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금) 제2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열린다. 이날 전학대회에서는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 부위원장의 감사 권한이 명시돼 있지 않은 현행 감사시행세칙을 개정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3일(월)부터 2019학년도 중감위 상반기 정기 감사가 시작된다. 중감위는 감사시행세칙에 따라 △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 △단과대 등 학생회비를 예산으로 사용하는 학생자치기구에 대해 감사를 진행한다. 감사위원은 2019학년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투명하게, 공정하게 보다 시선’ 주한별(건축·15) 위원장, 오종운
지난 3월 2018학년도 ‘비교과 종합정보시스템(이하 펀시스템)’ 이용 현황이 공개됐다. 공개된 이용 현황에 따르면 펀시스템을 이용하는 학생 수는 증가하는 추세다. 펀시스템은 본교에서 시행하는 모든 비교과 교육과정을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신설된 시스템이다. 본교에서 규정하는 ‘비교과 교육’이란 정규 교과과정과 별도로 개설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자기계발을 지원·지도하기 위해 (비)정기적으로 수행되는 교육 활동이다. 비교과 교육에는 △봉사 △교육 △멘토링 △전공별 실험실습 △취업 프로그램 △연수 및 특별활동 등이 포함된다.
지난달 26일(금)부터 29일(월)까지 59대 총학생회 연대 사업국에서 주관하는 ‘제주 4·3역사 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기행은 4·3 71주년을 맞이해 근 현대사에서 주목 받지 못한 민간인 학살을 재조명함은 물론 제주 4·3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사건 현장을 방문하여 암울했던 역사를 되짚어 보는 기회로 삼기 위해 진행됐다. 제주 4·3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으로, 미군정기에 발생하여 대한
지난 5일(금) 2019학년도 보궐선거 개표가 완료됐다. 이날 당선된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는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 △법대 △사회대이며, 경영대의 경우 경고 3회, 주의 1회를 받아 입후보자 등록이 취소돼 개표를 진행하지 못했다. 우선 중감위 ‘투명하게, 공정하게 보다 시선’ 선본의 주한별(건축·15) 정후보와 오종운(건축·15) 부후보는 51.37%의 투표율 중 92.8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날 당선된 중감위 주한별 위원장은 “학우분들이 믿고 뽑아주신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중감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지난달 29(금), 숭덕경상관 이사가 모두 완료됐다. 신축 건물인 숭덕경상관은 지난달 4일(월)부터 사용이 가능했으나 내부 정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후 경상관을 비롯해 각 건물에 있던 호실을 숭덕경상관으로 이전하고 각종 기자재를 옮겨 이사 작업을 완료했다. 숭덕경상관에 최종으로 배치된 강의실은 △100인 강의실: 2실 △60인 강의실: 14실 △PC 실습실: 2실 △실습실: 1실, 총 19실로 기존 경상관의 강의실 수보다 4실 늘었다. 교수실은 총 69개로 숭덕경상관 4층에서 6층에 위치해 있다. 2개 PC 실습실 중 3층
지난 1일(월)부터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되는 곳은 전국 대형마트 2천여 곳과 △백화점 △쇼핑몰 △매장 규모 165m² 이상의 슈퍼마켓 등이다. 일회용 비닐봉지를 제공하다가 적발되면 위반 횟수에 따라 최고 3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앞서 환경부는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지난 1월 1일(화)부터 165m² 이상의 대형 점포에서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해 왔다. 이후 비닐봉지 사용금지 규제가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3개월의 계도 기간을 운영한 후 지난 1일(월)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에
2019학년도 보궐선거부터 ‘외국인 유학생은 투표한 외국인 유학생에 한해서 투표율에 반영한다’는 세칙이 적용됐다. 해당 세칙은 지난달 17일(일)에 개정됐으나 제59대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지난 3일(수)에야 개정안을 총학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숭실대학교 총학 학생회칙 제16장 회칙개정 제75조(공표)에 따르면 ‘총학생회장은 회칙개정 시 개정된 내용을 3일 이내에 공표한다’고 명시돼 있다. 앞서 우제원(기독교·14) 총학생회장은 “기존 선거시행세칙에 따르면 모든 외국인 유학생이 유권자 수에 포함됐는데, 외국인 유학생 유권자들의 투
본교 세콤(경비 시스템) 경비구역 내 전 건물 여자화장실 137개소에 안심 비상벨이 설치된다. 이는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각종 성폭력 문제로부터 학내 구성원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심 비상벨은 세면대를 비롯해 각 칸마다 설치될 예정이다. 안심 비상벨을 누르면 세콤 본사와 본교CCTV 상황실에 경보가 작동된다. 또한 경보가 작동하는 즉시 본교에 상주하고 있는 세콤 요원이 현장으로 출동한다. 경비 업무를 담당하는 총무·인사팀 함민수 팀원은 “작년에 발생한 ‘동덕여대 외부인 출입 사건’과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등 성 관
정부는 지난해 8월부터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했다. 이에 카페와 패스트푸드점 내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금지됐다. 정책이 시행된 지 약 7개월이 지났으나 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한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정 시설이나 업종이 일회용품을 사용하거나 무상으로 제공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빨대나 종이 포장지, 종이 받침은 법률상 일회용품이 아니다. 법률상 일회용품은 일회용 컵·접시·용기, 일회용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일회용 수저·포크·나이프, 일회용 면도기·칫솔, 일회용
대학생 3명 중 1명은 새 학기 시작 후 가장 하고 싶은 활동으로 ‘아르바이트’를 꼽았다. 지난 2월,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대학생 회원을 대상으로 ‘대학생의 새 학기 계획’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대학생이 뽑은 새 학기에 가장 하고 싶은 활동 1위는 아르바이트(32.8%)가 차지했으며 2위는 취업준비(11.7%), 3위는 교우관계(10.6%)로 나타났다. 이렇듯 아르바이트는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 단기적으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학업을 병행하는 대학생에게는 유용한 노동형태이다. 이에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현황
지난달 29일(금) 형남공학관 322호에서 ‘중한문화교류’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본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14명으로 구성된 중국 유학생 대표단과 국제처가 주관했다. 중한문화교류 행사는 올해 정식 활동을 시작한 중국 유학생 대표단이 기획한 첫 번째 문화 활동으로,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 사이의 친목을 다지고 서로의 언어로 소통하며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 참가 자격은 ‘중국 문화를 좋아하고 관심 있는 누구나’로 국적에 상관없이 한국인 학생과 유학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학생 대표
본교를 상징하는 심벌마크가 혼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각 대학은 심벌마크를 비롯해 학교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엠블럼 △캐릭터 △로고 △서체 등을 단일화한 이미지로 통일해 대학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보여주며, 이러한 단일화된 이미지를 ‘UI’라고 부른다. UI는 University Identity의 약자로 ‘대학 이미지 통일화 프로그램’을 뜻한다. 인터넷상에 ‘숭실대학교 로고’를 검색하면 두 가지의 심벌마크가 나온다. 올바른 심벌마크는 푸른 계열의 5개 면 분할 중 첫 번째 면의 아래가 둥근 반면, 틀린 심벌마크는 뾰족한 형태다
지난해 환경부는 오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반까지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일회용 컵 사용 규제에 나섰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식품접객 업소 내 일회용 컵 사용이 금지됐다. 단속 내용에는 △매장 내에 머그잔‧유리잔 등 적정한 수의 다회용 컵이 비치돼 있는지 △사업주가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 불가를 제대로 고지하고 있는지 △점원이 주문을 받을 때 소비자에게 테이크아웃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는지 등이 있다. 이를 위반할 시 △이용 인원 △면적 △위반 횟수 등에 따라
지난달 25일(월) 열린 본교 법인 2019학년도 1차 이사회 회의에서 박광준 전 이사장 직무대행이 제23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지난해 10월 7일(일) 김삼환 전 이사장이 사임한 후 이사장직은 공석이었다. 이에 작년 10월 5차 이사회 회의에서 이사장 직무대행자로 선임된 박광준 이사는 ‘이사장선임위원회’를 결성했으나 진전이 없어 지난 1월 7차 이사회 회의에서 이사장선임위원회가 재구성됐기도 했다(본지 제1223호 ‘본교 신임 이사장 선출 늦어져…’ 기사 참조). 이후 법인은 차기 이사장 선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달 열린 1차
지난 18일(월) 개최된 제12차 중앙운영위원회에서 학생들의 세콤(경비시스템) 야간 출입 기능 신청 승인 보류와 관련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학기 초 교내 보안·경비 업무를 담당하는 총무·인사팀은 학내 건물의 야간 출입 통제 시간에도 출입할 수 있도록 기능을 부여해달라는 학생회의 요청에 ‘보안 침해’ 등을 이유로 기능 승인을 보류한 바 있다. 본교는 야간 출입 통제 시간(23시부터 다음날 6시까지)이 되면 모든 건물이 잠기며 세콤이 작동한다. 또한 정규 수업 종료 이후에는 특별한 사유가 있다면 사전에 신청을 통해 허가된 사람만 건
수원에서 자가용으로 등하교하는 경영학부 4학년 A 씨는 일반 요금을 내고 본교 주차장을 사용하고 있다. “수업을 듣기 위해 일주일에 두 번 학교에 오는데, 주차 요금을 받는 것은 이해하지만 주차 요금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다”며 “직원들과 동일한 요금이 아닌 일반 요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요금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원생과 재학생 모두 같은 숭실대학교 학생임에도 재학생의 정기권 이용만을 제한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덧붙였다. 학부생 주차 권한 있나 본교를 비롯한 타 학교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부생 주차 요금
지난 4일(월) 개강과 함께 신축 건물인 숭덕경상관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직 내·외부로 공사가 일부 남아있지만, 강의실 및 시설 사용은 예정대로 이번 학기부터 진행됐다. 하지만 숭덕경상관에는 흡연구역에 대한 별다른 조치가 없어 흡연자와 비흡연자간의 갈등이 발생했다.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숭덕경상관 흡연문제에 관한 글이 다수 게시됐다. 특히 총학생회에게 숭덕경상관 흡연구역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글에는 105명이 공감해 많은 학생들이 숭덕경상관 흡연구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숭덕경상관에서 수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