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학생 중 76.6%가 △서울 △경기 △인천 소재에 거주하는 수도권 출신이다. 국내 거주 학생 중 본교 입학생은 총 2,702명이다. 출신 지역별 학생의 수는 △경기도: 996명 △서울특별시: 898명 △인천광역시: 182명 △충청남도: 87명 △경상남도: 60명 △경상북도: 60명 △강원도: 52명 △충청북도: 50명 △전라남도: 47명 △세종특별시: 46명 △대전광역시: 46명 △광주광역시: 44명 △전라북도: 40명 △대구광역시: 38명 △부산광역시: 30명 △제주특별자치도: 26명 순으로 집계됐다. 본교 수도권 출신 학
오는 5월 본교 신입생 역량강화센터에서 문·이과 교차 지원 학생을 위한 학사 상담(이하 교차 지원 상담)을 진행한다. 이는 문·이과 교차 지원에 따른 학업 및 학과 적응을 돕고 개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문·이과 교차 지원이란, 입학 전 자연계 지망 학생이 인문계 모집 단위에 지원하거나 인문계 지망 학생이 자연계 모집 단위에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교차 지원 상담은 지난해부터 신입생역량강화센터 성신형 센터장과 본교 베어드교양대학 한윤영 교수의 지도하에 시작됐다. 상담 대상은 문·이과 교차 지원을
인문대 새터 잔금, 원인은 지난 14일(화) 제54대 인문대 학생회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터에서 발생한 잔여 금액에 대한 입장 표명을 게재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인문대가 새터 계약 기획사에 지불해야 하는 잔여 금액이 발생했다. 예측한 만큼의 참여 인원이 미달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12일(목) 인문대는 참여자 500명을 기준으로 기획사와 계약서를 작성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문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인문대 새터 당시 450명이 참가했다. 이에 인문대는 계약을 연
본교에 따르면 이번 2023학년도 1학기 학과(부) 개설 전공 수업 중 대면 수업 비율이 89%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21학년 1학기에 비해 88%p, 지난해 1학기에 비해 62%p 상승한 수치다. 대면 수업 이외에도 ‘대면+사전 녹화’ 수업과 ‘사전 녹화’ 수업이 개설됐다. 단과대 중 대면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로 100%의 대면 수업 비율을 보였다. 이어 △인문대: 97.9% △사회대: 96% △경통대: 93.5% △경영대 91.1% △IT대 89.6% △법대: 85.1% △공대: 79.9
지난 6일(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여파로 잠정 중단됐던 본교 숭실평화통일스쿨(이하 통일스쿨)이 4년 만에 재개됐다. 통일스쿨은 본교의 교양 필수 과목인 ‘한반도평화와통일(이하 한평통)’의 일환이다. 현장 학습 프로그램으로서 2박 3일간 캠프로 진행된다. 실시 장소는 경상북도 문경에 위치한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 등이다. 기존 강의실 내 통일 교육에서 탈피해 통일 인식을 향상하고 세계 시민 의식을 증진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골자다. 통일스쿨은 한평통 교과 과정 중 필수로 참여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년간
본교가 분석한 지난 5년간 주요 입학 전형별 누적 학업 성취도 결과에 따르면 수시 입학생보다 정시 입학생의 학업 성취도가 더 낮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부종합(미래인재) 입학생의 학점 평균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다른 전형 학생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5년간 학생부종합(미래인재) 입학생의 학점 평균은 △2017년: 3.61 △2018년: 3.59 △2019년: 3.61 △2020년: 3.79 △2021년: 3.66 △2022년: 3.46이다. 지난 5년간 학점 2.0 미만인 학생의 수도 평균 8명으로
이번 학기부터 본교에 군e-러닝이 도입됐다. 군e-러닝은 국방부 복무 중 온라인 강의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학점 인정 제도다. 본교는 복귀 후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학업의 연속성을 보장받을 수 없던 학생을 위해 군e-러닝을 시행하기로 한 바 있다(본지 1304호 ‘군 E-러닝 도입 확정’ 기사 참조). 군e-러닝은 현재 복무 중인 휴학자만 가능하며, 2023-1학기 복학 신청자와 오는 4월 1일(토) 이전 전역 및 소집 해제자는 수강이 불가하다. 현재 군e-러닝에 개설된 과목은 총 5개로 △기독교세계관의 이해 △한반도통일리더
지난 6일(월) 교내 여러 강의실에서 IT 관련 교육 프로그램 제공 업체 H사가 본교를 사칭해 학생들의 개인 정보를 무단 수집한 일이 발생했다. 이는 보고된 사례 중 처음으로 외부 업체가 교내 부서를 사칭해 무단으로 개인 정보를 수집한 사례다. H사의 무단 개인 정보 수집으로 총 352명의 본교 학생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제6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류혜림(국어국문·20) 부총학생회장은 “피해 학생들의 학과를 조사한 결과 IT대 소속 2개 학과, 공대 소속 4개 학과, 자연대 소속 1개 학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H사가
본교가 영국 대학 평가기관 ‘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3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760개교 중 351-400위권을 기록했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44위로 나타났다. 이는 아시아 대학 687개교 중 281-290위권이었던 지난해 평가와 비교해 하락한 결과다(본지 1283호 ‘2022 QS아시아대학평가에서 본교 순위 약 40위 하락해’ 기사 참조). 평가대상 대학은 지난해 대비 73개교 증가했으며, 251위부터는 일정 범위로 묶여 공개됐다. QS 아시아대학평가는 11개 평가지표를 통해 결과를 산출한다. 평가
지난 1월 16일(월)부터 지난달 19일(일)까지 본교 중앙도서관은 공간 조정 및 공사를 이유로 장기 휴관에 들어갔다. 해당 기간에 자체 만족도 조사와 홈페이지 학생 민원을 통해 꾸준히 제기된 지하열람실의 지상화와 각 층의 화장실 보수 등이 진행됐다. 이번 도서관 환경개선 대상은 △지하 열람실 지상화 △각 층 화장실 보수 △Wi-Fi(이하 와이파이) 개선 △지하 박사 열람실의 4층 이동 △1층 남자 화장실 여자 화장실로 변경 △6층 자연과학 자료 3층 이동 △2층과 6층 열람실 집기 교체 △기타 노후화된 집기 교체 및 공간 재조정
올해 본교 기숙사인 레지던스홀과 에반에셀하우스의 기숙사비는 지난해 대비 약 17만 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불만이 커진 상황이다.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기숙사비 왜 이리 많이 올랐냐?” 등의 게시글이 올라오며 높은 인상 폭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 레지던스홀의 기숙사비는 지난해 대비 평균 209,933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기인 16주의 경우 1인실이 143,000원, 2인실은 86,000원 증가했다. 반기인 25주의 경우 1인실이 214,500원, 2인실이 129,000원이 상승했다. 연간인 5
지난달 8일(수),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됐던 본교의 7+1 장기해외봉사 프로그램(이하 7+1 프로그램)이 3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1학기 7+1 프로그램의 파견 국가는 인도네시아로, 파견 국가 후보 중 국가적 차원에서 코로나19 상황을 적극 대응하는 국가로 판단돼 선정됐다. 본교 사회공헌팀 전영석 팀장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장기해외봉사를 재개하는 과정에서 가장 우려되었던 부분은 학생들의 코로나 감염이었다”며 “인도네시아는 최근 G20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을 적극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 선정했다”고 말했
조만식기념관 체력단련실 5월 중 개방 목표 지난달 24일(금) 일상회복지원단 회의에서 대부분의 교내 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 논의 사항으로는 △2023학년도 1학기 수업 방식 확정안 공유 △조만식기념관 체육관 및 체력단련실 △식당 칸막이 △강의실 가림막 △기숙사 휴게실 △기숙사 체력단련실 △기숙사 자율학습실 △중앙도서관이다. 제6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류혜림(국어국문·20) 부총학생회장은 “그동안 등록금을 내는 주체인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범위가 보장되지 못했다”며 “일상 회복으로 돌아가는 시기인 만큼 교내 시설 개
지난 1월 26일(목), 제4차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학생복지 합의안(이하 합의안)이 최종 마련됐다. 이번 합의안에서 제6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와 학교 본부는 총 19개의 조항을 합의했다. 우선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합의안에도 특별 장학금 10억 원이 편성됐다. 올해 특별 장학금 지원 범위에는 지난해와 달리 진로 취업 활동이 포함된다. 총학 류혜림(국어국문‧20) 부총학생회장은 “지난해 특별 장학금 이용을 개편해 학생들의 진로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장학금을 추가 편성하겠다고 주장했고 이를 본교 측에서 수용했다”고 말했
제62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당신을 위해 한걸음 앞에 선’이 지난해 초 요구한 학생복지 합의안(이하 합의안)의 합의 17개 중 15개가 이행됐다. 이외의 조항은 1개가 불이행, 1개가 부분 이행됐다. 총학은 매년 초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학생의 요구나 교내 제도에 관한 의견이 담긴 합의안을 학교 측에 전달한다. 지난해 학생 복지 및 문화 사업 등 학생자치활동에 사용되는 학생자치예산은 4억 6천만 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봄축제 및 대동제 △각종 복지‧문화 행사 △2023년 학생회 정기선거 등에 사용됐다. 이어 특별
지난달 18일(토) 본교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숭실대학교 방송국(이하 SSBS) 개국 5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SSBS 동문회와 총동문회의 후원을 받아 이뤄진 본 기념식에는 재학생을 포함해 약 120명의 동문이 참석했으며, △1부 공식 행사 △2부 화합의 장 △3부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개국 50주년 기념식은 지난 2021년 5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재학생들에 한해 비대면 진행된 바 있지만, SSBS 동문회 측의 요청을 받아 대면으로 재진행됐다(본지 1271호 ‘숭실대학교 방송국 50주년 기념행사
지난달 13일(월)부터 19일(일)까지 제6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와 본교 사회공헌팀의 주관으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 및 구호 물품 전달 활동이 진행됐다. 이는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필사적인 구조와 생존이 오가는 대지진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획됐다. 이번 후원은 △총학 △사회공헌팀 △교수협의회 △직원 노동조합 △총동문회가 참여했으며 유엔난민기구 및 튀르키예 대사관과 연계해 이뤄졌다. 대지진 긴급 모금 활동 참여자는 단체 1팀(6인), 개인 모금 27명이며 총 모금액은 980,010원이다. 지난
지난 1월 26일(목)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 회의가 4차 회의를 끝으로 종료됐다. 주요 결정 사항으로 △학부 등록금 동결 △학부 외국인 유학생 및 일반대학원 등록금 인상 △학부 입학금 폐지 △법정부담금 교비 집행 △학생자치예산 확정 등이 있다. 등심위는 등록금을 심의·책정하는 기구로서, 고등교육법 제11조 2항에 의거해 △학교위원 5인 △학생위원 5인 △외부위원 1인으로 구성된다. 우선 학부 등록금은 15년째 동결됐지만, 학부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과 일반대학원 등록금이 각각 5%, 2.5% 인상됐다. 학부생 등록금을 동결할
I 대면으로 모두가 함께 즐긴 학위수여식 지난달 17일(금) 본교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제95회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지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완전한 대면으로 진행됐다. 학위 대표자만 참여할 수 있었던 지난해와 달리 가족과 친구가 함께한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당일에는 △커피 차 행사 △AR 필터 이벤트 △야외 포토존 등 졸업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위수여식 한정 프레임 프로그램의 경우 학위수여식에 참석하면 촬영 쿠폰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수님이 내려준 커피’ 이벤트에서
2023학년도부터 본교의 교양교육과정이 대폭 개편됐다. 기존 교양필수는 ‘Core(핵심교양) 영역’이라는 명칭으로 변경됐다. 교양선택 역시 ‘Balance(균형교양) 영역’이라는 명칭으로 변경됐다. 개편된 교양 이수 체계는 올해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표 참조) Core(핵심교양) 영역(이하 코어 영역)은 기존 8개의 교양필수 과목이 △3개의 소영역 △9개의 교과목군 △27개의 세부교과목으로 개편된 교육과정이다. 코어 영역의 수업 방식은 ‘Engaged Learning(학생 참여 경험형 수업)’으로, 성적평가는 ‘절대평가 기반 성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