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수) 본교는 “모든 학문은 AI로 통한다”는 비전을 갖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IT대에서 AI로 혁신을 이루기 위해 ‘숭실 AI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본교 IT대 학장이자 AI비전선포식 추진을 맡은 이원철 위원장을 만났다. IT대를 총괄하면서 IT 학문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세우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번 AI비전선포식에 대해 “IT에 강한 대학에서 AI에 강한 대학으로 변모 시켜 숭실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이 계획하고 구상하고 있는 숭
지난달 25일(화) 열린 제3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조혜원(영어영문·19) 위원장이 △찬성: 101표 △반대: 7표 △기권: 12표를 받아 과반수 찬성으로 인준됐다. 본래 지난 4월 7일(화)에 열린 제1차 전학대회에서 인권위 관련 조항이 총학생회칙 개정을 통해 신설됐으나, 인권위가 총학생회(이하 총학) 산하의 특별기구에서 누락돼 인준이 무산된 바 있다. 인권과 관련해 다방면으로 활동해온 인권위 조 위원장은 “인권위가 목소리를 내는 이유는 학생 사회가 변화하는 것이 큰 영향력을 가진다고 생
지난달 15일(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졌다. 본지는 본교가 속한 서울시 동작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인터뷰했다. 그는 판사의 길을 걸으며 권력의 힘에 굴하지 않고 사법부의 정의를 위해 싸웠고, 이제는 법복을 벗고 정치에 뛰어들었다. 동작구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편에 서겠다는 이수진 당선인, 그가 그려나갈 동작구는 어떤 모습일까. 지금부터 이수진 당선인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먼저 당선 소감 부탁드린다. 무엇보다 우리 동작구민들께 감사드린다. 또 전국 각지에서 응원
지난해 11월 당선된 제60대 ‘너와 내가 그리는 숭실 SSU:케치(이하 슈케치)’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당선된 지 넉 달이 흘렀다. 올해 초 갑작스럽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유행해 사회는 감염 방지를 위해 잠시 멈춰서고 있다. 하지만 총학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준비했던 사업과 행사들이 취소되며 낙심할 법도 하지만 오종운(건축·15) 총학생회장과 봉진숙(경제·17) 부총학생회장은 인터뷰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최
지난해 11월 당선된 제8대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는 올해초 학생회비 이월금 감사로 공식적인 임기의 첫 발을 내딛은 이후 많은 시간이 흘렀다. 중감위 김나연(경영·17) 위원장과 권순범(기계·16) 부위원장은 그간 중감위는 본연의 업무인 학생회비 감사에서 더 나아가 공정한 학생회비 운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 제8대 중감위의 이름인 ‘공정함, 우리 함께 “공감”’처럼 중감위는 학생사회의 공정함을 위해 무엇을 준비 했고 또 무엇을 해나갈 계획일까. 투표율 54.23%, 득표율 84.34%로 제8대 중감위에 당성됐다.
지난달 28일(목) 2020학년도 학생회 선거 개표가 완료되며 제59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임기가 종료됐다. ‘당신과 함께 변화를 쏘다’라는 슬로건으로 2019학년도를 이끌어 온 총학 우제원(기독교·14) 전 총학생회장은 “단발적인 행사로 학생들의 공감을 얻기보다는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끌어내는 총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퍼스 건물 개선 공약부터 학생들의 권리 증진을 바란 교육공동행동까지, 그는 학생들이 제도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걸고 실행해왔다. 우 전 총학생회장에게 2019년은 어떤 한 해였고, 어떤 것들
지난달 27일(화) 열린 제2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차소민(사회복지·18) 위원장이 총학생회칙 제50조(위원장)에 의거해 △찬성: 115명 △반대: 9명 △기권: 32명으로 인준됐다. 앞서 지난 5월 13일(월), 제17차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인권위 인준 안건이 찬성 8표, 반대 3표로 통과된 바 있다. 제59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인권위는 단과대 및 학과(부) 학생회의 인권 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어렵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신설됐다(본지 제1231호 ‘인권위원회 인준, 총학
2019학년도 상반기 정기감사가 종료됐다. 제7대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는 2019학년도 1학기부터 처음으로 중앙감사부위원장을 학생 선거로 선출했다. 또한 관행처럼 여겨졌던 학생회 구성원 행사 참여비 지원을 위한 학생회비 집행에도 처음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학우들의 다양한 여론이 제기되는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처음으로 중감위 게시판을 신설하기도 했다. 이렇듯 중감위는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를 찾아 나서고 있다. 학우들의 관심을 증진시키고, 보다 나은 중앙감사를 위한 부지런한 변화에도 중감위는 중감위의 궁극적인 존재 이
지난 3월 25일(월) 개최된 본교 법인 2019학년도 1차 이사회 회의에서 제23대 박광준 이사장이 선임됐다. 박 이사장은 지난달 30일(화) 본교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취임예배를 가졌다. 지난해 10월 7일(일) 김삼환 전 이사장이 사임한 후 줄곧 공석이었던 이사장직이 채워졌다. 본교 선배이자, 앞으로 숭실 공동체를 이끌어나갈 박 이사장을 만났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학교 법인 숭실대학교 제23대 이사장직을 맡게 된 박광준입니다. 우리 숭실이 새로운 미래를 열고 비상해 나가는 시점에서 부족한 제가 이
‘새로운 비전으로 강한 동문회’를 만들겠다는 말을 증명하듯,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만난 제31대 이임수 총동문회장(전자계산·71)은 시종일관 바빠 보였다. 끊임없이 사람들을 만나 사업 계획을 나누고, 학교의 각종 사안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본교 창의관 뒤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나는 워낙 대학 신문사 기자들을 좋아한다”며 반기는 이 총동문회장을 만났다. “내가 이런 것들이 어디서 생겼나 했는데, 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얻은 것들이었다” 우선 자기소개를 해보자면 굉장히 간단하다. 숭실대학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했다는 것, 그리고
지난해 11월 당선된 총학생회 우제원(기독교·14) 총학생회장이 이끄는 2019학년도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어느 때보다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당신과 함께 변화를 쏘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뚜렷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돌이켜보면 우 총학생회장은 언제나 변화의 자리에 함께했다. 2015년에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철회 시위 현장에, 2016년에는 시국선언 자유발언대에, 2017년과 2018년에는 김삼환 전 이사장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자리에. 총학 선거 직전인 2018년 끝물에는 ‘수제비(수업권
지난 30일(금), 학생회 선거 개표가 완료되면서 제58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임기가 만료됐다. ‘숭실의 방향은 당신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걸었던 총학 ‘SSU’re U’의 송진태(벤처중소·15) 전 총학생회장은 총학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공감’이라고 말했다. 입학금 폐지부터 학생들의 통학 지원까지 그는 학생들의 불만을 인식하고 공감하는 공약을 내세웠다. 그의 ‘공감’했던 한 해를 돌아보고, 마지막으로 공약 이행 정도를 점검해보고자 한다. 58대 총학의 임기가 끝이 났다. 기분이 어떠한가. 최근 이러한 질문을 여러 차례 듣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