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 본교 중앙도서관(이하 도서관)은 시험 기간에 한해 24시간 개방한다. 상시 24시간 개방은 이뤄지지 않지만, 유동 인구가 많은 시험 기간에는 한시적으로 24시간 개방을 하는 것이다. 이번 학기에 도서관 24시간 개방은 기존 지하 1층에서 지상 1·2층까지로 확장했다. 지난 학기 시험 기간의 도서관 24시간 개방은 ‘지하 1층 열람실’에 한했지만, 이번 학기 중간고사 기간에는 △지하 1층 열람실 △지상 1층 열람실 △지상 2층 열람실까지 24시간 개방의 범위가 늘었다. 제6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요구로 지상층 24시간
지난달 31일(화)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본교 실험·실습실 1등급 비율은 69.6%로, 지난 2021년 61.1% 대비 8.5%p 증가했다. 안전 교육 이수율 ‘총연구활동종사자’ 지표는 하반기를 제외하고 상반기와 신규 교육 부문에서 전년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본교 실험·실습실은 총 257개로 △1등급: 69.7%(179개) △2등급: 27.2%(70개) △3등급: 3.1%(8개)로 이뤄져 있다. 지난 2021년 대비 1등급 비율과 3등급 비율은 증가했으나, 2등급 비
지난 23일(목) 본교 한국기독교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주최한 ‘제1회 매산 컬렉션 시리즈 양의현람도 실견회 및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본교 박물관 지하 1층에서 진행된 양의현람도 실견회에서는 양의현람도 원본이 전시됐다. 이어 본교 전산관 다솜홀에서 학술대회가 열려 양의현람도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양의현람도는 ‘하늘과 땅을 밝히 본다’는 의미로 17세기 초 예수회 소속 이탈리아 선교사 마테오 리치가 제작한 세계 지도를 목판으로 본뜬 지도다. 본 지도는 지난 1603년 명나라의 이응시가 목판으로 인쇄한 8폭 크
본교 ‘2023학년도 타 대학 교류 현황 결과’에 따르면 본교 학생이 학점 교류를 가장 많이 진행한 대학은 강원대로 나타났다. 강원대로 학점 교류를 신청한 본교 학생은 지난 학기에 44명, 이번 학기에 18명으로 총 62명이다. 이후 △중앙대: 61명 △서울대: 52명 △대구대: 14명 △포항공과대: 10명 △동국대: 6명 △홍익대: 5명 △서울여대: 2명 △건국대: 1명 △상명대: 1명 △세종대: 1명 순이다. 본교 학사팀 오세원 팀장은 “본교 학생이 타 대학의 과목을 수강하고 싶거나 여러 경험을 쌓기 위해 타 대학으로 교류를 나
지난 24일(금) 2024학년도 학생회 정기선거 개표가 완료됐다. 개표 결과에 따르면 단선으로 진행된 제64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함께 모여 빛나는 숭실 US:SUM(이하 어썸)’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윤재영(글로벌미디어·18) 정후보와 김서연(건축·21) 부후보가 투표율 54.45%, 득표율 91.32%로 당선됐다. 단선으로 진행된 제12대 중앙감사위원회 ‘학생 사회를 밝히는 하나의 빛, 한빛’ 선본 이혜원(국제법무·22) 정후보와 백승연(AI융합·21) 부후보가 투표율 54.32%, 득표율 85.69%로 당선됐다. 법대와
지난 3일(금) 본교는 유세인트 공지사항을 통해 ‘Microsoft 이메일 졸업생 계정 삭제(변경) 안내’를 게시했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본교 재학생의 Microsoft(이하 MS) 이메일 계정은 △졸업 △제적 △자퇴 3년 경과 시 삭제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월), 3년 경과 메일 계정이 일괄 삭제됐다. 지난 2017학년도부터 본교는 재학생 및 교직원을 위해 MS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했다. 본교는 보안 강화 및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MS Office 365 서비스를 사용한다. MS사에서는 교육 기관을
지난 9월 1일(금) 본교 학생회관에 ‘계단 및 복도 적치물 적치 금지’ 안내문과 ‘소화전 앞 적치 금지’ 안내문이 부착됐다. 잇따른 본교 학생회관 복도 물건 적치 문제 때문이다. 지난 학기부터 △소파 △아이스박스 △수납장 △생수 등 대형 물건이 적치되면서 소방법 위반과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본교 자산을 제외한 물품은 개별 동아리가 자체 폐기해야 한다. 제40대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는 지난 3월 10일(금) ‘동아리 대표자 단체 채팅방’에서 대형 폐기물 처리 방법을 안내했다. 본교 물품은 자산 코드 스티커가 부착돼 동연에게 요
지난달 21일(토)부터 지난 4일(토)까지 ‘제2회 캑터스 배 축구대회’가 진행됐다. 캑터스 배 축구대회란 캑터스 PE에서 후원하며, 본교 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축구 대회다. 본교를 포함해 △국민대 △동국대 △연세대 등 11개 대학의 중앙 축구 동아리가 참여했다. 본교의 경우 중앙 축구 동아리인 ‘SSC’가 참여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31일(화)에 발표된 대학알리미 ‘2022년 기숙사 운영 결과’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본교 민자 기숙사인 레지던스홀의 운영 수익은 약 6억 원으로 집계됐다. 운영수입보장 보전금(이하 MRG)에 의한 것이다. 지난 2020년 레지던스홀에 운영 손실이 처음 발생한 이후 ‘공시상’ 첫 흑자 전환이다. 지난해 본교 레지던스홀 운영 수익은 공시상 6억 원가량으로 지난 2021년 대비 약 15억 원 증가한 액수다. 지난해 레지던스홀 수입은 54억 6,000만 원으로 지난 2021년 대비 약 22억 5,000만 원 상승했다. 이어
내년은 ‘등록금 인상 우려’와 ‘총장 후보자 선거’ 등 본교에서 중요한 사안이 여럿 예정된 해다. 이러한 시점에서 출사표를 던진 제64대 총학생회 ‘함께 모여 빛나는 숭실 US:SUM’ 선거운동본부의 윤재영(글로벌미디어·18) 정후보(이하 정)와 김서연(건축·21) 부후보(이하 부)를 만났다. 선본명과 그 의미를 소개해 달라. 정: ‘함께 모여 빛나는 숭실 US:SUM’은 말 그대로 ‘학생이 함께 모여 빛나는 숭실을 만들자’는 뜻이다. ‘US:SUM’이라는 선본명에서 ‘US’는 우리를 뜻하고 ‘SUM’은 ‘합치다’와 ‘모이다’를 뜻
숭대시보: 71개의 공약을 마련했다. 모든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했는가. 윤재영(글로벌미디어·18) 정후보(이하 정): 일부 공약에 관해서는 교내 유관 부서와 사전 미팅을 진행했다. △학업 △시설 △문화 공약에 관해 본교 △정보화팀 △교목실 △관리팀 △학생서비스팀과 사전에 검토했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 공약일지라도 학생의 권리와 학생 사회의 연속성을 위해 가져온 공약도 몇 개 있다. 숭대시보: 학점이월제를 공약했다. 실현 가능한가. 정: 학점이월제 공약에 관해서는 본교 정보화팀뿐만 아니라 학
숭대시보: 총학생회(이하 총학) 공약에 ‘긴급감사 TF’가 있다.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 선거운동본부와 어디까지 협의됐는가. 또한, 실현 가능성이 있는 공약이라고 평가하는가. 정후보(이하 정): 총학 선거운동본부의 공약 ‘긴급감사 TF’를 파악한 상태다. 협의도 진행했다. 중감위는 학생회비를 사용하는 기구만 감사하기에 동아리나 소모임의 회비 사용에는 관여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총학 후보자가 TF 팀을 꾸리는 방식이 더욱 합리적인 학생 사회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중감위는 두 번의 정기 감사와 이월금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국어국문학과 83학번 곽수정입니다. 현재 ‘극단 학교에 연극을 심는 사람들’ 대표로서 배우, 기획, 제작, 교육 연극, 커뮤니티 연극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연극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말에는 ‘대학로중견연기자사회적협동조합’의 대표 이사로 선출되기도 했습니다. 또 S&A엔터테인먼트 소속 연기자로서 종종 OTT 영화와 TV 드라마에도 출연하고 있습니다. 지난 1986년도 11월에는 극단 ‘뿌리’의 14기 워크숍 단원으로 입단했으며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배우로 활동하는 것을 기본으로 교육 연극과
오는 2024학년도부터 전면 대면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오는 2024학년도부터 일부 대형 강의를 제외한 전 강의가 대면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하이브리드형 강의, 라이브 강의, 라이브+녹화 강의 진행이 모두 불가능해진다. 시험과 보강도 이제 전면으로 진행된다. 녹화 및 라이브 보강은 제한적으로 허용한다고 한다. 이렇게 본교가 ‘전면 대면’을 나서는 이유는 코로나19가 종료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학내 대면 활동이 확대됐고, 대학의 일상이 완전히 회복됐다. 본교 학사팀의 말대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이뤄졌
지난주 전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제히 치러졌다. 30년 전에 암기 위주의 입시 교육을 방지하고 사교육 수요 감소를 기대하며 고등학교 교육을 정상화하겠다는 거창한 목표를 앞세워 도입했던 수능이지만 고등학교 교육이 정상화되기는커녕 오히려 학교 공부보다는 학원 공부에 더 치중하는 역설적인 상황을 낳았을 뿐이다. 학력고사나 본고사 시절보다 오히려 학교별 줄 세우기가 심해진 데다 수시로 불리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불신과 공정에 대한 우리 사회의 병적인 집착으로 수능 중심의 정시 비율을 늘린 탓에 학생들의 부담은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