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목) 교육부가 ‘2022~2024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고교 교육과정과 대입 전형 간 연계를 강화하는 대학 90곳에 총 575억 원을 지원할 전망이다. 지난해까지 본교는 13년 연속으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본지 1271호 ‘본교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13년 연속 선정’ 기사 참조).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은 대학이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 전형을 운영하고 학생·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완화하고자 대입
지난달 3일(목) 본교 자금운용위원회 위원 구성에 대한 규정을 담고 있는 ‘자금운 용에 관한 내규’가 개정됐다. 자금운용위원회는 교비자금의 운용 계획과 운용 사항의 평가를 심의하는 위원회로, 이번 개정에 따라 자금운용위원회 위원 구성에 변경이 있을 전망이다. 자금운용에 관한 내규 제2조(자금운용위원회)에 따르면, 자금운용위원회에 △교원 △직원 △학생 위원이 각 2명 이상 포함돼야 한다. 기존의 자금운용위원회 위원은 △총장 △학사부총장 △기획조정실장과 총장의 위촉 위원을 포함해 7인 이내로 구성돼 왔으며, 본교 자금운용위원회의 참여
지난 23일(수) 오후 3시경에 본교 학사관리 시스템(이하 LMS)에서 약 20분간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지난 2학기 LMS의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한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자체적인 접속 오류다(본지 1273호 ‘2학기부터 사용자 편의성 향상된 LMS 이용 가능’ 기사 참조). 당시 LMS 홈페이지는 ‘서버 내부 오류 (500 internal server error)’라는 문구가 뜨면 서 접속이 불가능했다. 해당 문구는 서버 내부에서 오류가 생겨 접속이 불가능해진 것을 의미한다. 해당 오류의 원인은 ‘블루프린트’의 업데이트를 추가하
본교 위원회 설치·운영 규정이 이달 제정된다. 기존 위원회는 규정상의 위원회와 비규정상의 위원회로 구분된다. 규정상의 위원회는 △학칙 △학칙시행세칙 △규정 △내규 등에 따라 설치해 운영됐으며, 비규정상의 위원회는 △위원회 △TF팀 △협의회 △자문 기구 등으로 지칭되며 현안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위원회 설치·운영 규정은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위원회 운영의 △민주성 △투명성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다. 이에 따라 위원회의 △설치 요건 △설치 절차 △위원회 운영 전반이 규정됐다. 본교 기획평가팀 오세원 팀장
지난해 본교 중앙도서관 국내 전자책 이용자 현황이 발표됐다. 이에 따라 국내 전자책 △총 이용자 △신규 이용자 △연속 이용자 △이용 포기자 현황이 집계됐으며, 국내 전자책 총 이용자 수는 지난 2020학년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전자책 총 이용자는 3,607명으로, 지난 2020학년도 3,767명인데 비해 160명 감소한 수치다. 총 이용자는 본교 중앙도서관에서 국내 전자책을 한 번 이상 이용한 학생을 의미한다. 본교는 지난해 국내 전자책 총 이용자 수의 감소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상황으
2022학년도 1학기 성적 평가 방식 완화 및 본교의 전면 절대평가 도입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본교의 전면 절대평가 도입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학교 본부와 제62대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2주에 한 번 정기 협의체를 진행할 전망이다. 2022학년도 1학기 성적 평가 방식 완화 요구 재고돼 지난 1월 28일(금) 본교는 ‘2022-1학기 수업 운영 방안’을 발표하며, 성적 평가 방식을 상대평가로 결정한 바 있다. 앞서 본교 제62대 중앙운영위원회는 지난 1월 26일(수) ‘2022-1학기 수업·평가 방식 관련 요구안’을 제
지난해 본교 상담·인권센터 내 개인 상담 및 개인 심리 검사 건수가 대폭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이 지속됨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우선 개인 상담 건수가 지난 2020년 3,652건에서 지난해 4,633건으로 전년 대비 약 27%p 증가했다. 개인 상담은 △정체성 및 자아 성찰 △정서 △대인 관계 등의 주제에 관한 상담 외에도 본격적인 상담에 앞선 접수 면접 및 심리 검사 분석을 포함하며, 건수이기 때문에 한 학생이 여러 상담을 진행했을 경우 복수 집계된다. 지난해 접수 면접은
지난 16일(수), 유세인트에 ‘빈강의실 사용신청’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이 병행되는 이번 학기 수업 운영 방식에 따라 대면 수업을 수강하기 위해 등교한 학생에게 편리하게 비대면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또한 밀집도를 완화하기 위해 빈 강의실별 사용 가능 인원을 강의실 정원의 3분의 1만 예약 후 이용하도록 하며, 예약 후 체크인 기능을 제공해 실제 사용 여부를 관리한다. 이에 따라 빈 강의실을 쉽게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게 될
지난 13일(일),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본교 기숙사 레지던스홀 내 누수 문제를 제기한 글이 게시됐다. 이는 전문 업체의 보수공사를 통해 해결될 예정이나, 해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게시글의 작성자 A 씨는 “비가 온 지난 12일(토) 기숙사 침대 쪽 창문에서 물이 튀었다”며 “많이 떨어지지는 않았으나 시설 쪽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우천 시 창틀에서 발생하는 누수는 건물 외벽의 창틀 코킹 때문이다. 코킹이란, 보일러 및 수조 따위를 못 등으로 이어 붙이거나 재료의 이음, 균열의
지난 1월 27일(목) 본교 ‘산학협력단 직원인사규정’이 개정됐다. 이에 산학협력단 직원의 △휴직 사유 △휴직 기간 △휴직 기간 중의 처우 기준이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기존 본교의 산학협력단 직원인사규정에는 제25조(휴직사유)로 △신체·정신상의 장애로 장기요양을 요할 때 △만 8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필요하거나 여직원이 임신 또는 출산하게 된 때 △기타 단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가 명시돼 있었다. 그러나 지난 1월 27일(목)에 개정이 이뤄지면서 제25조(휴직사유)에 조항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천재지변 또는 전시·사
고등교육법 개정에 따라 인권센터 신설된다 오는 16일(수) 본교에 상담‧인권센터가 신설된다. 기존 본교 상담센터 내 양성평등팀에서 관리‧담당했던 성희롱‧성폭력 업무에서 더 나아가 교내 인권 문제까지 확대 관리된다(본지 1285호 ‘본교 직제규정 개정에 일부 조직 개편 이뤄져’ 기사 참조). 앞서 교육부는 지난 8월 12일(목), 제21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회의(이하 교육회복회의)를 통해 ‘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성비위 대응체계 및 기능’을 강화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학 구성원의 △인권
2022학년도 1학기부터 현장실습학기제가 도입된다. 이를 위해 본교는 현장실습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지난 1월부터 약 두 달간 현장실습학기제 참여 기업 및 학생을 모집했다. 현장실습학기제는 학교와 기업 간 산학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직무경험을 통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는 수시 채용 전환 가속화와 직무 중심의 역량 검증 등 변화하고 있는 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실습지원센터 이성수 센터장은 “학생들은 산업체 현장을 이해하고 직무능력을 높이는 기회로, 대학은 산업현장
지난해 12월 30일(목)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본교에 학생 개인의 종교의 자유 등을 침해하지 않도록 채플을 실질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과목을 추가로 개설하거나 대체 과제를 부여하는 등 방안 마련을 권고했다. 본교 학칙시행세칙(학사과정) 제71조(대학채플)에 따르면, ‘본교 학생은 대학채플을 6학기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본교 재학생 A 씨는 지난 2020년 1월 본교가 운영하는 채플 수업 졸업 필수 요건은 사실상 학생들의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접수했다. 해당 진정서에 따르면,
지난달 8일(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본교에 질병휴학 제출 서류를 수정하도록 권고했다. 이에 본교는 질병휴학 신청 시 필요한 제출 서류 간소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휴학을 신청한 본교 재학생 A 씨가 휴학을 신청할 때 본교가 본인의 사생활이 담긴 의무기록지를 요구했다며 인권위에 진정했다. 의무기록지란 환자의 질병에 관계되는 모든 사항과 환자에게 제공된 각종 검사, 치료 및 결과에 관한 것을 기록한 문서다. A 씨는 질병휴학 신청 시 4주 이상의 입원 및 통원치료를 해야 한다는 내용이 기재된 상급
지난달 4일(금), 본교 ‘직제규정’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2일(수)부터 본교 내 일부 기구의 조직이 확대되는 등 개편이 이뤄졌다. 먼저 본교 기획조정실의 개편이 이뤄졌다. 기존 기획평가팀과 예산팀으로 이뤄졌던 기획조정실은 이번 개정으로 △기획팀 △평가·전략사업추진팀 △예산팀으로 세분화됐다. 기획평가팀은 본교의 전략적인 기획과 대외평가를 동시에 맡고 있었다. 기획팀 오세원 팀장은 “향후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진행될 대학의 위기를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개정에서 기획평가팀이 기획팀과 평가·전략사업추진팀으로 개편됐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