다시 돌아
따사로운 햇살 한 줄기가 오랜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감을 알린다. 얼어붙은 70년의 남북 관계. 이를 녹이려는 따뜻한 움직임이 본교에서 움트고 있다. 남북관계에도 봄이 찾아오는 것일까. 작은 통일을 실천하려는 본교의 남북청년교류동아리 ‘봄’. 봄을 만든 계기와 활동 내역, 그리고 북한을 떠나 남한에서 정착하는 과정과 대학생활을 심진성(정치외교‧ ·14) 남북청년교류 동아리 ‘봄’ 회장을 만나 들어봤다. 남북한 청년들이 함께하는 동아리를 어떻게 만들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본교 봉사센터에서 새터민들이 일 년에 한두 번씩 모임을 갖도록 해줘요. 작년에 이 모임에서 회장을 맡아달라는 제의를 받았어요. 당시 저는 1학년이었고 학업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서 망설였지만, 결국 회장을 해보기로 결정했어요.
지난 10월, 고려대학교 엄재호 총장은 2016학년도부터 성적장학금 제도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엄 총장은 “장학금의 취지가 성적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유인하는 수단적 가치에 머무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아니라 경제적 사정 등으로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집중시키겠다.”고 장학금 제도 개편 취지를 밝혔다. 성적장학금의 전격적인 폐지는 고려대가 처음이지만, 최근 대학가에서는 전반적으로 성적장학금을 축소하는 추세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서울 소재 4년제 사립대학 25개 학교 중 15개 학교가 작년에 비해 올해 교내장학금에 대한 성적장학금의 비율을 줄였다. 비율이 증가한 학교는 8개 학교였고, 2개 학교는 변동이 없었다. 성적장학금의 비율이 가장 많이 줄어든 학
숙박업소 정보 제공 업계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야놀자는 숙박업소 당일예약, 가격비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국내 모텔이나 펜션 등 7,200여 개의 숙박 업소와 제휴하고 있는 야놀자는 10년 만에 연 매출 200억을 돌파했으며 지금은 2‚000억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모텔 청소부로 숙박업소 일을 시작했다는 이수진 대표. 가난했던 어린 시절과 10년간의 사업역정을 딛고 일어선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찢어지게 가난했던 어린 날, 세 번의 시련이 찾아오다 저는 어렸을 때 정말 가난했어요. 아버지는 제가 네 살 때 돌아가셨어요. 사고로 돌아가신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다고 하더라고요. 아직도 그런 선택을 하신 이유는 모르겠어요. 어머니는 제가 여섯 살
요즘 청년들을 ‘N포세대’라고 일컫는다. △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주택구입 △희망 △꿈 등을 포기하는 청년들의 문제 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경쟁적으로 청년을 위한 정책이라며 거창한 목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수년 동안 청년정책은 쏟아지고 있지만, 청년들은 스펙을 쌓는 데만 열중하고 있다. 나아지지 않는 청년실업 문제와 청년정책에 대해 청년 유니온 (청년 노동조합) 정준영 정책국장을 만나 직접 들어봤다.청년 유니온은 어떤 단체인가요? 그리고 이곳에 서 일하시게 된 계기도 궁금해요.청년 유니온은 청년들이 겪고 있는 실업 및 노동 환경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청년노동조합’이 에요. 청년유니온은 청년들의 노동권을 향상하 고자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청년
‘Zero’는 언제나 신선한 느낌을 준다. ‘무(無)에서 시작하는 것’은 조금 부족해 보일지라도 새로운 도전과 남들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을 의미한다. 이런 점에서 ‘Zero’는 젊음과도 닮아있다. 송인우(화학·11) 군, 양승도(화학·11) 군, 김수연(건축·14) 양 세 학생도 마찬가지다. 조용히 공부만 하던 그들이 전국적인 대회에서 대상을 수여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그들은 ‘제로’에서 시작했지만 열정을 쏟아 만든 창작물을 환경부가 주최한 ‘대학생 물 환경 정책·기술 공모전‘에서 선보였다. “공학의 진정한 목적은 널리 두루 쓰이는 것에 있다.”라는 그들, “앞으로 이 장치가 우리나라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커다란 꿈과 확고한 신념을
지난 10월, 연세대학교는 신촌캠퍼스 정문과 본관을 잇는 백양로를 2년여에 걸쳐 개편해 지상은 녹지와 도보를, 지하에는 주차장과 교육·문화시설 등을 조성했다. 그런데 개편 계획을 세울 때 논의했던 연구 및 복지에 필요한 시설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현재 백양로 지하 캠퍼스에는 △파리바게뜨 △스타벅스 △잠바주스 △금호아트센터 △라운지 △VIP룸 등 상업시설이 들어와 있다. 특히 라운지는 이용 대상이 교·직원 및 동반 손님으로 제한되며 판매하는 음식 가격도 2~6만 원대로 학생들이 이용하기에 비싼 가격이 책정됐다. 우후죽순 캠퍼스 내 상업시설들... 이렇게 대학에 상업시설들이 입점하는 것은 어제오늘만의 일은 아니다. 고려대학교는 국내대학 처음으로 지난 2004년에 상업시설의 상징인 스타벅스가
국내 정상급 프랑스 요리 전문가이자 서래마을에 있는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줄라이’의 대표 셰프. 한식대첩(2013년)과 올리브쇼 (2014년), 그리고 냉장고를 부탁해(2015년)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 시대 진정한 대세 셰프로 거듭난 ‘요섹남’ 오세 득. 그가 총학생회 초청으로 지난 5일(목)에 본교에 찾아와 강연을 했다. 승승장구했을 것만 같은 그의 인생도 여러 번의 시련이 있었다 는데, 지금부터 그의 인생 속으로 들어가 보자.꼴찌, 여자친구, 요리-오세득의 10대저는 반에서 성적이 가장 안 좋은 학생이었어요. 공부에 취미가 없었죠. 시험을 보면 정말 문제만 잘 보고 나왔어요. 많은 사람들의 성공 이야기와 장영실이나 이순신 등 위인들의 뛰어난 일화들 이 많잖아요? 그러나 그때의 저에게는 전
나무들이 저마다 잎사귀를 붉게 물들이며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학교도 가을을 맞아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광장이나 야외 테라스, 영화관 등 학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학교 공간을 개편한다. 모일 공간이 없어 고민하거나, 공강 때마다 어디로 가야할지 갈팡질팡하는 학생들은 이번 개편을 기대해 볼 만하다. 아직 설계 중인 시설부터 이미 공사가 마무리된 시설까지 소개한다. 이를 잘 읽고 마음껏 이용해보도록 하자. 창신관 지난달 8일(목), 구 커밍홀이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을 위한 공간인 창신관으로 개관했다. 창신관은 지하 1층 및 지상 3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층별 활용계획은 △지하 1층: 학생 창업 공간 △1층: 창의 동아리
차가운 로봇에 따뜻한 우정을 담았다. 로봇의수를 만들어 올해 형남과학상 대상을 수상한 서동민(기계·07) 군의 이야기다. 평소에 로봇에 관심이 많아 관련 공부와 제작을 해왔다는 서 군. 이번엔 불의의 사고를 당한 친구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펼쳤다. 친구에게 한쪽 팔을 선물해 준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친구를 위해 로봇의수를 만들었다고 들었어요맞아요. 작년에 친구가 공장에서 일하다가 그만 사고로 팔을 잃고 말았어요. 그래서 의수를 사야만 했죠. 그런데 의수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아무런 기능이 없는 미관형 의수가 약 250만원 정도였고, 어깨 동작과 팔을 구부리고 필 수 있는 기능형 의수는 약 500만 원 정도였어요. 그래서 어떻게 도와줄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어요. 어릴 적부터 친한 친구
(이 기사는 화학공학과 11학번 박현식 학우가 투고한 원고입니다.) 꿈이란 무엇인가? 저성장의 늪에 빠져 취업난이 심해진 지금 20대들에게 꿈이란 그저 뜬구름 잡는 소리일까? 원피스의 루피처럼 ‘해적왕’이라는 원대한 꿈을 가진 사람은커녕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다.루피처럼 원대한 꿈과 좋아하는 일이 없는 상태에서 자소서를 쓰면 ‘나는 누구인가 여기는 어디인가?’라는 메아리만 들려오고 자소서가 아닌 한편의 ‘자소설’이 완성된다. 물론 붙으면 장땡이긴 하다만 억지로 꾸역꾸역 들어간 회사에 과연 애정이 있을까?물론 원대한 꿈을 가지는 것,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은 생각보다 상당히 어렵다. 나이가 어릴 때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은 사람들은 정말 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