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짜뉴스’가 정치·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다. 가짜뉴스는 주로 인터넷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가짜뉴스가 끼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정부는 가짜뉴스에 대한 대책을 발표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대책 도입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반대하는 목소리 역시 커지고 있는 중이다. 다른 한편, ‘가짜뉴스’의 용어를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본지는 가짜뉴스의 영향과 정부의 움직임을 알아보고자 한다. 자극적인 소재의 가짜뉴스… 무분별한 확산과 수용 ‘가짜뉴스’란 신뢰성을 얻기
본교 근처 위치한 카페인 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봤죠? 배우 ‘이시언’이 운영하는 카페로 유명해진 카페인데요. 이번 기회에 다녀왔습니다. 중문으로 나와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를 등지고 약 5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상도목장’이라고 적힌 젖소 인형과 함께 옛 된 분위기의 카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젖소 인형 외에도 카페의 외관은 잘 꾸며져 있는데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올 경우를 대비한 대기 좌석은 흰 타일 위에 방석 두 개와 은색 테이블로 꾸며져 있어, 익숙하고 편안해 보입니다. 내부는 복고풍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지금은
지난 13일(화)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학생이 웃는 학교, 우리 모두 SSU:MILE(이하 슈마일)’과 ‘당신과 함께 변화를 쏘다 슈팅스타(이하 슈팅스타)’ 총학생회(이하 총학) 양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맞붙었다. 양 선본은 지난 15일(목) 학생회관 앞에서 공약을 발표하는 합동연설회에 참여했다. 슈마일의 유상명(건축·15) 정후보와 이유리(영어영문·16) 부후보, 그리고 슈팅스타의 우제원(기독교·14) 정후보와 강결희(소프트웨어·16) 부후보가 연설했다. 슈마일은 ‘대학을 대학답게’ 만들기 위해 △반값등록금 실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음주운전 건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재범률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드러나,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약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의 음주운전 사고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 건수는 총 19,517건으로 5년 전의 29,093건보다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였다. 지난해의 경우 하루 평균 54.2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일어났다. 음주운전 사망자 및 부상자 수는 과거보다 줄기는 했으나 여전히 많다. 지난해 음주운전
최근 사이버범죄가 사람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10월 발표된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 발생한 사이버범죄 건수는 전년 대비 7.1%p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이버범죄 중에서는 피싱 범죄가 크게 증가했다. 또한, 새로운 유형의 피싱이 등장하여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다. 한편, 20대 이하가 사이버범죄의 주요 피해자인 동시에 주요 피의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인터넷 조기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10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의 ‘2018년 3분기 사이버위협분석보고’에 의하면, 올해 3분기까지 발생한 사이버범죄는
문 걸어 잠그는 대학들 지난달 동덕여자대학교 캠퍼스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강의실에서 자신의 나체를 찍어 SNS(Social Network Service)에 게시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른바 ‘동덕여대 알몸남’ 사건이다. 이 사건 이후 동덕여대는 외부인 출입에 대한 규정을 강화했다. 정문과 후문을 제외한 출입구는 모두 폐쇄됐으며 모든 건물은 인증을 거쳐 지급받을 수 있는 카드를 소지해야만 출입이 가능해졌다. 출입문에 배치된 경비원들은 신분이 확인된 외부인의 출입만 허가했다. 배달 업체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 9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지난 10월 통계청의 ‘2018년 8월 인구동향’에 의하면 지난 8월 혼인 건수는 총 1만 9천3백 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타인과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여전히 적지 않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가정 내에서의 문제점들도 수면 위로 오르고 있다. 지난달 22일(월)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가정폭력 가해자가 전 부인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피해자의 딸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가해자인 아빠에게 사형 선고를 내려달라는 청원을 올렸으며, 지난 3일(토) 기준 162,965명이 청원에 참여했다. 이에 가정폭력을
지난 10일(수)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학생 △교직원 △동문 등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숭실대학교 개교 121주년 기념예배’가 개최됐다. 황준성 총장은 이날 121주년 기념사를 통해서 평양숭실 캠퍼스 재건 비전을 제시했다. 기념예배는 김회권 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찬송 △기도 △성경봉독 △웨스터민스터 합창단의 찬양 △설교 △숭실 금관 앙상블의 축하연주 △황 총장의 121주년 기념사 △근속자 표창 △근속자 기념품 증정 및 축하인사 △광고 △교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운성 목사는 ‘흙에서 생명으로’라는 설교를 통
두 번째 썰 “의병이 되고 싶니, 친일파가 되고 싶니?” 이라는 드라마가 끝난 뒤에 어느 엄마가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인 자녀에게 물었다. 그 엄마는 의병들의 삶이 얼마나 고생스러웠고, 친일파는 얼마나 오랫동안 벌 받지 않고 떵떵거리면서 살았는지를 말해 주어 아이들의 고민을 더 깊게 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대답을 할까? 한참 고민을 하던 한 아이가 이렇게 대답했다. “난 의사가 될래” 넉넉하고 편하게 살면서도 위험 부담이 없는, 나름 영리한 대답을 찾아내었다. 하지만 그 답은 선택지에는 없다. 강의 시간에 학생
책 제목만 읽고도 가슴이 덜컥 내려앉지 않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가족이 있고, 가족에 속해 있으며 그 안에서 상처를 주고받지 않은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그만큼 가족은 우리에게 가장 큰 위안이자 가장 큰 고통을 주는 존재가 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얘기하면 쉽게 넘어갈 일도 가족이 말한다면 우리가 성장해서도 지워지지 않는 마음 한 켠에 응어리가 될 수 있다. 역설적으로 가장 가까이 지내다보니 장점과 단점까지 적나라하게 알고 있기 때문이다. 가깝다는 이유 하나로 무심결에 뱉는 한마디 혹은 상처를 주기 위해 제일 싫어하는
지난 1일(월) 본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세계적인 건축학자인 스티븐 홀 교수의 강연이 열렸다. 스티븐 홀은 현재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건축학 교수를 맡고 있으며, 미국 건축가 협회인 AIA로부터 골드 메달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지금부터 스티븐 홀 교수가 말하는 건축에 대해서 들어보자. 마음, 뇌, 손의 순서로 건축물은 만들어진다 ‘건축은 존재하지 않는다, 건축의 정신이 존재할 뿐’, 제가 존경하는 건축자인 루이스 칸이 남긴 말입니다. 건축물 자체도 중요하지만 저는 건축물을 만들어낸 사고가 그 건축물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고 생각해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은 대표적인 대학생 커뮤니티이다. 높은 접근성을 가진 ‘에타’의 가장 널리 이용되는 기능은 강의 시간표를 구성하는 것이었지만, 현재는 각 학교의 학생들이 일상을 공유하는 장소로 자리잡았다. ‘에타’의 큰 특징은 해당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만이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이디 생성 후 인증해야만 게시판 활동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또 내부 게시물을 외부로 노출해서는 안 된다는 규칙이 존재한다. 이는 특정 그룹 내의 비밀을 유지해주는 규칙이지만, 집단을 폐쇄적으로 만드는 규칙이라고 볼 수도
중문으로 나와 고민사거리를 걷다 보면 카페 의 하얀색 작은 문이 나타납니다. 수업 후 동기들과 함께 이 카페만의 시그니처 음료와 브런치,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를 즐겨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분위기 있는 카페 를 소개합니다. 카페의 입구 앞에는 그날의 디저트와 브런치 메뉴가 적힌 작은 칠판이 있습니다. 입구를 지나 좁은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잔잔한 분위기가 흐르는 카페 내부가 나타납니다. 카페 내부는 협소한 편입니다. 하지만 좁은 공간임에도 소소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내부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만들어주고 있었
오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3일간 본교 대동제가 ‘US of SSU’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US of SSU’란 다함께 놀자는 의미뿐만 아니라,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이 대학 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을 함께 즐기고 책임질 수 있는 것들 또한 책임지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축제의 주요 행사는 △주간부스 △체험부스 △노래경연 △중앙부스 등이다. 총학생회의 이벤트부스인 중앙부스에서는 대동제와 관련된 콘텐츠들을 활용한 미션들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대동제를 기억할 수 있는 기념품을 받아 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가깝고도 무성한 자연, 서달산 본교 캠퍼스의 후문, 기숙사나 웨스트민스터홀 쪽 출구로 나가면 무성한 숲길을 볼 수 있다. 곧장 숲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2차선 차도가 나오는데, 그 건너편에 보이는 무성한 숲이 서달산 입구다. 더운 날씨 탓인지 입추가 지나고 한 달이 넘었는데 서달산으로 올라가는 계단 난간에는 아직도 벌레들이 무성했다. 본교에서 고작 몇백 미터도 떨어져있지 않은 곳인데 대학생은커녕 30대처럼 보이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등산로에 보이는 사람들은 거의 등산복을 차려 입은 중장년층이었다. 사진을 찍으려 잠시 멈추자 길목
우리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하면서 지원한 고등학생 학생부기록을 살펴볼 기회가 주어졌다. 자소서나 학생부에 따르면, 지원자들의 희망직업이나 장차 어떠한 일들을 하겠다는 직업소명 혹은 나름대로 인생의 진로를 아주 믿음성 있게 서술하고들 있었다. 어떤 학생은 사회를 비판하고 약자의 편에서 정의로운 일을 하려는 사명감을 엿보면서 가슴이 뭉클해지는 순간도 있고, 희생과 봉사로 사회에 나아가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겠다는 글을 읽으면서 살짝 눈물이 글썽해지는 감동을 받을 때도 있었다. 꿈이나 희망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최근 ‘탈코르셋 운동’이 여성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코르셋(corset)’이란 16세기 이후부터 20세기까지 여성들 사이에서 사용됐던 보정 속옷이다. 코르셋을 착용하던 여성들의 일부는 갈비뼈가 부러져 숨지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코르셋은 강요된 여성성을 상징하게 되었으며, 그에서 벗어나자는 취지를 가진 운동이 탈코르셋 운동이다. 이렇듯 탈코르셋 운동이 커지며 기업이나 단체 등 사회에서도 이에 반응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탈코르셋이 더 이상 여성들만의 관심사가 아니게 된 것이다. 이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나
채식주의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 또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월 세계채식연맹(IVU)에 의하면 전 세계 채식 인구는 약 1억 8,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국내의 채식 인구는 약 1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 정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채식 관련한 경제활동을 부르는 단어인 ‘배지노믹스(Vegenomics)’란 신조어가 생겨났다. 채식주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늘어났다. 지난 5월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 ‘제 5회 비건 페스티벌’의 기획자는 행사 참가자가
‘섬김의리더십 팝니다’, ‘국제 경영 삽니다’ 지난달 24일(금) 수강신청이 모두 종료된 후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다양한 강의를 매매하는 글이 게시됐다. 학생들은 치열한 수강신청 때문에 졸업 필수 과목을 신청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과목을 구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신청하기 위해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기도 한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빠르게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의 여석이 부족한 주원인은 학교 측이 배정할 수 있는 강의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학사팀
최근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음식서비스가 가장 큰 증가를 보였으며 모바일 거래액 또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러한 증가의 주요한 원인으로는 계절적 원인과 가정형태의 변화 등이 꼽혔다. 한편 통계청은 사드 배치 영향 때문에 중국 판매액이 다소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통계청의 2018년 3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의하면 지난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8조 9,854억 원으로 9조 원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0.1% 증가한 수치다. 여행 및 교통서비스가 12.5%로 거래액