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금) 본교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숭실대학교 개교 124주년 기념 예배’가 열렸다. 이는 10월 10일인 본교의 개교기념일을 맞아 행사가 진행됐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또한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내 구성원을 위해 인터넷 방송국 ‘씨즌넷’ 유튜브에도 실시간 송출됐다. 이번 행사는 △찬송 △기도(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성경봉독(김선욱 학사부총장) △설교(도림교회 정명철 목사) △축가(한양대 이정아 교수) △축사(법인 박광준 이사장) △기념사(장범식 총장) △근속
지난달 27일(월) 경영대 김대웅(벤처중소·19) 전 학생회장이 사퇴했다. 이는 지난달 13일(월) 김 전 학생회장을 포함한 경영대 학생회 4인이 본교 숭덕경상관 내 경영대 학생회실에서 음주 및 방역 수칙 위반을 행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14일(화) 새벽 4시경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숭덕경상관에서 소음이 발생하고 있다는 게시물이 동영상과 함께 게재됐다. 게시물 작성자인 본교 재학생 A 씨는 “음주 및 술 게임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음이 숭덕경상관 내에서 발생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동영상을 통해 소음의
오는 6일(수) 이후 수업 운영 방식이 확정됐다. 6주 차 이후 수업은 기존에 담당 교원이 계획했던 2학기 수업 운영 방식으로 진행하되, 대면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선택적으로 비대면 수업도 수강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앞서 본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재확산을 고려해 2학기 수업 운영 방식을 개강 이후 5주간 비대면으로 진행하겠다고 결정한 바 있다(본지 1273호 ‘오는 2학기 수업 5주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기사 참조). 이에 본교 제61대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지난달 14일(화) 총장간담회를 통
지난 8월 31일(화) 대학알리미에 ‘외국대학과 학점 교류 현황’이 발표됐다. 해당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본교와 외국 대학 간 학점 교류가 전년 대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외국 대학과의 학점 교류 제약에 따른 결과다. 지난해 외국 대학 학점 교류에서 ‘파견인원’과 ‘유치인원’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파견인원은 61명, 유치인원은 179명으로 지난 2019년 각각 302명, 459명 이었던 것에 비해 241명, 280명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파견인원은 본
지난달 15일(수) 본교 정문 앞 1인 시위자(이하 시위자)가 해왔던 시위가 K 교수에 대한 명예훼손임이 확정됐다. 이는 지난 2018년 K 교수가 시위자를 상대로 고소한 건에 대한 최종심 결과로, 고소 시점까지인 지난 2018년까지의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돼 벌금 500만 원이 확정됐다. 이어 K 교수는 추가적 인 시위를 금지하는 시위 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이하 가처분 신청)을 진행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진행되는 시위의 명예 훼손에 대한 추가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앞으로 시위자의 1 인
지난달 14일(화) 본교 2022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마감됐다. 올해 수시 전형 모집인원은 1,612명으로, 총 25,831명이 지원해 최종 14.4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작년 수시 전형 경쟁률 11.97:1보다 소폭 상승한 결과다. 이번 수시 경쟁률이 상승한 주요 원인은 전년 대비 전체 모집인원 감소와 지원자 수 증가이다. 먼저 2022학년도 수시 전형 모집 인원은 1,786명으로 지난해 1,974명에서 188명 줄어들었다. 이는 본교가 지난 2019년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의해 2022학년도부터
이번 학기부터 ‘소그룹 채플’ 과목이 신설됐다. 소그룹 채플은 내년까지 수강 대상 확대 및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2023년부터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소그룹 채플은 기존 집합 채플에서 학생들이 느낄 수 있는 아쉬움과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실시된다. 본교 학원선교팀 박인용 팀장은 “소그룹 채플은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이뤄지는 기존의 일방적이고 수동적인 형태의 채플과 달리 학생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고 토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그룹 채플은 지도자 1명과 학생 7명이 한 조를 이뤄 교재 혹은 주어진 주제에 대
지난달 15일(수) 발표된 ‘2021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가결과에서 본교가 C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본교는 자율성과지표 설계, 예산 투입 등에서 미흡이 지적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기본역량 강화와 자율 혁신을 목적으로 하는 정부의 일반재정지원 사업이다. 이는 지난 2018년 2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과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 사업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지난 2019학년도부터 오는 2021학년도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본교는 2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대학혁신지원
본교의 △청소 △관리 △경비를 담당했던 용역업체 ㈜미환개발(이하 미환)이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지난달 23일(월)에 본교 용역업체로 재선정됐다. 미환은 사회적기업 인증과 근로자들의 처우개선을 목표로 향후 2년간 본교의 시설관리용역을 담당할 계획이다. 지난 7월 23일(금) 본교는 지난 24년간 수의계약을 체결해 온 미환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새로운 시설관리용역 업체를 선정하기로 결정했다(본지 1273호 ‘24년 수의계약 종지부, 은폐된 입찰과 무산된 직고용’ 기사 참조). 이에 따라 지난달 3일(화)부터 12일(목
지난달 31일(화) 대학알리미에 사립대학의 ‘대학의 장, 이사장 및 상근 이사의 업무추진비 사용 현황’이 처음으로 공시됐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본교 장범식 총장의 일부 업무추진비가 타 대학 업무추진비 평균에 비해 많이 지출됐으며, 사용 내역 중 일부는 잘못 기재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본교 총장 및 이사장의 업무추진비가 처음으로 공시됐다. 업무추진비는 본교 학칙 ‘업무추진비 사용 규정’에 따라 본교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업무수행에 필요한 비용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립대학의 업무추진비 사용 현황 공시는 지난 2019년 교육부의
지난 1일(수) 본교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회칙이 제정됐다. 동연은 회칙 제정을 통해 기존 회칙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동아리 활동에서 학생들의 혼란을 방지할 전망이다. 먼저 기존 ‘동아리 연합회 회칙(이하 전 회칙)’과 ‘동아리 등록과 운영에 관한 시행안(이하 시행안)’이 통합됐다. 전 회칙과 시행안에는 같은 조항에 다른 내용이 명시돼 있는 등 회칙이 통일돼 있지 않았다. 이에 동연은 학생들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전 회칙과 시행안을 통합하고 새로운 회칙을 제정했다. 동연 노희서(화학공학·16) 회장은 “전 회칙과 시행안의 내용이 달
본교가 ‘2022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전 세계 99개국 상위 1,662개 대학 중 1,201+위에 올라 순위에 오른 국내 36개 대학 중 공동 28위를 기록했다. 본교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순위에 진입했으며 본교를 포함해 1,201+위에 오른 국내 대학 9개는 공동 순위로 기록됐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 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에서 발표하며, QS 세계대학 평가와 함께 높은 공신력으로 평가받는 세계대학 순위다. 본교의 올해 THE 세계대학
지난달 31일(화) 대학알리미에 본교 전임교원 관련 공시자료가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올해 본교 재학생 기준 전임교원 확보율(이하 전임교원 확보율)이 증가했으며, 본교 재학생 기준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이하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가 감소했다. 이어 지난해 본교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가 증가했으며, 연구 실적의 경우 3년 만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임교원 확보율 증가했으나, 여전히 개선 필요해 올해 전임교원 확보율은 70%로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가 32.09명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여전
본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과 ‘아름다운 세상’이 계약 만료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지난달 30일(월) 생협이 아름다운 세상에 영업 중지를 통보했기 때문이다. 생협 측은 계약 만료에 따라 아름다운 세상의 영업 중지를 요구했지만, 아름다운 세상 측은 계약 종료까지의 과정에서 생협의 대응이 일방적이었다며 맞섰다. 이들 사이의 갈등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 오던 아름다운 세상은 본교 학생회관 4층에 위치한 카페로, 생협에 상가 임대료를 지불하는 생협 임대매장이다. 아름다운 세상은 2010년부터 ‘공개경쟁입
지난달 31일(화) 본교 중앙도서관 2층에 러닝커먼스 ‘숭실스퀘어 ON’과 ‘오픈열람실’이 조성됐다. 두 공간은 오늘 6일(월) 오후 4시 이후 개관돼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본교는 중앙도서관 1층에 러닝커먼스 ‘숭실스퀘어’를 조성하면서 6층의 정기간행물실 리모델링을 계획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본교 시설 이용에 제한이 있어 중앙도서관 내 학생들의 추가적인 학습 공간 마련이 필요했기 때문이다(본지 1264호 ‘중앙도서관 러닝커먼스 조성돼’ 기사 참조). 그러나 본
이번 학기부터 전공 역량을 활용한 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돼, 각 학과(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봉사 계획을 설계 및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전공 역량을 활용한 봉사 프로그램에서는 동일한 학과(부) 소속 5명 이상의 학부생 및 휴학생이 본인의 전공과 관련해 봉사활동을 설계 및 수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과(부) 학생들은 봉사 수혜자 및 봉사의 내용까지 직접 자율적으로 설계한다. 본교 사회공헌팀 전영석 팀장은 “전공 역량을 활용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지식이 사회봉사 실천으로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학교
본교 디지털혁신인재개발원이 출범해 첫 번째 사업을 시작했다. 디지털혁신인재개발원은 미래산업 핵심 기술 교육 및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총장직할기구이다. 본교는 해당 업무 수행을 위해 디지털혁신인재개발팀을 신설해 우리금융그룹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1 우리 디지털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했다. 디지털혁신인재개발원은 다양한 방식으로 산학 협력을 도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디지털혁신인재개발원이 제공하는 교육은 대학 차원에서는 직업훈련기관으로서 제공하는 ‘직업 훈련’이며, 외부 기관 차원에서
지난달 31일(화) 대학알리미에 8월 대학정보공시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에 공시된 항목은 △신입생 충원 현황 △학생 충원 현황(편입학 포함) △중도탈락 학생 현황 등을 포함한 31개 항목이다. 먼저 2021학년도 본교의 신입생 충원율은 99.9%로 나타났다. 신입생 충원율은 입학생을 신입생 모집정원으로 나눈 값이다. 올해 본교는 정원 내 모집인원 2,706명 중 등록 인원 2,702명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본교는 2년째 99.9%의 신입생 충원율을 유지하고 있다(본지 1271호 ‘대학의 위기, 그 속에 숭실이 있다’ 기사 참
지난 7월 31일(토) 본교 건축학부 건축학 전공이 건축학교육인증 최고 등급인 ‘6년 인증’을 취득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전반기까지 본교 건축학부 건축학 전공의 건축학교육인증이 유효할 전망이다. 건축학교육인증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이 ‘건축학교육 인증제도’ 기준을 준수한 학과(부)에 인증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부가 지난 2012년 5월 건축사법 개정에 따라 해당 인증을 받은 학과(부)의 건축학교육 전문 학위 취득을 ‘건축사자격시험’의 필수 자격요건으로 명시하면서 본교 또한 이를 취득해야 했다. 건축학교육인증은 ‘최초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학생이 유고결석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종식 이전까지 본교가 백신 접종 독려를 목적으로 백신 접종자의 유고결석을 허용키로 한 것이다. 유고결석 사용을 원하는 학생들은 백신 접종 후 접종 확인서 등 증빙 자료를 유세인트에 첨부하면 된다.유고결석은 보건결석, 질병 등을 사유로 결석했을 때 증빙 자료를 제출한 학생에 한해 출석을 인정하는 제도다. 이는 총 수업일수의 3분의 1 이상을 초과해 사용할 수 없으며, 기말고사와 계절학기 기간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기존에는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