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본교 전임교원 확보율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본교 재학생 기준 전임교원 확보율은 68.82%로 지난 2019년 66.8%에서 소폭 상승했다. 전임교원 확보율이 증가함에 따라 전임교원 1인당 담당 학생 수도 지난해 33.57명에서 32.66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전임교원 확보율과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는 대학의 교육 여건을 평가하는 정량지표로 각종 대외평가에서 활용된다. 전임교원 확보율은 각 대학의 전임교원 수를 교육부가 정한 교원 법정 정원 수로 나눈 값이다.
본교 학생 A 씨에게 신던 양말을 벗어 달라고 요구한 본교 산학협력단 직원 B 씨에 대한 징계가 무려 4개월 만에 이뤄졌다. 직원 B 씨는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으며 지난 1일(화)부터 징계가 적용됐다. 지난 4월 B 씨는 본교 산학협력단에서 아르바이트하던 A 씨에게 신던 양말을 벗어달라고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본지 1246호 ‘본교 직원, 재학생에게 “신던 양말 달라” 요구해’ 기사 참조). B 씨는 당시 지인이 중앙대에서 섬유 연구를 한다며 새 양말을 줄 테니 신던 양말을 연구 표본으로 사용하기 위해 벗어달라고
지난 4일(금) 정부가 수도권 지역의 방역 강화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13일(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본교 수업 운영 방식과 건물 출입 및 시설 운영 방안도 일부 변경된다.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본교는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하될 때까지 모든 강의를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수강생이 20명 미만인 실험실습 과목에 한해 대면 수업이 허용된다. 그러나 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예외적으로 대면 수업이 허용될 수 있다. 학사팀 윤홍준 팀원은 “실험
지난달 6일(목),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 예비 선정결과가 발표됐다. 93개 대학 총 695개 교육연구단, 364개 교육연구팀이 신청했으며, 선정 평가결과 68개 대학 총 562개 교육연구단(팀)이 예비 선정됐다. 본교는 3개 연구단과 1개 연구팀이 지원했으나 모두 탈락했다.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은 ‘BK21플러스 사업(Brain Korea 21 Plus)’의 후속으로 2020년 9월부터 7년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석박사급
제60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너와 내가 그리는 숭실 SSU:케치’는 5개 정책 분야의 132개 공약 중 45개(34.1%)를 이행했다. 이행하기 위해 노력 중인 공약은 43개(32.6%) 이며, 나머지 44개(33.3%) 공약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를 포함한 여러 사유로 이행하지 못했다. 먼저 소통 관련 정책인 ‘소통하고 싶은 너에게’에서 23개 공약 중 10개(43.5%) 공약이 이행됐다. 대표적으로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회의록 정기 업로드와 중운위 회의록 공개 회칙 명시 등의 공약이 완료됐다. 중
본교 신양관에 새로운 인쇄소가 들어왔다. 기존 신양관에 위치했던 인쇄소 ‘더 숲’은 경영난으로 임대차 계약을 지난 5월 31일(일)부로 조기 종료한 바 있다(본지 1250호 ‘‘더 숲’ 인쇄소 운영 종료’ 기사 참조). 새 인쇄소 업체는 ‘아이프린트’로 선정됐다. 본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은 본교에 입점 의사를 밝힌 아이프린트와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왜냐하면 새 업체 입찰을 위해 생협은 지난 5월 14일(목) 인쇄소 일반경쟁입찰 공고를 진행했지만 최종적으로 입찰이 불발됐는데, 그 후 지난 6월 1일(월) 공고한 재입찰에서도
지난달 21일(금),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에서 한 학생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해당 학교에서 귀가 및 자가격리가 어려운 학생 19명이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이하 문경연수원)에 2주간 자가격리 조치됐다. 문경연수원은 경상북도 문경에 위치한 본교 건물로, 작년까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교과 과정 중 하나인 ‘숭실평화통일스쿨’이 진행된 시설이다. 문경연수원은 지난 4월 초부터 문경시로부터 지원을 받으며 문경 시민을 대상으로 한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시설로 지정
이번 학기 수업 방식에 있어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 여부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일부 사항이 변경됐다. 먼저 외국인 유학생과 관련된 수업 운영 방식이 일부 변경됐다. 9월 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하지 않은 외국인 유학생이 수강하는 강좌는 중간고사 이후라도 비대면으로 수업이 실시된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양 및 전공 교과목의 경우 2학기 전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외국인 유학생이 포함된 강의는 총 859개이며 이중 대면 수업은 72개다. 본교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입국 여부를 파
본교 학사과정 등록금 분할납부 제도(이하 분납제) 신청 제한이 이번 학기에 한해 일시적으로 해제됐다. 분납제는 등록금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로, 신청자는 최소 2회에서 최대 4회에 걸쳐 등록금을 분할해 납부할 수 있다. 일반적인 분납제는 이전 학기 지연납부 횟수에 따라 다음 학기의 분납제 신청이 제한됐다. 하지만 이번 제한 해제에 따라 이전에 분납제 신청 제한을 받은 학생도 2학기에 한해 한시적으로 신청이 가능해졌다. 분납제 신청이 완화된 이유에 대해 재무회계팀 김지영 과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재
본교 총동문회가 ‘2020년도 회원 명부(이하 회원명부)’를 제작한다. 회원명부는 △학사 △석사 △박사 △연구원 등 총동문회 정회원들의 인적사항을 게재한 자료다. 이번 개정은 2011년 이후 약 10년 만이며, 이번 개정본은 3권 합본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회원명부 발간 사업은 총동문회 회칙 제2조에 따라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해왔다. 회원 명부 개정에 앞서 총동문회 이임수 회장은 “회원명부가 오래돼 효용성이 떨어져 동문 간 교류 및 정보 교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본교가 지난달 3일(월)부터 16일(일)까지 2주간 ‘2020학년도 온라인 학습역량강화 요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학기 온라인 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낮고 수업내용 이해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교 교수학습혁신팀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온라인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환된 수업환경에서 학생들과 소통하고, 이후 효과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본교 학생 중 총 589명
지난달 25일(화) 제3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학대회는 △총학생회칙 개정 △감사시행세칙 개정 △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위원장 인준 등이 이뤄졌다. 전학대회는 학생총회를 제외하고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활동에 대한 최고 의결권을 갖는 회의다. 전학대회에는 △총·부총학생회장 △중앙감사위원회 정·부위원장 △단과대학 정·부학생회장 △학과(부) 정·부학생회장 △동아리연합회 정·부회장 등이 참석하며, 전학대회 구성원 총 124명 중 과반수인 120명이 참여해 개회 정족수가 충족됐다. 이번 전학대회는
학생회관 216호(구 여학생 휴게실)가 중앙감사위원회실(이하 중감위실)로 변경됐다. 기존 학생회관 216호는 ‘오픈스페이스’로 사용 중 외부인 출입 문제가 발생하며 폐쇄됐었다(본지 1248호 ‘외부인 출입으로 학생회관 216호 폐쇄돼’ 기사 참조). 이후 지난 5월 11일(월) 진행된 제26차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에서 사용 및 관리 주체가 있는 공간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오픈스페이스는 관리 주체가 불명확했기 때문이다. 이후 중운위는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에 사용 의사를 물었고 중감위가 이에 동의하며 지난 5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재확산함에 따라 이번 학기 기숙사 입사 기간이 연장됐다. 이와 더불어 입사 취소를 원하는 신규 입사자에 대한 기숙사비 환불도 이뤄진다. 기존 입사는 지난달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본교는 오는 6일(일)까지 입사 기간을 연장해 총 11일간 실시한다. 입사 기간은 △레지던스홀 △에벤에셀 하우스 △에벤에셀 별관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며 입사 가능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본교 생활관 관리운영팀 신재근 팀원은
본교 2019학년도 모집단위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모집단위평가에서 전자정보공학부 IT융합전공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전자정보공학부 전자공학전공과 컴퓨터학부가 최우수(A등급) 모집단위로 선정됐다. 모집단위평가는 본교가 매년 대학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모집단위의 대내·외 경쟁력과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모집단위평가 평가지표는 학생영역과 교원영역으로 구분된다. 학생영역 평가지표는 △신입학경쟁률 △신입생입학성적 △학사관리지수 △재학생 충원율 △중도탈락 학생비율 △취업 및 진학률 △현장실습 이수학생 비율로 구성되며
본교가 2020학년도 1학기 등록금 보상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이하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특별장학금의 지급액은 개인별 등록금 납입 실비 기준 최대 4.65%다. 본교는 지난달 7일(금) 이뤄진 제8차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등록금 보상을 위한 특별장학금의 △재원 확보 방법 △구체적 방식 △수혜대상의 세부 내용을 확정했다. 지난 7월 31일(금) 개최된 제7차 등심위에서 학생위원들은 실험실습비 일괄 삭감과 성적 관련 장학금은 삭감하지 않는 방식의 등록금 보상 재원 확보를 요구했으나 합의를 보지
제15대 총장 선출을 위한 ‘총장선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선임됐다. 앞서 2019학년도 6차 이사회에서 총장 선임 준비를 위한 법인 소위원회 구성이 필요함에 따라 지난 4월, ‘제15대 총장 선임 관련 소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본지 1245호 ‘제15대 총장 선임을 위한 논의 시작’ 기사 참조). 이후 소위원회는 교내 4주체와 총장선출방식 마련을 위해 논의해왔다. 이어 지난 6월 30일(화)에 열린 제5차 회의에서 이사회를 포함한 각 단위 대표자가 ‘15대 총장선임절차’에 합의하고, 본격적인 총장 선임 준비에 들어갔다.
제92회 학위수여식이 오는 14일(금) 오전 10시 30분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에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연기돼 2019학년도 전·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과 통합해 치러진다. 장경남 교무처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찬송가 제창 △성경 봉독 △기도 △학사보고 △졸업 권설 △학사 관련 수여 △석사 학위 수여 △박사 학위 수여 △환영사 △교가제창 △축도 폐회 순서로 진행된다. 당일 행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정 대상자를 제외한 가족, 학생 등의
지난 4월, 본교 산학협력단 직원 B 씨가 본교 학생 A 씨에게 신던 양말을 달라고 요구했던 사건에 대해 지난달 17일(금) 징계위원회가 구성됐다. 지난 4월 B 씨는 본교 산학협력단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A 씨에게 신던 양말을 벗어달라고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본지 1246호 ‘본교 직원, 재학생에게 “신던 양말 달라” 요구해’ 기사 참조). B 씨는 당시 지인의 연구 목적으로 신던 양말을 벗어달라는 요구를 했지만, 이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개인 사업 목적으로 신던 양말을 달라고 한 것이라고 이유를 바꿨다(본지 124
본교 학생서비스팀이 오는 10월 1일(목) 예정됐던 박래전 열사 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가 사용 중이던 학생회관 313호 공간 회수를 유보했다. 학교 측은 지난 6월 9일(화) 교무위원회 회의에서 기념사업회 공간회수를 의결한 바 있다. 학생서비스팀이 기념사업회 공간 회수를 결정한 주된 이유는 기념사업회가 학교에 정식으로 등록된 단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학생서비스팀 이진훈 과장은 “캠퍼스 내 공간은 학교의 자원이며 기본적으로 재학생을 위한 공간인데 기념사업회는 정식으로 등록되지 않고 졸업생들 위주로 이뤄진 단체다”라며 “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