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롱테일북스’의 이수영 대표가 오는 14일(목) 오후 6시에 벤처중소기업센터 309호에서 기업가정신에 대해 강의한다. 기업가정신 특강은 벤처중소기업학과가 주관해 매 학기 열리는 행사로, 이번에는 EBS의 영어 강사이기도 한 이수영 대표가 ‘졸업과 동시에 기업가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 대표는 창업 활동을 했던 당시에 갈등을 어떻게 극복해 성공한 기업가가 됐는지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벤처중소기업학과 학생의 경우 장학생 선정 시 학과 참여도 평가에서 이 특강의 참석 여부가 20% 반영된다.
오는 14일(목) 오후 2시에 정보과학관 102호에서 개최되는 제20회 행정실무 워크숍에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박동훈 행정자치비서관이 강의한다. 행정학부가 매년 주최하는 이 워크숍은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업적을 쌓은 전문 행정인을 초청해 그들의 행정 경험과 식견을 배우는 자리다. 올해에는 청와대 박동훈 행정자치비서관으로부터 ‘지방재정 건전성,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행정에 관심 있는 학부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에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장학팀이 15일(금) 오후 5시까지 학부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 수기를 공모한다. 이 공모전은 장학금이 학생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되새겨 보자는 취지에서 처음 열렸다. 이번 학기 교내외 장학금을 수혜한 재학생이면 참여 가능하다. 학교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자유 주제로 A4용지 2~3매 내외의 장학 수기를 작성해 원본 파일을 이메일로, 출력물도 장학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27일(수)에 발표되며 최대 20편의 입상에 문화상품권 각 5만 원권이, 최대 10편의 우수상에는 각 8만 원권이 주어진다.
구성원 간의 교류와 애교심 고취를 위한 ‘2013 숭실 한마음 감사 음악회’가 14일(목)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발전협력팀 주관으로 처음 개최되는 이 음악회는 △교직원 △동문 △학부모 △학생 등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관람 가능하다.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날 연주되는 곡은 ‘Les Miserables’, ‘You Are My Sunshine’, ‘Rhapsody In Blue’ 등 모두에게 친숙한 곡들을 위주로 구성된다. 음악교육센터 관현악과 김응두 교수가 지휘하며, 음악교육센터 피아노과 신민자 교수가 피아노를 연주한다. 음악교육센터 실용음악과 김성관 교수를 비롯한 ‘김성관 Jazz Trio’의 재즈 연주와 음악교육센터 실용음악과 이미경 강사의 소프라노 음색도 들
일부 근로 장학생이 부당하거나 과도한 일을 담당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이런 불만을 제대로 수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문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3학기 이상 학과에서 근로 학생으로 일하고 있는 A학생은 교수의 ‘뒤치다꺼리’를 해왔다고 토로했다. A학생은 “다른 근로 학생이 라면을 사오면 내가 남은 음식물 뒤처리를 하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점심을 사오라는 부탁을 자주 받았다.”며 “한 번은 교수의 점심을 사러 가야했는데 수업 시간과 겹쳐 출석 체크만 하고 나온 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교수의 가족과 관계된 일까지 부탁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근로 학생으로서 교수의 사적인 일까지 맡아야 한다는 점이 불만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 2학기에 학과 근로 학
재정난이 심화됨에 따라 내부 수익 확대를 위해 교내 수익사업인 ‘교육 부대사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육 부대사업은 적자를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2학년도 자체평가 결과보고서’에서는 등록금 수입이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이고, 향후 학생 수도 줄어들 것을 대비해 교육 부대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처럼 재정난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본교는 ‘숭실 2020 발전 계획’ 내에 ‘내부 수익사업 확대’를 전략과제로 두고, 본교의 시설과 인적자원을 활용해 교육 부대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교육 부대사업으로 학교가 얻는 수익은 각 사업원이 얻은 수익의 30%다. 사업이 학교 시설과 인적자원을 지원받아 이뤄지는 만큼 각 사업원은 수익의 30%를
2010년 논문 대필 강요와 교수 임용 비리를 유서로 고발하고 목숨을 끊은 조선대 故서정민 시간강사의 유족이 조선대와 당시 지도교수를 상대로 “당시 지도교수인 조선대 조모 교수와 조선대는 손해배상금 5억 원을, 조선대는 퇴직금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서 강사는 2010년 5월 25일 오후 11시 쯤 자신의 집 안방에서 연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다. 서 강사는 유서에서 “조선대 조모 교수와 함께 쓴 모든 논문은 내가 쓴 논문으로 조모 교수는 이름만 들어갔다.”며 조선대 근무 당시 강요받았던 논문 대필을 폭로했다. 또한 “교수 한 자리가 1억 5천만 원, 3억 원이라더군요.”라며 교수임용 비리를 주장했다. 이후 조선대에서 서 강사의 죽음에 대한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됐지만 논문대
지난 1일(금) 우원식 민주당 의원이 한예종 교수가 학생들에게 퇴임교수 헌정 공연 티켓과 공연 의상 등을 강제로 구입하게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달 21일(월) 한예종이 무용원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52명의 학생 중 36명이 17개 문항 중 1개 이상을 인정했다. 22명의 학생들이 답한 항목은 ‘공연 티켓 강제 구매 및 할당’이며, 이어 19명의 학생들이 ‘공연 참여시 화장·의상·교통비 등의 개인 부담’ 문제를 지적했다. 우 의원은 “상당수의 학생이 교수의 개인 공연에 강제로 출연할 때마다 교통비 등을 위해 평균 15~20만 원을 사비로 써야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어떤 교수는 150만 원 상당의 비싼 의상비 때문에 공연 불참 의사를 표한 학생에게 ‘돈 없으
숙명여대 학생식당에서 밥값을 일방적으로 인상한 후 바나나 500개를 선착순으로 주겠다는 보상안을 내놓아 학생들의 분노를 샀다. 숙대 식당을 운영하는 신세계푸드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주요 음식의 가격을 각각 200원씩 올렸다. 총학생회는 “올해 초 신세계푸드는 밥값 인상에 대해 1학기 중 학생회와 협의하겠다고 했지만 8월에 인상안을 통보했을 뿐 협의는 없었다.”고 반발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8일(화) 학내 게시판에 “충분한 사전 협의가 이뤄지지 못해 유감”이라며 “선착순으로 바나나 500개를 제공하겠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 같은 대응에 학생들이 항의하자, 지난달 20일(일) 신세계푸드는 바나나를 1,100개로 늘리고 요구르트까지 추가한 안을 제시했다. 신세계푸드 측은 “가격 인상은 계약 주
지난해 정부로부터 입학사정관제 운영 예산을 지원받은 66개 대학 중 입학사정관 한 명당 400명 이상을 심사하는 대학이 13곳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기준으로 제시한 위촉사정관 비율을 지키지 않은 대학도 28곳으로 42%에 달했다. 지난달 22일(화) 민주당 유기홍 의원이 대교협으로부터 받은 ‘2012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현장 점검 및 컨설팅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입학사정관 1인당 평가 인원이 과다하다는 사실이 드러나 평가 전문성과 공정성에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 위촉사정관 비율이 과다하므로 전임사정관 수를 늘리고 위촉사정관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입학사정관제 지원 대학 66개 중 입학사정관 1인당 심사 인원
독서를 하기에 가장 좋은 날은 언제일까? 대부분 망설임 없이 ‘가을’이라고 답 할 것이다.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된 것은 책을 읽기에 최적인 선선한 날씨 때문만은 아니다. 여기에는 가을에 곡식을 거두고 추운 겨울 뒤에 따뜻한 봄을 기다리듯, 책 속에서 지식을 거두고 인생의 밝은 날을 준비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시험에 찌들었던 중간고사 기간이 지나고 약간의 여유를 부릴 수 있는 11월, 파란 하늘 아래서
회계사 관심 있는 학생들 여기 모두 모여라 공인회계사 설명회가 오는 6일(수) 베어드홀 102호에서 본교 공인회계사반 현의제 주최로 열린다.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45분까지 열리는 이 설명회에는 금융감독원 심영일 부국장이 강사로 초청돼, 공인회계사의 업무와 회계사 시험인 CPA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현의제 소속 학생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현의제 노희천 지도교수는 “이번 설명회는 현의제에서 금감원에 요청해 개최하게 된 것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편하게와서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강창래 인문학 강좌 무료로 듣자 본교 중앙도서관 주관으로 작가 강창래의 인문학 강좌 ‘책을 이해하는 열 가지 관점’의 수강신청을 받는다. 이 강좌는 오는
서울대 외국인 특별전형을 통해 입학하는 학생 중 한국 국적자가 78%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외국인 특별전형이 본래 취지와 달리 일부 부유층을 위한 특례전형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김희정 의원은 지난달 28일(월) 서울대 국정감사에서 최근 3년간 서울대의 외국인 특별전형 신입생 457명 중 한국 국적자가 355명으로 78%에 달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 의원은 “특별전형이 조기유학생을 위한 특례전형으로 변질됐다.”며 “이는 외국인 우수학생 유치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본래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민주당 유기홍 의원 역시 “이 전형 합격자의 상당수는 연간 학비가 수천만 원인 외국의 국제 학교의 한국 유학생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서
세종대 연구윤리진설성위원회가 논문을 표절한 A교수에게 ‘논문 표절’이 아닌 ‘부당 저자 표시’ 판정을 내려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A교수가 단과대학장과 특수대학원장, 연구소장의 보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A교수는 자신이 지도한 박사과정생 B씨가 작성한 논문에서 연구 데이터와 조사 개요, 결과 등을 베껴 「한국에 있어서 일본어 어휘의 사용 실태」를 발표했다. 세종대는 이에 A교수에게 ‘부당 저자 표시’ 판정을 내렸다. 그러나 ‘부당 저자 표시’ 처분은 공동연구자의 이름을 명단에서 고의로 빼거나 논문에 전혀 기여하지 않은 자를 명단에 추가하는 경우 내리는 판정이다. A교수처럼 인용 없이 연구내용을 논문에 싣는 행위는 ‘논문 표절’이다. 세종대
‘제1회 숭실 UCC(User Created Contents) 공모전’ 접수가 오는 8일(금)까지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숭실명예규약 △대학생활 스케치 △부모님께 드리는 영상편지 △교수님께 드리는 영상편지다. 본교 학생 개인 혹은 3명 이내로 구성된 팀이 참가할 수 있으며, 3~4분 이내로 UCC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출품 가능하다. 작품은 같은주제를 제외하고 중복으로 공모할 수 있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기획 및 구성 △예술성 및 창의성 △기술 완성도를 기준으로 베어드학부대학 학사지도교수 6명이 평가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29일(금)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팀에게는 20만 원, 최우수상과 우수상 1팀은 각각 15만 원, 10만 원이 주어진다. 상금은 정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비에서 쓰인
성균관대학교 학보사인 ‘성대신문’이 지난달 14일(월) 발행 예정이었던 제1552호를 주간교수의 일방적인 결호 선언으로 발행하지 못했다. 성대신문 기자단은 본래 1, 2면에 컴퓨터공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 간 수강신청의 불균형 문제를 다루는 기사를 쓰려 했으나, 취재 이후 기사화하기 부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기자단은 학교 측이 노동문제연구회 동아리 강연회의 장소를 사용하지 못하게 한 사건, 호암관 휴게공간이 폐쇄된 내용 등을 대체 기획으로 정해 조판 날인 지난달 12일(토)에 주간교수에게 알렸다. 그러나 주간교수는 “조판 당일 새로운 기획을 논의하는 것은 원칙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그 내용을 확인하지 않았다. 이어 “학교 측에 너무 불리한 것 아니냐”고 말한 후, 회의를 결
본교 학생들의 아이디어 및 기술 발굴을 위한 ‘제1회 숭실 특허경진대회’가 오는 6일(수)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휴학생을 포함한 본교 학생 개인 혹은 5명 내외로 구성된 팀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분야에는 제한이 없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본교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재학(휴학)증명서와 함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심사 과정에서 특허 등록 여부를 조사하는 선행기술조사를 통해 표절이 드러날 경우에는 서류 심사에서 탈락된다. 서류 심사 결과는 오는 8일(금)에 통과한 팀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며, 심사를 통과한 팀은 14일(목)에 있을 발표 평가에 참가해야 한다. 대상은 130만 원을 받게 되며, 현금으로 지급된다. 이 외에도 △
2014학년도부터 경영대학원에 콘텐츠경영학과가 신설되고 중소기업대학원의 창업전략학과는 소상공인창업경영학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콘텐츠경영학과는 콘텐츠 산업의 트렌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창조적 콘텐츠 산업을 만들어갈 핵심 경영인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학과의 석사과정에는 경영대학원의 공통과목인 △콘텐츠개론 △콘텐츠마케팅 △회계관리가 있고 전공과목으로는 비즈니스 및 제작, 콘텐츠 저작권 등이 있다. 또한 해외 대학과의 연계도 강화해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모든 수업은 전임교원이 진행하며 경영대학 소속의 △박종우 교수 △신호철 교수 △최정일 교수 △전홍식 교수등이 강의한다. 입학정원은 20명이며 2년 과정으로 이수 학점은 24학점이다. 경영대학원은 학생 정원을 확보하는
지난 8월 2012년도 입시전형료 회계결산이 공시되자 이를 교육연구기관 및 국회의원들이 분석하면서 교육부가 추진한 입시전형료 잔액 반환 법안의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7월 12일(금) 대학 입시전형료 반환 사유 및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및「학교입학수험료 징수규정 전부개정안」을 발표하고 7월 17일(수) 입법을 예고했다. 이번 대책은 대학들이 입시전형료를 비싸게 받아 교비로 환수하는 등 ‘입시전형료 장사’를 한다는 비판에 따른 것으로, 법안에 의하면 올해부터 대학들은 입시전형료 회계 결산을 한 뒤 잔액이 발생할 경우에 해당 금액을 응시생에게 모두 반환해야 한다.12개 지출 항목, 세부적이지 않아 교육부는 반환 법안에 앞서 입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