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학기 본교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는 전년 대비 증가한 총 강의 학점 중 전임교원 강의 담당 학점이 비전임교원 강의 담당 학점보다 낮았기 때문이다.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대학에 개설된 총 강의 학점 중 전임교원이 담당하는 총 강의 학점의 비율을 의미한다. 지난달 30일(금)에 발표된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올해 1학기 본교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2.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학기 63.7%에 비해 1.0%p 감소한 수치다. 이에 대해 학사팀 윤홍준 팀원은 “보통 5%p
지난달 30일(금)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학생 성적평가 현황에 따르면, 작년에 B학점 이상을 취득한 본교 재학생과 졸업생의 비율이 지난 2019년 대비 증가했다. 이는 본교를 포함한 대부분의 대학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절대평가를 시행하면서, B학점 이상을 취득한 학생의 비율이 상승하는 학점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절대평가 시행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분석돼 향후 본교에 미칠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전국대학의 과목별 B학점 이상을 취득한 재학생 비율은 87.5
지난달 6일(화)부터 7일(수)까지 제1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서면으로 개최됐다. 전학대회에서는 △제61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사업 소개 및 승인 △예산안 심의 및 의결 △숭실대학교 감사시행 세칙(이하 감사세칙) 개정안 의결 △총학 특별기구 위원장 선출 등이 진행됐다. 전학대회는 학생총회를 제외하고 총학의 활동에 대한 최고 의결권을 갖는 회의다. 전학대회에는 △총·부총학생회장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 정·부위원장 △단과대학 정· 부학생회장 △학과(부) 정·부학생회장 △동아리연합회 정·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우
지난달 27일(화)부터 28일(수)까지 제21차 본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 정기 대의원 총회가 개최됐다. 주요 안건은 2020년도 결산보고서 승인과 2021년도 사업계획서(안) 및 예산서(안) 심사였다. 제21차 정기 대의원 총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작년과 같이 서면으로 진행됐다. △교수 △직원 △학생 총 100명으로 구성돼있는 생협 대의원에게 총회 자료를 사전에 배포한 후 온라인 전자 투표를 통해 의결했다. 2020년도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생협의 매출 총이익은 약 9천 30
최근 캠퍼스 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교는 캠퍼스 방역 강화를 위해 학생 야간 순찰대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지난달 22일(목)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교내 슈파크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상황을 지적하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5인 이상의 인원이 모여 있거나 취식을 하는 등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후 커뮤니티 내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당사자의 사과 및 해명을 요구하는 여론이 형성됐고, 실제로
지난달 12일(금)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서울장차연)는 서울시에 장애인 이동권 보장 약속 이행을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장애인 활동가들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부터 여의도역까지 승하차를 반복하며 시위를 벌였다. 서울장차연은 해당 시위에서 오는 7일(수) 진행되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의 모든 후보에게 ‘장애인 이동권 보장’ 대책을 공약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서울시에 △2022년까지 지하철 1역 1동선 승강기 100% 설치 △2025년까지 시내버스 저상 버스 100% 도입 △특별 교통수단 운영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 등을
본교가 교육부 주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Beyond Research Innovation and Development for Good Enterprises+) 사업(이하 BRIDGE+ 사업) 2단계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B등급(우수)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본교는 사업비로 국고 지원금 10억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2018학년도부터 교육부에서 추진한 BRIDGE+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된 BRIDGE 사업에서 발전된 것으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
지난달 31일(수) 본교 학생의 제보를 통해 학습동영상 동시 재생(이하 강의 동시 재생) 프로그램이 제작 및 배포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본교 학사관리 시스템인 스마트캠퍼스에서는 여러 개의 강의를 동시에 재생할 수 없지만, 해당 시스템을 해킹해 무력화시킨 것이다. 결국 강의 동시 재생 프로그램을 만든 학생은 자백했고,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한 학생들의 처벌 여부가 아직 정해지지는 않은 상황이다. 본교는 강의 동시 재생 민원을 접수받은 후 스마트캠퍼스에 공지사항을 게시했다. 공지된 처벌 관련 규정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본교에서 학습동영상 동시 재생(이하 강의 동시 재생)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제작 및 배포돼 학습동영상 부정 수강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본교 원격교육혁신팀은 해당 프로그램 사용이 학칙에 위배되기 때문에 사용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 이후 강의 동시 재생 프로그램 제작자는 본교 원격교육혁신팀에 자진 신고했으며, 현재 제작자 및 사용 학생에 대한 처벌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달 30일(화)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내가 쓰려고 만든 LMS 크롬 확장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작성자가
오늘 29일(월)부터 2021학년도 학생회 보궐선거 투표가 시작된다. 투표는 다음달 1일(목)까지 4일간 실시하며, 지난 2021학년도 학생회 정기선거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한 경통대 ‘그대와 함께 우리를 말하다 Say:EG’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와 인문대 ‘당신의 인문, 우리의 인문 마인’ 선본은 지난 26일(금)까지 온라인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각 선본은 이번 보궐선거 선거운동 기간 중 온라인과 오프라인 선거운동을 병행할 수 있었다(본지 1266호 ‘학생회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경통대·인문대
지난 11일(목), ‘숭실대학교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처리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이 개정됐다. 이와 동시에 본교 총학생회 특별기구인 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가장 먼저 문제 제기에 나섰다. 인권위는 피해자 중심주의에 입각하지 않은 규정임을 지적했다.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사건처리 담당자는 ‘피해자 본인의 동의 없이’가 아닌 ‘업무상 정당한 사유 없이’ 피해자 관련 자료를 공개할 수 없다. 또한 피해자 동의 여부가 누락된 채 본교 상담센터의 ‘직권조사’ 조항이 신설됐으며, ‘가해자의 공개사과’ 조항은 불필요하다는 이유로 삭제됐
오는 26일(금)은 ‘서해수호의 날’이다. 이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 사건에 대한 대한민국 국군의 서해수호 속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해당 기념일은 지난 2016년 제정됐으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됐다.이를 맞아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된 본교 내 영웅들을 살펴봤다. 이에 과거 본지 기사에서 제2연평해전 중 전사한 故 황도현(기계·98) 중사와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전사한 당시 본교 전산원 소속 故 이용상 병장을 찾아볼 수 있었다.또한 본교는 황도현 중사를 기리기 위해 기금 모금 캠페
지난 2021학년도 1학기 수강신청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본교 학생들에게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지난 5일(금), 본교는 홈페이지에 ‘2021-1학기 수강신청 관련 사과문’을 게시하며 수강신청 문제에 대한 발생 경위와 재발 방지 대책을 밝혔다. 본교가 명시한 수강신청 문제는 ‘Lock 오류’와 ‘유세인트로 접속 불가’였다. 먼저, 작년에 이어 지난달 17일(수)에 학생들이 채플 수강신청 후 다음 작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되는 Lock 오류가 나타났다. 이는 타 과목 대비 채플 신청 수가 과도하게 집중돼 발생했다. 또한 지난달 24일
본교 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지난달 17일(수) 장애 학생 온라인 학습권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수업에서 장애 학생의 학습권 침해 우려가 컸지만,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교수 재량에 의해 학습권이 완전히 보장되지 않는 점은 개선이 불투명하다. 인권위의 ‘2020-2학기 온라인 환경에서의 장애학생학습권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교수는 시각 장애 학생의 강의 자료에 대체 텍스트(시각 장애 학생을 위해 이미지 내에 텍스트 정
2020년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이하 만족도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만족도 조사는 교육수요자 요구 중심으로 교육의 질 관리 수행에 필요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만족도 조사는 우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이므로, 그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전면 온라인 강의를 실시했던 초유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조사 항목의 만족도가 상승한 것은 주목 할 만하다. 지난 5월 ‘2019년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2020년도 교육수요자 만
본교가 폭력예방교육 이수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는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에서 발표하는 폭력예방교육 부진 기관 선정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폭력예방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교육으로 구분되며, ‘양성평등기본법’ 등에 따라 본교 교직원 및 재학생은 폭력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여가부는 폭력예방교육 이수율을 점검하기 위해 의무 이수 기관에 교육 이수 현황을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본교 양성평등팀은 매년 △교원 △직원 △재학생의 폭력예방교육 이수 실적을 여가부 예방교육통합관리시스템에 제
지난달 17일(수) 본교 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와 장애학생지원센터 간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장애 학생 온라인 학습권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문제점의 개선 요구를 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인권위가 지적한 문제가 개선될 전망이지만, 교수의 학습 대체 자료 제공은 ‘권고 사항’으로 유지됐다. 지난해 3월, 인권위는 비대면 수업에서 발생하는 장애 학생의 학습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장애 학생 온라인 학습권 실태조사를 시행했다. 인권위는 해당 조사를 통해 장애 학생들이 겪는 문제점을 수집한 후 학교 본부에 개선을 요구했지만, 지난해
지난달 22일(월) 본교는 중앙도서관 1층에 학습 공유 공간인 ‘러닝커먼스(Learning Commons)’를 조성했다. 해당 공간 조성을 위한 공사는 겨울방학 동안 진행됐으며 지 하열람실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러닝커먼스는 △토론 △그룹학습 △개인 학습 △휴식 등을 할 수 있게 마련된 공간이 다. 이는 크게 창의·협업 공간과 소통·휴식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창의·협업 공간에 는 △개방형 세미나실 △빅 테이블 △협업용 테이블 등이 마련됐다. 또 소통·휴식 공간에는 △안락의자 △바 테이블 좌석 △1인 좌석 등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