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월) △제63대 총학생회 △교수협의회 회장단 △전국대학노동조합 숭실대지부(이하 교내 3주체)가 공동성명서 “숭실대학교 총장 장범식에게 요구한다”(이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다만, 공동성명서 내용 중 일부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성명서에 따르면 본교 제15대 장범식 총장은 지난달 13일(금)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행정 소송의 패소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에 대해 교내 3주체는 공동성명문에서 해당 사태와 관련된 소송 비용을 ‘학교에서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불필요한 재정 손
지난 17일(금) 본교 유세인트 공지 사항에 ‘휴학생 2023-겨울계절제수업 수강신청 안내’가 게시됐다. 지난 여름학기에 도입될 예정이었던 휴학생 계절학기는 전산 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미뤄진 바 있다. 현재는 휴학생 계절학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 일부가 구현된 상태다. 휴학생 계절학기 시스템에는 △수강신청 △수강료 납부 및 수납 처리 △환불 신청 및 환불 처리 △성적 입력 및 성적 처리 △휴학·복학 상태 사후 관리 등 여러 분야의 전산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본교 정보화팀 지승규 팀장은 “수강 이수 관련 전체 업무 프로세스(
이번 학기 본교 중앙도서관(이하 도서관)은 시험 기간에 한해 24시간 개방한다. 상시 24시간 개방은 이뤄지지 않지만, 유동 인구가 많은 시험 기간에는 한시적으로 24시간 개방을 하는 것이다. 이번 학기에 도서관 24시간 개방은 기존 지하 1층에서 지상 1·2층까지로 확장했다. 지난 학기 시험 기간의 도서관 24시간 개방은 ‘지하 1층 열람실’에 한했지만, 이번 학기 중간고사 기간에는 △지하 1층 열람실 △지상 1층 열람실 △지상 2층 열람실까지 24시간 개방의 범위가 늘었다. 제6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요구로 지상층 24시간
지난달 31일(화)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본교 실험·실습실 1등급 비율은 69.6%로, 지난 2021년 61.1% 대비 8.5%p 증가했다. 안전 교육 이수율 ‘총연구활동종사자’ 지표는 하반기를 제외하고 상반기와 신규 교육 부문에서 전년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본교 실험·실습실은 총 257개로 △1등급: 69.7%(179개) △2등급: 27.2%(70개) △3등급: 3.1%(8개)로 이뤄져 있다. 지난 2021년 대비 1등급 비율과 3등급 비율은 증가했으나, 2등급 비
지난 23일(목) 본교 한국기독교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주최한 ‘제1회 매산 컬렉션 시리즈 양의현람도 실견회 및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본교 박물관 지하 1층에서 진행된 양의현람도 실견회에서는 양의현람도 원본이 전시됐다. 이어 본교 전산관 다솜홀에서 학술대회가 열려 양의현람도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양의현람도는 ‘하늘과 땅을 밝히 본다’는 의미로 17세기 초 예수회 소속 이탈리아 선교사 마테오 리치가 제작한 세계 지도를 목판으로 본뜬 지도다. 본 지도는 지난 1603년 명나라의 이응시가 목판으로 인쇄한 8폭 크
본교 ‘2023학년도 타 대학 교류 현황 결과’에 따르면 본교 학생이 학점 교류를 가장 많이 진행한 대학은 강원대로 나타났다. 강원대로 학점 교류를 신청한 본교 학생은 지난 학기에 44명, 이번 학기에 18명으로 총 62명이다. 이후 △중앙대: 61명 △서울대: 52명 △대구대: 14명 △포항공과대: 10명 △동국대: 6명 △홍익대: 5명 △서울여대: 2명 △건국대: 1명 △상명대: 1명 △세종대: 1명 순이다. 본교 학사팀 오세원 팀장은 “본교 학생이 타 대학의 과목을 수강하고 싶거나 여러 경험을 쌓기 위해 타 대학으로 교류를 나
지난 24일(금) 2024학년도 학생회 정기선거 개표가 완료됐다. 개표 결과에 따르면 단선으로 진행된 제64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함께 모여 빛나는 숭실 US:SUM(이하 어썸)’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윤재영(글로벌미디어·18) 정후보와 김서연(건축·21) 부후보가 투표율 54.45%, 득표율 91.32%로 당선됐다. 단선으로 진행된 제12대 중앙감사위원회 ‘학생 사회를 밝히는 하나의 빛, 한빛’ 선본 이혜원(국제법무·22) 정후보와 백승연(AI융합·21) 부후보가 투표율 54.32%, 득표율 85.69%로 당선됐다. 법대와
지난 3일(금) 본교는 유세인트 공지사항을 통해 ‘Microsoft 이메일 졸업생 계정 삭제(변경) 안내’를 게시했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본교 재학생의 Microsoft(이하 MS) 이메일 계정은 △졸업 △제적 △자퇴 3년 경과 시 삭제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월), 3년 경과 메일 계정이 일괄 삭제됐다. 지난 2017학년도부터 본교는 재학생 및 교직원을 위해 MS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했다. 본교는 보안 강화 및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MS Office 365 서비스를 사용한다. MS사에서는 교육 기관을
지난 9월 1일(금) 본교 학생회관에 ‘계단 및 복도 적치물 적치 금지’ 안내문과 ‘소화전 앞 적치 금지’ 안내문이 부착됐다. 잇따른 본교 학생회관 복도 물건 적치 문제 때문이다. 지난 학기부터 △소파 △아이스박스 △수납장 △생수 등 대형 물건이 적치되면서 소방법 위반과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본교 자산을 제외한 물품은 개별 동아리가 자체 폐기해야 한다. 제40대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는 지난 3월 10일(금) ‘동아리 대표자 단체 채팅방’에서 대형 폐기물 처리 방법을 안내했다. 본교 물품은 자산 코드 스티커가 부착돼 동연에게 요
지난달 31일(화)에 발표된 대학알리미 ‘2022년 기숙사 운영 결과’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본교 민자 기숙사인 레지던스홀의 운영 수익은 약 6억 원으로 집계됐다. 운영수입보장 보전금(이하 MRG)에 의한 것이다. 지난 2020년 레지던스홀에 운영 손실이 처음 발생한 이후 ‘공시상’ 첫 흑자 전환이다. 지난해 본교 레지던스홀 운영 수익은 공시상 6억 원가량으로 지난 2021년 대비 약 15억 원 증가한 액수다. 지난해 레지던스홀 수입은 54억 6,000만 원으로 지난 2021년 대비 약 22억 5,000만 원 상승했다. 이어
지난달 31일(화) 발표된 대학알리미 ‘학생 규모별 강좌 수’ 공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본교 소규모 강좌 운영 비율은 20.8%로 서울 소재 대규모 사립대(이하 서울 소재 대학) 중 최하위권이다. 소규모 강좌 운영 비율은 20명 이하의 수강생을 가진 소규모 강좌 수를 전체 강좌 수로 나눈 비율이다. 서울 소재 대학은 재학생이 1만 명 이상인 서울의 사립대로, 올해 본교를 포함해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등 총 12개다. 최근 3년간 본교의 소규모 강좌 운영 비율은 서울 소재 대학 중 두 번째로 낮다. 본교의 소규모 강좌 비율은 지
지난 2022학년도 본교 재학생의 폭력예방교육 참여율은 80.7%로 전년 대비 약 50%p 상승했다. 또한 본교의 △교원 △직원 및 조교 △고위직 교직원의 참여율 역시 전년 대비 증가했다. 지난달 31일(화) 발표된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 중 ‘성폭력·성희롱·성매매 및 가정폭력 예방 교육 실시 현황(이하 폭력예방교육)’에 나타난 결과다. 폭력예방교육은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으로 구분된다. 해당 교육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법’ 등에 따라 공공 기관 내 모든 구성원이 연 1회 이상 이수해야 한다. 성 평등 인
지난달 31일(화) 발표된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본교 법인의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11.7%로, 지난 2021년 6.7% 대비 5%p 상승했다. 법정부담금은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 및 국민건강보험 등에 따라 교수와 직원의 사학 연금 및 건강 보험료 등을 학교 법인이 고용주로서 부담하는 금액이다.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본교 법인이 본교에 납부하는 법정부담금 부담액을 기준액으로 나눈 값을 의미한다. 기준액은 전체 교수와 직원의 4대 보험 및 건강 보험료 등의 총합이다. 본교 법인은 법정부담금 전액을 부담할 여건이 되지 않아
내년부터 수업이 전면 대면으로 시행된다. ‘2024학년도 수업 운영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4학년도부터 일부 대형 강의를 제외한 전 강의가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창궐로 수업이 비대면화된 지 4년 만이다. 본교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교 학사팀 오세원 팀장은 “코로나19가 종료됐다는 판단하에 본교도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대면 중심 교육 방식으로 돌아가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의 △하이브리드Ⅰ형(대면+녹화) △하이브리드Ⅱ형(대면
지난달 23일(월)부터 지난 3일(금)까지 ‘2024학년도 학생회 정기선거’ 후보자 등록이 진행됐다. 후보자 등록 마감 이후, 총학생회 SNS 및 각 단과대 SNS에 후보자 정보가 게시됐다. 본지는 이번 선거를 맞아 지난 2019학년도 학생회 정기선거부터 이번 2024학년도 정기선거까지 각 학년도 정기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양상을 분석했다. △재직자 전형 학과 △계약학과 △보궐선거는 제외했다. △2019학년도 경영대 학과(부) 학생회 후보자 △2019학년도 자연대 학과(부) 학생회 후보자 △2020학년도 자연대 학과(부) 학생회
지난달 23일(월)부터 진행된 2024학년도 학생회 정기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3일(금) 마감됐다. 올해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는 제64대 총학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입후보해 단선으로 진행된다. 제64대 총학 ‘함께 모여 빛나는 숭실 US:SUM’ 선본의 윤재영(글로벌미디어·18) 정후보, 김서연(건축·21) 부후보가 입후보했다. 총학 외에도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 △단과대학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후보자 등록도 마감됐다. 중감위에는 제12대 중감위 ‘학생 사회를 밝히는 하나의 빛, 한빛’ 선본의 이혜원(국제법
지난해 제62대 총학생회는 ‘총학생회 홈페이지’ 개편 사업을 진행했다. 당시 총학생회에 따르면 본교 학생이 학내의 다양한 정보를 얻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발생한 총학생회 홈페이지 관련 문제가 올해 제6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임기 동안에도 계속해서 나타났다(본지 1289호 ‘총학생회 홈페이지 이용에 부분적 어려움 발생해’ 기사 참조). 반복되는 늑장 회의록 총학의 회의록 게재 지연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는 근년 총학생회에서 계속 발생했으나 개선되지 않은 문제다. 지난 2020년부터 본
지난 8월 31일(목) 공개된 대학알리미 ‘신입생 충원율’ 공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본교 신입생 충원율은 99.4%로 파악됐다. 신입생 충원율은 정원 내 입학생을 모집 정원으로 나눈 값이다. 올해 본교는 정원 내 모집 인원 2,704명 중 2,689명이 등록했다. 올해 본교 신입생 충원율은 지난 2022학년도 대비 0.4%p 감소했다. 본교의 신입생 충원율은 △2021학년도: 99.9% △2022학년도: 99.8% △2023학년도: 99.4%로 지난 3년간 감소하는 추세다. 본교 입학관리팀 관계자는 “입학 후 등록금 반환의 경우 학
지난달부터 ‘전공역량 로드맵’이 개편돼 ‘학과(부)별 전공역량 로드맵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다. 전공역량 로드맵은 학과(부)의 교육 과정을 △재학생 △졸업생 △산업계 등 수요자 관점에 맞춰 정리한 것이다. 이번 개편은 본교 학칙시행세칙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교과 과정 개편 주기인 2년에 맞춰 진행됐다. 올해 진행되는 전공역량 로드맵 고도화 전략에는 ‘전공 관련 환경 분석’과 ‘학과(부)별 진로 분야 및 전공역량을 기준으로 한 교과 과정 로드맵’이 포함된다. 이번 로드맵 고도화의 주요 내용은 세 가지다. 우
지난달 26일(목) 본교 공공기기센터는 첨단 연구 장비인 ‘고분해능 투과전자현미경(TEM)’(이하 투과전자현미경)을 도입했다. 투과전자현미경은 광선보다 짧은 파장을 가진 전자 빔을 광원으로 하는 고성능 영상 장비다. 전자 빔은 속도가 거의 균일한 전자의 연속적 흐름이다. 전자기장을 투과시키는 방식으로 시료의 상을 구현하며, 광학 현미경에 비해 확대율이 높다. 또 고해상도 결정 구조 분석을 통해 소재의 물리적 성질을 파악할 수 있다. △재료공학 △화학 △생명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 영상 장비로 활용된다. 본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