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금) 대학알리미를 통해 발표된 ‘창업 현황 및 창업 교육 등 지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본교 학생 창업자 수 및 창업 지원금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본교의 학생 창업자 수는 10명으로 지난 2021년 22명 대비 12명 감소했다. 또한 지난해 본교의 전체 학생 창업 교비 지원금은 약 400만 원으로 지난 2021년 창업 교비 지원금 약 2억 3,300만 원 대비 감소했다. 학생 창업자 수와 창업 교비 지원금이 감소된 이유로는 △본교 업무 부족 △기존 대응자금 유지 실패 △정부의 창업 관련 제재 등이 있
CCTV 모니터링, 범죄 해결에 도움되다 지난 1월 노량진동에서 이사 도중 내놓은 책상을 누가 가져간 상황이 112에 접수됐다. 112 신고가 접수된 후 사고 발생지 주변 CCTV를 통해 모니터링하는 절차가 이뤄졌다. 이후 절도 혐의자 2명이 책상을 들고 다른 건물로 들어가는 장면이 확인됐다. 결국 출동한 순찰 인력에 의해 검거됐다. 지난 2월에는 신대방역에서 남자 2명이 여자 1명을 끌고 갔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이후 신고 발생지 주변 CCTV를 모니터링해 동선을 특정하고 거주지 등을 추정해 관할 경찰 인력에게 전파했다.
지난 23일(목) 본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3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결승에서 본교 축구단은 대 1로 패배했다. 상대는 중앙대 축구부였다. 본교 축구단은 ‘대학축구 U리그1’ 2권역 경기에서 16경기 13승 3무로 무패 우승을 차지해 왕중왕전에 진출한 바 있다. 이날 경기는 본교 축구단의 선축으로 시작했다. 전반 16분에 김동현 선수의 패스를 받은 조준현 선수가 왼발 슛을 날렸으나 공은 골대를 비껴갔다. 이후에도 본교 선수들은 공격적인 경기 흐름을 이끌었다. 전반 22분 신동훈 선수가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중앙대 진영 골
지난달 30일(월) △제63대 총학생회 △교수협의회 회장단 △전국대학노동조합 숭실대지부(이하 교내 3주체)가 공동성명서 “숭실대학교 총장 장범식에게 요구한다”(이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다만, 공동성명서 내용 중 일부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성명서에 따르면 본교 제15대 장범식 총장은 지난달 13일(금)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행정 소송의 패소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에 대해 교내 3주체는 공동성명문에서 해당 사태와 관련된 소송 비용을 ‘학교에서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불필요한 재정 손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13년에 물리학과로 입학해서 2021년 언론홍보학과로 졸업한 정민호입니다. 저는 군대 다녀와서 2학년까지 물리학과 학생으로 지내다가 2017년에 언론홍보학과로 전과했어요. 복수전공은 한 적 없지만, 꽤 다른 두 가지 학문을 경험해 봤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 무엇을 하고 계신가요? 은 개신교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잡지입니다. 궁금하시면 중앙도서관 6층에 가서 볼
지난 24일(금) 2024학년도 학생회 정기선거의 마지막 일정인 개표가 완료됐다. 총학생회부터 단과대 학생회, 동아리연합회, 학과(부) 학생회까지 출마하지 않거나 투표율이 미달된 단위를 제외한 모든 단위의 학생회 후보자가 당선됐다. 이번에 당선된 후보자는 이제 2024년 동안 학생 사회를 책임지고 학생의 권익을 대변하는 학생 대표자다. 사실 이번에 당선된 학생 대표자는 어느 시기의 학생 대표자보다도 누군가의 권익을 책임진다는 그 책임감과 사명감이 무겁게 다가오리라 판단된다. 2024년은 ‘등록금 인상 우려’와 ‘총장 후보자 선출’이
본교는 내년 봄학기부터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자신이 원하는 강의나 자신의 전공과 관련해서 학사 및 진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상담 시스템인 메타 어드바이저라는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1단계에서는 인공 지능으로 학생이 관심 있거나 적합하다고 여기는 강의를 추천해 줄 수 있고, 2단계에서는 ‘내 전공 지도’라는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전공을 변경하고자 할 때도 그와 관련한 모의 실험도 할 수 있는 단계로까지 개발한다고 한다. 이 단계가 완성되면 다전공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몇
지난 3일(금) 본교 공지사항에 “Microsoft 이메일 졸업생 계정 삭제(변경) 안내”가 게시됐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본교 재학생의 Microsoft(이하 MS) 이메일 계정은 △졸업 △제적 △자퇴 3년 경과 시 삭제된다. 이는 본교의 일부 졸업생들이 외부 서비스에 학교 이메일로 인증한 후 무료로 사용함에 따라 재학생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접수됐기 때문이다. 현재 본교는 MS 서버를 이용하고 있다. 오는 2024년부터 MS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이 국내 대학·교육 기관에 무료로 제공하던 클라우드(가상 서버) 저장 서비스를 유료화
대화가 이어진다. 서로의 관심사를 주고받는 와중 맺음말 뒤에 이어지는 한마디. “아니, 근데….” ‘아니’와 ‘근데’. 나의 말버릇, 혹은 우리의 말버릇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이 단어들을 추임새로 봐야 한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이해한다고 해서 이 낱말들의 의미가 변하지는 않는다. ‘아니, 근데’ 이 말 안에서 타인은 부정되고, 대척된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마냥 동의하고 수용하는 것이 좋은 일이 아님은 알고 있다. 그렇지만 무작정 부정하고 반대하는 일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 개인의 고유성은 그 사람이 사용하는 어휘와
최근 4차 산업 혁명, 인공 지능 등이 새 시대의 상징처럼 거론되는데, 아직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대해 자의적이고 획일적인 진단이 횡행하고 있어서 걱정이다. 더구나 아직 다양한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 사회가 이러한 획일성을 당연한 ‘대세’처럼 ‘묻지마’ 식으로 받아들이면서 어떠한 창의적인 시도와 검토도 해 보지 않은 채 다른 다양한 목소리를 ‘혁신에 대한 저항’처럼 우기고 몰아 붙이는 풍토가 더욱 심각하다. 지금 젊은 세대의 취업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대학의 유일한 목표가 졸업생들의 취업이라고
「톰과 제리」라는 유명한 미국의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있습니다. 우둔한 고양이인 톰과 꾀많은 생쥐인 제리가 갖가지 방법으로 대결을 벌이는 이야기인데요. 결론은 항상 작고 날쎈 제리가 힘세고 성깔 있는 톰을 골려 먹고 이겨 먹는다는 것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거의 전세계에 방영되어 수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1980년부터 방영되기 시작하여, 2002년까지 재방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저 역시 어린 시절 이 애니메이션을 빼놓지 않고 챙겨 보고는 했습니다. 이 시리즈에는 늘 인상적인
영화 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기억할 수밖에 없는 마라토너 손기정과 제자 서윤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감동적인 실화 기반이 영화의 강점으로도 약점으로도 작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 강제규 감독은 과도한 상상력을 더하기보다 실화가 주는 힘에 집중하며 아는 이야기임에도 감동을 주는 정공법을 선택한다. 영화 은광복 이후 비로소 일장기가 아닌 태극 마크를 가슴에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게 된 마라토너들의 도전을 다루고 있다.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며 대한민국의 영웅이 돼야 했지만 일제의 탄압
고객을 만나서 인터뷰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생각보다 고객 인터뷰는 쉽지 않다. 고객 인터뷰가 어려운 이유는 고객은 문제 상황에 대해서 불만만 주로 이야기하고, 문제 상황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해 원인을 잘 이야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이 무엇이 불편하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고객 인터뷰를 진행할 때는 고객이 현재 경험하고 있는 문제 상황과 함께, 문제 상황에서 겪는 불편함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불편함과 요구 사항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을 인터뷰를 통해 도출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16일(목)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졌다. 이번 수능은 정부가 여러 차례 강조한 교육 과정 밖 ‘킬러 문항’이 없음에도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오전 수능 출제위원장인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정문성 교수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 문항’을 배제했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 출제 기조 분석에 나선 EBS 현장교사단은 국어 및 수학 영역에서
지난해 인공지능 챗봇 ‘ChatGPT’(이하 챗GPT)가 출시되며 과제 표절 시비 등의 윤리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대학가에선 챗GPT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챗GPT는 현지 시각 기준 지난해 11월 30일(수) 인공 지능 연구 재단 ‘오픈에이아이(OpenAI)’가 출시한 인공 지능 챗봇이다. 초거대 인공 지능 ‘GPT-3.5’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지난 6일(월) 최신 모델인 ‘GPT-4 터보’가 공개됐다. 대학가에선 표절 및 대필 등 챗GPT 악용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 3월
지난 13일(월)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글로컬 대학 본지정 10개교를 발표했다. 글로컬 대학이란 △학령 인구 감소 문제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 △지역 사회 맞춤형 인재 육성 등 지방 소재 대학의 위기 극복과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다. 정식 명칭은 ‘글로컬대학30’으로 오는 2026년까지 30개 내외의 글로컬 대학이 선정된다. 신청 가능 대상은 과학기술원과 사이버대를 제외한 △일반대 △교육대 △산업대 △전문대다. 신청 유형으로는 ‘단독 신청’과 대학 간 통합을 전제로 하는 ‘공동 신청’
지난 17일(금) 본교 유세인트 공지 사항에 ‘휴학생 2023-겨울계절제수업 수강신청 안내’가 게시됐다. 지난 여름학기에 도입될 예정이었던 휴학생 계절학기는 전산 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미뤄진 바 있다. 현재는 휴학생 계절학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 일부가 구현된 상태다. 휴학생 계절학기 시스템에는 △수강신청 △수강료 납부 및 수납 처리 △환불 신청 및 환불 처리 △성적 입력 및 성적 처리 △휴학·복학 상태 사후 관리 등 여러 분야의 전산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본교 정보화팀 지승규 팀장은 “수강 이수 관련 전체 업무 프로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