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금),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에서 한 학생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해당 학교에서 귀가 및 자가격리가 어려운 학생 19명이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이하 문경연수원)에 2주간 자가격리 조치됐다. 문경연수원은 경상북도 문경에 위치한 본교 건물로, 작년까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교과 과정 중 하나인 ‘숭실평화통일스쿨’이 진행된 시설이다. 문경연수원은 지난 4월 초부터 문경시로부터 지원을 받으며 문경 시민을 대상으로 한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시설로 지정
이번 학기 수업 방식에 있어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 여부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일부 사항이 변경됐다. 먼저 외국인 유학생과 관련된 수업 운영 방식이 일부 변경됐다. 9월 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하지 않은 외국인 유학생이 수강하는 강좌는 중간고사 이후라도 비대면으로 수업이 실시된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양 및 전공 교과목의 경우 2학기 전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외국인 유학생이 포함된 강의는 총 859개이며 이중 대면 수업은 72개다. 본교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입국 여부를 파
본교 학사과정 등록금 분할납부 제도(이하 분납제) 신청 제한이 이번 학기에 한해 일시적으로 해제됐다. 분납제는 등록금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로, 신청자는 최소 2회에서 최대 4회에 걸쳐 등록금을 분할해 납부할 수 있다. 일반적인 분납제는 이전 학기 지연납부 횟수에 따라 다음 학기의 분납제 신청이 제한됐다. 하지만 이번 제한 해제에 따라 이전에 분납제 신청 제한을 받은 학생도 2학기에 한해 한시적으로 신청이 가능해졌다. 분납제 신청이 완화된 이유에 대해 재무회계팀 김지영 과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재
본교 총동문회가 ‘2020년도 회원 명부(이하 회원명부)’를 제작한다. 회원명부는 △학사 △석사 △박사 △연구원 등 총동문회 정회원들의 인적사항을 게재한 자료다. 이번 개정은 2011년 이후 약 10년 만이며, 이번 개정본은 3권 합본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회원명부 발간 사업은 총동문회 회칙 제2조에 따라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해왔다. 회원 명부 개정에 앞서 총동문회 이임수 회장은 “회원명부가 오래돼 효용성이 떨어져 동문 간 교류 및 정보 교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본교가 지난달 3일(월)부터 16일(일)까지 2주간 ‘2020학년도 온라인 학습역량강화 요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학기 온라인 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낮고 수업내용 이해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교 교수학습혁신팀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온라인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환된 수업환경에서 학생들과 소통하고, 이후 효과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본교 학생 중 총 589명
지난달 25일(화) 제3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학대회는 △총학생회칙 개정 △감사시행세칙 개정 △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위원장 인준 등이 이뤄졌다. 전학대회는 학생총회를 제외하고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활동에 대한 최고 의결권을 갖는 회의다. 전학대회에는 △총·부총학생회장 △중앙감사위원회 정·부위원장 △단과대학 정·부학생회장 △학과(부) 정·부학생회장 △동아리연합회 정·부회장 등이 참석하며, 전학대회 구성원 총 124명 중 과반수인 120명이 참여해 개회 정족수가 충족됐다. 이번 전학대회는
학생회관 216호(구 여학생 휴게실)가 중앙감사위원회실(이하 중감위실)로 변경됐다. 기존 학생회관 216호는 ‘오픈스페이스’로 사용 중 외부인 출입 문제가 발생하며 폐쇄됐었다(본지 1248호 ‘외부인 출입으로 학생회관 216호 폐쇄돼’ 기사 참조). 이후 지난 5월 11일(월) 진행된 제26차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에서 사용 및 관리 주체가 있는 공간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오픈스페이스는 관리 주체가 불명확했기 때문이다. 이후 중운위는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에 사용 의사를 물었고 중감위가 이에 동의하며 지난 5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재확산함에 따라 이번 학기 기숙사 입사 기간이 연장됐다. 이와 더불어 입사 취소를 원하는 신규 입사자에 대한 기숙사비 환불도 이뤄진다. 기존 입사는 지난달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본교는 오는 6일(일)까지 입사 기간을 연장해 총 11일간 실시한다. 입사 기간은 △레지던스홀 △에벤에셀 하우스 △에벤에셀 별관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며 입사 가능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본교 생활관 관리운영팀 신재근 팀원은
본교 2019학년도 모집단위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모집단위평가에서 전자정보공학부 IT융합전공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전자정보공학부 전자공학전공과 컴퓨터학부가 최우수(A등급) 모집단위로 선정됐다. 모집단위평가는 본교가 매년 대학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모집단위의 대내·외 경쟁력과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모집단위평가 평가지표는 학생영역과 교원영역으로 구분된다. 학생영역 평가지표는 △신입학경쟁률 △신입생입학성적 △학사관리지수 △재학생 충원율 △중도탈락 학생비율 △취업 및 진학률 △현장실습 이수학생 비율로 구성되며
본교가 2020학년도 1학기 등록금 보상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이하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특별장학금의 지급액은 개인별 등록금 납입 실비 기준 최대 4.65%다. 본교는 지난달 7일(금) 이뤄진 제8차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등록금 보상을 위한 특별장학금의 △재원 확보 방법 △구체적 방식 △수혜대상의 세부 내용을 확정했다. 지난 7월 31일(금) 개최된 제7차 등심위에서 학생위원들은 실험실습비 일괄 삭감과 성적 관련 장학금은 삭감하지 않는 방식의 등록금 보상 재원 확보를 요구했으나 합의를 보지
제15대 총장 선출을 위한 ‘총장선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선임됐다. 앞서 2019학년도 6차 이사회에서 총장 선임 준비를 위한 법인 소위원회 구성이 필요함에 따라 지난 4월, ‘제15대 총장 선임 관련 소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본지 1245호 ‘제15대 총장 선임을 위한 논의 시작’ 기사 참조). 이후 소위원회는 교내 4주체와 총장선출방식 마련을 위해 논의해왔다. 이어 지난 6월 30일(화)에 열린 제5차 회의에서 이사회를 포함한 각 단위 대표자가 ‘15대 총장선임절차’에 합의하고, 본격적인 총장 선임 준비에 들어갔다.
제92회 학위수여식이 오는 14일(금) 오전 10시 30분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에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연기돼 2019학년도 전·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과 통합해 치러진다. 장경남 교무처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찬송가 제창 △성경 봉독 △기도 △학사보고 △졸업 권설 △학사 관련 수여 △석사 학위 수여 △박사 학위 수여 △환영사 △교가제창 △축도 폐회 순서로 진행된다. 당일 행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정 대상자를 제외한 가족, 학생 등의
지난 4월, 본교 산학협력단 직원 B 씨가 본교 학생 A 씨에게 신던 양말을 달라고 요구했던 사건에 대해 지난달 17일(금) 징계위원회가 구성됐다. 지난 4월 B 씨는 본교 산학협력단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A 씨에게 신던 양말을 벗어달라고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본지 1246호 ‘본교 직원, 재학생에게 “신던 양말 달라” 요구해’ 기사 참조). B 씨는 당시 지인의 연구 목적으로 신던 양말을 벗어달라는 요구를 했지만, 이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개인 사업 목적으로 신던 양말을 달라고 한 것이라고 이유를 바꿨다(본지 124
본교 학생서비스팀이 오는 10월 1일(목) 예정됐던 박래전 열사 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가 사용 중이던 학생회관 313호 공간 회수를 유보했다. 학교 측은 지난 6월 9일(화) 교무위원회 회의에서 기념사업회 공간회수를 의결한 바 있다. 학생서비스팀이 기념사업회 공간 회수를 결정한 주된 이유는 기념사업회가 학교에 정식으로 등록된 단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학생서비스팀 이진훈 과장은 “캠퍼스 내 공간은 학교의 자원이며 기본적으로 재학생을 위한 공간인데 기념사업회는 정식으로 등록되지 않고 졸업생들 위주로 이뤄진 단체다”라며 “공간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본교 건물 통제가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학생회관의 경우 출입 통제 방안이 일부 변경됐다. 앞서 본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본교 건물들에 대한 출입 제한 및 통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본지 1246호 ‘본교 코로나19로 인한 건물 출입 통제 지속된다’ 기사 참조). 학생회관의 경우 지난 3월 5일(목)부터 오후 10시 이후로 학생들의 야간 출입 통제가 이뤄졌다. 이후 지난 1학기 기말고사 기간부터는 대면 시험으로 인해 본교를 방문하는 학생들의 발열 체크를
지난달 30일(목), 임시 교무위원회에서 오는 2학기 수업을 중간고사 전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결정했다. 이후 수업 방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재논의될 예정이다. 이어 2학기 수업 시행에 관한 세부 지침도 마련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학기 수업을 중간고사 전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그러나 대면 수업이 필요한 △실험실습 △실기 △ Engaged Learning 등의 교과목은 대면 또는 대면·비대면 혼합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실험실습 과목은 아니지만
지난달 8일(수), 레이던 대학교 과학기술연구센터(CWTS)의 발표에 따르면 본교가 ‘2020 레이던 랭킹’에 진입했다. 레이던 랭킹은 세계 대학 순위 중 하나로, 본교가 순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이던 랭킹은 네덜란드의 레이던 대학교 과학기술연구센터에서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세계 대학 순위이다. ‘THE 세계대학평가’ 또는 ‘QS 대학평가’와 같이 대학의 교육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대학 순위와 달리 레이던 랭킹은 학술 논문만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대학 측에서 제공한 자료가 아닌 자체적인 데이터베이스
지난달 31일(금), 등록금 보상을 위한 △재원 확보 방법 △구체적 방식 △수혜대상을 논의하기 위해 제7차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가 열렸다. 등심위는 등록금을 심의·책정하는 기구로서, 고등교육법 제11조 2항에 의거해 △학교위원 5인 △학생위원 5인 △외부인원 1인으로 구성된다. 올해 등심위는 지난 6차 회의를 끝으로 종료됐으나 교육권 손실에 따른 등록금 보상 논의를 위해 이례적으로 추가 개회됐다. 제60대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지난 1학기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며 발생한 교육권 손실에 따른 등록금 보상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최근 흑인음악 동아리 ‘다피스(DaPIS)’에서 입회비 환불에 관한 문제가 발생했다. 환불문제가 발생한 사례는 일부 다른 동아리에서도 있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동아리 활동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지난달 22일(금)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제 애기 좀 들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다피스 신입 회원인 작성자 A 씨는 개인 사정으로 동아리 탈퇴를 결정했다. 이어 A 씨는 이번 학기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동아리 활동이 없었으니, 납부했던 입회비 2만 원을
본교는 지난달 26일(화), 2019학년도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이하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만족도 조사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서비스의 품질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른 개선 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됐다. 또한, 본교는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른 개선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재학생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내국인 재학생 3,0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항목은 △교육과정 △소속 학과 △학사제도 및 운영 △학교시설 △학생지원 서비스 △행정 서비스 △학교 이미지 및 전반적인 만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