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성가족부가 대학의 각종 예방 교육 운영에 관한 기준을 강화함에 따라 본교는 각종 폭력 예방 교육을 개선할 방침이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예방 교육이 부진한 기관을 선정하는 기준을 강화했다. 본래는 여성가족부가 제시한 예방 교육 점검 점수의 합계가 70점 미만일 경우에 부진한 기관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고위급 교직원 50% 미만이 예방 교육에 참여하지 않거나, 기관장이 예방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에도 부진한 기관으로 지정된다. 즉, 위 세 가지 기준 중 한 가지라도 지키지 않을 시에는 예방 교육이 부진한 기관으로 지정되는 것이다. 여성가족부가 부진기관 선정에 대해 고위급 교직원과 관련한 기준을 추가한 것은 고위직 교직원이 조직문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또
제58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와 학교 측이 학생복지 합의안(이하 합의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총학은 학교 제도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 및 요구사항 등을 학교 측에 전달하기 위해 매년 3월 중에 학생서비스팀과 합의안을 작성한다. 먼저 이번 합의안에는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 의결 사항이 다수 반영됐다. 지난 1월, 등심위는 △입학금 16% 인하 △장학금 10억 원 특별증액 △학생복지예산 2억 7천만 원 배정 △일체형 책상 교체 예산 6천만 원 편성 등을 의결했다. 합의안에도 이 같은 내용의 의결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이에 따라 본교는 올해 입학금의 16%를 인하했다. 이어 장학금 10억 원을 특별 편성하고 주거비 지원 프로그램과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초, 본교 베어드학부대학 행정팀 신입 조교의 미숙한 행정 처리로 교양 선택 과목인 ‘기초스페인어’를 신청한 학생들이 일방적으로 수강신청 취소 통보를 받아 논란이 됐다. 이후 베어드학부대학 행정팀은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애초 기초스페인어 과목의 수강인원은 40명이었으나 이전 행정팀 소속 조교의 행정 실수로 인해 수강인원이 60명으로 입력됐다. 이를 뒤늦게 파악한 기초스페인어 담당 조영실 교수는 신입 조교에게 모두를 관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니 분반 처리를 하거나 인원을 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본교 규정상 해당 과목의 분반 처리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본교는 수강인원을 40명에서 43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후 수 강신청 변경기간동안 일
본교 일부 학생들이 ‘조기졸업 제도’가 타 대학에 비해 다소 기준이 높다고 지적해 논란이 일고 있다. 본교 학생이 6·7학기에 조기졸업을 하기 위해서는 5학기 초에 미리 조기졸업을 신청해야 한다. 조기졸업 학기인 6·7학기에 조기졸업을 신청할 수 있는 타 대학인 △홍익대 △국민대 △동국대 등과 비교하면 본교는 미리 조기졸업을 신청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본교가 조기졸업을 타 대학에 비해 너무 이른 시기에 신청을 받는 것이 아니냐”며 조기졸업 제도를 비판하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저학년 때 단 한 번의 신청만을 받고 이후에는 조기졸업을 불허하고 있다”며 “타 대학은 자신이 원하면 조기졸업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본교는 이른
방학 동안 허전했던 학교는 개강을 맞이해 학생들로 가득 찼다. 학과 학생회실은 신입생들과 재학생들로 북적거린다. 새로운 부원을 모집하는 동아리의 동아리방 또한 마찬가지다. 그리고 학생들이 모일 때면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간단하게는 테이크아웃 음료에서부터 한 끼 식사를 책임질 배달 음식까지. 학생들은 식당이 아닌 곳에서도 자유롭게 음식을 먹으며 대학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은 학교 내에서 음식을 다 먹지 못하고 남겼을 때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어디서,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다. 박은정(국문·17)씨는 “조만식기념관에서 주로 생활하지만 건물에서 나온 음식물 쓰레기를 어떻게 정리하면 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작년에는 친구들과 나무계단에 앉아 배달 음식을 시켜
여성관리자 고용 기준 미달돼 “애초 여성 교수가 적기 때문” 본교가 올해도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 위반 사업장으로 분류됐다.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 제도는 각 사업장에 여성의 고용을 유도하고 남녀 고용 평등화를 촉진하기 위해 과거 2006년부터 정부가 도입한 제도이다. 본교는 지난해에도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 위반 사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본지 제1183호 ‘본교,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위반 사업장으로 발표돼’ 기사 참조). 지난 7일(수), 고용노동부는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를 위반한 42곳의 사업장 명단을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해당 사업장 42곳은 여성고용 기준을 3년 연속 충족하지 못한 사업장이다. 이 중 1000인 이상 사업장은 13곳으로, 13곳의 사업
본교가 대학 기본역량 진단(구 대학구조개혁평가)을 앞두고 1단계 진단평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단계 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면 정원 감축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2015학년도에 시행된 대학구조개혁평가의 변형으로, 대학의 정원 감축을 골자로 하는 교육부 주관 평가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각 대학은 △자율개선대학(60% 내외) △역량강화대학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유형Ⅰ·Ⅱ)으로 나뉜다(표1 참고). 1단계 진단평가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면 정원을 감축하지 않아도 되며 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역량강화대학과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유형Ⅰ·Ⅱ)은 교육부의 정원 감축 권고를 받으며 정부재정지원이 일부 제한된다.
본교 한국기독교박물관은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평양숭실대학 관련 자료들을 모아 「평양숭실대학 역사자료집」4·5권을 발간했다. 한국기독교박물관 황민호 관장은 자료집 발간 취지를 “숭실의 역사를 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재조명하고 나아가 한국 근대의 지성사·기독교사·고등교육사 연구에 활용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평양숭실대학 역사자료집」은 지난해 1월 처음 출간됐다. △1권: 학사 편 △2권: 학생활동 편 △3권: 민족운동·신사참배 거부와 폐교 편에 이어 이번 4·5편에서는 숭실대학의 △변천 △운영 △학사 현황에 대해 다뤘다. 또한 평양 등 관서지방에서 활동하며 학교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선교사들의 기록을 담아 평양숭실대학의 역사를 실증적이고 객관적으로 풀어냈다. 번역을 맡은
"벤처관에 뭐 행사가 있었대요. 그이가 음식물 자루 12개를 혼자서 다 내렸다는 거야. 그랬더니 몸살이 나서 4만원 주고 알부민인가 그 주사를 맞았대요. 내가 찾아갔더니 나를 붙들고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대. 일을. 그래서 내가 안 하시면 어떠냐고 했더니 그냥 너무 힘들다고 막 그래. 신랑도 다니지 말라고 말린대요. 밤마다 끙끙 앓으니까” - 미환개발 노동조합 김순자 위원장 본교 청소노동자는 여느 때보다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이 16.4% 인상돼 봉급이 올랐다. 봉급은 올랐지만 지난해 21명, 올해 11명의 청소노동자가 정년퇴직했다. 그들의 빈자리가 야속하기만 하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학교는 그들의 빈자리를 마냥 채워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당연히 재정상의 문제죠. 아시다시피
오늘 12일(월)부터 2018학년도 △경영대 △경통대 △법대 △동아리연합회 학생 대표자를 선출하는 보궐선거 일정이 시작된다. 이번 보궐선거로 지난 선거에서 투표율이 50%를 넘지 않아 개표가 진행되지 않은 경영대와 경통대를 포함해 후보가 나오지 않았던 법대, 동아리연합회의 학생 대표자가 선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주최 아래 진행되는 이번 보궐선거는 오늘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는 후보자 등록을 받고, 오는 19일(월)에는 등록이 완료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정선거설명회를 갖는다. 다음날인 20일(화)부터 4월 1일(일)까지는 선거 운동이, 4월 2일(월)부터 5일(목)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경영대 △경통대 △법대 투표는 해당 단과대에 소속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동
본교가 올해부터 ‘등록금 카드 납부제도(이하 카드 납부제)’를 시행 2년 만에 잠정 중단했다. 이는 본교가 관련법 개정으로 인해 카드 수수료 납부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에 본교는 등록금 분할 납부제도(이하 분할 납부제)를 보완해 카드 납부제를 대신하도록 할 예정이다. 카드 납부제는 등록금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제도로, 2016학년도에 처음 시행됐다. 카드 납부제가 중단된 것은 이 제도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대출 △할부 △신용카드 등을 관리·감독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인 ‘여신전문금융업법’의 개정에 따라 본교가 납부하는 신용카드 수수료의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본교 재무·회계팀 김지영 과장은 “이번에 여신전문금융업법으로 대형 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한 규정이 변화됨에 따라
지난해 11월 교육부와 사립대학총장협의회(이하 사총협)가 ‘입학금 단계별 폐지’에 합의했다. 이에 본교 등록금심의위원회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입학금을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본교는 입학금의 실비용(20%)을 제외한 나머지를 5년 동안 매년 16%씩 감축해야 한다. 지난해 9월 교육부는 ‘입학금제도 개선 협의체’를 발족해 사립대 입학금 폐지에 시동을 걸었다. 입학금 폐지 논의가 확산되자 교육부와 사총협은 간담회를 통해 합의를 시도했다. 사총협이 ‘입학금 전면 폐지’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내놓자 교육부는 2022년까지 모든 사립대가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입학금 단계별 폐지 관련한 간담회에서 ‘등록금 법정상한’에 관한 의견 차이로 합의가 결렬돼
지난해 9월, 본교 경력개발센터에서 ‘Korea Research Center’에 의뢰한 ‘산업체 만족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체는 본교에 대한 차별화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으나 본교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편인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체 만족도 조사 보고서’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기업체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각 대학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정리한 보고서이다. 본교는 대학별 연상 이미지 평가에서 타대학 대비 ‘낯설다’는 평이 많았다(그래프1 참조). 이는 타대학에 비해 본교만의 차별화된 이미지가 형성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본교는 ‘애매하다’, ‘평범하다’라고 평가받는 등 산업체에 뚜렷한 이미지로 각인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KEB 하나은행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이른바 ‘SKY’ 대학과 외국대학 졸업자를 채용하기 위해 면접 점수를 임의로 높이고, 일부 대학 출신 지원자의 점수를 하향 조정해 불합격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면접 점수가 하향 조정돼 불합격한 지원자 중 본교의 졸업자도 포함돼있어 안타까움을 낳고 있다. 지난 1월 26일(금),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하나은행이 특정 대학 지원자들을 채용하기 위해 합격권 내 다른 대학 출신 지원자들을 불합격시켰다는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다. 금감원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11개 국내 은행을 대상으로 채용 비리를 조사한 결과, 하나은행을 포함한 5개 은행에서 채용 비리로 의심되는 사례 22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중 하나은행은
본교 중앙도서관이 지난 겨울방학 동안 학술정보포털 업그레이드 사업을 완수했다. 이번 사업으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편과 도서관 시스템 교체 등 여러 부분이 개선됐다. 재학생은 이번 달부터 새로 단장한 중앙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가 개편되면서 PC, 모바일 등 모든 기기를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본래 홈페이지 화면의 크기가 기기마다 자동 조절되지 않아 홈페이지 접속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반응형 웹(기기의 환경에 따라 반응해 유동적으로 변환되는 웹페이지)’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해 어떠한 기기를 통해서도 접근이 용이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홈페이지에 연체료 온라인 결제 기능을 추가해 직접 도서관에 방문해 연체료를 내야하는 불편함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이어 모바일
지난해 11월, 학생회 선거에서 당선된 자연과학대학(이하 자연대) 학생회 ‘Stand-By’ 소속 전민영(정보통계·13) 부학생회장이 학생군사교육단(ROTC) 발령으로 돌연 사퇴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전 부학생회장의 사퇴로 인해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과 페이스북 페이지 ‘숭실대학교 대나무숲’에서 파장이 커지자 자연대 학생회 ‘Stand-By’는 자연대 학생회 페이스북 계정 ‘숭실자연’에 경위서와 사과문을 게시했다. 전 부학생회장은 선거 이전 ROTC 유예 승인이 날 것이라고 판단해 부학생회장 후보자로 학생회 선거에 나섰다. 하지만 예상했던 바와 달리 ROTC 유예 승인이 나지 않아 부학생회장직을 사퇴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전 부학생 회장은 해당 경위서에 “유예에 관한 법이나 규제에 대해
감사시행세칙, 중복 조항 한데 묶여 독립학부, 단일학부로 명칭 변경 졸업준비위원회 해산… 총학이 대행 지난달 21일(수), 2018학년도 제1차 전체학생 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전학대회는 ‘당신이 주인공, SSU’re U’ 제58대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당선된 이후 처음이다. 이날 총학은 그간의 활동 보고와 등록금심의위원회 결과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으며 △총학생회칙 개정 △감사시행세칙 개정 △중앙집행위원회 국장단 인준 △2018학년도 학생회비 예산안 심의 및 의결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전학대회는 학생총회를 제외하고 총학생회의 활동에 관한 최고 의결권을 갖는 회의로 △총·부총학생회장 △ 단과대학 정·부 학생회장 △학과(부) 정·부 학생회장 등이
학부 등록금 동결, 외국인 유학생 수업료 5% 인상 사학연금 법정부담금, 36억 중 24억 교비 부담 승인 학부 장학금 10억 원 이상 특별 증액 되기도… 지난 1월 18일(목), 올해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 회의가 6차 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회의로 학부 입학금은 16% 인하됐지만 학부 수업료는 5년째 동결이다. 등심위는 등록금을 심의·책정하는 기구로서, 고등교육법 제11조 2항에 의거해 △학교위원 5인 △학생위원 5인 △외부위원 1인으로 구성된다. 최근 국·공립대에 이은 사립대의 학부 입학금 폐지가 뚜렷해지면서 본교 등심위에서도 입학금 폐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지난해 교육부와 사립대학총장협의회(이하 사총협)가 입학금 폐지에 대해
제90회 학위수여식이 오는 9일(금) 오전 11시에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명예졸업자 5인 외 3천476명이 학위를 수여받는다. 최우등상 수상자는 법과대학의 김예지(국제법 무·13) 씨, 공과대학 황지웅(화공·12) 씨로, 본교 이덕실 법인이사가 두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대학 우등상 수상자는 △인문대학: 이은란(국어 국문·10) 씨 △자연과학대학: 김송미(의생명·12) 씨 △법과대학: 우경수(국제법무·12) 씨 △사회과학대학: 이지현(정외·12) 씨 △경제통상대학: 조은미(글로벌통상·12) 씨 △경영대학: 한승표(금융·12) 씨 △공과대학: 권은지(화공·14) 씨 △IT대 학: 이주원(컴퓨터·14) 씨로, 본교 황준성 총장이 수상자 8명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본교 전자정보공학부(이하 ‘전정공’) 전 학생회가 학생회비를 사용해 학과 교수에게 줄 양주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전정공 전 학생회는 지난해 12월 19일(화) ‘IT대학감사특별위원회’ 정기 감사에서 경고 및 피해보상청구 처분을 받았다. IT대학감사특별위원회는 IT대학감사시행세칙에 따라 전정공 전 학생회에 대한 감사를 지난해 하반기에 진행했다. ▶ 관련기사 3면 앞서 전정공 전 학생회는 새내기 새로 배움터에 함께 참여해 지도해준 학과 교수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고자 학생회비로 구매한 양주 2병을 선물했다. IT대학감사특별위원회는 이를 학생회비의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한 경우라고 판단해 전정공 전 학생회에 경고 1회 및 피해보상청구 처분을 내렸다. 학생회가 학생회비를 사용해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