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목) 2021학년도 학생회 선거 개표와 동시에 2020학년도 각 단위 학생회 임기가 종료됐다. 지난 6월 본지는 2020학년도 학생회 선거를 통해 선출된 △법대 △경통대 △경영대 △공대 △IT대 △동아리연합회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중간 점검을 진행했다(본지 1250호 ‘2020학년도 단과대학 학생회·동아리연합회 공약 이행 중간평가’ 기사 참조). 이번 호에서는 중간 점검 당시 이행을 위해 노력 중이거나 불이행으로 분류됐던 공약 및 추가로 진행된 사업 등을 중심으로 각 단위 공약 이행을 최종 점검한다. 또한 지난 6월 보
지난 20일(금) ‘숭실 독립 유공자 추모비 제막식’이 열렸다. 이는 본교 출신 88인의 독립유공자를 기리고 본교 학생과 주민들에게 이들의 애국심과 민족 대학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지난 9월 국가보훈처에서는 본교 독립유공자 기념비를 현충 시설로 지정하기도 했다. 국가보훈처 박삼득 처장은 “조만식 선생, 김익상 의사 등 숭실대의 88인 독립유공자가 우리 민족의 위대한 독립운동사 곳곳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다”며 “조국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독립유공자에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친다”고 전했다. 민족의 독립을 위
경영대 ‘더 나은 경영대를 위한 Ready to Change REA:CH’ 선본 선본 명을 소개해주시고, 출마 포부를 말씀해달라. 선본 명은 ‘더 나은 경영대를 위한 Ready to Change REA:CH’이다. ‘Ready to Change’는 ‘바뀔 준비가 됐다’라는 뜻으로 학생회 또한 바뀔 준비가 됐다는 뜻에서 짓게 됐다. 또한 2년간 학교생활을 하면서 교수님과 학생들 사이에서 많은 잡음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와 더불어 수강 신청, 교내 활동 등 부족한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 비전을 갖고 목적을 달성하고자 ‘RE
2020학년도 2학기가 마무리되어간다. 매 연말이면 다음 해 학생회 선거가 시작되는데, 올해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단위 후보들이 온라인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올해 선거에서는 경통대를 제외한 전 단위 선거가 치뤄질 계획으로, 본지는 △총학생회 △중앙감사위원회 △단과대학 학생회 △동아리연합회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어 오는 23일(월) 발간되는 1260호에서는 총학생회, 중앙감사위원회 선본의 합동공청회를 다룰 예정이다. 총학생회 ‘우리 함께 시작하는 숭실 SSU:TART
UCLA Dennis Hong 교수는 ‘다가올 로봇과 인공지능 시대를 맞는 우리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AI를 공부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했다. Hong 교수는 “모든 사람들이 AI 분야의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지만, AI는 우리의 삶을 도와줄 유용한 도구이기 때문에 AI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AI에 대한 학습과 더불어 AI가 가지고 있지 않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도 중요하다”며 “창의력, 공감능력과 같이 사람에 특화된 역량을 기르면서 자신만의 철학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제8대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는 학생자치기구의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4개의 분야, 총 8개 공약을 내걸었다. 2020학년도 상반기 중앙감사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본지는 중감위 김나연(경영·17)위원장과 권순범(기계·16) 부위원장을 만나 공약을 얼마나 이행했는지 점검했다. 중감위 공약집을 토대로 공약 이행 여부를 살펴본 후, △이행 완료 △이행을 위한 노력 중 △불이행으로 분류했다. 중감위의 공약 이행 현황은 △이행 완료: 3개 △이행을 위한 노력 중: 4개 △불이행: 1개다. 2020학년도 상반기 중앙감사가 종료됐다.
제60대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학우들과의 소통부터 취업 지원까지 포함한 5개의 정책과 그에 관한 132개 공약을 내걸었다. 2020학년도 1학기가 마무리되고 2학기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본지는 총학 오종운(건축·15) 총학생회장과 봉진숙(경제·17) 부총학생회장을 만나 공약을 얼마나 이행했는지 점검했다. 총학 공약집을 토대로 공약 이행 여부를 살펴본 후, △이행 완료 △이행을 위한 노력 중 △불이행으로 분류했다. 1면 기사를 통해 공약 이행률을 보도하고, 본 기사에서는 이에 대한 세부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안녕하세요. 올해 숭실대학교를 졸업하는 화학공학과 박요한입니다. 스물여섯이라는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한 저의 대학 생활 목표는 대기업 취업이었습니다. 작년 하반기 첫 취업 준비는 모두 탈락했고, 나이는 서른 살이 됐습니다. 더군다나 올해 초, 코로나19까지 겹쳐 대부분의 기업이 채용을 연기하고 심지어 채용하지 않는 기업도 많았습니다. 채용하는 곳도 드문 가운데 취업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 저를 정신적으로 힘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나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남들에게도 똑같다는 생각에, 이때 조금 더 열심히 노력하
인문대학 ‘사람하다, 인’ 선본 선본 명을 소개해주시고, 출마 포부를 말씀해 달라. 선본 명은 ‘사람하다, 인’이다. ‘사람’에 초점을 두고 명사인 사람을 ‘하다’라는 동사로 표현해 사람이기에 할 수 있는,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활동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인문대학에 소속된 한 명의 학생으로서 인문대학을 위한다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지난 3년간 했던 학생회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인문대학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비대위는 정식 선거를 통해 선출된 것이 아
오늘 18일(화)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이 있었던 날로 대한민국 민주화 흐름에서 귀중한 역사로 기억될 날이다. 그러나 이러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역사는 잊혀질 위기 속에서 살아왔었다. 1987년 12월 역사적인 직선 대통령 선거에서 권력을 잡은 노태우 정권은 정치로부터 국민들의 시선을 돌리려 했다. 물론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학생과 민주화 세력 등의 요구로 청문회가 열렸으나 발포명령자 규명 등 완전한 진상 규명에는 실패했다. 이후 노태우 정권은 대대적인 민주화운동 탄압에 나섰다. 이러한 광주
오는 15일(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가 실시된다.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에서는 총선을 맞아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들이 각 정당의 청년 관련 공약을 알아보고, 각 정당의 청년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후보자와 소통할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총선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시민당 △국민의당 △미래한국당 소속 청년 비례대표 후보를 만나보았다. 간담회는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 소속된 학보사 중 총선 기획에 참여한 11개 대학 학보사 기자들이 준비한 공통 질문에 후보가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청년대표로서
지난달 28일(목) 2020학년도 학생회 선거 개표와 동시에 2019학년도 각 단위 학생회 임기가 종료됐다. 지난 6월 본지는 2019학년도 학생회 선거와 지난 2월 2019학년도 학생회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된 △인문대 △자연대 △법대 △사회대 △공대 △동아리연합회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중간 점검을 진행했다(본지 1233호 ‘2019학년도 단과대학 학생회·동아리연합회 공약 이행 중간평가’ 기사 참조). 이번 호에서는 중간 점검 당시 이행을 위해 노력 중이거나 불이행으로 분류됐던 공약 및 추가로 진행된 사업 등을 중심으로 각 단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