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과 전출생 많아 기독교학과 가치 훼손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정원 증원돼 본교가 2019학년도 기독교학과 입학 정원을 줄이고 내년 기독교학과 입학자의 전과를 금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그간 타과로의 전과생이 많아 기독교학과의 가치가 훼손됐으며 기독교학과가 본교에 입학하려는 수단으로 사용돼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전과한 기독교학과 재학생 수는 인문대 소속 학과 중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지난 3년간 기독교학과에서는 △2015학년도: 9명 △2016학년도: 13명 △2017학년도: 6명, 총 28명이 타과로 전과했으며 그
본교가 최근 국립특수교육원이 발표한 ‘2017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이하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장애대학생에 대한 교육복지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348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이다.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는 선발(10%), 교수·학습(50%) 및 시설·설비(40%) 등 3개 영역, 22개 평가부문, 69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돼있다. 본교는 △학생 선발과정 △장애학생지원센터 구축 △장애학생을 위한 학습 보조기기
최근 대학가에서 교수가 본인의 논문에 미성년 자녀를 공저자로 등록하는 사례가 다수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반면 본교 교수가 논문에 미성년 자녀를 공저자로 등록한 사례는 0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논문 공저자는 논문을 공동으로 작성한 자로, 미성년 자녀가 논문 공저자로 등록되면 대입 전형에서 소위 ‘스펙’으로 작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지난 10년간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1차적으로 자진신고를 받고, 2차적으로 각 대학의 논문 정보와 교수 임용 정보를 대조해 미성년 자녀 공저자 등록 여부를 전면 조사했다. 조사 결과 미성년 자녀를
본교는 지난 5일(목) 교육부 주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Beyond Research Innovation and Development for Good Enterprises+) 사업(이하 BRIDGE+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BRIDGE+ 사업에서 본교를 포함한 총 18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본교는 올해부터 연 7억 원씩 5년 간 최대 3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2015학년도부터 교육부에서 추진된 BRIDGE+ 사업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국가의 성장 역량을 준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새로운 지식의 창출공
지난 10일(화), 본교 비학생 조교(학사조교A) 27명으로 이뤄진 ‘숭실대학교 비학생 조교 근로자 노동조합’(이하 비학생 조교 노조)의 창립총회가 열렸다. 본교 노동조합지부 전영석 부위원장, 김바울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를 통해 이병연 노조 위원장이 선출됐다. 비학생 조교는 대학원 재학생 조교(학사조교B)와 달리 각 학과(부) 및 베어드학부대학에 배치돼 교직원과 함께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조교이다. 비학생 조교 노조가 설립된 이유는 지난해 12월, 본교가 각 부서에 비학생 조교들의 재계약이 불가하다며 내년 2월까지 계약을 종
본교 경영학부와 소프트웨어학부의 세부전공명 변경이 논의되고 있다. 세부전공명이 변경되면 경영학부는 2017학년도 입학자부터 적용되며, 소프트웨어학부는 2019학년도 입학자부터 적용된다. 이는 최근 변화하는 학계와 산업의 동향을 고려해 세부전공명 또한 변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경영학부는 그간 모호했던 세부전공명을 좀 더 구체화할 예정이다. 변경되는 세부전공명은 △경영학전공→HR & Market전공 △e-business전공→OM & MIS전공 △융합경영전공→Financial Management전공이다. 이번 세부전공
최근 교육부가 수도권 주요대학에 정시 모집인원을 늘리라는 권고에 각 대학이 정시 모집비율을 늘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본교의 향후 정시 모집비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교육부는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일부 서울 주요대학에 정시모집인원을 늘리라는 권고를 내렸다. 이에 연세대를 비롯한 동국대, 성균관대 등은 2020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비율을 확대할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실제로 연세대는 정시 모집비율을 2019학년도 29%에서 2020학년도 33%로 4%p 늘릴 것으로 결정했다. 반면 지금까지 정
총학생회 주최 봄 축제 ‘슈럽:SSULUV’이 오는 11일(수)부터 12일(목)까지 본교 원형잔디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축제 기간 동안 낮에는 원형잔디 주변에서 △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홍보 부스 등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백마상 앞에는 무대가 설치돼 학생들이 직접 버스킹 공연을 하게 된다. 또한 총학생회는 진리관 앞에 부스를 마련해 캐리커처나 헤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원형잔디 주변에 포토월과 ‘썸리단길’을 조성해 학생들이 캠퍼스 곳곳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낮
경영대 선본, 선거 결과에 이의제기해경통대·동아리연합회 여전히 공석… 지난 7일(토), 경영대와 법대를 대상으로 한 2018학년도 보궐선거 선거 결과가 발표됐다. 선거 결과 법대의 ‘All_Ways’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는 당선됐지만, 경영대 ‘New (Y)ear’ 선본은 투표율이 과반수를 넘지 못해 개표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경영대 선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가 선거권자의 권리를 보장하지 않았다며 이의를 제기했고, 이를 받아들인 중선관위는 경영대 선거의 연장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경영대 선
전대 경제학과 학생회(이하 전대 경제학과)가 지난 감사 결과에 대해 사과하고 공금을 사적으로 운용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달 28일(수), 전대 경제학과는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의 하반기 재감사로 △경고30 회 △주의 47회 △3,528,700원의 피해보상청구 처분을 받았다(본지 제1206호 ‘전대 경제학과 학생회 352만 원 피해보상해야’ 기사 참조). 중감위는 전대 경제학과가 거래명세서와 간이영수증을 위조했다고 추정했고 각종 감사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학생회비를 개인 통장으로 입금해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교가 폐지 위기에 처했던 일부 고시 및 자격증 반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본래 본교는 지난 2016학년도부터 일부 고시 및 자격증 반을 대상으로 지원을 축소하고 올해까지 점진적으로 폐지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 2016학년도에 △7급 공무원반 △임용고시반 △언론고시반 △법학전문대학원반 등의 고시실 실원을 감축하고 예산 지원을 중단했다. 이는 해당 고시의 합격률이 저조했고, 등록금을 납부하지 않는 졸업생들이 고시실에 다수 소속돼 등록금을 납부한 재학생들에게 피해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현재 해당 고시실에 소
본교 외국인 유학생(이하 유학생)의 언어능력 충족 학생비율이 경쟁대학 9개교와 비교해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언어능력 충족 학생비율’은 학위를 취득하려는 유학생 중 한국어능력시험(이하 TOPIK) 4급 이상을 취득한 학생과 TOEFL 점수 550점 이상을 취득한 학생을 더한 비율이다. 본교 유학생의 언어능력 충족 학생비율은 24.15%로, 비교 경쟁대학 △건국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등 9개교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표 참고). 이는 언어능력을 충족한 유학생이 국내에 적을뿐더러 그 유학생이 상위 대학으로 유입
전대 경제학과 학생회(이하 전대 경제학과)가 하반기 재감사를 통해 △경고 30회 △주의 47회 △3,528,700원의 피해보상청구 처분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수),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는 2017학년도 전대 경제학과 하반기 재감사 결과를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번 재감사에서 전대 경제학과는 △절차상: 경고 3회와 주의 17회 △내용상: 경고 24회와 주의 30회, 피해보상청구 3,528,700원 △회계상: 경고 3회 최종 처분을 받았다. 이번 감사로 전대 경제학과는 거래명세서와 간이영수증 등 감사
과거 본교의 전신 ‘숭실학당’이 북한의 국보 1 호인 평양성에 위치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3월, 한국기독교박물관의 연구에 의해 숭실학당의 첫 번째 터가 평양성 내성에 위치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평양성은 현재 북한의 국보 1 호로, 그중 가장 중심에 위치한 내성은 숭실학당이 자리를 잡을 당시 관아와 시가가 집중된 곳이 었다. 한국기독교박물관의 연구에 따르면 숭실 학당은 평양성 내성의 서문(西門)인 보통문 동북쪽에 위치한 장로교 선교기지 내 사택에서 시작 됐으며, 이후 학생 수가 증가함에 따라 교지를 확장시켰다. 1897년 10
본교 학생들 사이에서 주차 요금이 비싸다는 비판이 일어 제58대 총학생회와 학생서비스팀이 주차 요금 인하를 논의했다. 지난달 23일(금), 페이스북 페이지 ‘숭실대학교 대나무숲’에는 비싼 주차 요금에 항의하는 글이 게시됐다. 글 작성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업을 듣고 학교를 나서면 주차 요금이 2만5천 원에서 3만 원 정도가 나온다. 강남역의 건물 주차장에서는 1만6천 원이면 24시간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본교의 주차 요금은 학교 주변에 위치한 주차장들에 비해 비싼 편이다. 학생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 1,500원 △초과 10분당: 500원 △대형차량: 소형차량의 2배이다. 또한 주차장은 24시간 운영되나 당일 주차권이 제공되지 않아 하루 종일
본교 인문대가 올해도 ‘목요 인문아카데미(이하 인문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지난 2016학년도에 처음 실시된 인문아카데미는 매년 1학기 중에 진행되는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인문아카데미는 ‘세계의 축제’를 주제로 총 8개의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인문아카데미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각국에서 개최됐던 다양한 축제를 다룰 예정이다. 인문아카데미는 인문대학에서 진행하는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본교 구성원 모두가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본교 인문대학은 학내 구성원들이 사회 각 분야의 지도자로 진출하기 위해 폭넓은 인생관과 세계관을 갖춰야 함을 강조했고 이를 갖추기 위해 인문학은 학생들에게 있어 필수 요소임을 역설했다. 이에 인문대학은 인문아카데미를
본교가 2016학년도에 이어 지난해에도 실시했던 모집단위평가의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평가로 글로벌통상학과가 1위를 차지했고 △컴퓨터학부 △전자정보공학부 전자공학전공 △전자정보공학부 IT융합전공 △국어국문학과 △평생교육학과가 차례로 뒤를 이어 A등급 판정을 받았다. 모집단위평가는 지난 2009학년도부터 매년 대학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모집단위의 대내·외 경쟁력과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모집단위평가 평가지표는 학생영역인 △입시경쟁률 △입학성적 △재학생 충원율 △중도탈락 학생비율 △취업 및 진학률 △현장실습 참여 비율과 교원영역인 전임교원 1인당 △국내등재 논문 게재 실적 △SCI급 논문 게재 실적 △저·역서 실적 △외부연구비로 구성돼있다. 올해부터는 모집단위평가 평가지표 학생
지난 17일(토), 전대 건축학부 학생회가 이월금 감사에서 학생회 운영비 과다 지출로 인해 경고 1회와 피해보상청구 처분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중앙감사위원회가 실시한 이월금 감사에서 전대 건축학부 학생회는 학생회비의 10% 이상을 운영비로 지출했다. 운영비는 학생회 활동을 보조하는 데 쓰이는 금액으로, 총학생회 학생회칙 제16장 (재정) 72조에 따르면 학생회는 학생회 비의 10% 이하를 운영비로 책정할 수 있다. 그러나 전대 건축학부 학생회는 학생회비 수입 2천200만 원 중 240만 원을 운영비로 사용했다. 이는 운영비의 최대 금 액인 220만 원보다 20만 원을 초과한 금액이다. 전대 건축학부 학생회는 ‘17학번 학생회 대면식 회식’, ‘개강 회식’ 등 10회에 달하는 회식에 운영비
본교 58대 ‘당신이 주인공, SSU’re U’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여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오는 4월 1일(일)부터 여학생 샤워실 및 휴게실 이용 수칙을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본래는 여학생 샤워실 및 휴게실의 세콤을 해제하기위해서는 카드 학생증에 세콤 등록 신청을 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별도의 세콤 신청 없이 카드 학생증으로 샤워실과 휴게실의 세콤을 해제할 수 있다. 카드 학생증은 자신의 사진과 신분증을 가지고 학생회관 504호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단, 세콤 잠금은 모바일 학생증이 아닌 카드 학생증으로만 해제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여학생 샤워실 및 휴게실의 보안 잠금 시간에도 변화가 생긴다. 기존 여학생 샤워실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만 세콤으로 잠겨있
동연 비대위, “보궐선거 부당해” 중선관위, “자치선거 인정할 수 없어” 동연 후보추대위, 후보자 등록 포기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보궐선거 과정이 부당하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에 자치선거를 진행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중선관위는 자치선거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목), 동연 비대위는 중선관위 측에 “동연의 보궐선거는 자치선거로 진행한다”는 내용과 자치선거를 결정한 이유가 명시된 공문을 보냈다. 해당 공문으로 동연 비대위 측은 “총학이 공표한 ‘단과대학 학생회 및 동아리연합회 보궐선거 세부 지침서(이하 세부 지침서)’의 제정 과정에 동연 대표자에 대한 참석 요청이 없었다”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