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대학평의원회(이하 평의원회) 구성 인원 변경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지난 5월부터 본교 평의원회에 조교가 참여하게 된 이후로, 현재 비정년직 전임교원의 참여 여부도 논의중인 것이다. 평의원회는 △학칙의 제‧개정 △대학헌장의 제‧개정 △대학교육과정의 운영 △예산 및 결산 등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이다. 그동안 본교 평의원회는 총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었다. 평의원회는 고등교육법 제19조에 따라, 대학의 구성단위를 대표할 수 있는 11명 이상의 의원으로 구성돼야 한다. 본교 평의원회 운영규정에 따르면, 평의원회 구성원은
지난달 6일(수), 전남 여수의 한 특성화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이 요트업체 현장실습 과정에서 잠수 작업을 하던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실습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현장실습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지난달 20일(수) 교육부는 전남교육청·고용노동부와 함께 해당 사건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피해자의 학교와 실습 업체 모두 현장실습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의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이하 현장실습 매뉴얼)’에 따르면
본교 전국대학노동조합 숭실대학교지부(이하 직원 노조)는 지난달 28일(목) 성명서를 발표했다. 직원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교내의 주요 의사결정이 총장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총장의 소통 촉구를 요구했다. 이후 본교 제15대 장범식 총장이 직원 노조와 매달 정례적인 면담을 진행하기로 결정하면서, 총장과 직원 노조 간 소통 창구가 마련됐다. 지난달 28일(목) 직원 노조는 ‘숭실! 이대로 좋은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총장의 일방적 의사결정, 건물 출입자 관리로 인한 업무 공백 등을 규
지난 1일(금)부터 내년 2월까지 본교 벤처중소기업센터(이하 벤처관)의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벤처관 내 부서들이 임시 대체 공간으로 이전됐다. 벤처관 리모델링 공사는 벤처관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 이뤄진다. 해당 공사는 기존 벤처관의 노후화된 장비 및 시스템을 새롭게 교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벤처관의 ‘중앙 냉난방 시스템’이 ‘신규 냉난방 시스템(이하 천정형 EHP 시스템)’ 으로 교체될 계획이다. 기존 시스템은 벤처관에 일괄적으로 냉난방을 공급하기에, 일부 공간의 냉난방 사용에도 전체 시스템을 가
지난 8월 31일(화) 대학알리미에 ‘대학 부설 연구소 현황’이 발표됐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본교 부설연구소의 학술행사 개최건수가 크게 감소했다. 또한 본교 부설연구소 소속 전임 유급 연구원 수가 늘었으나, 전임 유급 연구원이 포함된 부설연구소 수는 전년과 동일했다. 대학 부설연구소란 대학의 원활한 연구활동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본교 또한 ‘부설연구소의 설폐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부설연구소 설립이 가능하며, 부설연구소는 △기초연구소 △일반연구소 △정책연구소로 구분된다. 본교 부설연구소는 △연구비 △조교 △공
‘학보사의 위기’라는 외침은 이제 지겨울 때도 됐다. 종이 신문의 쇠락으로 인해 학보사가 위기에 처했다는 부르짖음은 인터넷이 처음 등장한 20년 전에도, 인터넷 신문사가 우후죽순 생겨나던 10년 전에도 있었다. 종이 신문을 발행하는 학보사는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끊임없이 소리쳤지만, 마땅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은 채 유유히 시간만 흘렀다. 학보사는 그렇게 아스라이 잊히는 듯했다. 결국 학보사는 궁여지책으로 온라인이라는 대안을 찾았다. 종이신문의 전통을 유지하면서 온라인 홈페이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돌파구를 마련한 것이다. 실제로 대
지난 8월 31일(화)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학생 1인당 교육비(사립)’와 ‘장학금 수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본교 재학생 1인당 교육비와 장학금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지난해 재학생 1인당 교육비는 약 1,388만 원으로, 전년 1,322만 원 대비 약 66만 원 상승했다. 재학생 1인당 교육비란 대학교가 학생의 교육과 교육 여건의 조성을 위해 대학생 1인당 투자한 평균 비용을 말한다. 지난해 재학생 1인당 교육비가 상승한 것은 총교육비가 증가하고 재학생 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총교육비는 지난 201
지난달 30일(목)부터 지난 1일(금)까지 제3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서면 개최됐다. 전학대회에서는 총학생회 상반기 결산 보고가 이뤄졌으며, 논의 및 심의 안건으로는 △총학생회칙 개정 △감사시행세칙(이하 감사세칙) 개정 △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위원장 선출이 상정됐다. 전학대회는 학생총회를 제외하고 총학의 활동에 대한 최고 의결권을 갖는 회의다. 전학대회에는 △총·부총학생회장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 정·부위원장 △단과대학 정·부학생회장 △학과(부) 정·부학생회장 △동아리연합회 정·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전학
지난달 15일(수) 본교 정문 앞 1인 시위자(이하 시위자)가 해왔던 시위가 K 교수에 대한 명예훼손임이 확정됐다. 이는 지난 2018년 K 교수가 시위자를 상대로 고소한 건에 대한 최종심 결과로, 고소 시점까지인 지난 2018년까지의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돼 벌금 500만 원이 확정됐다. 이어 K 교수는 추가적 인 시위를 금지하는 시위 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이하 가처분 신청)을 진행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진행되는 시위의 명예 훼손에 대한 추가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앞으로 시위자의 1 인
지난달 15일(수) 발표된 ‘2021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가결과에서 본교가 C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본교는 자율성과지표 설계, 예산 투입 등에서 미흡이 지적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기본역량 강화와 자율 혁신을 목적으로 하는 정부의 일반재정지원 사업이다. 이는 지난 2018년 2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과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 사업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지난 2019학년도부터 오는 2021학년도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본교는 2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대학혁신지원
학생과 관련한 지표가 계속해서 추락하고 있다는 사실이 통계상 결과로 드러났다. 지난달 27일(금)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 약 2만 3천 개 유‧초‧중‧고등학교 및 대학의 △학교 △학생 △교원 현황 등을 조사한 ‘2021년 교육기본통계(이하 교육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통계는 교육부의 교육정책 수립과 연구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4월 조사됐고, 8월에 조사 결과를 발표돼왔다. 교육통계에서 대학은 △일반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등으로 구분되며 교육과 관련한 기본적인 지표들이 산출된다. 교육통계에 따르면 대학생 수가 큰
지난달 17일(화) 발표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에 미선정 대학들이 반발했다. 미선정 대학은 정부 재정을 지원받지 못할뿐더러, 사회적으로 부실대학이라는 낙인까지 찍혀 위기를 맞았다. 다양한 반박이 제기됐지만, 미선정 대학은 특히 ‘교육부가 평가 근거를 밝히지 않았다’는 점에 불만을 드러냈다. 교육부가 정성평가의 근거를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의 목적을 상실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개선이 시급하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진행된다. 정량평가는 전임교원 확보율 등의 항
지난달 17일(화) 교육부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일반대학 136개교와 전문대학 97개교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했다. 반면 하위 27%에 해당하는 52개 대학은 일반재정지원 대학에 선정되지 못했다. 미선정 대학은 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지 못한다(본지 1274호 ‘본교,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일반재정지원 대학 선정’ 기사 참조). 그러나 이 결과를 두고 미선정 대학들은 ‘수도권 역차별’, ‘정성평가 근거 미공개’ 등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인하대와 성신여대
오늘 30일(월) 숭실비전 2030 대학발전계획 수립 위원회의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숭실비전 2030 대학발전계획 수립 위원회는 향후 10년간 발전계획을 수립해 본교의 발전을 도모할 전망이다. 숭실비전 2030 대학발전계획은 본교가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대학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혁신 방안이다. 숭실비전 2030 대학발전계획 수립 위원회는 향후 10년간 본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숭실비전 2030 대학발전계획 수립 위원회는 6개 분야로 나눠 구성됐다. 6대 위원회는 △비전 특성화 위원회 △
오는 10월 본교에 ‘차세대 반도체’ 학과가 신설된다. 이는 교육부 주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이하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본교가 해당 사업의 ‘차세대 반도체’ 분야 연합체에 선정되면서 계획된 사안이다(본지 1271호 ‘본교 혁신공유대학 사업 ‘차세대 반도체’ 분야 선정’ 기사 참조). 학과 신설은 학생들의 학위 수여를 가능하게 하고자 추진된다. 차세대 반도체 학과에서는 학생들이 교육‧교과과정에 따라 지정된 이수 요건을 충족하면 △마이크로디그리 △부전공 △연계전공 △복수전공 △심화전공 △심
지난 17일(화)부터 진행된 2021학년도 2학기 수강신청 과정에서 ‘백지 화면’과 ‘연결 중단 메시지(이하 오류 메시지)’가 나타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는 본교가 신규 학사행정시스템 도입 후 일부 서버 용량 및 변경된 화면 표시 동작 방식을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본교는 수강신청 과정에서 쓰이는 ‘웹 방화벽 서버 성능’ 및 ‘순번대기시스템과 업그레이드된 SAP 웹 프로그램 간 동작 과정’ 등으로 인한 부작용을 미리 파악하지 못했다. 수강신청 오류가 발생하자, 본교는 우선 하드웨어 측면에서 이를 해결하려 했다. 본교
본교와 미환은 1998년부터 ‘임의의 상대방을 선택해 맺는’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본교의 수의계약은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을 어긴 명백한 위법행위이다(본지 1256호 ‘교육부, 본교와 미환 간의 수의계약은 법률 위반’ 기사 참조). 이러한 사실이 공론화되지 못한 채 20년이 넘게 흘렀다. 마침내 지난해 7월 교육부가 조사를 통해 수의계약을 인정하면서 계약 연장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본교는 지난 2월 ‘새로 부임한 장범식 총장 인수위원회가 적절한 의사결정을 하기에 시간이 부족했다’는 이유로 불법적인 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본교 사회봉사교과목 및 사회봉사교과목 외 프로그램(이하 사회봉사교과목·프로그램)의 수강·이수자가 지난 2019년 대비 절반가량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본교의 사회봉사교과목·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매년 4월 대학알리미 공시자료를 통해 각 대학의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지표를 발표한다. 본교의 경우 해당 지표는 ‘사회봉사실천1·2·3’과 ‘섬김의리더십’이 포함된 ‘사회봉사교과목’과, △7+1 장기해외봉사 프로그램 △단기해외봉사 프로그램 △국내봉사 프
오는 31일(월)부터 본교 캠퍼스 내에서 전동킥보드 이용이 금지된다. 이는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며, 계도기간을 거친 뒤 캠퍼스 내에서 공유형 및 개인 소유의 전동킥보드 이용이 전면 통제될 전망이다. 캠퍼스 내 전동킥보드 전면 통제는 전동킥보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제도를 보완하는 사회적인 추세의 영향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교육부의 ‘대학별 전동킥보드 안전관리 규정 마련 및 시행’ 공문에 따르면, 올해 시행되는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전동킥보드 안전관리 대책 시행이 ‘대학의 안전’ 평가 지표에 반영된다. 게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