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교목실에 따르면 오는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채플 수강 신청 방식이 ‘자동 신청’에서 ‘수동 신청’으로 변경된다. 기존 재학생이 채플을 수강할 때 별도의 신청 없어도 수강이 가능했다. 학생이 속한 학과(부)에 따라 자동으로 채플이 수강 신청되기 때문이다. 학생이 원하는 시간대의 채플을 수강하기 위해서는 기존 수강 신청된 채플을 취소하고 다른 시간대 채플로 재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본교 교목실은 채플 수강 신청 방식이 변경된 이유로 다전공 이수 학생의 증가를 꼽았다. 채플은 학과(부)별 주전공 강좌 위주로 시간표가
본교 상담·인권센터에 따르면 자살 위험군 ‘위기개입’ 건수가 357건으로 나타났다. 자살 위험군 위기개입 건수는 지난 6월 진행한 본교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사됐다. 위기개입 대상 인원은 학부생 283명, 대학원생 74명으로 파악됐다. 위기개입 건수는 △2020년: 128건 △2021년: 155건 △2022년: 362건 △2023년: 357건으로 지난해부터 2배가량 증가했다. 본교 상담·인권센터 박은혜 교수는 “위기개입 건수는 2022년부터 늘어나는 추세”라며 “위험 척도 기준 이상의 응답자가 증
지난달 16일(목) 본교 산학협력단은 교내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해외 학술지 논문 게재료 관련 스캠 이메일 피싱 주의사항(이하 논문 게재료 주의사항)’을 발송했다. 본교는 논문 게재료 주의사항을 통해 외국 학술지에 논문 게재료를 납부할 때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지난 10월 교내 한 이공계 연구실에서 외국 학술지의 논문 게재료 납부 안내 이메일을 통한 ‘피싱(전자통신금융사기)’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피싱 피해 금액은 2,400달러다. 본교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해외 학술지 사이트에 ‘얼리 뷰(early view)’로 게
지난달 30일(목) 본교 학사팀은 학과(부) 교원을 대상으로 모듈형 수업 시간표 설명회를 진행했다. 모듈형 수업 시간표는 한 모듈로 지정된 시간대에 과목이 개설되는 방식이다. 교수자의 시간에 맞춰 배정된 기존과 달리 모듈별로 시간대가 정해져 있어 규칙적인 시간표 편성이 가능하다. ‘A1’ 모듈을 선택한 교과목은 월요일 2교시(09:00~10:15)와 수요일 3교시(10:30~11:45)에만 개설할 수 있는 것이다. 본교 학사팀은 다전공 이수 활성화 및 시간표 구성 편리화를 위해 모듈형 수업 시간표 도입을 제안했다. 본교 학사팀 오세
지난 6월 30일(금) 대학알리미를 통해 발표된 ‘창업 현황 및 창업 교육 등 지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본교 학생 창업자 수 및 창업 지원금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본교의 학생 창업자 수는 10명으로 지난 2021년 22명 대비 12명 감소했다. 또한 지난해 본교의 전체 학생 창업 교비 지원금은 약 400만 원으로 지난 2021년 창업 교비 지원금 약 2억 3,300만 원 대비 감소했다. 학생 창업자 수와 창업 교비 지원금이 감소된 이유로는 △본교 업무 부족 △기존 대응자금 유지 실패 △정부의 창업 관련 제재 등이 있
지난 17일(금) 본교 유세인트 공지 사항에 ‘휴학생 2023-겨울계절제수업 수강신청 안내’가 게시됐다. 지난 여름학기에 도입될 예정이었던 휴학생 계절학기는 전산 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미뤄진 바 있다. 현재는 휴학생 계절학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 일부가 구현된 상태다. 휴학생 계절학기 시스템에는 △수강신청 △수강료 납부 및 수납 처리 △환불 신청 및 환불 처리 △성적 입력 및 성적 처리 △휴학·복학 상태 사후 관리 등 여러 분야의 전산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본교 정보화팀 지승규 팀장은 “수강 이수 관련 전체 업무 프로세스(
이번 학기 본교 중앙도서관(이하 도서관)은 시험 기간에 한해 24시간 개방한다. 상시 24시간 개방은 이뤄지지 않지만, 유동 인구가 많은 시험 기간에는 한시적으로 24시간 개방을 하는 것이다. 이번 학기에 도서관 24시간 개방은 기존 지하 1층에서 지상 1·2층까지로 확장했다. 지난 학기 시험 기간의 도서관 24시간 개방은 ‘지하 1층 열람실’에 한했지만, 이번 학기 중간고사 기간에는 △지하 1층 열람실 △지상 1층 열람실 △지상 2층 열람실까지 24시간 개방의 범위가 늘었다. 제6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요구로 지상층 24시간
지난달 31일(화)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본교 실험·실습실 1등급 비율은 69.6%로, 지난 2021년 61.1% 대비 8.5%p 증가했다. 안전 교육 이수율 ‘총연구활동종사자’ 지표는 하반기를 제외하고 상반기와 신규 교육 부문에서 전년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본교 실험·실습실은 총 257개로 △1등급: 69.7%(179개) △2등급: 27.2%(70개) △3등급: 3.1%(8개)로 이뤄져 있다. 지난 2021년 대비 1등급 비율과 3등급 비율은 증가했으나, 2등급 비
지난 23일(목) 본교 한국기독교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주최한 ‘제1회 매산 컬렉션 시리즈 양의현람도 실견회 및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본교 박물관 지하 1층에서 진행된 양의현람도 실견회에서는 양의현람도 원본이 전시됐다. 이어 본교 전산관 다솜홀에서 학술대회가 열려 양의현람도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양의현람도는 ‘하늘과 땅을 밝히 본다’는 의미로 17세기 초 예수회 소속 이탈리아 선교사 마테오 리치가 제작한 세계 지도를 목판으로 본뜬 지도다. 본 지도는 지난 1603년 명나라의 이응시가 목판으로 인쇄한 8폭 크
본교 ‘2023학년도 타 대학 교류 현황 결과’에 따르면 본교 학생이 학점 교류를 가장 많이 진행한 대학은 강원대로 나타났다. 강원대로 학점 교류를 신청한 본교 학생은 지난 학기에 44명, 이번 학기에 18명으로 총 62명이다. 이후 △중앙대: 61명 △서울대: 52명 △대구대: 14명 △포항공과대: 10명 △동국대: 6명 △홍익대: 5명 △서울여대: 2명 △건국대: 1명 △상명대: 1명 △세종대: 1명 순이다. 본교 학사팀 오세원 팀장은 “본교 학생이 타 대학의 과목을 수강하고 싶거나 여러 경험을 쌓기 위해 타 대학으로 교류를 나
지난 24일(금) 2024학년도 학생회 정기선거 개표가 완료됐다. 개표 결과에 따르면 단선으로 진행된 제64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함께 모여 빛나는 숭실 US:SUM(이하 어썸)’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윤재영(글로벌미디어·18) 정후보와 김서연(건축·21) 부후보가 투표율 54.45%, 득표율 91.32%로 당선됐다. 단선으로 진행된 제12대 중앙감사위원회 ‘학생 사회를 밝히는 하나의 빛, 한빛’ 선본 이혜원(국제법무·22) 정후보와 백승연(AI융합·21) 부후보가 투표율 54.32%, 득표율 85.69%로 당선됐다. 법대와
지난 3일(금) 본교는 유세인트 공지사항을 통해 ‘Microsoft 이메일 졸업생 계정 삭제(변경) 안내’를 게시했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본교 재학생의 Microsoft(이하 MS) 이메일 계정은 △졸업 △제적 △자퇴 3년 경과 시 삭제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월), 3년 경과 메일 계정이 일괄 삭제됐다. 지난 2017학년도부터 본교는 재학생 및 교직원을 위해 MS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했다. 본교는 보안 강화 및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MS Office 365 서비스를 사용한다. MS사에서는 교육 기관을
지난달 30일(월) △제63대 총학생회 △교수협의회 회장단 △전국대학노동조합 숭실대지부(이하 교내 3주체)가 공동성명서 “숭실대학교 총장 장범식에게 요구한다”(이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다만, 공동성명서 내용 중 일부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성명서에 따르면 본교 제15대 장범식 총장은 지난달 13일(금)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행정 소송의 패소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에 대해 교내 3주체는 공동성명문에서 해당 사태와 관련된 소송 비용을 ‘학교에서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불필요한 재정 손
지난 23일(목) 본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3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결승에서 본교 축구단은 대 1로 패배했다. 상대는 중앙대 축구부였다. 본교 축구단은 ‘대학축구 U리그1’ 2권역 경기에서 16경기 13승 3무로 무패 우승을 차지해 왕중왕전에 진출한 바 있다. 이날 경기는 본교 축구단의 선축으로 시작했다. 전반 16분에 김동현 선수의 패스를 받은 조준현 선수가 왼발 슛을 날렸으나 공은 골대를 비껴갔다. 이후에도 본교 선수들은 공격적인 경기 흐름을 이끌었다. 전반 22분 신동훈 선수가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중앙대 진영 골
지난달 31일(화)에 발표된 대학알리미 ‘2022년 기숙사 운영 결과’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본교 민자 기숙사인 레지던스홀의 운영 수익은 약 6억 원으로 집계됐다. 운영수입보장 보전금(이하 MRG)에 의한 것이다. 지난 2020년 레지던스홀에 운영 손실이 처음 발생한 이후 ‘공시상’ 첫 흑자 전환이다. 지난해 본교 레지던스홀 운영 수익은 공시상 6억 원가량으로 지난 2021년 대비 약 15억 원 증가한 액수다. 지난해 레지던스홀 수입은 54억 6,000만 원으로 지난 2021년 대비 약 22억 5,000만 원 상승했다. 이어
지난달 31일(화) 발표된 대학알리미 ‘학생 규모별 강좌 수’ 공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본교 소규모 강좌 운영 비율은 20.8%로 서울 소재 대규모 사립대(이하 서울 소재 대학) 중 최하위권이다. 소규모 강좌 운영 비율은 20명 이하의 수강생을 가진 소규모 강좌 수를 전체 강좌 수로 나눈 비율이다. 서울 소재 대학은 재학생이 1만 명 이상인 서울의 사립대로, 올해 본교를 포함해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등 총 12개다. 최근 3년간 본교의 소규모 강좌 운영 비율은 서울 소재 대학 중 두 번째로 낮다. 본교의 소규모 강좌 비율은 지
지난 2022학년도 본교 재학생의 폭력예방교육 참여율은 80.7%로 전년 대비 약 50%p 상승했다. 또한 본교의 △교원 △직원 및 조교 △고위직 교직원의 참여율 역시 전년 대비 증가했다. 지난달 31일(화) 발표된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 중 ‘성폭력·성희롱·성매매 및 가정폭력 예방 교육 실시 현황(이하 폭력예방교육)’에 나타난 결과다. 폭력예방교육은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으로 구분된다. 해당 교육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법’ 등에 따라 공공 기관 내 모든 구성원이 연 1회 이상 이수해야 한다. 성 평등 인
지난달 31일(화) 발표된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본교 법인의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11.7%로, 지난 2021년 6.7% 대비 5%p 상승했다. 법정부담금은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 및 국민건강보험 등에 따라 교수와 직원의 사학 연금 및 건강 보험료 등을 학교 법인이 고용주로서 부담하는 금액이다.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본교 법인이 본교에 납부하는 법정부담금 부담액을 기준액으로 나눈 값을 의미한다. 기준액은 전체 교수와 직원의 4대 보험 및 건강 보험료 등의 총합이다. 본교 법인은 법정부담금 전액을 부담할 여건이 되지 않아
지난 9월 1일(금) 본교 학생회관에 ‘계단 및 복도 적치물 적치 금지’ 안내문과 ‘소화전 앞 적치 금지’ 안내문이 부착됐다. 잇따른 본교 학생회관 복도 물건 적치 문제 때문이다. 지난 학기부터 △소파 △아이스박스 △수납장 △생수 등 대형 물건이 적치되면서 소방법 위반과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본교 자산을 제외한 물품은 개별 동아리가 자체 폐기해야 한다. 제40대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는 지난 3월 10일(금) ‘동아리 대표자 단체 채팅방’에서 대형 폐기물 처리 방법을 안내했다. 본교 물품은 자산 코드 스티커가 부착돼 동연에게 요
내년부터 수업이 전면 대면으로 시행된다. ‘2024학년도 수업 운영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4학년도부터 일부 대형 강의를 제외한 전 강의가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창궐로 수업이 비대면화된 지 4년 만이다. 본교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교 학사팀 오세원 팀장은 “코로나19가 종료됐다는 판단하에 본교도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대면 중심 교육 방식으로 돌아가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의 △하이브리드Ⅰ형(대면+녹화) △하이브리드Ⅱ형(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