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감독은 전쟁의 장군과 같다. 훌륭한 전술과 전략을 통해 팀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승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 축구감독들은 자신만의 리더십을 가지고 선수들을 훈련시킨다. 그러니 각기 다른 축구감독들의 리더십은 팀에 각기 다른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스포츠해설가 한준희 위원은 지난 1일(목) 형남홀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10명의 축구명장과 그들의 리더십에 대해 강연했다. 눈여겨보고 어떤 리더십이 가장 자신에게 적합한지, 일상에서 이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자. 냉철한 노장, 알렉스 퍼거슨 퍼거슨의 리더십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팀보다 큰 선수는 없다’에요. 퍼거슨은 아무리 잘하는 선수라도 팀에게 악영향을 행사하면 가차 없이 그
소설의 자리는 어디에 있을까? 소설이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은 위대하다. 그녀가 쓴 이야기 속에는 진흙처럼 흐르는 화장품과 어머니의 익숙한 목소리, 고향 토지의 정겨운 흙냄새가 담겨 있다. 김애란 작가는 소설 속 이야기에 작가 본인의 경험과 기억이 들어있다고 말한다. 김애란 작가가 말하는 그녀의 크고 작은 경험들을 통해 만들어 낸 ‘소설의 자리’를 들어보자. 소설 속 고향의 자리 안녕하세요. 소설 쓰는 김애란이라고 합니다. 저는 소설가로 데뷔한 지 언 15년이 됐고, 그동안 4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4권에 쓰여있는 저의 약력들이 조금씩 다릅니다. 처음 나온 책인 ‘달려라 아비’에는 인천 출생이라고 적었습니다. 저는
배움의 과정, 진정한 인간이 되는 방법 여러분은 인간을 어떠한 존재라고 생각하십니까? 사실 인간은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복잡한 존재입니다. 이 세상에서 어떤 사람도 인간을 완벽하게 정의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고대 철학자들부터 현재 세계 석학들에 이르기까지 인류는 인간, 즉 자신을 정의하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해왔습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말씀드릴 유교의 지혜도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또 하나의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고자 유교에서 다루고 있는 인간의 실체가 무엇인지 확실히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인간의 실체는 단순한 형태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감성과 영혼이라는 정신적인 부분을 포함한 개념을 말합니다. 유교에서는 이러한 인간의 실체를 구체성이라고 이야기하죠.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과 뇌 과학적 학습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퀀텀(Quantum)-U 학습법의 워크숍이 지난 9일(수) 벤처관 101호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 미래HRD연구원의 이하나 본부장이 소개하는 인생에 큰 도움이 될 만한 ‘라이프 스킬’과 ‘긍정적인 습관’을 배워 보자. 막막할 때, ‘This is it’을 외쳐라! 친구의 자초지종 인생 스토리 만약 성공한 사람들이 입맛에 내키는 일만 해서 성공했다면, 어느 누가 자신의 입맛에 내키지 않은 일을 할까요. 오늘은 성공한 사람들의 여덟 가지 ‘Success Key’ 중 하나를 소개하려 해요. 그것은 ‘바로 지금, This is it’ 라이프 스킬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청년은 인생을 닮았다. 청년도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기 때문이다. 이 시대 청년은 어학연수, 학점 관리 등 스펙 쌓기에 바쁘다. 하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청년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가능성을 발현시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지난 3일(목) 본교 한경직기념관 김덕윤 예배실에서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의 강연이 열렸다. 송 부사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21세기 환경에 걸맞은 비즈니스 원칙을 제시했다. 새 시대에 맞는 비즈니스 원칙을 배워 청춘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해보자.사람들의 욕망과 트렌드를 읽어라 창업이란 세상의 문제를 정의하는 것이에요. 그 문제를 풀면 보상이 옵니다. 문제를 푼
인문은 인간 고유의 무늬이다. 호랑이에게는 호랑이의 무늬가 있듯이 인간도 인간 고유의 무늬가 있다. 우리는 인문학이 있기에 인간일 수 있다. 인문학이 없다면 인간은 짐승이나 기계로 격하되고 말 것이다. 조지메이슨대학교 종교학과 노영찬 교수는 인문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와 함께 인류가 당면한 위기를 파악하고 인문학의 새로운 방향을 탐색해보자. 인문이란 무엇인가? 인문(人文)은 ‘사람 인(人)’, ‘글월 문(文)’이라는 한자로 이루어져 ‘인류의 문화’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인문의 의미를 다르게 해석하곤 해요. 자, 인문의 ‘글월 문(文)’자를 ‘물을 문(問)’자로 바꿔봅시다. 사람에게 묻고, 사람이 묻고, 사람에 대해 묻다. 많은
여기 남들과는 조금 다른 선택을 한 부부가 있다. 기획자와 포토그래퍼로 만난 그들은 반복되는 일상과 지나친 업무에 지쳐 1년간 ‘나를 위한 여행’을 떠나자고 마음을 먹는다. 그러나 모아둔 돈만으로는 부족했다. 결국 결혼을 앞두고 그들은 단돈 90만 원으로 결혼하고 나머지 돈을 모두 여행비로 사용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414일간 중남미와 유럽, 그리고 북미를 거친 머나먼 여정이 시작됐다. “414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셈이네요”라며 환하게 웃는 두 부부의 모습에서는 행복이 느껴졌다. 자유로운 낭만가들의 남미 여행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 오재철(이하 오): 저희 부부는 중남미와 유럽, 북미 순서로 세계여행을 다녀왔어요. 작년에 유럽 여행기를 담아 책을 냈고 지난달 드디어
어쩌면 여러분은 이 강연자들의 얼굴을 잘 모를 수도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청춘이라면 그들이 만든 작품은 누구나 알 것이다. 작품으로 평가받는 디자이너, 모두가 인정하는 디자이너가 될 때까지 그들 역시 청춘의 수많은 시간을 흔들리며 아파했다. 그렇기 때문에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강한 목표의식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들 자신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지난 7일(수) 본교 형남공학관 형남홀에서 꿈을 그리는 청춘들을 위해 YG엔터테인먼트 디자인센터 장성은 실장과 ‘복면가왕’의 가면 디자이너로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이 뭉쳤다. 진솔한 이야기와 청춘을 향한 따뜻한 시선, 인생의 철학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인생의 토크콘서트, 에 숭대시보가 다녀왔다. 장성은 디자이너 “성공은 마음먹기에 달
몸에 난 상처는 약을 바르면 금세 새살이 돋는다. 마음의 상처 역시 치유가 가능하다.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 쉽게 해결할 수 없는 상처를 입기도 한다. 바로 사회 구조적인 측면에서 오는 상처다. △청년실업의 증가 △무한경쟁 강조 △극단적인 능력주의 강조라는 사회적 문제 가운데 상처 입은 사람들을 위한 강연이 지난달 31일(수) 서초구립반포도서관에서 열렸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김호기 교수는 집단과 개인, 사회학과 상처 간의 긴밀한 관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사람들의 사회적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불안전한 사회에서 방황하는 모두가 김 교수의 강연을 통해 자신의 사회적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우리는 상처를 어떻게 볼 것인가
우리는 모두 각자의 고민을 가지고 있다. 취업에 대한 고민과 이성관계로 인한 고민, 학업에 대한 고민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런 고민들 중 가장 큰 고민은 바로 가치관에 관한 고민일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어떤 일을 해야 하며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지난 19일(목) 본교 백마관 318호에서 본교를 졸업한 나사렛대학교 임승안 총장의 강연이 열렸다. 임 총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청년이었던 자신이 어떻게 자신만의 가치관을 찾았는지 전해준다. 또한 현대 사회에, 그리고 이 시대에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강연자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건네는 임 총장의 충고에 귀 기울여 보자! “Who are you?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은 임용시험을 준비해야 하고, 배우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오디션을 준비한다. 그렇다면 번역가를 꿈꾸는 학생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감이 잘 오지 않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대개 번역가라는 직업을 낯설게 느낀다. 지난 12일(목), 본교 미래관에서 번역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박종대 번역가의 강연이 열렸다. 지금부터 박종대 번역가의 진심 어린 조언을 들어 보자! 번역은 자국의 문화를 만든다 번역은 단순히 어떤 언어로 된 글을 다른 언어로 옮기는 것이 아니에요. 다른 국가의 문화를 우리의 정서에 맞게 바꾸는 일이기 때문에 자국의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이에요. 우리나라의 번역 역사를 살펴보면 일본의 영
기업가정신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사람들은 각자 다른 대답을 한다. 누군가는 도전정신이라 할 것이고, 누군가는 포기하지 않는 의지라고 할 것이다. 각자 인생에서 쌓은 경험과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가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뚜렷한 목표와 목표를 위한 노력이 보인다. 벌써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 콘서트’가 7회를 맞이했다. 그동안 창업에서 성공한 사람들과 창업을 위해 도전하는 많은 사람들이 강연에서 ‘꿈꾸는 법’을 가르쳤다. 그러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강연을 듣는 것만으로 끝내지 말고, 직접 행동해야 한다. 이 강연을 들은 청중들이 자신만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길 바란다. 그대, 멈추지 말자! 미스틱 대표 노태준 저는 미스틱 대표 노태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