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금)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SNS 내 식품 광고 890건 중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이하 식품광고법)’을 위반한 389건의 부당광고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광고들은 SNS상에서 제품에 대한 사용 후기로 위장해 제품을 허위 및 과장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진행되는 식품 부당광고 매체에 대해 실질적인 제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식품 광고는 식품광고법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져야 한다. 식품광고법 제8조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행위의 금지’에 따르면 식약처는 △질병의
지난 8월 31일(화) 대학알리미에 ‘대학 부설 연구소 현황’이 발표됐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본교 부설연구소의 학술행사 개최건수가 크게 감소했다. 또한 본교 부설연구소 소속 전임 유급 연구원 수가 늘었으나, 전임 유급 연구원이 포함된 부설연구소 수는 전년과 동일했다. 대학 부설연구소란 대학의 원활한 연구활동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본교 또한 ‘부설연구소의 설폐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부설연구소 설립이 가능하며, 부설연구소는 △기초연구소 △일반연구소 △정책연구소로 구분된다. 본교 부설연구소는 △연구비 △조교 △공
‘학보사의 위기’라는 외침은 이제 지겨울 때도 됐다. 종이 신문의 쇠락으로 인해 학보사가 위기에 처했다는 부르짖음은 인터넷이 처음 등장한 20년 전에도, 인터넷 신문사가 우후죽순 생겨나던 10년 전에도 있었다. 종이 신문을 발행하는 학보사는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끊임없이 소리쳤지만, 마땅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은 채 유유히 시간만 흘렀다. 학보사는 그렇게 아스라이 잊히는 듯했다. 결국 학보사는 궁여지책으로 온라인이라는 대안을 찾았다. 종이신문의 전통을 유지하면서 온라인 홈페이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돌파구를 마련한 것이다. 실제로 대
지난 8월 31일(화)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학생 1인당 교육비(사립)’와 ‘장학금 수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본교 재학생 1인당 교육비와 장학금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지난해 재학생 1인당 교육비는 약 1,388만 원으로, 전년 1,322만 원 대비 약 66만 원 상승했다. 재학생 1인당 교육비란 대학교가 학생의 교육과 교육 여건의 조성을 위해 대학생 1인당 투자한 평균 비용을 말한다. 지난해 재학생 1인당 교육비가 상승한 것은 총교육비가 증가하고 재학생 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총교육비는 지난 201
지난달 27일(월) 경영대 김대웅(벤처중소‧19) 전 학생회장이 자진 사퇴했다. 이는 지난 13일(월) 본교 숭덕경상관 내 경영대 학생회실에서 김 전 학생회장을 포함한 경영대 학생회 4인의 음주 및 방역 수칙 위반행위가 적발됐기 때문이다. 해당 경영대 학생회 일원들의 음주 및 방역 수칙 위반 행위는 학우들에게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동임이 분명하다. 학생회 일원들의 4인 집합과 음주 및 취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교내 방역 수칙을 고려하지 않은 행위였으며, 음주 행위 자체도 학칙상 위배되는 행위였다. 본교 '학생 생활규정' 제7조 생
지난달 27일(월) 경영대 김대웅(벤처중소·19) 전 학생회장이 사퇴했다. 이는 지난달 13일(월) 김 전 학생회장을 포함한 경영대 학생회 4인이 본교 숭덕경상관 내 경영대 학생회실에서 음주 및 방역 수칙 위반을 행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14일(화) 새벽 4시경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숭덕경상관에서 소음이 발생하고 있다는 게시물이 동영상과 함께 게재됐다. 게시물 작성자인 본교 재학생 A 씨는 “음주 및 술 게임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음이 숭덕경상관 내에서 발생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동영상을 통해 소음의
창업은 우리가 흔히 자영업이라고 일컫는 생계형 창업과 스타트업 창업으로 불리는 기회추구형 창업이 있다. 생계형 창업과 스타트업 창업은 절차나 필요한 지식이 서로 상당히 다르다. 정부지원이나 사회적 관심은 스타트업에 몰려 있기에 스타트업 창업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 스타트업 창업을 얘기하기 전에 스타트업에 대한 용어정의부터 하고 들어가자. 스타트업은 신생벤처기업을 일컫는다.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벤처기업은 ‘개인 또는 소수의 창업인이 위험성은 크지만 성공할 경우 높은 기대수익이 예상되는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독자적인 기반 위에서 사업화
필자는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 중 하나가 어학연수를 위해 또는 견문을 넓히기 위한 여행을 위해서 휴학을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나는 휴학할 만한 가치가 없다고 말하곤 했다. 정말 휴학해서 인생 경험을 하고 싶다면 창업을 한번 해 보는 건 어떠냐고 권하기도 했다. 창업을 해 봄으로써 사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무수한 난관에 부딪히면서 문제해결 능력을 쌓아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창업한다는 것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과 같다.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한 확신을
지난달 31일(화) 대학알리미에 본교 전임교원 관련 공시자료가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올해 본교 재학생 기준 전임교원 확보율(이하 전임교원 확보율)이 증가했으며, 본교 재학생 기준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이하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가 감소했다. 이어 지난해 본교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가 증가했으며, 연구 실적의 경우 3년 만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임교원 확보율 증가했으나, 여전히 개선 필요해 올해 전임교원 확보율은 70%로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가 32.09명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여전
필감성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은 ‘배우 황정민을 연기하는 황정민’이라는 번뜩이는 발상으로 개봉 전부터 주목받았던 작품이다. 거기다 ‘납치극’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설정이 추가되며 무성한 호기심을 자아내기도 했다. 영화 은 모큐멘터리의 형식을 취하며 자칫 영화 속의 영화처럼 보일 수 있는 상황을 영리하게 극복해 나간다. 영화는 오프닝 시퀀스부터 한국 영화사에 굵직한 획을 그어 나가고 있는 배우 황정민의 발자취를 담아낸다. 이렇게 현실과 허구의 경계가 흐려질 즈음, 언론시사회를 마치고 귀가하던 배우 황정민이 괴한에게 납치
“여러분! 공부가 많이 힘들지요?” 제가 이렇게 뜬금없는 질문을 하고 보니 아마 여러분 중에는 “지금 누구 약 올리는 건가?” 하고 언짢아할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지금 저는 이 공부에 대한 이야기부터 좀 해볼까 합니다. 공부는 기본적으로 ‘호기심’의 영역입니다. 인류의 문명은 어쩌면 이처럼 ‘새롭고 신기한 것을 알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지식과 미지의 세계를 배우고 알다 보면 우리의 호기심은 나날이 커가고, 그 호기심은 다시 또 다른 지식과 세계를 발견하고
지난 7월 31일(토) 본교 건축학부 건축학 전공이 건축학교육인증 최고 등급인 ‘6년 인증’을 취득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전반기까지 본교 건축학부 건축학 전공의 건축학교육인증이 유효할 전망이다. 건축학교육인증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이 ‘건축학교육 인증제도’ 기준을 준수한 학과(부)에 인증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부가 지난 2012년 5월 건축사법 개정에 따라 해당 인증을 받은 학과(부)의 건축학교육 전문 학위 취득을 ‘건축사자격시험’의 필수 자격요건으로 명시하면서 본교 또한 이를 취득해야 했다. 건축학교육인증은 ‘최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