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는 지난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올해부터 A학점 비율이 축소됐습니다. 얼마로 축소됐는지 알고 계세요?”라는 질문으로 △베어드홀 1층 △중앙도서관 3층 △조만식기념관 3층에서 스티커를 부착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144명의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0%로 축소: 18%(26명) △40%로 축소: 5%(7명) △30%로 축소: 77%(111명)로 집계됐다. 실제로 A학점 비율은 전체 학생 수의 30% 이내로 축소됐으며, A+B학점 비율은 전체의 70% 이내가 되도록 하고 있다. 40%로 축소됐다고 답한 김주혁(정통전·1) 군은 “원래 A학점을 50% 정도는 주는 줄 알았다.”며 “실제로는 30%로 축소된다는데 비율이 너무 작아서 앞으로 받을 성적이 걱정된다.
본보는 지난달 30일(토) 학교에서 “2014 학생회 선거! 당신의 관심 지수는?”이라는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5점 만점을 기준으로 1점에서 5점까지 점수를 제시했다. 총 80명의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점: 25%(20명) △2점: 26%(21명) △3점: 25%(20명) △4점: 8%(6명) △5점: 16%(13명)로 집계됐으며, 평균 2.6점으로 나타났다. 선거 관심 지수에 4점을 준 나상미(회계·1) 양은 “처음에는 선거가 시작됐는지 몰랐지만 후보들이 강의실에 와서 홍보할 때 알게 됐다.”며 “학교 선거는 처음이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다. 1점을 준 이준희(정통전·2) 군은 “총학이 뽑혀도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것이
본지는 지난 12일(화)부터 4일간 “이번 학기 채플(영어, 기독교인 채플 제외), 얼마나 만족하시나요?”라는 질문으로 △학생회관 4층 △중앙도서관 3층 △조만식기념관 3층에서 스티커 부착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5점 만점을 기준으로 1점에서 5점까지 점수를 제시했다. 총 174명의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점: 56%(97명) △2점: 11%(19명) △3점: 13%(24명) △4점: 9%(17명) △5점: 9%(17명)로 집계됐으며, 이는 평균 2점의 만족도를 나타낸 것이다. 채플의 만족도에 3점을 준 김인제(회계·1) 군은 “문화 채플에서는 평소 접하지 못하는 공연들을 마련해 주기 때문에 흥미롭게 듣고 있다.”며 “다만 무조건 들어야 한다는 점
본지는 지난 5일(화)부터 4일간 “학교 독서 프로그램, 몇 개나 알고 계세요?”라는 질문으로 △학생회관 4층 △중앙도서관 3층 △조만식기념관 3층에서 스티커 부착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학교 독서 프로그램으로는 △독서후기클럽 △독서토론세미나 △7,000페이지 읽기 △저자강연회를 제시했다. 총 129명의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0개: 20%(26명) △1개: 21%(27명) △2개: 19%(24명) △3개: 20%(26명) △4개: 20%(26명)로 집계됐으며, 이는 평균 2.1개의 프로그램을 알고 있는 셈이다. 4개의 독서 프로그램 중 한 개도 알지 못한 홍기영(회계·1) 군은 “7,000페이지 읽기 프로젝트는 들어본 적이 있어 도전하려 했지만 어디서 신청하는지 알
본교는 내년부터 한 주당 세 시간 강의를 하는 전공수업 중에서 절반은 이러닝으로 개설할 수 있게 결정했다(1면 참고). 본지는 이와 관련해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자 지난 29일(화)부터 4일간 “전공 수업까지 확대된 이러닝(e-learning),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으로 △학생회관 4층 △중앙도서관 3층 △조만식기념관 3층에서 스티커 부착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240명의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찬성”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8%(68명), “반대”라고 답한 응답자는 72%(172명)로 집계됐다. 이러닝 확대를 찬성하는 김영욱(회계·1) 군은 “학년이 올라 갈수록 개인적으로 할 일이 많아져, 통학하는 학생 및 고학년에게는
본지는 지난 8일(화)부터 4일간 “개교기념일 행사, 참석 하시나요?”라는 질문으로 △학생회관 4층 △중앙도서관 3층 △조만식기념관 3층에서 스티커 부착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124명의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예”라고 답한 응답자는 12%(15명), “아니오”라고 답한 응답자는 88%(109명)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아니오”에 답한 학생들 대부분이 개교기념예배가 열린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개교기념예배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조현정(사학·3) 양은 “일단 개교기념예배가 열린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며 “알았더라도 학생이 아닌 교직원 위주일 것이기 때문에 그다지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하람(회계·1) 양은 “
본지는 지난 24일(화)부터 4일간 ‘학식(학생식당), 점심식사로 일주일 동안 평균 몇 회 이용하시나요?’를 질문으로 △학생회관 4층 △중앙도서관 3층 △조만식기념관 3층에서 스티커 부착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0회 △1~2회 △3~4회 △매일로 항목을 나누어 진행했고, 총 203명의 학내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38%(76명)의 학생들이 일주일 평균 1~2회 학식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0회: 29%(59명) △3~4회: 18%(37명) △매일: 15%(31명)가 그 뒤를 따랐다. 학식을 매일 이용한다는 윤예슬(사회복지·2) 양은 “기숙사에 살다 보니 음식을 항상 사 먹어야 하기 때문에 저렴한 학식을 애용한다.”며 “외부 식당 음식은 영양가가 없는 반면 학식은 음
본지는 지난 10일(화)부터 4일간 ‘추석 때 가장 듣기 싫은 말’을 주제로 △학생회관 4층 △중앙도서관 3층 △조만식기념관 3층에서 스티커 부착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공부 △연애 △외모 △취업으로 항목을 나누었고 총 306명의학내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공부가 29%(89명)를 차지하며 가장 듣기 싫은 말로 나타났고, △취업: 25%(78명) △연애: 24%(72명) △외모: 22%(67명)가 그 뒤를 따랐다. 최수호(건축·2) 군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는데 과정을 직접 보지도 않으시고 성적만으로
본지는 지난 28일(화)부터 31일(금)까지 교내 흡연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주제로 △학생회관 4층 △중앙도서관 3층 △조만식기념관 3층에서 스티커 부착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관련기사 1면). 총 893명의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합당하다’가 68%(607명),‘ 합당하지않다’가32%(286명)로집계됐다. 과태료 부과가 합당하다고 대답한 임동범(글로벌통상·1) 군은 “현재 교내의 모든 구역이 금연 구역이고 흡연 시 과태료를 무는 것은 법으로 정한 것이니 타당하다.”고 답했다. 이와 달리 오규환(경영·2) 군은 “법적 근거가 있으니 따라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며 “그러나 실외 흡연실이 없는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학생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은 문제다.”고 말했
본지는 지난 21일(화)부터 4일 동안 수업 중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학생회관 4층 △중앙도서관 △조만식기념관 3층에서 스티커 부착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관련기사2면). 총 454명의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사용해도 된다’가 64%(291명)‘, 사용하지말아야 한다’가 36%(163명)로 집계됐다. 수업중에 노트북을 사용해도 된다고 대답한 유혜진(사회복지·1) 양은 “교수님들 강의가 거의 컴퓨터 자료로 진행돼 수업 중에 정보를 찾기에 편하다.”고 말했다. 이와 달리 이은민(화학공학·1) 양은 “노트북 사용자 주위의 학생들은 노트북 타자 소리로 인해 수업에 방해를 받을 수 있다.”고 답했다.
본지는 지난 14일(화)부터 3일간 국가공인영어인증시험으로 졸업논문을 대체하는 것에 대해 △학생회관 4층 △중앙도서관 △조만식기념관 3층에서 스티커 부착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관련기사 3면). 총 251명의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예: 53%(134명), 아니요: 47%(117명)로 집계됐다. 국가공인영어인증시험이 졸업논문 대체 조건으로 알맞다고 생각한 이충호(국제법무·3) 군은 “대학원이 아닌 학부생이 쓰는 논문은 깊이가 있을 것 같지 않다.”며“차라리 국가공인영어인증시험으로 논문을 대체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달리 김상윤(기계·3) 군은“영어 공부는 어차피 취업하기 위해 공부하지 않냐”며“적어도 취업이 아닌 졸업에 있어서는 전공과
본지는 지난 7일(화)부터 4일간‘최소 3일 전 신청해야 하는 강의실 대여 절차’에 대해 △학생회관 4층 △중앙도서관 △조만식기념관 3층에서 스티커 부착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관련기사 2면). 설문조사는 총 274명의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조사 결과 △적당하다: 19%(51명), △적당하지 않다: 81%(223명)로 집계됐다. 최소 3일 전 신청해야 하는 강의실 대여 절차가 적당하다고 생각한 오재근(벤처중소·1) 군은“3일이 긴 듯하지만, 강의실 대여 신청을 했을 때 그 승인 절차에 걸리는 시간과 무료로 빌려주는 점을 고려하면 적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달리 이주영(행정·3) 군은“스터디나 조모임 일로 강의실을 전날 급하게 대여하
본지는 지난 4월 30일(화)부터 4일간 ‘밤 12시 이후에 모든 가로등을 의무적으로 켜야 한다고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으로 △조만식기념관 3층 △중앙도서관 3층 △학생회관 4층에서 스티커 부착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386명의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예: 79%(306명), 아니요: 21%(80명)로 집계됐다. 밤 12시 이후 교내 모든 가로등을 켜야 한다고 답한 윤예슬(국제통상·4) 양은 “밤에 가로등을 켜지 않으면 학교가 상당히 어둡기 때문에 여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켜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박진수(회계·1) 군은 “저녁에 일부 가로등이 아닌 모든 가로등을 켜는 것은 전력 낭비다.”라며 “가로등 점등이 필요한 장소를 조사해 그 장소에만 켜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지는 지난 9일(화)부터 4일간‘숭실사이버대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어
본지는 지난 2일(화)부터 4일간 ‘학사 일정의 중간고사 기간 제외’ 에 대해 △조만식기념관 3층 △중앙도서관 3층 △학생회관 4층에서 스티커 부착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학기부터 중간고사기간이학사력에서제외된다.(관련기사1면) 272명의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안다 : 16%(44명), △모른다 : 84%(228명)로 집계됐다. 학사 일정에 중간고사 기간이 제외된 것을 몰랐던 박혜리(일어일본·1) 양은 “중간고사 기간이 학사 일정에서 빠졌다는 공지를 받은 적이 없어 당황스럽다.” 며 “학교 측에서는 학생 학업과 관련된사항을 학생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공지해야한다.” 고전했다. 반면 중간고사 기간이 학사 일정에서 제외된 것을 알고 있던 박현진(언론홍보·3) 양은 “
본지는 지난 27일(수)부터 3일간‘수강신청 장바구니 제도’에 대해 △학생회관 4층 △중앙도서관 △조만식기념관 3층에서 스티커 부착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장바구니 제도란 공식 수강 신청 전 예비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의 장점은 강의 정원 내에서는 예비수강 신청 후 자동으로 신청이 되며, 단점은 정원 초과 시 기존 선착순 방식대로 수강 신청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415명의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조사 결과 △찬성 : 73%(305명), △반대 : 27%(110명)로 집계됐다 수강신청 장바구니 제도에 찬성한 조윤수(언론홍보·1)양은“기존의 수강 신청에서는 전공을 우선순위로 두기 때문에 교양 선택을 놓치기 마련이었는데, 이런 제도가 생긴다면 자신이 원하는 강의를
본지는 지난 22일(금) 학생회관에서 ‘일부 종교 동아리의 선교방식(핸드폰으로 연락, 따라 붙기 등)’에 대해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총 380명의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문제 있다 : 77%(293명), △문제없다/상관없다 :23%(87명)로 집계됐다. 종교 동아리의 선교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대답한 오준우(신소재·1) 군은 “별로 관심 없다는 의사를 표명해도 선배들이 이름과 전화번호를 작성하도록 강권한다.”며 “선교 방식이 너무 과하다.”고 말했다. 이와 달리 김상윤(기계·3) 군은 “선교라는 특성상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방법밖에 없을 것”이라며 “모르는 사람에게 다가서는 일의 어려움을 고려해서 가
새내기부터 졸업생이 되기까지, 이번 졸업생들의 대학생활은 어땠을까? 각각 봉사, 독서, 국제교류, 창업지원 등 본교가 자랑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숭실을 알차게 즐긴 졸업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문성남(경영·4)2006년부터 7년간 숭실은 내게 많은 걸 남겨줬다. 숭실에 첫발을 디딘 새내기 시절에는 대학생활에 어떤 낭만과 이상을 갖고 있진 않았다. 7년 전, 당시 신입생이었던 나는 앞으로 어떤 학문을 배우고 어떤 대학생활을 하게 될지 막막하기만 했다. 하지만 그 막막함이 숭실을 만나고 기회와 가능성으로 변했다. 숭실에서의 대 학생활, 그 중에서도 아래 세 가지를 통해 내 안의 가능성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첫째는 봉사다. 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낀
대학생에게 졸업은 학생의 신분을 최종적으로 벗어‘어른’의 타이틀을 갖고 사회로 진출하는 통과의례 중 하나다. 이 과정을 겪는 졸업생들은 졸업에 대해 어떤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졸업예정자에게 그들이 생각하는 졸업에 대해 물어봤다 졸업은 '막차'다기점과 종점을 반복하는 생활을 견디고 첫차의 피곤함을 막차에서 끝냈다.도서관에서 교실에서 친구와 형, 누나,동생들과 울고 웃고 떠들고 고민하다 시계를 보니 졸업할 시간이다.전역날 열차를타고 집으로귀가한 이는 행복이 가득한 마음으로 내일을 기다리며 잠이드는한편,동시에 미래에 대한 답답함과 막막함에 사로잡혀 내일을 두려워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복스럽게도 내일 다시 첫차의 기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졸업이라는 이름의 꼬리표가 붙는 종착역에 도
제39회 다형 문학상, 제38회 이당 논문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다형 문학상 시 : 홍선영(국어국문·1) △소설 : 박문국(문예창작·4) △평론 : 이홍도(문예창작·2) △이당논문상 : 김진원(철학·4)이다. 수상소감에서는 드러나지 않았던 작품의 창작 배경과 그들의 문학세계를 인터뷰해 봤다. 다른 사람과는 조금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모습에서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다. 홍선영 양(시) 누구나 내면의 아픔을 갖고 있겠지만 저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계속되는 아픔을 갖고 있어요. 시에는 자신의감 정을 나타내잖아요. 처음엔 시에 슬픔 의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낯설 었어요. 하지만 시론 수업을 들을 때 엄경희 교수님이 이런 말씀을 해 주셨 어요.‘아픔도 너의 장점이 될 수 있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