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0일(목)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48.56% 득표율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내일 10일(화)부터 대통령 직에 취임할 예정이다. 이제 새로운 5년의 대한민국이 시작된다. 새로운 5년이 시작되기 전,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공약의 도입 배경과 사실 관계를 짚어 보자. ▶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파기되나 윤 당선인은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폐지 공약 을 공식화했다. 지난 1월 7일(금) 윤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직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한 줄의 문구만 있는 게시글을 올려 본격적으
제9대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의 임기가 끝났다. 지난해 중감위는 학생자치기구에 ‘믿음’의 가치를 세우고자 4개의 분야, 총 8개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본지는 중감위 박예영(정치외교·18) 전 중앙감사위원장과 김유정(산업정보·19) 전 중앙감사부위원장을 만나 공약 이행 여부를 최종적으로 살펴보고 소감을 물었다. 중감위는 6개의 공약을 이행했으며, 2개 공약을 불이행했다. 중감위 임기가 끝났다. 소감이 어떤가. 박예영 전 중앙감사위원장(이하 박): 9대째가 된 만큼 학우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중감위가 되기 위해 고민했으나,
지난해 11월 26일(금) 2022학년도 학생회 정기선거 개표가 완료되면서 제61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임기가 종료됐다. 본지는 ‘우리 함께 시작하는 숭실, SSU:TART’라는 슬로건으로 2021학년도 학생사회를 이끌어 온 총학 김채수(회계·18) 전 총학생회장을 만났다. 그는 올해 또다시 이어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속 대학의 정상화를 시도했다. 이에 그는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실험실습비 매뉴얼 개선 등 제도적인 변화와 학우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힘써왔다. 그는 최종적으로 어느 정도의 공약을 이행했고,
지난해 11월 26일(금) 진행된 2022학년도 학생회 선거 개표와 동시에 2021학년도 각 단위 학생회 임기가 종료됐다. 지난 9월 본지는 △인문대 △자연대 △법대 △사회대 △경통대 △경영대 △공대 △IT대 △동아리연합회 총 9개 단위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중간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본지 1275호 ‘한눈에 보는 2021학년도 단과대학 학생회· 동아리연합회 공약 이행 중간 점검’ 기사 참조). 이번 호에서는 공약 이행 중간 점검 당시 이행을 위해 노력 중이거나 불이행으로 분류됐던 공약 및 추가로 진행된 사업 등을 살펴보
SSBS: 상‧하반기 감사 종료 후 학생자치기구, 학우들과의 간담회를 체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때 일반 학우들은 어떤 기준으로 선정돼 간담회에 참여하게 되는가. 임태양(기독교‧18) 부후보: 학우분들의 신청을 받아서 간담회를 진행하고자 한다. 우선 학우분들이 참여를 원해야 간담회를 개회할 수 있기 때문에, 간담회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을 것이다. 만약 간담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우분들의 수가 많으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이하 줌)' 혹은 유튜브 등을 통해 간담회를
숭대시보: 선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는 본교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본 역사상 최초로 3명의 후보로 출마했다. 정후보 외 2명의 부후보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송제경(통계‧18) 정후보: 올해 본교 학생회는 학교 본부와 학생들 간 소통의 부재라는 큰 위기를 겪었다. 따라서 본교 학생의 입장과 학생회의 입장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총학이 필요하다. 본 정후보는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위원, 이서연(경제‧18) 부후보는 총학 소통 협력국장, 김혁진(전기‧17) 부후보는 동아리연합회 학술분과장으로 일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우
2021학년도 2학기에는 이전과 다른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오랜 기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인적이 드물었던 캠퍼스에는 학생들이 점차 등교하며 일상을 찾아가고 있다. 이 속에서도 2022학년도 학생회 정기선거에 출마한 여러 단위의 후보들은 바쁘게 선거운동을 이어간다. 올해 선거에서는 궐위된 단위 없이 모든 단위의 선거가 치러질 계획이다. 본지는 △총학생회(이하 총학)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 △단과대학 학생회 △동아리연합회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총학생회 ‘당신을 위해 한
경영대 ‘우리들의 공간 당신의 목소리, 지금 여기에 Here’ 선본 선본명을 소개해 주시고, 출마 포부를 말씀해 달라. 선본명은 ‘우리들의 공간 당신의 목소리, 지금 여기에 Here’다. ‘우리들의 공간’인 학교에 ‘당신’ 경영대학 학우분들의 목소리를 바로 여기에서 들을 준비가 돼있고, 항상 여기에 존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경영대 학우분들에게 잊을 수 없는 한 해를 만들어 드리고 싶다. 누구보다 도전적으로 행동하되 기본이 탄탄한 학생회가 되고 싶어 출마했다. 우리들의 공간에서 학우분의 목소리를 들을 준비가 돼있는 학생회가 되고자 한
각 대학의 신문사(이하 학보사)는 학내 구성원의 알 권리를 위해 학내 소식을 전하고 언론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오늘도 바삐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학보사는 절체절명의 현실에 처해 있다. △종이 신문 관심 하락 △인력 미충원 △편집권의 침해 등 여러 어려움을 겪으며 그야말로 생존하고 있다. 각 학보사가 처한 오늘날의 현실과 그 문제점을 짚어보았다. 요즘 누가 종이 신문을 보나요? 종이 신문은 설 자리를 잃었다.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MBCentertainment’에
지난해 12월 도입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중 ‘사적모임 인원 제한’ 행정명령이 현재까지 이어지면서 자영업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본교 대학가 상권의 경우 4학기째 계속되는 비대면 수업으로 더욱 침체된 분위기다. 이에 본교 중문 인근 대학가, 일명 ‘고민사거리’를 취재하며 요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 가게를 직접 방문했다. “9월이 되면 학생들이 학교에 나올 줄 알았는데, 비대면 수업이라는 말을 들으니 절망적이었어요.”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3일(수)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
새롭게 시작된 2021학년도 2학기를 맞아 본지는 △인문대 △자연대 △법대 △사회대 △경통대 △경영대 △공대 △IT대 △동아리연합회 총 9개 단위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공약 중간 점검을 진행했다. 본지는 각 단과대학 학생회·동아리연합회의 비교공약집을 토대로 공약 이행 여부를 살펴본 후, △이행 △이행을 위한 노력 중 △불이행으로 분류했다. 공약 중간 점검을 통해 단과대학 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가 이행한 공약과 앞으로 이행해야 할 공약들을 살펴보자. 제52대 인문대학 학생회 ‘당신의 인문, 우리의 인문 마인’ 제52대 인문대학 학생회 ‘
제61대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학우들의 복지부터 인권 보장까지 포함한 8개의 정책과 그에 관한 58개 공약을 내걸었다. 2021학년도 1학기가 마무리됐고 2학기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본지는 총학 김채수(회계·18) 총학생회장을 만나 공약이 얼마나 이행됐는지 점검했다. 총약 공약집을 토대로 공약 이행 여부를 살펴본 후, △이행 완료 △이행을 위한 노력 중 △불이행으로 분류했다. 학점 이월제도 신설은 총학의 핵심공약이다. 진행 상황을 알고 싶다. 학점 이월제도 신설은 현재 주기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사안 중 하나다. 지난 학기에 학점
지난 2019년 본교 ‘Soongsil AFKN Listening Club(이하 SALC)’ 동아리 회원 故 유윤상, 故 최영화 학생이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위치한 덕산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중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 이후, 故 유윤상 학생의 아버지와 故 최영화 학생의 부모는 직접 본지를 찾아 해당 사건이 단순한 익사 사건이 아님을 밝혔다. 당시 덕산해수욕장은 안전장비가 없어 위험에 무방비하게 노출됐다는 점과 덕산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의 부재로 인해 발생한 인재(人災)였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이를 공론화하기 위한
우리나라 대학이 △비대면 수업 △중도탈락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았다. 비대면 상황 지속으로 수업의 질이 떨어지고 학생의 소속감이 하락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생들은 학교를 떠나고 있다.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해 곤경에 처했다. 이러한 대학의 위기가 ‘숭실’에도 찾아오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학내 구성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본지는 △이향범 교무처장 △제61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김채수 총학생회장 △신요안 기획조정실장 △조승호 학생처장 △조상훈 입학처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경제통상대학 ‘그대와 함께 우리를 말하다 Say:EG’ 선본 먼저 선본 명을 소개해주시고, 출마 포부를 말씀해달라. 선본 명은 ‘그대와 함께 우리를 말하다 Say:EG’이다. ‘그대’는 학우분들을, ‘우리’는 경통대를 의미해 ‘학우분들과 함께 경제통상대학을 말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Say:EG는 ‘Say Economics Global commerce’의 줄임말로, 경통대 소속 학과인 ‘경제학과, 글로벌통상학과와 말하다’라는 뜻이다. 지난 정기선거에서 경통대 후보가 나오지 않아 현재까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로 활동해왔다.
지난 23일(월) 오후 4시 10분부터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제15대 총장후보자 소견발표회가 진행됐다. 총장후보자 소견발표회는 제2차 총장후보검증위원회 회의에서 진행됐으며, △후보자 공약 및 소견발표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 순서로 이뤄졌다. 총장후보자는 교외 후보자 1인과 교내 후보자 7인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들은 △이사 △교수 △동문 △직원 △학생으로부터 질의를 받았다. 본지는 총장후보자 8인의 마지막 발언을 정리했다. ▶ 총장후보자 소견발표회 순서는 접수 순서를 따릅니다.기호 1번 최은수 후보 숭실의 모든 구성원에게
지난 26일(목) 2021학년도 학생회 선거 개표와 동시에 2020학년도 각 단위 학생회 임기가 종료됐다. 지난 6월 본지는 2020학년도 학생회 선거를 통해 선출된 △법대 △경통대 △경영대 △공대 △IT대 △동아리연합회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중간 점검을 진행했다(본지 1250호 ‘2020학년도 단과대학 학생회·동아리연합회 공약 이행 중간평가’ 기사 참조). 이번 호에서는 중간 점검 당시 이행을 위해 노력 중이거나 불이행으로 분류됐던 공약 및 추가로 진행된 사업 등을 중심으로 각 단위 공약 이행을 최종 점검한다. 또한 지난 6월 보
지난 20일(금) ‘숭실 독립 유공자 추모비 제막식’이 열렸다. 이는 본교 출신 88인의 독립유공자를 기리고 본교 학생과 주민들에게 이들의 애국심과 민족 대학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지난 9월 국가보훈처에서는 본교 독립유공자 기념비를 현충 시설로 지정하기도 했다. 국가보훈처 박삼득 처장은 “조만식 선생, 김익상 의사 등 숭실대의 88인 독립유공자가 우리 민족의 위대한 독립운동사 곳곳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다”며 “조국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독립유공자에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친다”고 전했다. 민족의 독립을 위
경영대 ‘더 나은 경영대를 위한 Ready to Change REA:CH’ 선본 선본 명을 소개해주시고, 출마 포부를 말씀해달라. 선본 명은 ‘더 나은 경영대를 위한 Ready to Change REA:CH’이다. ‘Ready to Change’는 ‘바뀔 준비가 됐다’라는 뜻으로 학생회 또한 바뀔 준비가 됐다는 뜻에서 짓게 됐다. 또한 2년간 학교생활을 하면서 교수님과 학생들 사이에서 많은 잡음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와 더불어 수강 신청, 교내 활동 등 부족한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 비전을 갖고 목적을 달성하고자 ‘RE
2020학년도 2학기가 마무리되어간다. 매 연말이면 다음 해 학생회 선거가 시작되는데, 올해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단위 후보들이 온라인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올해 선거에서는 경통대를 제외한 전 단위 선거가 치뤄질 계획으로, 본지는 △총학생회 △중앙감사위원회 △단과대학 학생회 △동아리연합회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어 오는 23일(월) 발간되는 1260호에서는 총학생회, 중앙감사위원회 선본의 합동공청회를 다룰 예정이다. 총학생회 ‘우리 함께 시작하는 숭실 SSU:T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