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중도탈락률이 지난 2018학년부터 감소하다가 2019학년도에 다시 소폭 증가했다. 본교의 2019학년도 중도탈락률은 2.7%로, 2018학년도 대비 0.2%p 증가했다. 지난 5년 동안 본교의 중도탈락률은 △2015학년도: 2.8% △2016학년도: 3.0% △2017학년도: 3.5% △2018학년도: 2.5%이다. 중도탈락률은 전체 학생 수 대비 중도탈락 학생 수의 비율로, 각종 대학 평가의 지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2019학년도에 중도탈락률이 상승한 이유는 미복학과 자퇴로 인한 중도탈락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먼
지난달 27일(월)부터 지난 10일(일)까지 진행된 이번 학기 중간 강의평가의 응답률이 48.74%로 기록됐다. 이는 지난 학기 중간 강의평가 응답률인 5.72%에서 대폭 상승한 수치다. 응답률 상승 원인으로는 △총학생회 및 학생회의 홍보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학생 관심 증가 △성적 열람 가능 조건 변경이 있다. 총학생회는 중간 강의평가 참여를 독려하는 카드 뉴스를 제작해 강의평가에 대해 공지했다. 또한 이번 학기가 전체 비대면 수업으로 대체되면서 수업 진행 및 평가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졌다. 교수학습혁신팀 박근영 과장은 “총
지난 12일(화) 열린 제1차 공과대학학생대표자회의(이하 공학대회)에서 공과대학 학생회칙이 개정됐다. 이날 개정된 세칙에는 특별환불 세칙이 포함됐다. 개정 전 공과대학 학생회칙 제51조(특별 환불)에는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 감사 결과 ‘회계상 경고’가 2회 발생한 경우 해당 학과(부)는 학생회비 특별환불을 진행한다고 명시돼있다. 해당 세칙은 지난해 공과대학(이하 공대)에서 학생회비 특별환불을 시행하기 위해 신설됐다(본지 1223호 ‘공대 4개 학과, 학생회비 특별환불 시행해’ 기사 참조). 이어 지난 12일(화) 진행된 공학
다음 달 8일(월)부터 2020학년도 1학기 기말고사가 진행된다. 본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학기 중간고사는 비대면으로 시행했다. 하지만 성적 부여의 엄정성을 위해 기말고사는 대면 시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가정신과 행동’ 과목의 경우 지난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대면으로 기말고사를 진행했다(본지 1248호 ‘본교 대면 수업 진행 중, 추가 조치 이어져’ 기사 참조). 시험 진행 가이드라인에는 △마스크 필수 착용 △발열 학생들을 수용할 별도 고사실 준비 △강의실 내 손 세정제 비치
현재 군 복무 중인 본교 학부생 A 씨는 본교가 ‘군 복무 중 학점 인정제도(이하 군 e-learning)’를 시행하지 않아 아쉽다고 전했다. A 씨는 “군 내에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고, 국방부도 장병들이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본교도 군 e-learning을 도입하면 많은 도움을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방부가 주관하는 군 e-learning은 군 휴학자로서 현재 복무 중인 장병들이 원격강좌를 통해 소속 대학의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제도다. 군 e-learning은 이번 학기를 기
오늘부터 본교 기숙사를 포함한 모든 식당에서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을 식단에 표시한다. 본교는 알레르기 유발 성분 표시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학생의 요청에 따라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표시하기로 했다. 지난 3월, 숭실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 자유게시판에 식품 알레르기 유증상자가 알레르기 성분표기를 요청하는 글을 게시했다. 작성자는 견과류가 잘게 부서져 맨눈으로 분간할 수 없으니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표시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 소비자원의 식품알레르기 실태조사에 따르면, 식품알레르기는 특
학생회관 216호(구 여학생 휴게실)에 외부인이 출입한 사실이 확인돼 폐쇄됐다. 해당 공간은 지난해 ‘오픈스페이스’로 용도가 변경된 후 관리 주체가 불명확한 상황이다. 이에 총학생회(이하 총학)와 학교는 학생회관 216호의 사용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 지난 7일(목) 오후 6시 경, 학교 본부는 학생회관 216호에 외부인이 출입해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에 방문했다. 이후 학생서비스팀은 출입자가 본교 학생이 아님을 확인한 후 ‘건조물침입죄(사람이 관리하는 건조물에 그 관리자의 명시적·묵시적 의사에 반하여 들어가는 경우에 성립된다)
본교가 지난 7일(목), 2020학년도 여름 계절제 학점교류 계획을 발표했다. 학점교류 참여 대학은 총 25개 대학이며, 신청가능 학점은 총 6학점이다. 본교는 학점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받는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3개 대학의 세부계획이 발표됐다. 나머지 학교의 세부사항은 추후 지속해서 본교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여름 계절제 학점교류 신청자격은 △20-1학기 현재 본교 3~7학기 재학생 △직전 학기 성적 평점평균 3.0 이상(학적부 기준) △학칙에 따른 징계 사실이
본교 ‘GTEP 13기 사업단’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평가에서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단은 14년간 여러 차례 우수 사업단에 선정된 바가 있으나, 올해의 경우 4개 평가 부분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거뒀다. GTEP은 지역 특화 청년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글로벌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본교는 지난 2007년부터 GTEP 회원대학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진행해오고 있다. 13기 사업단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유럽 지역에 특화된 활동을 진행했다
본교 학생 A 씨에게 양말을 요구했던 본교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 B 씨가 2018년 1월 말에도 양말을 수집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직원 B 씨는 개인 사업의 일환으로 양말을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본지 1247호 ‘본교 학생에게 양말 달라한 직원 B 씨, “개인 사업 목적”’ 기사 참조). B 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개인 사업을 위한 연구 목적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양말을 수집했다고 밝혔다. B 씨는 “작년 여름 장례식장에 갔다가 지인의 양말 한쪽이 찢어져 있는 것을 보고 사업 아이템을 착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학기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동아리 활동이 제한돼 동아리 평가 방식이 변경됐다. 본교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는 동아리 활동 점수 기준표(이하 활동 점수표)에 따라 동아리별 점수를 집계하며, 이를 통해 승급과 강등 여부를 결정한다. 동아리 평가를 통해 인가 동아리로 선정되면, 동아리 공간과 지원비를 받는 반면 평가 점수가 저조한 동아리는 퇴출 조치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학생처는 각 동아리에 ‘대학 내 동아리 활동 자제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일부 동아리는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본교 연
지난 15일(금) 2020학년도 학생회 보궐선거(이하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완료됐다.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한 입후보자는 숭실대학교 코로나19특별선거시행세칙(이하 특별 세칙)에 따라 소속 단위의 단과대학운영위원회(이하 단운위)에 2/3 이상 찬성을 통해 단운위의 추천 승인서를 받은 후 오는 19일(화)에 최종 후보자로 결정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특별 세칙이 학생들의 권리 보장 측면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특별 세칙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비대면 강의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학생 대표자를 공정하게 선출하기 위한
‘한국장학재단’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상환 부담을 고려한 특별상환유예대출 시행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 한 부모 또는 본인의 실직·폐업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진 학생의 학자금 대출 의무 상환을 최장 1년간 유예해 주는 방안이다. 한국장학재단이 지난달 27일(월), 코로나 19로 실직·폐업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대해 1년간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유예하는 특별상환유예대출 유형 신설을 발표했다.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2020학년도 1학기 열린 수업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번 학기의 경우 전면 비대면 수업이 실시됨에 따라 열린 수업 프로젝트 운영 방식이 일부 변경된다. 열린 수업 프로젝트는 교수가 수강 중인 학생들로 수업 피드백 그룹을 구성해 수업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수학습혁신팀은 열린 수업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만족도 증가와 교수 역량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교수학습혁신팀 박근영 과장은 “기존 중간·기말 강의평가를 통해서는 학생들이 즉각적으로 수업 개선을 기대할 수 없었다”며 “열린 수업 프로젝트는 학기 중에 이뤄지는 피드백을 통해
교육부가 ‘2020년도 대학 정보보호 수준 진단’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본교는 자체 진단을 완료한 상태이며 교육부의 현장점검을 기다리고 있다. 현장점검은 정보보호 관리체계(이하 ISMS) 미인증 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정보보호 수준 진단은 교육부가 교육기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정보 침해 예방 활동 수준을 진단하는 것이다. 진단은 교육기관의 정보보호 체계가 잘 운영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각 대학이 자체 진단을 진행하고 해당 결과를 교육부가 검증하는 것으로 진단이 이뤄진다. 진단 결과는 대학알리미를 통해 올해
교내에 출입한 외부인이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본교는 교내 순찰을 강화했고, 사건 대응 매뉴얼을 정비 중이다. 지난 10일(일) 오후 7시경 교내에 들어온 미성년자들이 형남공학관 1층 주차장 입구에서 소화기를 분사했다. 당시 CCTV를 통해 이를 확인한 경비원은 해당 장소로 갔지만, 미성년자들은 경비원의 제재를 무시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은 현장에 있던 상황을 정리하고 미성년자들을 귀가 조치 시켰다. 이번 사건에 대해 총무인사팀 배정열 팀원은 “미성년자들이 일으킨 사건이기 때문에 형사적 처벌이 내려지기는
최근 이태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본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태원 유흥업소 방문자를 조사했으며, 지난 14일(목) 기준 59명의 본교 학생이 이태원 부근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일(토), 용인시 66번 환자가 클럽 3곳을 포함한 이태원 일대를 돌아다녔다. 해당 환자는 클럽 내부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3일(수) 오후 6시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에서 전염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20명으로 늘
지난 11일(월)부터 본교가 95개 과목에 한해 대면수업을 진행 중이다. 본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에 대비해 대면수업 진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 이태원에서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추가 조치도 이뤄지고 있다. 본교는 지난 11일(월)부터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온측정 및 호흡기질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는 △학생회관 △조만식기념관 △베어드홀 △숭덕경상관 △형남공학관에서 진행 중이다. 학생회관의 경우 5층 입구와 보건실에서 검사를 진행 중이며, 조만식기념관은
지난 6일(수) 본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 제20차 정기 대의원 총회(이하 대의원 총회)가 개최됐다. 주요 의안은 2019학년도 결산보고서 승인과 2020학년도 사업계획서(안) 및 예산서(안) 심사였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총회 자료를 배포한 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의결했다. 이번 대의원 총회에서 승인된 2019학년도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생협의 매출 총이익은 약 9억 2천만 원으로 2018학년도에 비해 약 3천만 원 감소했다. 올해뿐만 아니라 이익이 감소하는
오는 13일(수)부터 2020학년도 △인문대 △자연대 △사회대 학생 대표자를 선출하는 보궐선거 일정이 시작된다. 또한 제61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는 지난 4일(월), 2020학년도 보궐선거를 위한 ‘코로나19 특별 선거 시행세칙’ 제정을 완료했다. 이 세칙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이번 학기 온라인 강의 전면 실시 상황에서 학생 대표자를 공정하게 선출하기 위함이고, 이번 1학기에 한해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번 보궐선거는 온라인 선거로 실시되며 오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고,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