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20주년 기념 교수음악회에 초대합니다!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본교 평생교육원에서 교수음악회를 개최한다. 숭실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교수음악회는 다음달 11일(수) 오후 7시에 롯데월드타워 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음악회와 관련해서 궁금한 점은 본교 평생교육원(02-820-0280)에 문의할 수 있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개최돼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알리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이 지난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연구마을관을 비롯해 중소기업 R&D우수사례관 등 332개의 부스가 참가해 전시를 진행했다. 2013학년도부터 연구마을 지원사업 참여기관인 본교의 임영환, 이상준 교수가 각각 공동책
경주대 교수협의회와 총학생회,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경주대지부는 지난 6일(수)에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에 당교에 근무할 임시이사를 파견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육부가 이순자 전 총장의 부패한 대학운영을 방치해왔기에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입장이다. 애초 이 전 총장은 지난 2009학년도부터 경주대의 총장을 역임했으나 지난 5월 독단적이고 불법적인 학교 운영을 해왔단 이유로 논란이 되자 총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어 총장 자리는 당교 구본기 교수가 맡게 됐다. 그러나 구 교수는 이 전 총장 사퇴 당시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았기에 총장직무대행으로 선임된 것은 문제가 있다며 경주대 구성원 및 민주노총은 구 교수의 총장직무대행 및 보직교수 사퇴를 주장했다. 경주대 구성원 및 민주노총은 기자회
청주대 교무위원 전원이 교무위원회에서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해제되지 못한 것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고 밝혔다.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등급 이하의 평가를 받은 청주대는 대학구조개혁 2년차 이행점검 결과 정성평가 지표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또다시 하위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청주대는 정부 재정지원제한뿐만 아니라 내년도 신입생의 국가장학금 Ⅱ유형도 신청할 수 없고 학자금 대출 금액 또한 50%로 제한돼 학생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난 5일(화), 청주대 정성봉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18명 전원이 책임을 지고 보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그동안 과제수행과 평가 과정에 비춰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결과이지만 교무위원 일동은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
가톨릭 관동대 총학생회가 지난 5일(화) 집회를 열었다. 축제 기간 내 교내 주점 허가를 요청했으나 학교 측이 반대했기 때문이다. 가톨릭 관동대는 작년부터 ‘술 없는 클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총학생회에 따르면 설문조사 결과 과반수 이상의 학생들이 주점을 원한다고 답했다. 이에 총학생회는 학교 측에서 우려한 안전 문제 관련 대책을 수립하고, 주점이 있었던 축제의 학생 참여율이 주점이 없었던 축제보다 높았다고 지적하며 주점 허가를 요청했다. 총학생회는 “대책을 마련해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측은 이를 묵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9월은 독서의 달이다. 한편 곧 완연해질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기도 하다. 9월의 청명한 가을, 높은 하늘 아래 ‘지식의 장(場)’이라 할 수 있는 도서관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해보면 어떨까. 가을을 맞아 본지는 독자 여러분에게 책 6권을 소개하려 한다. 소개할 책은 바로 지난 학기동안 본교 학생이 중앙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한 책 6권이다. 채식주의자 저자 한강 잔잔한 목소리지만 숨 막힐 듯한 흡인력이 돋보이는 이 소설은 상처받은 영혼의 고통과 식물적인 상상력을 결합시켜 섬뜩하지만 아름다운 미적 경지를 보여준다. 주인공 영혜가 어떻게 식물화돼 가는지를 보여주는 이 책은 밀도 있는 구성력과 더불어 섬뜩한 상상력을 드러내 맨부커 상의 영예를 얻었다.
제3회 김현승 시문학상 공모전이 열립니다 본교 출신 시인인 다형 김현승 시인을 기리는 제3회 김현승 시문학상의 공모전이 열렸다. 응모 방법은 참가 신청서 한 부를 작성하고 응모작품이 되는 시 5편을 하나의 파일로 만들어 이메일(korlan@ssu.ac.kr)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9월 4일(월)부터 9월 15일(금)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본교 국어국문학과 사무실이나 문예창작전공 사무실로 하면 된다. 기독교인이면 장학금 받는다! (주)제일하이텍이 본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독교인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기독교인이면서 저소득층인 이번 학기 재학생은 학업 성적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금)까지다. 신청 방법은 신
조선에서의 근대교육은 흔히 서울의 ‘배재학당’과 ‘경신학당’의 교육과 평양의 ‘숭실학당’의 교육이 비교 연구돼 왔다. 1885년 조선에 들어온 언더우드와 아펜젤러는 복음전도의 자유가 허락되지 않았지만, 그해 곧바로 서울에서 교육사역을 시작하였다. 아펜젤러는 11월에 고종황제로부터 학교설립 인가를 얻어 근대교육의 효시인 ‘배재학당’을 시작하였고, 언더우드는 이듬해 5월 고아원 형태의 ‘경신학당’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평양에서는 청일전쟁이 끝나고, 1897년 10월에서야 베어드가 ‘평양학당’을 시작하였다. 이후 베어드의 평양학당은 1901년 ‘숭실학당’, 1906년에는 ‘숭실대학’으로 발전하여 한국 최초의 근대 대학이 되었다. 이 두 지역은 식민지 조선의 교회를 관통하고, 기독교 교육을 규정짓는 중심
삼백연(三栢淵) 원안풍(願安風)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바람 목포의 노래. 국민가수로 추앙받는 고(故) 이난영 선생의 의 가사 중 일부다. 원래 ‘삼백연 원안풍’이라는 부분은 ‘삼백 년 원한 품은’이라는 가사로 만들어졌는데, 일제가 1933년 선포한 ‘공연과 흥행에 관한 취체령(取締令)’을 통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바뀌었다고 한다. 일제의 식민지배 방식은 가끔 소름을 돋게 만들 때가 있다. 유달산의 노적봉은 이순신 장군이 왜군의 장기간 포위 작전에 대응하기 위해 군량미처럼 보이게 할 의도로 짚으로 위장하여 적군의 사기를 떨어뜨렸던 곳이 아니던가. 노적봉은 단순한 산위의 바위가 아니라 제갈량도 울고 갈 전쟁 전술의 현장이었
독서의 장점 중 하나는 합법적으로 다른 사람의 생각과 의견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데 있다. 그것도 퍽 저렴한 비용으로 말이다. 독서를 통해서 우리는 경험과 사유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생각과 의견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현상을 다른 관점으로 보고 사유할 수 있는 눈이 생긴다. 시야가 넓어지고 사고가 트이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2016년 11월의 저자와 마음으로 대화를 주고받는다. 마치 내게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너는 어때?”라고 묻는 듯하다. 저자는 오랫동안 몸담았던 대학이라는 공간에서 걸어 나와 타인의 운전석에서 대리기사로 살아가며 세상을 바라본다. 그러면서 이 사회를 거대한 타인의 운전석으로 규정하고 자신이 그동안 대학 강의실에서든 운전석에서든 타인의 욕망을 대리한 대리인간으로
윤학자 여사(1912~1968)는 본래는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일본인으로 일본 이름은 다우치 치즈코(田内 千鶴子)이다. 윤학자 여사의 한국 이름인 윤학자(尹鶴子)는 남편 윤치호 전도사의 성씨인 윤(尹)에 자신의 일본 이름 치즈코(千鶴子)를 따와 붙인 것이다. 윤학자 여사는 1912년에 일본 고치현에 위치한 고치시에서 태어났다. 그녀가 한국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아버지가 조선총독부 소속의 관리로 임명되어 아버지를 따라 조선으로 건너왔다가 아버지의 사후 목포 정명여학교에서 음악교사로 일하게 된 것에서부터다. 그즈음 목포에는 윤치호 전도사가 ‘공생원’이라는 이름을 붙인 고아원을 세워 오갈 데 없는 고아들을 돌봐주고 있었다. 윤학자 여사는 공생원에서 음악교사로 봉사를 하다가 윤치호 전도사와 부부의 연을 맺
2017학년도 2학기 등록금 추가 납부 안내 2017학년도 2학기 등록금 추가 납부가 시작된다. 등록금을 납부하지 못한 2학기 재학 예정자는 오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다. U-SAINT 포털 → 등록/장학 → 등록금고지서출력에서 납부하면 된다. 한편 이번학기부터는 휴학을 할 경우에는 반환기준에 의해 수업료의 일부가 반환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한다. 채플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개강합니다! 2017학년도 2학기 채플이 오는 11일(월)에 개강한다. 이번 채플은 오는 11월 30일(목)까지 진행되며, 오는 9일(토)부터 자신의 좌석번호를 조회할 수 있다. 자신의 좌석번호는 U-SAINT 포털 → 학사관리 → 수강신청/수업 → 채플정보조회에서 가능하
지난 28일(월) 1억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강원대학교 수의학과 A 교수가 구속 기소됐다. A 교수는 지도 대학원생들에게 외제차 대여 요금 등 5천40여만 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2011년 11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석·박사 논문을 지도한 대학원생으로부터 논문 심사비·실습비 등의 명목으로 5천890여 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도 조사 대상이다. 2010년 1월 중순부터 2014년 9월 중순까지 연구에 참여한 대학원생의 인건비를 부풀려 청구하는 수법으로 산학협력단으로부터 5천500여만 원을 가로챈 사실도
한국항공대 제43대 총학생회가 축제 가수 섭외 과정에서 특정 아이돌 그룹에 가격을 부여하며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3일(수), 한국항공대 총학생회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축제에 특정 연예인을 섭외한 이유를 해명하는 글을 작성했다. 해당 글에는 “이번 축제 가수에 관하여 많은 학우 분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것 같아 글을 쓰게 됐다”며 “레드벨벳, 트와이스는 너무 비싸 A 그룹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는 논란의 소지가 있는 내용이 포함돼있었다. 이날 A 그룹의 팬, 한국항공대 학생 일부는 해당 글에 덧글로 강하게 항의했다. 한국항공대 학생 B 군은 “섭외 가격을 다른 가수와 비교하는 것은 초대한 가수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며 지적했다. 이에 한국항공대 총학생회
건양대학교의 총장과 부총장이 당교 구성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학생위원회가 최근 갑질 논란을 불러온 건양대학교 총장과 부총장 등의 갑질 행위에 대해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건양대의 김희수 총장과 김용하 부총장은 지난달 28일(월) 나란히 사퇴했다. 당교 총장과 부총장의 갑질이라고 지적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김 총장은 건양대학교의 대학 병원에 있는 여자 탈의실에 자주 출입하며 여성들을 희롱했다는 논란이 퍼졌다. 또한 건양대학교는 1년간 2달을 1학기로 나누어 10개의 학기로서 수업을 진행한다. 이에 학생들이 휴식기도 없이 교육 일정을 소화하기 부담스럽다고 건의하자 김 총장은 “건양대의 교육방침이 싫다면 자퇴하라”고 말했다. 또 김 부총장은 정
숭실인의 명소를 탐방하다 숭실인이라면 한번쯤 가봤을 숭실대학교 캠퍼스 내의 명소들이 있다. △한국기독교박물관 △형남홀 △숭실마루 △중앙도서관 미디어실 △북카페 등이 바로 그곳이다. 그 명소들을 본지 기자들이 직접 다녀왔다. 아직 이곳에 가본 적이 없다면, 공강 시간을 이용해 친구와 함께 들러보면 어떨까. 우리 학교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록하다 한국기독교박물관 며칠 전 우리 학교의 한경직기념관 옆에 위치한 한국기독교박물관을 다녀왔어요. 한국기독교박물관은 장로교 목사이자 고고학자인 故김양선 교수님에 의해 1948년 4월 20일에 서울 남산에 있는 옛 조선신궁 터에 ‘기독교박물관’, ‘매산고고미술관’이란 이름으로 처음 개관됐어요. 그런데 1
19세기말 조선에 들어온 선교사들은 조선인의 문명개화와 복음화를 위해 교육기관을 설립하여 헌신하였다. 서울에서는 아펜젤러와 언더우드가 ‘배재학당’과 ‘경신학당’을 세웠고, 평양에서는 베어드가 ‘숭실학당’과 ‘숭실대학’을 세웠다. 서울이건, 평양이건 이들 교육기관들은 한국 근대교육의 모델이었으며, ‘숭실대학’은 일제강점기 조선선교부 교육시스템의 완결이었다. 숭실 설립자 베어드는 1891년 내한하여 1931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40년간 한국선교를 위해 헌신하였다. 그의 사역은 크게 세 시기로 나눌 수 있다. 첫째(1891-1896)는 부산과 대구에 선교지부를 설립하고, 한반도 남쪽의 선교를 담당한 시기이다. 둘째(1897-1915)는 조선선교부의 교육정책인 “우리의 교육정책”을 입안하고, 평양에 숭실
일본을 작은 섬나라라고 생각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을 것 같다. 일본 열도의 전체 크기는 한반도의 약 1.7배에 이르고, 한 여름에도 서늘함을 유지하는 홋카이도(北海道)의 크기는 대한민국의 3분의 2에 달한다. 일본을 작게 생각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막연한 역사적 우월감’이 그 기저(基底)에 있다고 본다. 역사에 대한 인식을 머릿속에서 조금 걷어내고 보면 일본은 모든 것이 갖추어진 여행자 천국에 가깝다. 밤에도 안전한 치안, 친절한 사람들, 전국을 실핏줄같이 연결한 철도, 그리고 맛있는 음식. 특히 천편일률적으로 ‘맛의 효율’을 강조하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보다는 ‘그 지역의 그 식당’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맛집이 많아서 너무나도 좋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던 지난 7월 말 북국(北國
육종학자 우장춘 박사는 ‘씨 없는 수박’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지만, 사실 우장춘 박사가 씨 없는 수박을 최초로 만든 사람은 아니다. 씨 없는 수박을 최초로 만든 사람은 기하라 히토시 박사로, 우장춘 박사가 씨 없는 수박을 만들어 보인 것은 육종학과 농업기술이 얼마나 가치 있고 중요한지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었다.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인 제주도 감귤도 우장춘 박사의 제안으로 재배가 시작된 것이고, 원예와 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기후와 토양에 맞는 품종이 개발, 보급된 것도 우장춘 박사의 덕분이다.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였던 시절 연구에서 얻은 진리를 바탕으로 배고픈 사람을 먹이고 가난한 나라를 회생시킬 수 있는 결과를 안겨준 우장춘 박사가 그 자신의 학
덴마크라는 나라는 국가 자체가 브랜드다. 수많은 유제품 앞에 ‘덴마크’라는 수식어를 붙이면 프리미엄 제품이 된다. 덴마크 요구르트, 덴마크 우유, 덴마크 치즈는 청정(淸淨)하다는 이미지를 부여받아 고가 제품군으로 분류된다. 비단 유제품뿐만이 아니라 ‘Danish Design’ 이라는 말은 군더더기 없고 미적 감각이 뛰어난 디자인을 통칭하는 것으로 인식된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좋은 국가 이미지를 가질 수 있을까. 그것은 아마도 원칙을 지키고 정의(正義)를 수호하려는 덴마크 국민들의 노력의 결과일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각 정부 부처의 수장(首長)을 검증하려는 인사청문회가 진행 중인데, 덴마크의 원칙과 정의가 한없이 부럽다. 우리나라에서의 정의는 마치 거짓말을 열 번한 사람이 스무
자본주의 시스템은 시장경제를 근간으로 발전하여 왔다. 시장경제에서 자유로운 경쟁을 통한 소득축적은 자연스러우면서 동시에 경제시스템을 역동적으로 작동하게 하는 원동력이었다. 그렇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소득이 한쪽으로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노동연구원 노동리뷰 2017년 2월호에 의하면 상위 1%의 소득이 2009년 전체소득의 12.2%에서 2015년 14.2%로 2.0%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지니계수는 0.304로 전년도 0.295에 비해 0.009p 증가하여 소득형평성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소득집중현상을 사후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으로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조세제도를 활용하여 형평성을 개선하는 방법이 있다. 고소득자에게 높은 세율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