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2학기가 마무리되어간다. 매 연말이면 다음 해를 준비하기 위한 학생회 선거가 시작되며, 여러 단위 후보들이 캠퍼스 곳곳에서 소중한 한 표를 위한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올해 선거에는 △사회대 △인문대 △자연대를 제외한 전 단위 선거가 치러질 계획으로, 본지는 △총학생회 △중앙감사위원회 △단과대학 학생회 △동아리연합회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어 오는 25일(월) 발간되는 1242호에서는 총학생회, 중앙감사위원회의 합동공청회를 다룰 예정이다.▶ 선본 인터뷰 순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게시한 후보 공
지난 25일(수)부터 27일(금), 본교에선 2019년 대동제가 진행됐다. 이번 대동제 '슈토피아'는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에서 착안한 '동화'를 컨셉으로 기획됐다. 이번 대동제에는 △어린왕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헨젤과 그레텔과 관련된 조형물이 설치됐다. 이외에도 △주간부스 △어트랙션 △애프터클럽 등의 주요 행사도 진행됐다. 3일간 본교에서 펼쳐진 축제 현장을 담았다.1일차2일차 3일차
지난 5일(목), 서울 중구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중회의실에서 특위 출범 1주년을 맞아 전국 각 대학신문 기자들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참석한 기자들은 특위 홍장표 위원장과 소득주도성장 및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홍 위원장 특위 소개 및 관련 브리핑 △청년 관련 정책 자료 소개 및 안내 △질의응답 순서로 이뤄졌다. 모두발언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약 2년 반, 소득주도성장정책이 실행된 지 약 2년 정도 지났다. 특위는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을 포괄하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지향점으로
제59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은 학생 복지부터 사회 문제까지 포괄하는 10개 정책과 그에 대한 125개 공약을 내걸었다. 2019학년도 1학기가 마무리 된 시점에서, 지금까지 이행된 공약으로는 무엇이 있고 남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총학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본지는 총학 우제원(기독교·14)총학생회장과 강결희(소프트웨어·16) 부총학생회장을 만나 공약을 얼마나 이행했는지 점검했다. 총학 공약집을 토대로 공약을 이행했는지 살펴본 후, △이행 완료 △이행 노력 중 △불이행으로 분류했다. 1면 기사를 통해 이행된 공약의 비율을 보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호국(護國)은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다는 의미이고, 보훈(報勳)은 나라를 위해 세운 공로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국가 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6월에는 △현충일 △6·25 한국전쟁 △6·29 제2연평해전 등이 일어났으며, 이 사건을 통해 목숨을 잃거나 희생된 많은 이들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이달을 호국 보훈의 달로 지정했다. 호국 보훈의 달 중 오는 6월 6일(목)은 현충일이다. 이날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매년 5월 17일은 국제 성 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로, ‘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Transphobia and Biphobia’의 첫글자를 딴 ‘IDAHO 데이’ 또는 ‘IDAHOBIT 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국제 성 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은 1990년 5월 17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삭제한 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이날 다양한 국가에서 성 소수자 관련 행사가 개최되기도 한다. 지난 17일(금) 국제 성 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아 성 소수자 단체
5·18 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 새벽까지,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당시 신군부 세력과 계엄군의 진압에 맞서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이 ‘비상계엄 철폐’, ‘유신세력 척결’등을 외치며 죽음의 위협을 무릅쓰고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싸운 역사적 사건이다. 5·18민주화운동을 진압한 국가기관이 생산한 자료와 △군 사법기관의 수사기록 △재판 기록 △음모 사건 기록 △시민 성명서 △사진·필름 △병원 치료기록 △국회 청문회 회의록 △피해자 보상 자료 △미국 비밀 해제 문서 등 4,271권의 기록 문서철과 필름 2,017개의
미세먼지란 어휘 그대로 입자가 매우 작은 먼지를 말한다. 일반 미세먼지는 사람의 머리카락 지름의 약 1/5에서 1/7 정도의 작은 크기로,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로 대기 중에 머무르고 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는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1987년부터 제시해왔고, 2013년에는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하기도 했다. 지난달 4일(월) 세계 대기
법과대학 ‘늘 희망차게 만들겠습니다. 누리봄’ 선본 선본 명을 소개해주시고, 출마 포부를 말씀해 달라. 선본 명은 ‘늘 희망차게 만들겠습니다. 누리봄’이다. 법대에 대한 애정과 법대가 그동안 걸어온 길을 계속해서 이어가고싶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학우분들과의 소통을 통해 학생이 만들어가는 희망찬 법대를 만들고 싶다. 이전에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 우리는 6대, 7대 국제법무학과 학생회장을 했다. 학생회 활동을 하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학우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사실
지난 8일(금)은 111번째 세계 여성의 날이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정치에 참여할 권리를 갖고자 궐기하며 시작됐다. 당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을 기리며 시작된 여성운동은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달라”는 구호와 함께 퍼져나갔다. ‘빵’은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을 상징한다. 유엔 ‘국제노동기구(ILO)’는 지난 8일(금)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을 위한 도약’을 발표했다. 이는 불평등한 여성 노동 현황을 담은 보고서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
1919년 3월 1일 7개 도시에서 시작해 한인이 사는 세계 곳곳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시위는 우리 역사를 뒤바꾸는 엄청난 계기가 됐다. 일제에 강점당한 지 9년 만에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자주독립을 선언했다. 이러한 민족적 혁명은 군주제를 폐지하고 근대적인 민주 공화제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 그로부터 100년이 흘렀다. 탄압과 간섭 속에서도 사실을 알리고 기록하기 위해 신문이 존재했다. 신문은 역사의 그릇이다. 그 당시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모든 것을 생생하게 담고 있기 때문이다. 신문을 통해 1919년 3월 1일, 뜨
최근 TV나 인터넷 등의 미디어 매체들을 통해 신조어들이 쏟아지고 있다. ‘신조어’란, 시대가 변하면서 새롭게 생긴 개념 등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말이나 사람들이 오래 사용하여 새로운 단어가 된 외래어 등을 뜻한다. 신조어는 그 시대의 모습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하지만 신조어는 세대 간의 갈등을 심화시키거나 혐오적인 표현을 위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신조어의 다양한 면모들에 대해 본지와 함께 알아보자. 사회상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